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번즈

 

'''앤디 번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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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98번'''
조준영
(2016)
''''''
'''앤디 번즈
(2017~2018)'''
''''''
홍민구
(2020~)



<colbgcolor=#da291c> '''버펄로 바이슨스 No.9'''
'''앤드류 데이비드 "앤디" 번즈
(Andrew David "Andy" Burns)
'''
'''생년월일'''
1990년 8월 7일 (34세)
'''국적'''
미국
'''출신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출신학교'''
로키 마운틴고 - 애리조나 대학교[1]
'''신체조건'''
187.9cm / 92.9kg
'''포지션'''
내야수[2]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18번 / TOR)
'''소속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6)
'''롯데 자이언츠 (2017~2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 (2019~)
시드니 블루삭스 (2019/2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2021~)
'''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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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절'''
롯데: Booyah(Original Mix) - Showtek(Feat. We Are Loud, Sonny Wilson)[25]

'''응원가'''
[ 이전 응원가 보기 ]
'''KBO 시절'''
롯데: The Ventures-Hawaii Five-O[26][27]

'''계약'''
1yr(s) / Milb
'''연봉'''
2020 / Milb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3.2.1. 2017 시즌
3.2.1.1. 포스트 시즌
3.3. 2019 시즌, 그 이후
4. 2021 시즌
5. 역대 성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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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야구선수.

2. 플레이 스타일


롯데가 부족한 내야 뎁스를 메우기 위해 영입한, 수비에 중점을 둔 내야 유틸리티 자원. 2루 수비 면에서는 KBO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듣기도 하는데, 넓은 수비범위와 탁월한 포구 능력, 글러브에서 공을 빼서 송구로 연결하는 동작이 빠르고도 정확하기 때문. 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을 담당하는 라이언 사도스키인터뷰에서 모든 팀이 에릭 테임즈같은 외국인 선수를 뽑을 필요는 없으며, 롯데에는 이대호, 손아섭 등의 강타자가 있으므로 번즈가 타율 0.250 정도에 2루 수비만 잘 해준다면 롯데가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잘할 때와 못할 때의 기복이 심하다. 우선 한국에 오는 용병 타자의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선구안으로 인해 타격 기복이 심하며, 그 날의 타격 성적에 따라 수비와 주루도 영향을 받는다. 여기에 몇몇 외국인들이 보여주는 슬로우 스타터의 면모까지 있어서 잘할 때는 완전체 5툴 플레이어로서 팀을 이끌지만, 못할 때는 타격과 수비가 모두 무너져 내리며 극에 달하는 기복을 보여준다. 이 선구안 문제는 19시즌 마이너리그 복귀 이후에야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image]
미국 시절
2017년 앤디 번즈 호수비 모음
[image]
2루수로 출전시 통산 121게임 (71경기 선발) 987이닝 실책 3개 수비율은 0.995

비교 대상: 정훈- 2016년 114게임 (108경기 선발) 851이닝 실책 11개 수비율은 0.976
2015년 129게임 (127경기 선발) 1060이닝 실책 17개 수비율 0.972
3루수로 출전시 통산 313게임 (254경기 선발) 2715이닝 실책 64개 수비율은 0.927

비교 대상: 황재균- 2015년 수비율 0.952%에 실책 16개 // 2016년 수비율 0.960에 실책 15개
유격수로 출전시 통산 115게임 (101경기 선발) 949이닝 실책 23개 수비율은 0.953
발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 단타성 타구로 2루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주루 센스 자체는 좋지 않아 2017시즌은 도루 10개를 기록하는 동안 도루사를 7개나 기록했고, 2018시즌은 후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도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3루주자로 있을 때 뜬금없이 홈에 뛰어들어 아웃당하는 모습도 가끔 보여준다.
대표적인 기분파 선수인데, 일단 흥분하기 시작하면 외야수들이 잡을 만한 공도 자기가 처리하려고 하거나 여유로운 상황에서 악송구를 내는 등 마음만 급해져 실책을 하기 일쑤다. 타석에서도 어깨 높이로 오는 하이 패스트볼에 배트를 시원하게 돌리곤 한다.

3. 선수 경력



3.1. 마이너리그 시절


마이너리그 통산 6시즌 610경기 609안타 55홈런 283타점 335득점 타율/출루율/장타율 0.269/0.328/0.414를 기록했다. 이전 용병이었던 짐 아두치저스틴 맥스웰에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며, 메이저리그 출전 경기 수는 10경기로 아두치의 61경기와 맥스웰의 441경기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물론 미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KBO에서는 부진했던 사례가 수두룩하기 때문에 뚜껑은 열어봐야 알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

3.2. 롯데 자이언츠 시절


그러나 이미 수비는 메이저리그 급이었고 마침 내야 용병을 찾던 롯데 자이언츠와 2017년 1월 9일 6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3.2.1. 2017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 측면에서는 2루수로서 작년 정훈에 훨씬 앞서는 보여주고 있다. 4월 1일 경기에서는 선취점을 내기도 했지만 아직은 타석에서 갑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3경기 밖에 하지 않았지만, 빼어난 수비력에 비해 용병으로서는 약간 부족한 타격 실력이 흠.
허나 넥센과의 2연전에서 적재적소에 알토란같은 적시타를 터뜨려 주며 타점을 올리는 등 불 붙은 타격을 선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4월 8일 LG전에서는 KBO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8회말에도 홈런을 때려내며 KBO 첫 멀티홈런 경기를 치렀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2루타 2방으로 장타력까지 보여주었다.
4월 10일까지 .310 / .375 / .621 / .996 2홈런 5타점 wRC+ 139.5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팬들로 하여금 정훈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롯데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성급하고 과한 플레이로 팀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SK전에서 2루수, 중견수, 우익수 사이에 애매하게 떠오른 타구[3]를 콜 플레이도 안하고 욕심내서 잡으려다 결국 끝내기패배의 빌미를 제공했고, 4월 16일 어이 없는 주루사를 포함해 4타석 중 3타석에서 초구를 건드려(남은 1타석도 2구 타격이었다) 병살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타선의 공격 흐름을 끊어먹으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준수한 공수능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금까지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나, 넘치는 승부욕을 조금 자제하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앞으로 활약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아예 되지 않으며 4월 23일 기준 타율은 결국 2할 4푼대까지 떨어졌다. 타격 부문에서 이미 한계를 어느 정도 드러낸 만큼,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되면 최대한 빨리 용병 교체 카드를 꺼내 들어야 할 것이다. 용병 타석에 대타를 기용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말이 안되는 것.
4월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니퍼트를 상대로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참고로 이날 부산 MBC 최효석 해설위원의 증언에 따르면 훌리오 프랑코 타격코치와 조원우 감독이 번즈의 타격폼을 교정해주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번즈의 타격폼이 아니라 나쁜 선구안이다.
4월 29일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지옥 같은 이닝의 마침표를 찍으며 영웅이 되는가 했으나, 이후 타석에서 또 병살타로 물러났다. 타석에서 계속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방출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으며, 번즈의 부진으로 코칭 스태프까지 비난의 여론에 직면해 있는 상황.[4]
5월 3일 1사 만루에서 여지없는 병살타로 실점 위기에 몰린 상대 투수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었다.
5월 4일: 무사1, 2루에서 번트 실수로 2루 주자 강민호가 런다운에 걸렸으며, 여지없이 본인도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를 만들어주었다.[5]
5월 5일, 3안타로 멀티 히트를 치며 쏠쏠하게 활약했다.
5월 10일에는 2루타 두개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무게를 더했다.
5월 17일 2루타 2개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더니, 5월 18일과 19일에 연속 홈런을 날리면서 팬들의 찬양을 받고 있다.
5월 23일 4회말에는 전준우의 홈런에 이은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연장 10회말에는 이우민이 극적인 3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후 2사 주자 1,2루 상황에 타구를 좌중간으로 보내며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팬들은 2할 7푼의 용병 치고는 다소 낮은 타율에도 춤을 추는 중.[6]
5월 24일 '''멀티히트'''에다가 동점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역전 2점 홈런'''을 때리며 결승타를 날렸다. 이 홈런이 벌써 7번째 결승타로, 나성범에 이은 결승타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결사의 면모까지 뽐내고 있다.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한 달간 재활 이후 7월 7일 조정훈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8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로 선전하였다.
7월 9일 경기에서 2번째 타석 2루타 이후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신본기의 타점 찬스를 날린것도 모자라 7회초에서 노수광이 댄 번트 타구를 홈으로 송구하여 1사 1-3루를 만들어버렸다.[7] 결국 이후 롯데는 이 줄줄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6실점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고도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7월 11일 한화전에서는 경기 중반까지는 부진했으나 9회초 송창식으로부터 복귀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11회초에는 유격수쪽 강습 안타로 출루해 1사 2루에서 신본기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다.
7월 23일 기아전에서는 박진태의 공을 고의로 맞아 심판에게 주의를 받았다. 전날도 선발 팻딘의 몸쪽 공을 고의로 건드려 출루한 탓에 기아팬들은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는 중. 여담으로 번즈의 다음 타석 때 캐스터가 "이 공은 팔꿈치를 못 가져다 대겠네요"라는 멘트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7월 2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도 3회에 몸쪽으로 날리오는 공에 팔꿈치를 슬쩍 가져다 댔는데 몸에 맞는 데는 실패.
7월 29일 타선이 병살타로 침묵하는 와중에 3타수 2안타로 나름의 활약을 해주었지만 두번 다 주루사로 흐름을 끊고 말았다.
8월 16일 솔로 홈런으로 점수가 쉽게 안나던 1점차 투수전 분위기를 롯데쪽으로 가져왔다.
8월 26일 넥센전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의, 그야말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었다. 다만 두 번의 주루사를 기록하며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9월 2일 한화전에서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타선에 물꼬를 터 주었다. 그 덕분인지 팀은 9:0으로 대승.
9월 26일 한화전에는 3회말 주루사를 당했으나 6회말 8:7에서 11:8로 점수차를 벌려놓는 쓰리런 홈런으로 타율은 드디어 3할의 벽을 넘었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팀은 그대로 승리. 이제 '''수비형 용병'''만은 아닌 셈.
이후로도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보여주는 등 KBO 최고의 2루 수비력을 자랑하며 롯데가 상위권에 머물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 2017년 8월 말 기준으로 땅볼/뜬공 아웃 비율이 1.13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롯데 투수진 입장에서는 번즈가 뒤에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롯데 투수진이 땅볼로 맞춰 잡는 데 능통하다고는 하나, 뒷문을 단단히 잠가주는 번즈의 역할은 이미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전반기 번즈의 공격력이 다른 용병 선수들에 비해 아쉬울 수는 있지만, 중후반기부터 준수한 파워를 앞세우며 2루타와 홈런 갯수도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또한 가끔 흥분해서 객사하긴 하지만 폭발적인 주력을 바탕으로 롯데의 기동력에 큰 보탬이 된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부터, 더 나아가 포스트 시즌까지 선구안을 발전시키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팬들은 번즈가 나이도 어리니 타격을 가르쳐서 '''육성형 용병'''으로 쓰자고 농담조로 얘기하기도...[8] 물론 타격이 분석 당해 역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번즈는 오히려 덜 다듬어진 젊은 선수기에 후반기 리그 적응과 함께 성적이 개선되고 있다.
기사들의 댓글 또한 번즈의 재계약을 지지하는 댓글들이 압도적으로[9] 많다.[10] 번즈 자신도 내년에서 롯데에서 뛰고 싶다고 하는 가운데 롯데 측도 번즈에 대한 평가가 좋다.[11] 포스트 시즌에서 심하게부진하지만 않는다면 재계약은 확정이라고 봐야 할 듯. 이성득 해설위원도 번즈의 수비를 두고 '''상대팀은 안타를 만들려면 2루수 쪽으로 공을 보내면 안 된다'''며 번즈의 수비를 극찬했다.
기사[12]에 의하면 후반기 롯데의 상승원동력은 강한 수비력이며 그 중심에 번즈가 있다고 한다. 기사에서 번즈는 외야까지 커버 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고 송구도 정확하며, 땅볼 유도형 투수가 많은 롯데 마운드의 특성 때문에 번즈의 탄탄한 내야 수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롯데는 번즈가 부상으로 빠진 6월에는 경기당 평균 실점이 1위였지만, 번즈가 돌아온 7월 7일 이후에는 평균 실점이 9위라고 한다. 이 뉴스 영상에서 번즈의 메이저리그급 수비 하이라이트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번즈의 2루수 수비력 덕분에 롯데의 좌타자 피안타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13] 2016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좌타자 피안타율 0.316로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최하위였으나, 2017년 9월 15일 기준으로 2017 시즌은 0.277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부산 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각 팀의 중심 타선에 좌타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2루수 번즈의 가치는 걸출한 유격수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번즈가 외국인 타자들 중에 타격이 제일 부족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규정타석을 채운 외국인 타자들 중 wOBA나 wRC+는 모두 꼴찌다. 하지만 부상으로 100타석 이상이 부족함에도 누적스탯인 sWAR은 러프, 에반스와 거의 차이가 없다.[14] 번즈의 2루수 포지션 상수나 수비, 주루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 잘 알려주는 요소.[15] 게다가 러프, 에반스 대신 삼성, 두산 화수분에서 기용될 좌익수, 1루수, 지명타자 후보군 거포 유망주들의 실력과 번즈가 부상으로 없을 때 반강제로 기용되었던 수비요정타격요정의 실력을 비교하면 롯데에게는 WAR 이상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다고 볼 수 있다.
후반기 폭풍같은 상승세와 저렴한 연봉을 감안하면 재계약은 당연하다. 실제 언론과 여론도 대체로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16] 하지만 다음 시즌...

3.2.1.1.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에 박민우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하였으나 이후 두개의 호수비를 보이며 만회하였다. 다만 타석에서는 부진하였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으로 롯데 타자 전체를 깨워버렸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평범한 내야 땅볼에 2루에 있던 주자 1명이 걸렸는데 문규현과의 중계 플레이 도중 악송구로 2, 3루를 만들어주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준플 5경기만 놓고 보자면 수비 중에 계속 실실 웃는 모습을 보이며 드러나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를 많이 저질렀다. 번즈의 고질적인 집중력 문제가 드러난 부분으로, 큰 경기에서의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떠앉게 된 시리즈.

3.2.2. 2018 시즌



2018년 11월 8일 구단측에서 재계약 불가라고 보도자료를 내면서 팀을 떠나게 된다.

3.3. 2019 시즌, 그 이후


2019 시즌 마이너리그 기록
2019년 2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돌아갔다. 3년만에 친정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복귀하는셈.. 前 롯데 번즈, '친정팀'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2019시즌 마이너리그 최종성적 0.275/0.364/0.470 19홈런 57볼넷 83삼진으로 확 달라진 선구안과 파워를 보여줬다.
8월 한 꼴갤러가 그를 보러 가자 3타수 3안타 2홈런을 치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윈터 시즌에는 호주 프로야구 리그에 뛰기로 하였으며, 시드니 블루삭스와 계약을 하였다. 기사
개막전에서 질롱 코리아를 만나 2년간 동료였던 노경은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1월 24일에는 박종무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트리플A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플로리다 토론토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1경기도 못뛰고 FA로 나오게됬다

4. 2021 시즌


2020년12월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해 초, 득남했다.

5. 역대 성적


<color=#373a3c> 역대 기록[17]
<rowcolor=#373a3c>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17
롯데
116
423
.303
128
38
0
15
57
71
10
40
(29+11)
100
.361
.499
116.2
2018
132
462
.268
124
34
5
23
64
80
5
42
(33+9)
132
.329
.513
103.2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248
885
.285
252
72
5
38
121
151
15
82
(62+20)
232
.344
.506
109.5

6. 기타


[image]
  • 2017년 4월 10일 기사에서 신본기와 함께 시전하는 전대물식 세레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다. 번즈가 현재 만 26세로 어린 나이다 보니 이런 쪽으로도 끼가 있다. 이후로도 팀이 좋은 분위기일 때마다 이 세리머니가 계속 나오고 있다.
  • 의외로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신랑이다.
[image]
  • 장타를 친 후 빠던을 하는데, 물론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는 투수의 기분을 생각해 빠던을 하지 않았지만 한국 야구에서 타자들이 빠던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 빠던을 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타격 후 1루로 뛰어나가면서 앞으로 던지는데, 번즈가 비글미 넘치는 심한 관종이다보니 홈 경기나 원정이라도 동점 혹은 역전 등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홈런에는 빠던으로 유명한 웬만한 토종 선수들보다 더하게 배트를 던지는 걸 넘어 앞으로 날려버린다.[18][19][20]
  • 홈과 원정에서의 타격 차이가 심하다. 9월까지 사직에선 3할6푼대의 타율과 함께 0.993의 OPS를 기록하며 사직본즈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원정에선 1할대의 타율과 0.618의 OPS를 유지하고 있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면 더욱 잘하는 스타 스타일인 듯.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홈과 원정의 타격 차이가 심한 게 아니라 사직구장과 기타구장과의 차이가 심하다. 롯데의 제2 홈구장울산구장에서도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으니. 시즌 최종 성적 기준 사직에서는 4할에 OPS 1.1을 찍는 괴물이 되었지만 나머지 구장 평균에서는 2할을 겨우 넘겼다.[21]
  • 겉으로 보이는 기록에 비해 팬들에게 타격도 괜찮은 용병[22]으로 인식이 남아있다. 번즈가 결승타를 많이 친 데다가 2017시즌에 친 15개의 홈런 중 14개가 영양가 있는 홈런[23]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 나머지 1개의 홈런은 9:0으로 지던 상황의 솔로홈런이었는데, 이 홈런을 친 날은 다름 아닌 최동원데이. 게다가 시즌 초 부진에 비해 롯데가 상승세를 탈 때 딱 맞추어서 타격감이 좋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록 대비 인식이 좋을 수밖에 없다.
  • 항상 웃는 얼굴이다. 특히 본인의 멋진 호수비가 나오면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자주 웃곤 한다. 키스톤 콤비인 문규현의 호수비가 나올 때 문규현보다 더 좋아하며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상대팀으로 넘어간 상황이 아니고서야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미국으로 돌아간 뒤 이런 인터뷰도 나왔다.
  • 이대호최준석에 가려서 그렇지 번즈도 병살타를 제법 많이 친다(2017 시즌 병살 18개). 다만 수비에서도 병살타를 많이 생산해내기 때문에 둘에 묻어가는 편.
  • 한국에 와서 먹어본 과자 중 가장 맛있는 과자로는 롯데 칸쵸를 꼽았다.
  • 본인의 응원가를 정말 좋아한다. 수훈 선수 인터뷰 때마다 응원가가 나오면 신나서 율동을 따라한다.[24]
  • 삼성전에서 유독 약했다. 2017년 삼성상대 타율 .241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그보다 더 심각한 .182를 기록했다. 삼갤에서는 삼즈, 비밀사자등의 별명으로 불렀으며 아직도 번즈 사진은 삼념글 치트키로 통하는 중.
[1] 마케팅학을 전공했다.[2] 주 포지션이 2루수와 3루수지 실제로는 투수, 중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다만 2루수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수비를 다른 포지션에서는 그만큼 보여주지는 못했다.[3] 손아섭이 잡아야 했을 타구였다[4] 다만 외국인 선수 교체에 관해서 코칭스태프 문제만으로 돌리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다. 번즈만 부진하면 모르겠지만 용병 투수들역시도 부진하기 때문.[5] 병살타만 쳤어도 2사 3루인 것을...[6] 수비 보고 저렴하게 사온 기동형 내야수이기 때문에 타격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7] 정석대로라면 1루로 송구하여 2아웃 3루를 가져왔어야 한다.[8] 실제로 그 나이대에 치명적인 부상 없이 수비력이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는 드물다.[9] 2017년 8월 27일 네이버-오센 ‘번즈 효과=내야 강화’ 롯데가 강해진 숨은 이유[10] 2017년 9월 1일 네이버-연합뉴스 '광활한 수비 범위' 롯데 번즈,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힘[11] 2017년 9월 4일 롯데의 평가, 번즈는 이미 성공한 용병[12] 2017년 9월 13일 네이버-SBS8뉴스 '돌풍의 팀' 롯데, 철벽 수비력…'준PO 직행' 3위 넘본다[13] 2017년 9월 15일 네이버-연합뉴스 롯데 번즈 '바가지 안타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좌타자 피안타율 0.316→0.277로 떨어뜨린 '수비 요정'[14] 이전 버전에는 sWAR*을 가치탭이나 개별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종 sWAR과 혼동해서 잘못된 반박이 적혀있었는데, 번즈의 sWAR 수치는 3.31로 러프의 3.51, 에반스의 3.44와 오차범위 안이다. 언급했듯 100타석 넘게 부족했다는 점에서 활약의 순도도 높았고 차기 시즌 전망도 나쁘지 않은 것이다.[15] 위에 이야기했듯 수비를 배제하고 포지션 상수만 적용되는 WAR*으로는 한 단계 수준차가 나던 선수들의 WAR을 따라잡는다. 물론 MLB보다도 KBO의 수비 주루 기여도는 부정확하므로 맹신하면 안되지만, 이미 현장 및 올드스쿨적인 시각에서 충분히 호평받고 있는 번즈의 수비력이 '''세이버매트릭스에서도 지지받을 여지가 있다는 의미'''.[16] 2017년 10월 24일 네이버-스포츠월드 (SW의 눈) 번즈의 재계약은 당연한 일 아닐까[17]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18] [image][19] [image][20] [image][21] 문학광주를 제외하고는 밥값한 구장이 없는 수준. 심지어 고척에서는 2년째 뛰면서 안타가 없다. 하지만 2018년 7월 26일부터 28일 넥센전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고척 징크스를 벗어냈다.[22] 3할 15홈런이면 못한 건 전혀 아니지만, 2017시즌은 타고투저가 심해 타율이 3할이라도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에선 30위에 걸칠 정도였다.[23] 팀의 리드를 만들거나 최소한 동점을 만들었다.[24] 인터뷰에서도 "환상적이다. 정말 재미있다. 유명한 곡이 내 응원가로 쓰인다는 게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가. 아마 한국을 떠나도 그 노래만큼은 내 인생에서 오랜기간 기억될 것 같다."라며 인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