SKY City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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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블경제 시기에 X-SEED 4000등과 더불어 일본 도쿄에 야심차게 계획된 페이퍼 플랜이자, 중국에서 기획된 스카이 시티에게 싸대기 날리고도 남는 마천루 도시화 프로젝트.
예상 공사 기간은 14년. 높이 991m에 밑변 직경은 400m, 꼭대기 직경은 160m로 기획되었다. 층수는 210층 정도 된다. 하지만 1993년 공사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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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라면 내부에 지상과 다름없는 대형 공간을 마련해 뒀다는 것이다. 이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아이디어라고 한다.
또한 1동의 건물이 아닌 여러 동의 건물로 기획되었다.
기존 건설 부지는 다름아닌 오다이바였으나, 현재는 아예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 상황. 이 건물이 들어설 부지에는 오다이바 프롬나드 공원[2] 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나마 X-SEED 4000을 포함한 900m가 넘어가는 페이퍼 플랜 마천루 중에 그나마 좀 추진되던 건물이였지만[3] 거품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1990년대 중반에 아예 계획이 백지화가 되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지 25년이 지난 2021년까지도 아직도 계획중이라고 알고 마천루 목록에도 간간히 등재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훗날 The Ascent에 이 건물을 모티브로 한 빌딩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