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摩天樓''' / '''Skyscraper'''
1. 개요
기원전 바벨탑부터 2021년 1000m 제다타워까지, 끝없는 욕망 ‘마천루’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아주 높은 고층 건물. 초고층 빌딩이라고도 한다. 기록적인 마천루는 랜드마크의 반열에 오른다. 주된 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사무실 등이 있다.
기원은 미국의 건축가인 윌리엄 르바론 제니로 꼽으며 이 건축가가 최초의 마천루인[1] 시카고에 있던 Home Insurance Building[2] 을 만들며 마천루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2. 상세
한자 '摩天樓'와 영어 'Skyscraper'는 뜻이 거의 똑같다. 하늘(天)을 비벼댈(摩) 수 있는 누각(樓)이란 뜻. 실제로 마천루와 Skyscraper는 어원도 비슷하게 실크로드 상에 있는 바벨탑 신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류가 하늘을 향해 가진 동경심은 다 같다는 뜻이기도 하다.
신화까지 포함한다면 역사적으로 언급된 최초의 마천루는 바벨탑이며 오늘날까지도 마천루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하늘에 도달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니 단어의 뜻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인류가 높은 건물을 짓고자 하는 욕망은 역사를 통틀어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설 때까지 인간 세계는 수평은 정복했지만 수직에는 제대로 된 도전을 하지 못했다. 21세기에 와서도 인간 건축이 수직을 극복하는 과제는 만만치 않다.
일단 현대에는 공식적으로는 과밀한 도시에서 토지의 고도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만들어진 주로 사무실용의 고층건물을 가리킨다. '''건물'''(Building)이 기준인지라 탑이나 기둥은 아무리 높아도 마천루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펠탑이나 도쿄 스카이트리 같은 건축물은 높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형식적으로 마천루라는 이름을 붙일 뿐, 공식적인 통계에서는 빠진다.
이 때문에 건물이라 할지라도 꼭대기에 첨탑 같은 구조가 있는 경우 어디까지를 건물로 인정해서 높이를 정하느냐에 논란이 종종 생기기도 한다. 보통 안테나나 피뢰침은 포함시키지 않는 편이며, '첨탑(Spire)'은 높이에 포함시킨다. 첨탑은 철거될 수 없으며, 건물 설계시에 반영되어 건물이 존재하는 한 영구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어스 타워(윌리스 타워)와 페트로나스 타워가 안테나를 재냐 안재냐에 승부를 겨루고 있다. 현재는 윌리엄 타워의 첨탑을 안 재고 페트로나스 타워의 첨탑을 재어 페트로나스가 더 높다고 인정받고 있다. 왜냐하면 월리스 타워의 안테나는 비정상적으로 많을뿐더러 길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높이의 건물을 마천루로 볼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인 기준은 없다. 어차피 절대적인 기준은 없기 때문에 고층 건물이 적은 도시에서는 기준이 낮기도 하다.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볼케이노에서는 방송사 기자가 "20층 높이의 마천루를(skyscraper)..."이라고 하는 말이 나온다. 보통 높이가 150m(40층)를 넘어가면 마천루로 부른다. CTBUH(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Council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에서는 '지상 50층' 혹은 '200m' 이상의 건물을 '마천루'로 정의하고 있다. 이 기준은 대한민국의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도 수용되어 있다.
도시의 인구 및 업무밀도가 높아지면서 스프롤 현상이 벌어지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고층건물에 대한 요구는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발전과 엘리베이터의 발명으로 건물은 훨씬 높아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902년 마천루의 시초로 여겨지는 플랫아이언 빌딩(그 유명한 다리미 빌딩)[3] 지어진다. 이후 마천루의 발전은 가속화된다. 안토니오 산텔리아가 1912년에 제시한 미래 마천루의 이미지는 이후 마천루의 모습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0년대 들어 아시아권과 중남미권에서도 국력 과시나 비싼 땅값을 커버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널리 퍼져가고 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가 공식 높이 828m로 넘사벽 수준의 높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 타이틀은 2021년 제다 타워('''1000m 이상''', 167층)에 깨질 예정이다.
유럽에는 마천루가 없다는 편견이 있지만 틀린 소리다. 일단 산텔리아와 르 코르뷔지에부터 유럽 건축가란 점을 생각해 보자. 정확히 말하면 흔히 유럽 도시의 이미지로 떠올리는, 오래된 건물들이 몰려있는 구시가에는 별로 없는 게 맞는다. 그쪽은 문화유산 보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리나 밀라노처럼 오래된 역사지구가 보존되어 있는 도시들은 대개 부도심이나 위성도시에 마천루들이 몰려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와 로테르담, 베를린, 바르샤바 등은 제2차 세계 대전공습으로 도시 전역이 파괴되었다 복구되는 과정에서 마천루가 올려진 사례에 속한다. 영국 런던은 더 샤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마천루가 시티 오브 런던과 카나리워프 지구에 몰려있다. 마찬가지로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구들이거나 신도시라 문화재 파괴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천루를 건설할 경제력,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마천루가 별로 없는 국가들은 보존해야할 역사적 건축물이 많은 문화 부국이라는 소리는 어느 정도 맞다. 신흥국이 몰린 중동 및 동북아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마천루를 지어가며 높이 경쟁을 하는 것과 별개로, 유럽권 국가들은 마천루 건설에 적극적이진 않은 편이다. 실제로 2018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에 건설 예정이었던 가즈프롬 타워는 시민들과 유네스코의 격렬한 반대로 외곽인 라흐타로 쫓겨났다.
미국 텍사스 주의 위치타 폴스(Wichita Falls)에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마천루(?)도 있다. 높이는 고작 12m. 이는 정확히는 계약 장난 때문에 벌어진 일. 1919년 한 건설 사업가가 '높이 480의 건물을 짓겠다'라며 광고해서 투자 자금을 모았다. 투자자들은 당연히 저 480이 미국 단위계인 480피트(약 150m)라고 생각하고 선뜻 자금을 투자했다. 그런데, 정작 설계 후 완공된 건물은 고작 480'''인치''', 즉 약 12m 정도밖에 되지 않는 4층짜리 건물에 지나지 않았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사기라며 이 사업가를 고소했지만 사업가는 '계약서 자체에는 분명히 480인치라고 나와 있으며, 광고할 때는 높이 480이라고만 했지 480피트라고 명시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은 것. 결국 투자자들이 계약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점을 법원이 받아들여서 사업가가 승소하였다.World's littlest skyscraper(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천루)
3. 마천루의 공법
'''1. 엑스-브레이싱 공법'''
기존의 마천루들은 각 층의 칸마다 촘촘히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얹는 방식 이었다. 하지만 엑스-브레이싱 공법으로 각층의 칸에 촘촘히 기둥을 세우는 대신 사선의 철골 지지대를 넣어 건물을 지탱할 수 있다. 대표적인 마천루로는 존 핸콕 센터가 있다.
'''2. 코어월 공법'''
마천루들의 척추 역할을 해주는 코어(core) 구조를 단단한 콘크리트로 구성하는 방식. 건물 자체의 하중이나 풍하중, 지진하중같은 외력을 잘 지탱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자동화 기술이 발달하면서 코어의 거푸집이 자동적으로 상승하는 ACS(Auto Climbing System)이 널리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코어월 공법의 예로는 롯데월드타워, 그리고 9.11테러 이후 재건된 제1 세계무역센터가 있다.
3.1. 내진설계
마천루는 당연히 내진설계의 끝판왕급이라 보면 된다. 지진이 날 경우 가장 안전한 곳은 마천루의 1층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안전성 면에선 끝판왕급이다.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마천루라 함은, 건설사와 건물주의 부도는 당연하고, '''국가부도 위기'''까지도 몰고 올 수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히 크다. 그렇기에 마천루의 내진설계는 상상을 초월하며, '''이 건물이 얼마나 튼튼한지'''를 자랑하는 척도이기도 해서 마천루에 목숨을 거는 것도 있다. 물론 이건 당연히 긍정적 측면이다.[4]
4. 마천루의 구조
[image]
지금은 테러로 없어져버린 구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대개의 고층 빌딩들은 철골을 이용한 강구조였다. 건물을 빨리 세울 수 있고 시공시간이 줄어든 만큼 돈을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비해 내화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9.11테러는 철골을 이용한 마천루가 화재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었고 그 이후의 초고층 건물들은 대부분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바뀌었다. 세계무역센터는 비행기에서 유출 된 연료가 타면서 철골이 얼음 녹듯이 녹아버렸다. 때문에 열에 강한 콘크리트를 덧대는 것.
5. 단점
가장 큰 문제점은 '''유지 비용에 엄청나게 많은 돈(전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건물 난방과 건물외관을 꾸미는 조명에 드는 전력량은 일반 건물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엄청난데 비해, 사무실과 호텔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한 편이어서, 건물을 지어서 실제로 얻는 이득은 생각보다 적으며, 세계적으로도 건물만 놓고 봤을 때 적자 상태에 있는 마천루가 대다수이다. [5] 이 때문에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는 랜드마크적 상징적인 의미의 광고 효과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면 차라리 짓지 않는 것이 대세.
또한 하늘 높이 올라가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시공 단가가 같은 건평의 일반 빌딩보다 몇 배씩 비싸다. 건물이 높다 보니 무게도 많이 나가고 바람은 위쪽으로 갈수록 세지므로 기둥이나 코어는 일반적인 건물에 비해 강해야 한다.
화재 등의 재난에 취약하다. 당장 우리 나라만 해도 15층 이상 빌딩의 화재는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할 수 없다. 그나마 고가사다리차의 전개 높이를 연장한 초고가사다리차가 존재하지만[6] , 도입 비용도 훨씬 많이 들뿐더러 아무리 초고가사다리라고 해도 높이에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의 마천루에는 화재뿐만이 아니라, 정전 등의 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층에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마천루에 목숨을 거는 진짜 이유는 그 집단의 경제력과 기술력을 선전하는 것이다. 과거 뉴욕의 기업가들이 그랬고, 현재 마천루 경쟁을 하고 있는 도시는 상하이,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중동 국가들의 도시들이다. 이런 이유와 비슷하게 노르웨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독재적인 정부일수록 마천루 건설에 관심을 가지며, 특히 이렇게 건설된 마천루의 상당수는 실제로 활용되지 않는 공간인 "허영의 높이"(vanity meters)를 상당 비율 포함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땅값도 고려사항이 된다. 인구밀도는 높은데 경작면적이 좁아서 땅값이 건설비를 능가하는 상황.
또한 일부 마천루의 경우 스카이라인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입지로 인해 자연 풍광을 해쳐 비난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
6. 극초고층 마천루
영어로는 'megatall skyscraper'. 극초고층 빌딩이라고도 불린다. 나라마다 기준이 달라서 700m만 돼도 이쪽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1000m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물론 지나치게 높고 건설비 부담이 크기때문에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세간에 가장 잘 알려진 극초고층 빌딩은 제다 타워인데, 초창기에는 1600m로 기획되었지만 지반이 약해 1007m로 하향되었다.
경제력이 막 붙기 시작한 중동이나 중국 등지에서는 이것보다 더 높은 것들이 계획되거나 건설 중이다. 두바이에서 부르즈 할리파를 훨씬 넘는 나킬 타워 등이 계획되었으나, 죄다 경제위기로 퇴짜를 맞고 취소되었다. 오일머니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쿠웨이트는 이라크한테 한번 당한 적이 있는, 나라 자체가 안보적으로 위험한 최전방인데도 1001m 부르즈 무바라크 알카비르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4000m 'X-SEED 4000'짜리 피라미드형 마천루를 짓겠다고 했지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때 1000m를 넘는 금융관광허브빌딩이 추진되었으나 역시 퇴짜를 맞았었다. 다만 이 경우는 기술적인 한계 보다는 법률 및 실용성 문제가 더 컸다.
아래는 나무위키에 등록되어있는 초고층 마천루들이다. 그 외에도 등록하지 못한 초고층 마천루가 몇 개 더 있다.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로 건설되는 건물은 제다 타워뿐이다. 나머지는 사실상 페이퍼 플랜.
- 도쿄 바벨타워
- X-SEED 4000
- 울티마 타워
- 두바이 시티 타워
- TRY 2004
- 스카이 마일 타워
- 나킬 타워
- SKY City 1000
- 아제르바이잔 타워
- 제다 타워
- 부르즈 무바라크 알카비르
- 오르비타 레지던스
- 금융관광허브빌딩
7. 초고층 건물 목록
7.1. 완공 / 개장한 초고층 건물
- 본 항목은 현재까지 건설된 마천루 중 300m 이상의 건물의 목록이다.
- 분홍색으로 표기된 마천루는 세계 최고층 기록을 세운 건물들이다.
- 하늘색으로 표기된 마천루는 국내에 세워진 건물들이다.
- 기울임 체의 마천루는 과거에 존재했으나, 현재는 없어진 마천루다.
- 건설중인 마천루는 3.2번, 계획 / 건설중인 마천루 부분 참조.
- CTBUH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8]
- 위 순위에도 누락 혹은 변경 부분이 많으므로 반드시 검증 후 참고할 것.
7.2. 계획 / 건설 중인 초고층 건물
- 계획 중이거나, 건설 중인 마천루 목록이다.
- 계획 단계의 건물은 매우 많으며[12] 아래 목록은 각국의 랜드마크격 마천루와 최종승인받은/건설중인 마천루 위주로 작성되어있다.
- 취소선 쳐진 마천루는 현재 공사가 원활히 진행이 불가능한, 공사 중단 상태인 마천루이다.
7.3. 없어진 마천루
8. 역대 마천루
8.1. 국가별
8.2. 대륙별
9. 세계의 마천루
참고로 영국과 EU만 따진다면 (에펠탑 제외) 영국의 더 샤드이다.
10. 가상의 마천루
창작물에서 개성있고 아름다운 형태로도 그려지고 또 정 반대로 상당히 삭막하고 살벌하게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잘 등장하는데 디자인도 현대의 마천루와는 엄연히 구별되는 특이하고 개성있는 모양에 높이도 무려 수천미터의 수직도시 형태로 올라간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정도로 높은 마천루는 주로 비용문제로 인해 실제로 지어지는 경우는 많지않다.
- SF에 종종 등장하는 궤도 엘리베이터들은 높이가 36,000km에 달하는 데 기저부가 지상에 고정된 형태일 때는 마천루로 볼 수도 있다.
- 근육맨 2세 - 더 마천루[19]
- 던전 앤 파이터 - 밤의 마천루
- 마리오 카트 64, 마리오 카트 Wii[20] - 마천루(Skyscraper)[21][22]
- 엘더스크롤 시리즈
- 반지의 제왕 - 바랏두르(1.3km)
- 블레이드 앤 소울 - 검은 마천루
- 놓지마 정신줄 - 정신의 탑(842층)
- 유희왕 -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
- 명탐정 코난 극장판 - 베이커 시티 빌딩, 트윈 타워 빌딩 - 전자는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 후자는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 등장.
- 스타워즈 - 코러산트(6km~8km): 이쪽은 그냥 행성 전체가 마천루로 도배되어 있다. 높이가 기본 6km는 깔고가는편. 건물들이 모두 상향평준화되어서인지 행성 내에서 혼자 독보적으로 높은 건물은 없다.
- 물론 길이 드립은 개드립이지만 스타 디스트로이어 드립이 마냥 개드립도 아닌 게, 임페리얼급을 기준으로, 사령탑만 떼서 보면 약 200m~250m가량 나온다. 창작물속의 마천루와 비교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현실에 대입하면 63빌딩과 비슷하므로 충분히 마천루라 불릴만 하다.
- 에이스 컴뱃 X - 가이어스 타워(그리스월)
- 두근두근 프리큐어 - 클로버 타워(999m): 1화에 등장한다. 요츠바 아리스가 주인이라고 하며, 꼭대기층은 전망대이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 흑의 마천루
- 펜트하우스 - 헤라팰리스(100층)
- 헌터×헌터 - 천공투기장
- 하프 라이프 2 - 시타델(2.5km) : 콤바인의 지구본부 건물. 하프라이프 2 최후반 챕터와 에피소드 1의 초반 무대이며 에피소드 1의 최후반에 폭발한다.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 더 샤드(2438M): 마지막 챕터에서 페이스 코너스가 이 건물을 오른다.
- 타워링 - 글라스 타워(135층): 샌프란시스코에 건설된 초고층 건물이다.
- 타워 - 타워 스카이(448m, 108층): 쌍둥이 건물로 그려져 있다. 70층의 구름다리가 특징. 결론은 한쪽 건물이 화재로 폭파된다.
- 더 테러 라이브의 SNC 사옥와 여의도 JR 타워.
- 스카이스크래퍼의 더 펄.
- 빨간 모자의 진실 2의 다크 캐슬 타워, 256층이다.
- 헤일로 시리즈의 올림픽 타워. 리치에 있는 ONI의 건물로 높이가 2,250미터에 달한다.
- 역전검사 2의 빅 타워.
- 오버워치의 리장 타워, 오아시스 중심부의 탑.
- 쿠키런의 얼음파도의 탑
-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의 천궁, 한국 증권 거래소, 황립 중앙 도서관. 각각 (추가 바람), 30층, 16층(+ 지하 2층)이다. 마천루라고 하기에는 힘들지만 시대적 특징이 19세기인 만큼 이정도 높이의 건축물은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경우이다.
- 어스-1912 - 시닉스 미래엔 쇼핑몰, 175층, 750m 이하, 박스형 건물로 되어 있으며, 최첨단 쇼핑 거리다.
- Cytus II의 A.R.C. 성층권 중심부에 cyTus가 자리잡고 있다.
11. 관련 문서
- 마천루의 저주
- skyscraperpage - 마천루 순위를 시각적으로 보기 편리한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해주는 사이트이다.
- Council on Tall Building and Urban Habitat(CTBUH) - 세계적인 마천루 자문 위원회 단체이다. 현재 지어지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지어질 마천루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검색해보면 좋다. 이곳에서 CTBUH의 마천루 자료를 볼 수 있다.
- 마천루 관련 게임
- Skyscrapersim[23]
[1] 논란은 존재한다. 하지만 고층빌딩의 시작이라는데는 이의가 없는 편.[2] 10층. 지금 보기엔 별볼일 없으나 당시엔 혁명적이었다. 상상이 안 간다면 목탑을 제외하고 4층짜리 한옥이 지어진 것을 상상해 보자. 1885~1931년 동안 존재.[3] 스파이더맨 영화판에서 작중 등장하는 신문사 데일리 뷰글의 사옥으로 나왔다.[4] 밑의 표에서도 볼수 있듯이 300m 초과하는 마천루 139개 중 2000년 이전의 완공이 된 건 21개의 불과하고 2010년으로 양보해도 2010년 이후의 완공된 게 90개가 넘는다.[5] 물론 그러한 적자구조의 마천루는 대부분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 전세계 마천루(150m 이상)의 50%가 중국에 있기 때문. 중국을 벗어나더라도 마천루 자체가 건물만으로 이익을 보기 힘든 구조이다. 주차문제와 엘레베이터 문제 때문에 호텔과 주거에 불편함이 있고, 주변 교통 문제가 악화되기 때문에 사무실 공실률도 높은 편이어서 이익을 보기 힘든 것.[6] 국내에선 부산에 배치돼 있다.[7] 2018년 12월 기준[8] 2020년 10월 기준[9] 정상층은 104층 이지만 실제 층 갯수는 94개이다.[10] 정상층은 106층 이지만 실제 층 갯수는 95개이다.[11] 정식명은 심천한국상업중심. 여기서 한국은 韓國이 아니라 漢國이다[12] 각국이 계획중인 모든 마천루 정보까지 최신화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최신화된 정보를 알고싶다면 #혹은 CTBUH로 교차검증할 것.[13] 이 건물을 짓고 있는 그룹이 빈 라덴 그룹이다. 기사 그렇다.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그룹(...) 사실 라덴 가문은 사우디의 갑부 집안이며 아랍에서도 알아 주는 친미파다. 그래서 9.11 사건이 터졌을 때 라덴 가문은 오사마를 호적에서 파버린다음, 집에서 완전히 내쫓아 버렸다(...)[14] 발주자는 사우디 왕가의 일원이지만 종자돈 10만 달러를 빼면 투자사업으로 약 2백억 달러의 부를 일군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다. A380을 커스터마이징으로 주문하느라 대금만 4천억 원을 지불했을 정도로 킹왕짱 부자지만 나고 자란 배경이 미국이나 유럽 쪽이어서 굉장히 리버럴하기로 유명하고, 자신이 죽기 전까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사의 반열에 올랐다.[15] 200층 이라는 이야기도 있다.[16] 당초 105층→115층/571m→105층/526m→105층/553m→105층/569m.[17] 용산국제업무지구의 60층짜리 쌍둥이 빌딩 "펜토미니엄 타워"와는 연관이 없으며, 2009년 착공하여 2011년 28층까지 코어를 짓고 6년이 넘도록 공사가 중단된 폐건물이다. 사업 자체가 엎어지지는 않았기에 표기한.[18] 타이베이 역 근방에 짓고 있는 마천루. 말 그대로 '타이베이의 입구'라는 뜻이다.[19] 이쪽은 마천루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초인이다.[20] 레트로.[21] 고층빌딩 위에서 대결하는, 레이싱 게임에선 최초이며 모든 게임을 통들어봐도 찾기가 쉽진 않다.[22] 마리오 카트 64의 탄생년도를 생각하면 가상의 마천루 중에선 선배 측.[23] 단 그것보단 엘리베이터에 더 치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