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V 얀 레겐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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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V 얀 레겐스부르크는 독일 바이에른 주의 도시 레겐스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이다.
2. 역사
1886년에 설립된 투르너분트 얀 레겐스부르크에서 1907년에 축구부를 만들며 창단되었다. 그리고 여러 합병을 거쳐 1934년에 현재의 이름인 SSV 얀 레겐스부르크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1927년부터 1부리그에 참가했는데 1930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나치가 등장하고 새로 생긴 리그인 가울리가에서는 제대로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하위권을 전전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는 2부리그 강등과 1부리그 승격을 반복하는 소위 '요요클럽'의 행보를 보이고 있었고, 이후 1960년대 이후로는 3~4부리그까지 추락하고 만다. 그러던 2000년 투르너분트 얀 레겐스부르크의 축구부에서 독립된 클럽으로 따로 창단되었고, 2002년엔 SG 포스트/쥐트 레겐스부르크의 선수들을 끌어들이며 제데로 된 축구구단이 되었고, 좋은성적으로 3. 리가의 창단멤버에 포함된다.
이후 3. 리가에서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2011-12시즌 깜짝 3위에 오르며 2. 분데스리가에서 16위에 오른 카를스루에 S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고, 홈에서 1대1, 원정에서 2대2를 거두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2. 분데스리가로 복귀했다.
하지만 2012-13시즌 2. 분데스리가에서 18위를 기록하며 1시즌만에 강등되고 말았고, 2014-15시즌에는 20위로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까지 강등된다. 하지만 다시 반등하여 레기오날리가에서 1위를 거두어 레기오날리가 노르트 챔피언인 VfL 볼프스부르크 II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합계 2대1로 승격한다. 그리고 2016-17시즌 2012년과 같이 13위로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 TSV 1860 뮌헨을 3대1로 물리치고 승격했다.[2]
승격 후에는 세 시즌 동안 각각 5위, 8위, 12위로 2. 분데스리가에 잔류했다.
2020-21시즌에는 19라운드 현재 11위에 머물고 있다.
DFB-포칼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16강에서 1. FC 쾰른을 만나 2-2로 정규시간을 끝냈고,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3. 1군 스쿼드
[1] 롯데 자이언츠 용병이었던 앤디 번즈의 응원가와 같다.[2] TSV 1860 뮌헨은 이시즌 라이센스 문제로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까지 강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