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Corridor/챕터
1. 개요
일본의 인디 게임 Shadow Corridor의 챕터들을 설명한 문서.
무료 버전에는 골목, 저녁매미의 회랑, 심연 3개까지 밖에 없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많은 양의 챕터들이 생겼으며 스위치 판에서는 외전 챕터 '외연'이 추가됐다. 2020년 7월 4일부로, 스팀에도 외연이 DLC로 발매됐다. (한화 4,400원)
2회차 플레이 후에 챕터 중간의 스토리는 건너뛸 수 있다.
2. 1.06 이전 (무료 버전)
1챕터부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 숙달되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맵의 밝기가 굉장히 어둡고, 길이 여러 갈래이다보니 쉽게 길을 잃을 수 있다. 다만 맵이 완전 랜덤이 아니고 정해진 형태의 방들이 무작위로 붙어서 전체 맵이 생성되는 방식이라 몇 번 반복플레이를 하다 보면 몇몇 지역은 익숙해진다. 이쪽을 본다면 챕터1의 구조가 이해될 것이다. 참고로 잠겨 있는 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슬슬 숙달되어 본격적인 기록단축을 시작하기로 했다면 어디가 잠긴 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
만약 자신이 그림자복도를 처음 플레이하는 초보자일 경우, 곡옥은 둘째치고 숨는 장소인 캐비닛을 우선적으로 찾자. 찾았다면 그곳을 거처로 삼고 그 주변으로 활동하다가 다른 캐비닛을 발견하면 그쪽으로 거처를 옮겨서 활동하자. 배회자 소리가 들린다면 빠르게 거처로 돌아와 숨어 심장을 안정시키자. 처음에는 이렇게 플레이하다가 점점 담력이 생기면 조금씩 나가보고 배회자들에게도 죽어보면서 배회자에게 익숙해지자. 이렇게 캐비닛에만 의지하는 플레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배회자가 주변에 있어 불이 깜빡이는데도 당당히 복도를 걸어다니며 더 나아가서 아예 뛰어다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image]
위 링크를 타면 나오는 사진을 대충 해석해보면 이렇게 된다.
2.1. 프롤로그
어디론가 가는 주인공이 호기심을 느끼고 골목을 돌아다닌다. 어느 장소에서 라이터를 줍고 터널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방울 소리가 울린다. 터널 밖으로 나온 주인공은 전에 봤던 골목이 아닌 웬 신사 입구에 오게 된다. 문이 열린 신사 안에 거울을 만지려던 찰나 신사의 문이 닫히고 어두워진다.여름의 해 질 녘 나는 어느 골목 앞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었다.
소나기가 내리고 난 뒤 무더운 습기가 나를 덮치는 가운데 골목 앞에서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문득 어릴적 여름날을 떠올리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모험심이 깨어난 나는 쓸쓸한 골목에 발을 들였다.
배회자와 장애물이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이 어떻게 어둠의 복도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배경을 알려준다.
2.2. 챕터 1: 저녁매미의 회랑
[image]
등장하는 배회자: 카쿠라 방울의 배회자(4), 달리는 배회자(1), 우는 소리의 주인(8~9)[3][4]거울을 만지자
주변에 어둠이 감싸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은 방금까지 내가 있던 골목이 아닌
어디까지고 어둠이 지배하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복도였다.
'여기서 나가야 해'
천진난만했던 모험심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불안함과 초조함만이 가슴을 죄어왔다.
시작 아이템[5] :라이터, 폭죽(1), 손거울(1)
프롤로그에서 신사의 거울을 통해 알 수 없는 장소에 들어오게 된 주인공.
유료버전 챕터2 (매미의 복도) 와 같은 챕터이다.
배회자들을 피해 곡옥 5개를 찾아 제단에 올려놔야 한다. 게임 플레이 도중 곡옥을 사용해 부활한 경우, 골인 지점의 거울로 이동할 수 있으며 거울을 조사하면 그대로 탈출하는 엔딩과 함께 에필로그가 뜨며 게임이 종료된다.
반대로 곡옥을 사용해 부활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곡옥을 제단 위에 올려두면 문이 열리는 건 동일하지만, 거울로 향하는 도중 갑자기 방울 소리와 함께 바닥이 무너져 아래의 물살에 휩쓸린다. 이후 챕터 2: 심연이 열린다.
2.3. 챕터 2: 심연
[image]
등장하는 배회자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6)[6] , 달리는 배회자(1), 우는 소리의 주인(6)[7]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2).갑자기 그 방울 소리가 울려 퍼져, 나는 심연의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확실히 누군가 내가 가려던 길을 막았다.
나를 막은 물은 한겨울 같이 차가웠고
복도는 더욱더 그늘이 져있어, 깊은 곳이 계속 되었다.
나는 떨면서 앞으로 갔다.
내게는 앞으로 가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시작 아이템:라이터, 발광석(12), 열쇠(1), 수정 구슬(1)
유료버전 챕터4 (심연)과 같은 챕터이다. 챕터1에서 거울을 향하던 주인공이 방울 소리와 함께 떨어져 물살에 휩쓸린 뒤 비로소 정신을 차린다. 시작 지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발광석 12개, 수정 구슬 그리고 열쇠를 얻게 되지만, 바로 앞에 잠긴 문을 열쇠로 열어야 한다. 사실상 열쇠는 안 주는 것과 마찬가지.
심연이라는 이름답게 맵이 전체적으로 어두우므로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 또한 촛대와 함께 곡옥이 대놓고 보이는 방은 함정 방일 가능성이 크니 주의해야 한다.
챕터 1과 동일하게 게임 플레이 도중에 곡옥을 사용해서 부활했을 때, 모은 곡옥을 제단 위에 올려두고 출구의 거울을 조사하면 바로 탈출 엔딩이 뜬다. 반면, 끝까지 생존한 상태에서 클리어한 후 거울을 조사할 경우 방울 소리가 들리는 복도로 워프한다. 이때 문을 열어 확인하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제자리에 멈춰 서서 방울을 울리고 있다. 적대하며 죽이지 않으니 안심하자.
이 배회자에게 접근하면 뒤로 돌아서서 마치 길을 안내하듯 복도 반대편을 걷는다. 이때 주인공이 배회자를 따라가지 않으면 방울을 울리며 계속 서있으므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따라가야 한다.
배회자를 계속 따라가면 어느 문 앞에 멈춰서서 길 안내를 멈추고 방울만 울린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 사람이 누워있는데 조사를 하면 웬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면 한 소녀가 서 있다. 마우스를 대면 소녀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소녀와의 대화 도중 두 번째 선택지에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엔딩 루트가 조금씩 달라진다. 마지막의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 줘!'를 선택하면 소녀는 좀 더 재미있게 될 것 같다며 갑작스레 들리는 방울 소리와 함께 주인공은 한 번 더 아래로 추락하는데 지하 끝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기괴한 외형의 배회자(무료 버전 'ED용 배회자')에게 쫓긴다. 이 배회자에게 잡히거나 맵의 끝까지 도달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챕터를 클리어하면 혼돈의 카구라 방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건 본 문서의 엔딩 1.06 버전 참고. 3가지 엔딩을 모두 보게 될 경우 비밀의 방이 해금된다.
3. 2.0 이후 (정식출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새로운 배회자들이 추가되었고 체력 시스템이 생기는 등 전보다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이 매우 많아졌다. 소모성 아이템들은 물론이고 패시브 아이템도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해야 한다.
한편, 스테미너 감소 속도는 무료 버전보다 매우 빨라졌으며 회복 속도 역시 느려졌기에 스테미너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외에도 매미의 복도 챕터는 무료 버전보다 밝기가 밝아졌다.
게임 초반에는 난이도 상승 체감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 챕터 3부터 엔딩까지 체력과 스테미너를 잘 관리해야 여러 상황을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다. 따라서 배회자에게 쫓기는 상황이 아니라면 스테미너는 가능한 최대치로 채워두는 편이 좋다.
정식 버전의 챕터는 곡옥 수집(매미의 복도, 심연, 영혼 집합소, 성역)과 체크 포인트를 사용하는 스토리 진행형 챕터(골목, 시체가 흐르는 계곡, 대식가, 방대해진 증오, 해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후와 외연(스위치, 스팀 DLC 외전 챕터) 챕터를 제외한 모든 챕터에서 목각 인형을 수집할 수 있다.
3.1. 챕터 1: 골목
[image]
게임의 프롤로그 격인 스테이지로 아이템의 사용법이나 조작법을 알려준다.여름의 해 질 녘 나는 어느 골목 앞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었다.
소나기가 내리고 난 뒤 무더운 습기가 나를 덮치는 가운데 골목 앞에서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문득 어릴적 여름날을 떠올리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모험심이 깨어난 나는 쓸쓸한 골목에 발을 들였다.
등장하는 배회자: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1)
시작 아이템: 라이터
등장 아이템: 폭죽, 황금 열쇠, 목각 인형(1)
주인공은 길을 걷다가 발견한 골목에 반쯤 호기심으로 들어가 본다. 여기서 모종의 사고로 다수의 남성 유골이 발견되었다는 신문 기사와 주인공 앞을 지나가는 고양이, 심부름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아오야나기 유나라는 여자아이의 포스터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다.
기본적으로는 튜토리얼의 역할을 하는 챕터로, 까마귀가 물고 있던 열쇠를 폭죽으로 쫓아내 문을 열기도 하고 웅크린 채 남의 집 마당을 지나가기도 한다. 이 구간에서 무턱대고 일어서거나 문에 접근하면 갑자기 집주인이 문열고 소리치면서 주인공을 쫓아낸다. 이 게임에서 가장 첫번째로 등장하는 점프 스케어 라서 처음 플레이할 땐 약간 무서울 수도 있다. 다만 웅크린 채로는 조용히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연습하는 구간이라 시키는 대로 하느라고 이런 게 존재하는 줄도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게임 내 플레이 방법을 익히며 골목 탐사를 하던 주인공은 어두운 터널을 라이터를 켠 채 통과하는데, 중간에 방울 소리가 한 번 들린다. 아무래도 이 기점부터 어딘가 다른 세계로 간 듯하며, 이는 라이터를 들고 혼자서 긴 터널에 들어가면 이세계(異世界)로 빨려 들어간다는 일본의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그 뒤 주인공은 피안화가 곳곳에 잔뜩 피어 있는 어느 낡은 사당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로 가던 도중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걸 발견하는데, 다가가면 갑자기 과거의 영상이 나타난다. 주인공이 환각을 본 건지 그냥 제4의 벽 너머 플레이어에게만 보여준 건지는 불명. 영상이 지나간 뒤 고양이는 사라졌다. 계속 나아가던 주인공은 그 다 무너져가는 사당 안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 있던 거울을 만지게 된다.
그 시점에서 갑자기 주인공은 어둠이 가득한 복도로 들어서게 된다. 어둠 속을 헤메다 보면 열쇠 두 개가 걸려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열쇠 하나는 떨어뜨려 바닥의 구멍 아래로 빠져버린다. 다른 하나로 문을 열고 가다보면 방울 소리와 함께 고양이 그림자가 지나가는 걸 발견한다. 고양이가 간 곳으로 따라가면 또다시 방울 소리가 들리지만, 아까와는 달리 일정한 주기로 여러 번, 그것도 점점 가까워지는 것처럼 들린다.
주기적으로 울린 방울 소리는 바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든 카구라 방울 소리였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추격전이 시작되는 것. 촛불이 있는 길이 옳은 길이기에 촛불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도망칠 수 있다. 이 소리를 피해 달아나다 보면 잠긴 문이 나오는데, 이때 앞서 만났던 고양이가 열쇠를 떨어뜨려 주고 이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곳에 놓인 거울을 만지며 챕터 1이 끝난다.
3.2. 챕터 2: 매미의 복도
[image]
등장하는 배회자거울을 만지자
주변에 어둠이 들이닥쳤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은 방금까지 내가 있던 골목이 아닌
어디까지고 어둠이 지배하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복도였다.
'여기서 나가야 해'
천진난만했던 모험심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불안과 초조함만이 가슴을 죄어왔다.
- 초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2),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6)[8]
- 도전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4),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6)[9]
- 파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1),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0)[10]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1),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2),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2)
등장 아이템: 손전등, 폭죽, 나침반, 열쇠, 발광석, 곡옥(29), 손거울, 수정구슬, 목각인형(21), 낡은 카메라
매미의 복도 맵의 구조
챕터 2 돌문방 : 새로운 섹션 계단 올라가서 오른쪽
돌문방 진입 준비물 : 없음.
여기부터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맵은 로그라이크 게임처럼 무작위로 배치되므로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한다. 시작 지점 근처 벽에 붙은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자신을 'K'라고 소개한 인물이 "살고 싶으면 배회자에게 들키지 않고 조심히 곡옥을 모으고, 나침반으로 제단을 찾아 곡옥을 바쳐야 빠져나갈 수 있다" 고 알려준다.
맵은 다른 챕터에 비해 밝은 편이고 배회자 수도 적은 편. 파괴자 난이도를 제외하면 나오는 배회자 종류도 가장 기본적인 셋뿐이다. 체크포인트 챕터를 제외하면 모든 난이도에서 배회형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하나 이상 존재하며 유일하게 함정 방이 없다.
어떻게든 곡옥을 모아서 제단을 찾아가 올려두면 무료 버전에서 곡옥을 소모하지 않으면 나오는 진 엔딩에서 그랬던 것처럼 길이 열리고 거울이 나타나지만, 그곳으로 가다 보면 갑자기 방울 소리와 함께 바닥이 꺼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물에 빠진다.[12]
3.3. 챕터 3: 시체가 흐르는 계곡
[image]
등장하는 배회자
- 도전자 난이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5)[13] ,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3)[14]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1)[15] , 용충,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 파괴자 난이도[16]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6)[17] ,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18]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2)[19] , 용충,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기존 챕터와는 달리 맵 배경이 동굴이고 스토리 모드처럼 진행 동선이 거의 일직선인 체크 포인트 챕터다.
물론 여전히 배회자들을 피하며 진행해야 하며, 이전 챕터 매미의 복도 지하에 있는 강에 빠지는 바람에 모든 아이템을 잃어버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야 하는 설정이다. 맵의 지형이 계단이나 폭포 등으로 인해 높낮이가 존재한다.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배회자가 굉장히 타이트하게 추격하므로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공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료 버전을 플레이하다 온 유저들이라도 스토리 라인 형식의 챕터는 처음 겪기에 자주 막힌다. 아래에 공략을 자세히 서술하였으니 차근차근 읽으며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3.3.1. 도전자 난이도
도전자 난이도는 등장하는 배회자를 기준으로 크게 5가지 구간으로 나눌 수 있다. (괄호 안은 해당 구간에서 등장하는 적)
1. ㄷ자 구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2. 수로옆 레버방 (우는 소리의 주인)
3-1 원형계단 중간부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 3-2 물살 톱니바퀴 구간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4. 도개교 구간 (달리는 배회자, 우는 소리의 주인)
5. 추격전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황금곡옥을 얻을 예정이라면 미리 명심해야 할 팁으로, 폭죽을 너무 낭비하진 않는 게 좋다. 아래에서 설명되지만 최소한 하나는 있어야 열쇠 하나를 아낄 수 있는 구간이 있고, 그래야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첫 번째 추격전을 스킵할 수 있다.
'''1. ㄷ자 구간 (공통루트)'''
아이템을 모두 잃은 주인공은 빈 손으로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첫 번째 철문은 근처 동굴 깊숙히 있는 선반 위 열쇠로 열 수 있다. 첫 번째 철문을 열면 얕은 물가길이 있는데 가다보면 낭떠러지를 앞에 두고 왼편에 길이 하나 나온다. 이쪽으로 가면 발광석을 얻을 수 있다. 도개교 구간 막바지에서 손전등을 얻기 전에는 광원 아이템이 전무하기 때문에 얻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낭떠러지에 떨어진 후, 계속 진행을 하다보면, 우측에 굳게 닫힌 문이 등장하고, ㄷ 자의 맵이 나온다. 가장 안쪽의 레버를 활성화하면, 굳게 닫힌 문이 열리면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나타나 ㄷ 자의 맵을 따라 배회하기 시작한다. 오는길에 선반이 몇개 존재하는데 당황하지 않고 선반 뒤에 있으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알아채지 못한다. 따라서 레버를 활성화하고 처음에 뛰다가 나무판자를 건너고, 걸으면 충분히 선반 뒤에 숨을 수 있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레버 쪽으로 시야에서 사라졌다면 나와서 굳게 닫혔던 문으로 들어가면 초입부가 클리어된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나오는 첫 스위치 지역의 지하에 잠겨 있는 문이 있다. 레버를 내리고 돌아오는 길에 나무판자 다리가 있는데 그 아래쪽에 존재한다. 이후 진행해서 열쇠를 얻었을 때 잠긴 나무문을 열어 계속 앞으로 가지 않고 여기로 되돌아오면 황금 곡옥을 얻을 수 있는 히든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20]
'''2. 수로 옆 레버방 (공통루트)'''
굳게 닫혔던 문 안으로 들어가 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문이 나오고, 이 문을 열면 잠긴 문과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온다. 잠긴 문을 열려면 열쇠가 필요한데, 열쇠는 지하에 있으므로,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계단을 내려가면, 물살이 흐르는 수로가 나오는데 이 수로 깊숙한 곳에 열쇠방이 존재하지만, 물살 때문에 나아갈 수 없는 상태. 지하의 레버방에서 레버를 활성화하여 수로의 물을 빼야 한다. 수로 옆 길을 따라 깊숙한 곳으로 가면 우는 소리의 주인이 있는 방이 나온다. 그 바로 옆에 레버가 있고, 좀 더 안쪽에 폭죽 2개가 있는 선반이 나온다. 폭죽을 이용해 우는 소리의 주인을 유인하고 레버를 활성화하면 수로의 물이 빠지고, 수로 안쪽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한 가지 꼼수를 알려주자면 패시브 아이템에 따라 이 곳을 패스할 수도 있다. 레버를 내리지 않고 물속을 달려서 스킵하는 구조인데 두꺼운 장화, 매듭 머리띠, 반야의 가면, 금메달 총 4개만 가능하다. 근데 이렇게 물을 빼지않고 갈 경우 벽을 뚫고 떨어지는 버그가 있으므로 처음한다면 정석대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열쇠를 초입부: ㄷ자 구간에서의 지하 철문을 열지, 아니면 레버방 윗층의 잠긴 문을 열지 선택하는 것에 따라 맵 진행이 달라진다. 레버방 윗층의 문을 선택했다면 3-1루트로, 지하 철문을 선택했다면 3-2루트로 진행된다.
'''3-1. 원형계단 중간부 (루트 1, 일반)'''
레버방 윗층의 잠긴 나무문을 열쇠로 열었다면, 원형계단이 나온다. 원형계단이 끝나는 부분에서 다음 구간으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이 때 ''체크포인트''가 기록된다. 입구로 들어가서 좌측문으로 구간 깊숙한 곳으로 진행할 수 있고, 우측문으로 배회자를 피할 수 있는 바구니방이 있다. 바구니방에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의 동선 일부분을 관찰할 수 있다. 참고로 초보자 난이도에는 바구니 옆에 거울이 있는 데 이 거울을 조사하면 체크포인트와 함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추격전으로 곧바로 넘어가게 된다. [21]
좌측방으로 약간 미로같은 맵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를 피해서 탐사하다 보면, 바구니방에서 해당 구간을 바라보는 시선의 오른쪽 깊숙한 곳에 열쇠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22]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의 눈에 띄지 않게 폭죽같은걸 이용해서 열쇠방에 가자. 열쇠를 얻어서 구간 중간부 나무판자 다리를 건너, 잠긴문을 열면 다음 구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복도가 나오지만, 어느정도 전진하다 보면 뒤에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함정발동되어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달리다 보면 앞에 깊은 구멍이 보인다. 이 곳으로 떨어지면 88 정도의 대미지를 받지만 배회자는 쫓아오지 못하게 되고, 이후 '4 도개교 구간'으로 넘어가게 된다.
'''3-2. 물살 톱니바퀴 구간 (루트 2, 히든열쇠)'''
레버방 지하의 수로 깊숙한 곳에서 얻은 열쇠를 초입부 ㄷ자 구간 지하의 철문에 사용하면, 물살이 흐르는 구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가는 길목 왼쪽에 스테미너 회복 속도를 올려주는 녹색 잎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필히 얻어주도록 하자.'''
내려가다보면 물살이 센 구간이 등장하는데, 첫번째 구간 이후부터는 톱니바퀴가 등장한다. 톱니바퀴에 닿으면 바로 사망하니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이동해야 한다. 참고로 이 물살이 센 구간에서는 달리는게 아니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 달리는게 좋다.[23] 마지막 위아래를 오가는 톱니바퀴를 지나 떨어지면 바로 앞에 큰 폭포가 있다.
폭포 뒤에는 열 수 있는 문 3개가 있는데 문을 열면 적막이 흐르는 공간 정 중앙 바위에서 발광석과 '''히든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열쇠와 발광석이 있는 구역에서 열쇠를 얻으면 안쪽 문에서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가 함정발동하여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이 시점에서 녹색 잎사귀를 지니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문을 닫으면서 도망가[24] 수로를 지나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면 따돌릴 수 있다. 이제부터는 톱니바퀴와의 싸움인데, 가만히 있으면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다 톱니바퀴에 부딪혀 사망하게 되므로, 톱니바퀴를 교묘하게 피하면서 물살을 타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톱니바퀴 구간을 지나고 나서 가장 마지막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잠깐 멈추자. 폭포수 아래로 물가 건너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배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물가 좌측에 수문이 내려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수문은 폭포 바로 왼쪽의 레버를 활성화하여 올릴 수 있다. 이 시점부터 3-1 구간과 이어진다. 굳이, 이 3-2 루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히든 열쇠'''를 얻기 위함이다.
3-1 구간 아주 깊숙한 곳에는 또 다른 원형계단이 있다. 해당 원형계단은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갈 수 없을 뿐더러 중간에 잔해물로 막혀있는데, 이 잔해물 바로 앞 선반에서 '''히든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수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 구역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3-2 루트를 따라야 한다. 수문 너머 깊숙한 곳에 위치한 원형계단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는 소리의 주인이 물속에서 울고 있다. 폭포 옆 선반에서 얻은 폭죽을 써서 우는 소리의 주인을 유인해야 하는데 이때 대부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도 어그로가 끌려 이쪽으로 올 것이다. 당황하지 않고 바위 뒤에 숨어주자. 그러면 눈치채지 못하고 다시 가던 길을 간다. 다만 바위가 벽 판정이 없는 것인지 폭죽을 바위 가까이에 던지면 어그로가 끌린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오다가 플레이어를 눈치채고 쫒아온다. 그렇기에 바위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폭죽을 던져야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다.
히든 열쇠를 얻은 다음 원형계단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바로 '4 도개교 구간'으로 넘어가고 '''황금곡옥방을 갈 수 없으므로 주의.''' 황금곡옥을 원한다면 우는 소리의 주인을 폭죽으로 적절하게 유인해서 따돌리고 되돌아가자.
그러면 이제 3-1구간과 이어진다. 3-1구간에서 얻은 열쇠를 여기서도 얻어야한다. 여기까지 열쇠를 빠짐없이 얻었다면 열쇠가 총 3개가 됐을것이다. 이제 3-1 원형계단쪽으로 가면 아래에 숨겨진 장소를 볼 수 있는데, 이 곳으로 떨어져야된다. 떨어질 경우 약 70의 대미지를 받는데 물속으로 안떨어지고 계단으로 착지할 경우 물의 낙하피해 감소 보정이 없어져 체력이 100임에도 그대로 사망하니 주의.
앞서 원형계단으로 떨어지면 황금곡옥을 얻을 수 없다 했는데, 단순히 클리어가 목적이면 떨어지면 된다. 바로 떨어지면 즉사하므로, 원형계단 중간에 나와있는 대들보에 착지해야한다.낙상으로 인한 페널티를 감수하고 착지에 성공하면 무려 열쇠 2개를 보유한 채로 다음 구간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첫 추격전을 스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추격전에서 잠긴 문을 열기 위해 옆 방에서 열쇠를 먹으러 빙 돌아가야 하는 작업을 안해도 된다.
'''3-2-1. 원형계단 아래 숨겨진 구간 (황금곡옥 루트)'''
무사히 착지했다면 짧은 계단이 보이는데 이 계단을 올라가면 도개교 구간과 비슷하게 다리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반대쪽에는 문이 있다. 이 문은 잠겨있으며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도개교가 위로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도개교 너머에 황금곡옥방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또 다른 잠긴문이 있고 열쇠로 열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의 방울소리가 들린다. 좀 더 다가가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감옥 안에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다른 배회자와는 달리 주인공에게 우호적이다.(이하 우호무녀) 그 옆에는 또 잠긴문이 있는데 이 문까지 열쇠로 열어야한다.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감옥같은 방이 여러 개 있으며 우호무녀가 갇힌 방 앞 감옥에는 바구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구니가 있는 감옥 외에도 감옥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바구니가 있는 감옥 맞은편을 보면 목각인형이 있다.
우호무녀가 갇힌 감옥은 잠겨있지만 열쇠가 없으므로 무시하고 다른쪽으로 가다보면 갑자기 앞쪽에서 보통의 적대적인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이하 적대무녀)가 함정발동되어 쫓아온다. 아까 봤던 바구니에 얼른 숨으면 어그로가 풀린다. 여기서 그냥 놔두면 적대무녀는 밖으로 나가 사라진다. 그렇게 되기 전에 폭죽을 우호무녀가 갇힌 감옥 안으로 던져주자. 그러면 적대무녀가 다시 와서 폭죽으로 가기 위해 우호무녀가 갇힌 감옥문을 부숴준다. 만약 폭죽이 없다면 적대무녀가 나왔던 곳으로 가서 왼쪽의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가자. 그 곳에 바구니와 폭죽, 열쇠가 있고 그 열쇠를 가지고 우호무녀를 풀어줄 수 있다. 여기서 폭죽과 적대무녀를 이용해 감옥문을 부쉈으면 열쇠를 안 쓸 수 있고, 그러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1차 추격전을 스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식으로든 감옥문을 열고 우호무녀에게 다가가보면 적대적으로 변하지도 않고 닿아도 죽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가까이 가면 우호무녀가 앞장서서 길안내를 해주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문 앞에 멈춰서 문을 열어주고 다시 되돌아간다. 그 문 안쪽엔 도개교를 내리는 레버가 있고, 이 레버를 내리면 드디어 황금곡옥을 얻을 수 있다.
황금곡옥을 얻었다면 두 가지길로 나갈 수 있는데 하나는 오른쪽으로 가서 다리가 있는 쪽으로 나가는 거고 다른 하나는 왼쪽으로 가서 떨어지는 방법이다. 전자는 다리를 건너면 거울이 있으며 클릭하면 다시 3-1 구간으로 가고 후자는 3-1에서 88의 대미지를 받고 떨어진 구간으로 오게된다. 참고로 후자로 갈 경우 떨어지기 전 구간에서 가다보면 오른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이 곳에 바구니와 체력 60을 회복시켜주는 포션이 있다.
'''4. 도개교 구간'''
챕터를 진행하다 보면, 완전히 동굴과 비슷한 분위기의 장소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이 동굴에서 첫 번째로 맞닥뜨리는 문 안에 보면, 물이 가득차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물 수면에 시체 한 구가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진행하려하면 물이 차있어 나아갈 수 없다는 문구가 뜨면서 진행이 되지 않는다.
이를 봤다면 반대편으로 가야함을 느낄 것이다. 이 동굴로 들어가면 도개교 하나가 올려져있다. 근처에 있는 레버를 내리면 도개교가 내려오는데 도개교를 절반가량 건너면 갑자기 달리는 배회자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25] 만약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굳이 도개교를 건너 달리는 배회자를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 레버를 당겨 도개교가 완전히 내려온걸 봤다면 다시 레버를 올리고 뛰어서 도개교로 달려가면 도개교와 함깨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위쪽 동굴로 올라갔다면, 시체가 둥둥 떠있는 물이 차있던 방의 물을 빼낼 수 있는 레버가 있다.
만약 목각인형이나 K가 남긴 기록을 얻고자 하면 도개교를 건너야 한다. 도개교를 건너면 바로 앞에 잠긴문과 울타리가 있고 근처 선반에 폭죽과 K가 남긴 기록이 있다. 문서에 적힌대로 폭죽을 창문 안으로 집어던지면 달리는 배회자가 문을 부숴준다.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있다면 히든 열쇠를 들고 왔더라도 절대로 문을 여는데 열쇠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부서진 문을 들어가면 올라가는 계단과 오른쪽에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 또 있는데 이 문 역시 잠겨있다. 마찬가지로 바로 옆에 있는 창문으로 폭죽을 던지면 달리는 배회자가 잠긴 문을 부숴준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문 역시 히든열쇠를 들고 왔더라도 절대로 열쇠를 써서 열면 안된다. 부서진 문을 지나 내려가면 우는 소리의 주인이 길을 막고 있는데, 얘가 막고있는 길이 아닌 옆쪽의 우회로를 통해 끝까지 가면 동자승 석상 3개와 목각인형이 있다.
이후에 도개교를 다시 올려야 하는데, 다시 건너편으로 돌아가 레버를 올리고 뛰어서 도개교와 함께 올라가는 방법과, 달리는 배회자의 루트에 존재하는 레버를 올려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가 더 쉽고 빠르니 웬만하면 그냥 전자를 이용하자.
후자의 방법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면, 달리는 배회자의 루트를 따라가자. 그러면 루트 중간에 바위가 있어 길을 두갈래로 나누는데, 안쪽으로 이동하여 달리는 배회자의 시야를 피해서 진행해야 한다. 배회자가 이동하는게 보이면 달려서 이동하자. 그러면 선반 하나와 레버가 있는데 이 선반에서 체력 60을 회복시키는 포션을 얻을 수 있고, 레버를 올리면 도개교가 올라간다. 아까했던 방식을 재활용하여 무사히 도개교로 넘어왔다면 이제 달리는 배회자와는 안녕이다.
다시 레버를 내린 시점으로 돌아와서, 레버를 당기면 물이 콸콸콸 쏟아져 나오는 이펙트를 볼 수 있고, 근처에 쉽게 도개교 레버로 내려갈 수 있다. 이후, 맨 처음 방에 들어가보면, 물이 빠져있고, 시체는 물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지 온데간데 없다. 앞에 계단에[26] 포션과 녹색 잎사귀, 손전등이 주어지며, 길목에는 지렁이 3마리가 꿈틀거리지만,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다음 스테이지로 향한 길에 들어서게 되면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구간부터 챕터 2의 가장 고난이도인 마지막 구간이 시작된다.
'''5. 추격전'''
이 구간은 두 번의 추격전으로 이뤄져있는데 첫 번째 추격전은 일직선 형태에 단순히 도망만 가는 구조지만 두 번째는 레버나 열쇠로 문을 열어야되는 곳이 있다.
'''5-1.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 1차 추격전'''
적막과 잿빛이 감도는 폐수로를 따라 걷다보면, 앞에 아까 보았던 시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체에 가까이 가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숨소리 효과음과 함께 불빛이 깜빡이고, 이윽고 기괴한 어둠의 손길 여럿이 등장하여 시체를 우측 폐수로로 끌고 간다. 그리고 시체가 있던 자리에 종이가 떨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내용은 심부름 목록. 즉 이 시체가 골목 챕터의 실종 신고 포스터에 있던 '아오야나기 유나'임을 유추할 수 있다. 시체가 있던 자리 바로 앞에 잠긴 철문이 있는데, 열쇠가 있어야 한다. 이때 열쇠가 있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1차 추격전을 스킵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루트를 따라서 온 유저들은 이 시점에 열쇠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체가 끌려간 우측 길로 들어가야 한다.
폐수로 끝에는 뼈가 잔뜩 있는 뼈동굴이 나타난다. 이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섬뜩한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안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붉은 빛이 감도는 동굴이 있고 오른쪽에 앉아서 들어갈 수 있는 어두운 동굴이 있는데, 이 어두운 동굴 안에 목각인형이 있다. 붉은 빛 쪽으로 가면 체크 포인트가 기록되며, 여기에 유나의 시체가 놓여있다. 시체 바로 옆에는 카메라 5개와 철문을 열기 위한 열쇠가 있다. 이 열쇠를 드는 순간 ''소름끼치는 살기가 느껴진다...''라는 문구와 함께 무거운 브금이 깔리고 이윽고 섬뜩한 비명소리와 함께 시체 뒷편의 땅 속에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완전히 등장하면 플레이어는 해당 적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저주로 인해 체력이 깎이게 된다.[27] 기존 배회자처럼 따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속도도 플레이어의 달리기보다도 빨라서 도망치기도 힘들다. 다행히 카메라는 통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도망치다가 가까이 올 때마다 카메라를 써서 멈춰놓고 도망가야 한다. 카메라는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마다 딱 맞게 써야 한다.
마지막 구간에 레버가 등장하며 레버를 활성화함으로써 수문을 내려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따돌릴 수 있다. 그러고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면 '살기가 어디론가 사라졌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문 안으로 들어가면 '체크포인트'가 기록된다. 폭포수가 꽤 높아 25정도의 낙상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최소 26의 체력을 남겨놔야 폭포에서 떨어질때 낙사하지 않는다. 중앙바위에 체력을 20 회복시켜주는 포션이 있다.
'''5-2.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 - 2차 추격전'''
체크포인트로 기록된 주변에 카메라와 함께 여분의 아이템이 있으니 챙겨주자. 방문을 열면 좌우로 긴 동굴 통로가 나온다. 우측에 굳게 닫힌 문이 있다. 전방의 선반에는 폭죽이 있다. 좌측에 용충방이 있고, 이 방 가장 안쪽에 레버가 있다. 용충을 폭죽으로 뿌리친 후[28] 레버를 활성화하면 우측의 굳게 닫힌 문의 잠금이 풀리게 된다. 용충방에서 나와 다시 굳게 닫혔던 문으로 가다보면, 아까 폭죽이 있던 선반 옆에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1차 추격전은 단순히 카메라를 잘 활용하면 수월하게 따돌릴 수 있었던 구간이었다면, 2차 추격전은 레버, 잠긴 문이 등장하는 구간이다. 잠긴문이 등장하긴 하지만 길이 복잡하진 않으므로 한 두 번 정도 죽으면 길을 금방 알 수 있다. 구간 끝으로 가는 잠긴 문은 정상적인 루트로 왔다면 옆문으로 들어가 열쇠를 얻어와야 하지만 히든열쇠 루트를 탔다면 그냥 잠긴 문을 열쇠로 따고 들어가면 된다. 그러나 황금곡옥 루트를 탔을 경우엔 열쇠가 없어 하는 수 없이 열쇠를 가지러 가야한다. 구간 끝에 도달하게 되면, 앞에 잔해물이 길을 막고 있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시점이 찾아온다. 오갈 데가 없어 잡히려는 찰나 갑자기 누군가의 도움으로 시간이 멈추게 되고[29] 사다리가 내려오게 된다. 사다리를 누르면 타고 올라가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가 바로 쪽지를 남겼던 K다. 그와 이야기하는 컷씬이 나오며 5 구간은 종료된다.
2차 추격전 도중 천장이 내려앉아 앉아서 판자를 건너는 구간을 통과하면 굳게 닫힌 문이 하나 있는데, 이 문안에 목각인형이 하나 있다. 금메달이 있으면 매우 간단하게 목각인형을 얻을 수 있지만, 금메달이 없다면 안쪽 굳게 닫힌 문 앞에서 기다리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문을 부숴준다. 그때 카메라를 쓰고 달려가서 먹으면 끝.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다가오면 문과 어느정도 거리를 둬서 문을 부수자마자 죽지 않도록 주의하자.
참고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추격전에서 문을 닫고 도망가는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문을 한방에 부수고 오기 때문에 발을 묶는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
K와의 컷신 이후 나오는 곳에 목각인형과 문서가 하나 있다. 만약 문서와 목각인형을 모으는 중인 사람이라면 필히 여기서 미리 문서를 기록하고 목각인형을 챙겨가도록 하자. 만약 여기서 목각인형과 문서를 안챙겼거나 K와의 대화를 스킵했을 경우 추격전을 다시 해야하니 주의.
K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챕터 4: 심연 브리핑 컷신이 등장하게 되고, 챕터 3는 끝나게 된다.
3.3.2. 파괴자 난이도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다른 루트로 갈 경우 길이 막혀있어서 루트가 고정되어있다. 하지만 금메달을 이용하면 역시 루트를 개척할 수 있다.
루트는 1. ㄷ자 구간 → 3-2. 물살 톱니바퀴 구간 → 3-2-1. 원형계단 밑 숨겨진 구간 → 3-1. 원형계단 중간부 → 4. 도개교 구간 → 5. 추격전
또한 각 구간마다 도전자 난이도와 다른 요소가 존재한다.
'''0. ㄷ자 구간 전'''
루트자체는 도전자와 같지만 내려가기 전 발광석 얻는 곳에 '''카메라 3개'''가 있다. 다시하고 싶지 않다면 꼭 얻어두자.
'''1. ㄷ자 구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코너를 돌기전부터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레버를 내리면 물살 톱니바퀴 루트로 가는 철문의 잠금이 풀린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를 따돌리고 물살톱니바퀴 구간으로 진입해야 된다. 참고로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2. 수문 옆 레버방'''으로 가는 문이 굳게 닫혀있기 때문에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나온 곳으로 다시 가지는 말자.
'''3-2. 물살 톱니바퀴 구간'''
물살구간은 같지만 폭포 이후의 물살구간부터는 막혀서 진입이 불가능하므로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외에는 없다.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전자 난이도에서 볼 수 없었던 문이 2개가 추가되는데 하나는 첫 번째 문을 열고 바로 왼쪽에 있는 굳게 닫힌 문이고 두 번째는 열쇠가 놓여져있는 방 오른쪽 잠긴문이다.
열쇠를 집으면 곧바로 굳게 닫힌 문쪽에서 달리는 배회자가 쫓아온다. 열쇠를 집자마자 오른쪽 잠긴문을 열면 바구니가 있으므로 바구니에 숨으면된다. 달리는 배회자는 어그로가 풀리면 밖으로 나간다. 그 배회자가 나왔던 방에는 레버가 있으며 레버를 내리면 도전자 난이도에서 못들어갔던 열쇠 앞쪽에 있는 굳게 닫힌 문이 열리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울이 놓여져있고 이 안으로 들어가면 3-2-1. 원형계단 밑 숨겨진 구간으로 이동된다.
'''3-2-1. 원형계단 밑 숨겨진 공간'''
도전자 난이도와 달리 바로 감옥 안으로 이동되며 감옥 밖으로 나가려고해도 잠겨서 못나간다. 감옥 안에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함정이 발동되는쪽으로 이동하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나온다. 이 때 바로 걸린 상태가 되진 않으니 적절하게 폭죽을 던지거나 문 앞에서 뛰어서 문을 부수게 유도해야 한다. 혹은 일부러 걸린 뒤 카메라를 써도 된다. 3-2에서 열쇠를 아꼈다면 바로 열쇠를 쓰면 돼서 간편하다.
감옥 안을 나오면 열쇠가 있는 선반쪽에서 열쇠와 폭죽을 챙겨주자. 만약 걸린 상태라면 그 옆에 있는 바구니에 숨어있으면 된다. 이후 계단위를 올라가면 왼쪽에 긴 복도가 있는데 이 복도 끝으로가서 창살 밖에다 폭죽을 던지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잠겨있는 문을 부수면서 밖으로 나가는데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에게 안걸릴 정도의 거리를 두면서 따라가자.
문 2개를 부수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는 폭죽을 던진쪽으로 이동하고 앞은 막혀있는것을 볼 수 있다. 황금곡옥으로 통하는 도개교 반대편에 문이 있는데 다행히 이 문은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잠겨있지않다. 문을 열고 나가면 긴 다리가 있으며 다리를 건너면 거울이 있고 거울을 클릭하면 3-1. 원형계단 중간부로 이동한다.
참고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는 그냥 밖으로 나가 사라지던 도전자 난이도와 달리 파괴자 모드에선 감옥방 양 끝을 왕복하므로 황금곡옥을 먹으려면 폭죽을 이용해서 밖으로 유인하거나 카메라를 써야한다.
'''3-1. 원형계단 중간부'''
거울을 통해 이동하면 바구니와 포션이 많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기존과 똑같이 열쇠를 얻어서 중간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야한다. 다만, 파괴자 난이도는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하나 더 추가되어 두 마리가 배회한다. 폭죽을 이용해서 다른곳으로 유인하면 쉽게 풀리는데 열쇠가 있다면 열쇠를 먹지않고 바로 가운데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다만,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1차 추격전을 스킵하고 싶은 사람은 열쇠를 얻고 가야한다. 2.06패치로 도전자/파괴자 난이도 모두 열쇠가 있는 방에 바구니가 생겼다. 이후에는 도전자 난이도와 동일한 루트이므로 차이점만 서술한다.
'''5. 추격전'''
루트는 동일하지만 살기로 받는 데미지가 2배이므로 체력에 더 주의하면서 따돌려야된다. 두 번째 추격전때는 마지막 긴 복도구간에서 중간에 촉수(용충)가 길을 막고있는데 무시하고 달리면 체력이 20정도 깍인다. 카메라를 써도 되지만 쿨타임이 있으므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가까운 상태라면 그냥 맞고가는게 낫다. 폭죽을 많이 아꼈고 투척 거리를 잘 잴 수 있다면 폭죽으로 적절하게 촉수를 없애며 지나갈수도 있다. 다만 폭죽의 던지는 거리랑 터지는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미숙련자는 폭죽을 엉뚱항 데 던져버리거나 터지길 기다리다가 그림자에게 따라잡힐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곳곳에 체력회복 아이템도 있으니 이것도 써서 체력 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
3.4. 챕터 4: 심연
[image]
여기부터 전 챕터에서 나왔던 용충이 새로운 적으로 추가된다. 카메라, 폭죽으로 없애거나 두꺼운 장화로 피해를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그는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냉혹한 괴물이라고 불리는 '소녀'는 대체...
'여기서 벗어날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은 그녀밖에 없다'
그다지 예감은 좋지 않았지만 나는 그 말만을 따라
어둠의 복도로 발을 들였다...
등장하는 배회자
- 초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6)[30]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3)[31]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2)
- 도전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6)[32]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7)[33]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4), 용충, 면충
- 파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6)[34]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2),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7)[35]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3), 용충, 면충,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심연 맵 구조 1편, 2편, 3편
챕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맵에 촛대가 함정 방을 제외하곤 존재하지 않으므로 상당히 어둡다. 그러므로 배회자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까다롭고 왔던 길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처음 플레이할 경우 길을 잃기가 쉽다. 그런 이유로 심연에서는 발광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바구니나 왔던 길 위주로 표시하면 큰 도움이 된다.
심연에서 처음 등장하는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는 시야가 전방에만 있는 다른 배회자들과 달리 뒤에 있는 플레이어도 인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속도는 플레이어가 걷는 속도보다 느리므로 심음과 함께 불이 깜빡거리면 반대 방향으로 걸으면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는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간 것을 보면 방 안까지 들어와 수색하므로 방에 숨어야 할 상황이 온다면 최대한 엄폐물 뒤에 숨어야 한다. 불가피하게 발각당하면 추격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문을 닫으면서 도망가면 금방 따돌릴 수 있다. 이 배회자만 조심하면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도전자 모드에서는 4마리나 등장하므로 플레이하는 동안 마주칠 일이 더 많다. 특히 다른 배회자와 함께 뭉쳐서 배회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까다로운 배회자 중 하나다.
이 챕터부터 함정 방을 볼 수 있는데 곡옥만 놓여 있고 근처에 나무 문이 있는 방들이 있다. 심연에서 함정 방은 총 6곳이며 모두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숨어있다. 플레이어가 곡옥을 얻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가면 숨어있던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문을 부수고 쫓아온다.
함정 방 근처에는 반드시 바구니가 있으므로 발광석으로 미리 표시해두면 어렵지 않게 따돌릴 수 있다. 또한 함정 방중 하나는 문풍지 문으로 된 구간이 있다. 이곳은 열쇠를 사용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지만, 문을 넘어 한 발자국만 들어가도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곧바로 문을 부수며 쫓아온다.
심연 챕터 도전자 난이도부터 배회 형태의 우는 소리의 주인도 등장하는데, 손전등을 켜고 다닐 경우 바로 끄지 않으면 발각되므로 울음소리의 배회자가 '도코니' 등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손전등을 끄고 라이터를 켜야 한다.
이외에도 곡옥을 모으는 챕터 중 유일하게 모든 난이도에 배회형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없다. 오로지 함정 방에만 들어갈 때 한정으로 볼 수 있다.
챕터 4 돌문 방 입구 : 4번째 무녀 방 스폰 후 무녀가 있던 공간
챕터 4 진입방법 : 4번째 무녀 방 무녀 스폰 후 뒷편의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굳게 닫힌 문이 있다. 이 문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떨어질 수 있는 구멍이 존재한다. 이 구멍 아래로 떨어지면 얕은 물가에 빠지게 되고, 지하의 굳게 닫힌 문을 인근의 레버로 해금하여 통과하면 돌문방에 진입 가능.
무녀 방 뒷편 굳게 닫힌 문 해금방법 : 인근에 위치한 방 레버
돌문 방 직전 굳게 닫힌 문 해금방법 : 바로 근처에 활성화 레버가 있는 방이 있다. 이 방에 가면 벌레가 출현한다.
팁 : 지하로 떨어질 때의 낙상 대미지를 받아도 살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낙상 대미지는 73 또는 74이며, 가면 벌레의 총 대미지는 25이므로 생존아이템이 없으면 1 또는 2의 체력으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황금 곡옥을 얻는 목적은 히든 챕터 1인 성역을 해금하기 위한 것이고, 조건은 황금 곡옥을 가진 채로 챕터를 클리어해야 한다. 겨우 힘들게 황금 곡옥을 얻었는데, 희박한 확률로 거울로 스폰된 지역에 가면 벌레나 용충에게 피해받아 사망한다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므로 황금 곡옥 방이 존재하는 지하로 떨어진 이후에는 앉아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앉아서 이동하면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두꺼운 장화를 사용한다면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가 상쇄되며 다른 아이템을 쓰지 않고도 가장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가면 벌레가 3마리가 나오므로 체력이 100이라도 죽을 수 있다. 황금 곡옥에 관련한 설명은 지역 및 방 문서의 돌문 방 항목 참고.
곡옥 5개를 제단에 올려두면 제단 뒤편의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숨겨진 다리가 나타난다. 이 다리를 건너 거울을 조사하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방울을 울리는 방 앞에 가게 된다. 문을 열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제자리에 서서 방울을 울린다. 적대하는 배회자가 아니므로 가까이 가도 죽이지 않는다.
배회자에게 접근하면 길을 안내하듯 뒤로 돌아서 복도 반대편으로 걷는다. 이를 따라가면 어느 문 앞에 도달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빛나는 붓 효과음을 내는 거대한 곡석이 있다. 가까이 가면 수수께끼의 여자아이와 대화를 하게 된다.
여기서 1회차 플레이어는 2번째 선택지만 고를 수 있고 2회차부터 1번째 선택지도 고를 수 있다.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스토리 진행에 변화는 없다. 여자아이가 주인공에게 가면을 씌우려던 찰나, 곡옥이 소녀 앞에 떨어지고 폭발하는데 그 순간 'K'가 등장해 주인공에게 가면을 씌우려는 소녀와 대치한다. 'K'는 소녀에게 저항해보지만, 결국 'K'는 의식을 잃어 대식가로 변하여 소녀를 공격하고 거대한 곡석을 파괴한 후, 폭포 아래로 떨어진다.
3.5. 챕터 5: 대식가
[image]
등장하는 배회자 : 대식가(大食らい)
시작 아이템 : 라이터
등장 아이템 : 손전등, 초록 잎사귀, 열쇠, 목각인형(5), 체력회복 아이템 등
챕터 4 심연에서 K가 가면의 힘으로 폭주하게 되어 그 K의 괴물 형태인 대식가(大食らい)를 피해 거울이 있는 곳까지 도망치는 체크 포인트 챕터다. 배회자의 빠른 속도와 스테미너 부족으로 죽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스테미너 관리가 중요하다. [37] 중간에 나오는 초록 잎사귀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상당히 길이 복잡하고 거울에 다가갈 때마다 방울 소리가 울리며 거울을 없애거나 [38] 배회자를 앞으로 옮기는 형식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처음 할 때는 은근 어려울 것이다. 길을 열 때 걸리는 시간이 꽤 기니 스테미너를 충분히 채우는 것이 좋다. 중반쯤에 나무판자 외길을 건너는 구간에서는 컨트롤도 꽤 필요하다. 초회 플레이 때 자주 죽을 수 있으니 컨트롤과 스테미너 보존 타이밍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클리어하자.
총 3번의 추격전으로 구성된 챕터이며 첫 번째 추격전의 경우 후반부에 플레이어를 대식가 쪽으로 방향을 바꿔놓는 낚시도 있다. 중간에 목각 인형 5개와 각 체크포인트 구간마다 누군가의 일기 가 있다. 문서를 수집하거나 인형을 모으는 유저는 참고.
두 번째 추격전은 수문 열고 나무 외길로 진입하기 전에 왼쪽 아래를 보면 목각인형이 있는데 이 루트로 갈 경우 빙 돌아가야 하는 길을 단 몇 초 만에 스킵이 가능하다.
세 번째 추격전은 진행 도중 작은 방울의 빛이 길을 안내해줘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스테미너 관리를 못하면 막판 직선루트에서 자주 죽는다.
파괴자 난이도 역시 3번의 추격전으로 구성되어있고 첫 번째 추격전의 경우 도전자 난이도랑 다를 게 없지만 '''문제는 두 번째 추격전. 아마 '대식가 파괴자 왤케 어려움?'이라는 말이 나오면 십중팔구 여기서 막힌 거다.''' 두 번째 추격전이 그림자 복도 추격전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편. 도전자와 달리 두 번째 거울이 사라지지 않으니 거울을 조사하고 가고 난 뒤, 일단 맵을 보면 두 번째 추격전은 b 자형 구조로 되어있다.
즉, 대식가를 원형구조로 유인한 다음 빠르게 열린 수문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구조상 생각 없이 달리면 대식가가 앞에서 갑툭튀해 반드시 죽으므로 대식가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든 대식가가 빙 돌게 만들어야 한다. 대식가가 수문을 부수게끔 플레이어의 위치를 잘 조정하는 게 이번 추격전의 클리어를 좌우 짓는 핵심이다. 참고로 일부 패시브 아이템을 쓰면 이 구간을 스킵할 수 있는데 매듭 머리띠를 쓰고 한 번도 쉬지않고 달리면 b자형 맵을 돌지않고도 곧바로 톱니바퀴 구간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초록 잎사귀도 가능하지만 스테미너 관리를 잘해야 가능하므로 조금 힘들다.
대식가를 따돌리고 거울을 조사하면 지옥의 물살 톱니바퀴 구간이 시작되는데 난이도가 매우 높다.[39] 챕터 3의 물살 톱니바퀴 구간과 비슷한데 장애물 배치가 상당히 빡빡하게 배치되어있고 특히 세로로 돌아가는 장애물은 타이밍에 맞춰서 앉아서 지나가야 한다. 이 구간은 그림자복도 트레일러 영상 1분 10초 쯤보면 잠깐 나온다. 어쨌든 이 톱니바퀴 구간을 벗어나면 거울이 있는데 거울을 조사하면 세 번째 추격이 시작된다.
세 번째 추격전은 길을 알려주는 작은 방울의 빛이 안 나와 길을 외워와야 하는 건가 싶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열쇠 구간을 제외하면 길인 부분만 레버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길 찾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직접 레버 있는 길을 찾아야 하니 쉽지는 않다.
챕터 5 돌문방 : 대식가(大食らい)와 마지막 컷신 이후, 선착장으로 가는 길 중 잠긴 문
열쇠 획득법 : 3번째 어둠의 미로에서 고양이 빛을 따라가는 길 중에 마지막 부분에 고양이 빛이 가지 않는 길목에 물이 아닌 땅인 부분이 있다.
이 땅 부분에 '''목각인형'''과 '''열쇠'''가 놓여있다. 물에서 나와 땅으로 가기 전 왼편에 레버가 있는데, 정상적인 진행상황이라면 레버를 내리고 열쇠를 얻고 레버가 박힌 돌기둥을 중심으로 돌아 올라나와 물에 들어가기 전에 대식가가 바로 앞을 지나갈 것이다. 대식가(大食らい)가 유저가 방금 전에 내린 수문을 부수기 시작할 때, 재빨리 물에 풍덩 내려와서 고양이빛을 따라가면 잡히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 (달리는 배회자, 증오를 뿌리는 그림자, 검은 웅덩이 모드의 경종의 배회자를 제외한 모든 배회자는 문을 부술 때 잠시 발이 묶인다. 이를 이용한 것)
참고로 초보자 난이도의 대식가의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므로, 스테미너 조절만 잘해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챕터 3 시체가 흐르는 계곡처럼 추격전을 건너뛰는 거울은 없다.
세 번째 추격 전까지 도달하면 거울은 방울의 주술로 사라지고 그 끝에는 낭떠러지여서 대식가에게 잡힐 위기를 겪지만, 작은 방울의 구체가 공격하여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때 대식가가 벽에 부딪힌 충격으로 낙하물에 깔려 죽을 뻔한 주인공을 대식가가 몸으로 낙하물을 막고 주인공을 구한다. 대식가는 주인공을 구해준 이유를 밝히고 후에 또 이성을 잃고 주인공을 공격할 것이 우려돼 뒤편의 폭포 아래로 몸을 던져 자살한다. 이후 주인공은 고양이를 따라 배를 타게 된다. 배는 가는 장소를 아는 것처럼 스스로 주인공과 고양이를 태운 채 이동한다.
3.6. 챕터 6: 영혼 집합소
[image]
등장하는 배회자그 남자는 목숨이 다할 때까지 몇번이고 나를 보호해 주었다.
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도 나는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자 용기가 치솟았다.
배는 자기가 갈 곳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홀로 선착장에 도착했고
어느샌가 고양이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곳에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 초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7)[40]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8)[41] ,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2), 떠도는 영혼들(3)
- 도전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7)[42]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1)[43] ,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2), 떠도는 영혼들(3),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용충, 면충
- 파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5)[44]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1)[45]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2),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2),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1), 떠도는 영혼들(3),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용충, 면충
영혼 집합소 맵의 구조 1편, 2편
주인공이 배를 타고 다른 곳에 도착하면서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곡옥 5개를 모아야 하는 것은 같지만, 이전 스테이지에 비해 난이도가 갑자기 확 뛴다. 우선 맵이 반지하 1층, 지상 3층까지 있는 '''복층'''구조인 데다가[46] 벽을 보면 '''피로 물들어 있고 심지어 피와 벽에서 미세하게 흐르는 물[47] 로 인해 바닥이 젖어있어 걸을 때마다 찰박찰박 소리도 들린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분위기. 난이도도 어렵지만, 영혼 집합소 특유의 무서운 분위기에 눌려 그림자 복도를 처음 접한 유저들은 보통 이곳에서 막히거나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는다.
영혼 집합소에서 처음 등장하는 '경종의 배회자'는 이 챕터의 난이도를 올리는 일등 공신으로 처음 플레이할 경우 대처가 상당히 어렵다. 이 배회자는 물 웅덩이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플레이어를 만나면 모습이 변한다. 모습이 완전히 변했을 때 플레이어가 시야에 있다면 종을 빠르게 치면서 추격한다.
이 녀석 자체는 그렇게 문제가 안 되지만 걸리는 순간 주변의 배회자들이 전부 발각상태가 되므로 방에 숨어있더라도 쫓아온다. 만약 생존 아이템이 없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하니 절대로 걸리지 말아야 한다. [48]
그나마 모습이 변한 상태에선 대처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물웅덩이 상태에서는 다른 배회자들과 달리 문을 통과하고 다니며 방 안에서 숨어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갑툭튀로 나오기도 하고 종이 울리는 간격도 길어 위치 파악이 힘들뿐더러 종을 울리지 않아도 어느 순간 다시 와서 종을 울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 아픈 배회자다.
그 때문에 이 맵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면 종소리가 들리면 방에 계속 숨어있다가 나오고 다시 종소리가 들리면 숨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걸린다. 이때까지 별 어려움 없이 깼다고 해도 영혼 집합소에서 대부분 기본 몇 시간이 걸리면서 클리어하는 편.
그나마 다행인 점은 경종의 배회자가 물웅덩이 상태일 때는 닿아도 죽지 않고 발소리에 반응하지 않으며 폭죽을 우선순위로 반응하기 때문에[49] 폭죽을 지혜롭게 사용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만약 복도에서 경종의 배회자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 차라리 폭죽을 미리 던져놓아 본 모습으로 소환하는 것이 대처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 가령 플레이어와 마주쳐서 변하기 시작했다면 도망가는 반대편 쪽으로 폭죽을 던지고 구석이나 방 안으로 숨는 것이 좋다. 일직선 형태의 복도일 경우 불을 끄고 도망가면 높은 확률로 걸리지 않는다. 영혼 집합소 챕터는 경종의 배회자만 주의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맵이 전반적으로 가운데가 뻥 뚫린 복층 구조이기에 곡옥 찾기도 어렵고 배회자들에게도 들키기 쉽지만, 그나마 할 수 있는 대처는 가운데의 뻥 뚫린 중앙 복도 지역에서 발광석을 따라 바구니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발광석을 잘 놓아두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영혼 집합소의 특징 중 곡옥을 3개 이상 모으면 주기적으로 땅이 흔들리는데 별다른 효과는 없다.
곡옥을 5개 모으면 '''증오를 뿌리는 그림자가 출구(제단)에서 등장하므로''' 그전까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템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곡옥 5개를 모아놓고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에게 죽으면 멘탈이 갈려 나갈 뿐만 아니라 좋든 싫든 챕터 6에서는 플레이어가 구조를 외워버릴 때까지 죽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곡옥을 5개 모으기 전까지는 아이템을 함부로 쓰지 않고 중앙 복도지역에서 바구니까지 쭉 달릴 수 있도록 발광석을 잘 놓는 동시에 인내심을 가진다면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영혼 집합소에서 출현하는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시체가 흐르는 계곡에서 등장할 때보다 이동 속도가 느려서 막다른 길로 갇힌 게 아니라면 스테미너를 사용해 뛰면 절대 잡히지 않을 정도의 속도다. 다만, 작은 방울보다는 빠르므로 방울을 써서 따라가면 반드시 따라잡히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제단에서 나와서 플레이어를 쫓아오면서 문을 부순다. 달리 말하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문을 부순 곳만 찾아가면 방울에 의지하지 않고도 출구를 찾아갈 수 있다. 하지만 달리는 배회자가 지나가면서 문을 부순 곳이 있다면 혼동할 수 있으니 만능 해결법은 아니다.
이외에도 지하 1층 수로에서 수문을 이용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가두는 방법도 존재하는데, 가장 안전하고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만약 가두려면 대부분 수문이 있는 방은 가능하지만, 주로 레버가 4개있는 곳[50] 이나 수문 안에서 도코니가 울고 있는 방[51] , 수문 앞에서 도코니가 울고 있는 방이 제일 무난하며 곡옥도 같이 존재하므로 곡옥을 3~4개를 보유했을 때 발견하면 그냥 영혼 집합소를 클리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준비물로는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아이템 하나와 물속에서 빨리 달릴 수 있는 두꺼운 장화가 있으면 된다.[하는법] 그 외에도 레버를 내리면 밀실이 되는 방에서도 가두기가 되는데 이 경우에는 거울이 필요하다.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가둘 수 있는 방들은 해당 영상(소리 주의) 참고.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등장하는 시점부터 이전에 맵을 배회하던 모든 배회자들이 사라진다. (용충, 가면 벌레, 떠도는 영혼들은 유지) 즉, 곡옥 5개 이후부터 함정 방을 열지 않는 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의 1대1 싸움인 셈이다. 위 방법을 이용해 한번 가둬버리면 함정 방을 열지않는 이상 갇힌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플레이어를 잡으려고 마구 발광하는 모습을 고소해하며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영혼 집합소를 맘 편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의 등장 이후, 함정을 밟아 배회자를 맵에 등장시켰을 때는, 해당 배회자가 영혼 집합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따라서 곡옥 5개를 모은 이후에 죽어서 곡옥 부활을 했을 경우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제단에 곡옥 5개를 놓으면 '''살기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라는 문구와 함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사라진다. 이 시점부터 기존 배회자들이 다시 맵에 재배치되어 배회하므로, 혹시나 황금 곡옥을 획득하고 클리어하고 싶은 유저들은 곡옥 5개 등록 전에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지하 1층 수문으로 가둔 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곡옥 5개를 놓고 제단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앞에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달려들다가 기운이 빠지는듯한 이펙트와 함께 쓰러진다. 카구라 방울뿐만 아니라 이때까지 만났던 배회자들의 시체가 발견할 수 있으니[52] 배회자들을 잠시나마 괴롭힐 수 있다. 완전히 죽은 거니 툭툭 건드려 볼 수 있다. 그렇게 시체들을 지나면 넓은 공간이 나오고 그 한가운데에 어떤 시체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53]
'''시크릿 스테이지'''로 가는 길이 있다.(#) 히든챕터 1: 성역이며, 성역 해금을 위한 조건, 준비물,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조건: 도전자 난이도로 챕터 2: 매미의 복도 ~ 챕터 6: 영혼 집합소까지의 모든 황금 곡옥을 지닌 채로 미션 클리어[54]
- 준비물: 열쇠 2개와 체력 76 이상 (낙상 대미지에도 죽지 않을 체력)
- 장소: 시크릿 스테이지로 가는 길은 영혼 집합소 1층에 있는 방들 중에 레버를 활성화하여 덜컥하고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함정에 있다. 이 함정 아래 밑바닥 수로의 끝에는 거울과 곡옥이 있고 용충들이 많이 있다. 영혼 집합소를 어느 정도 플레이해본 유저들이라면 어딘지 알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레버 작동 후 성역 입구로 가는 발판에 착지하지 않고 더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을 경우(레버 작동 후 그 자리에서 떨어지는 경우), 큰 외길을 제외한 사방이 막힌 곳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 외길에는 용충 몇 마리가 있으며 그 길 끝에 곡옥 1개와 조사 가능한 거울이 놓여 있다. 낙상으로 인한 75 정도의 체력손실과 곡옥 1개를 교환하는 셈이니 주의. 성역 입구가 아닌 곡옥이 목적인 플레이어의 경우 이 점 참고할 것.
참고로 예전에는 조사 가능한 둥근 거울 대신 손거울이 있었으나 패치 후 조사 가능한 거울로 대체 되었고 이를 조사하면 떨어지기 전 레버가 있는 곳 옆 방으로 워프한다. 따라서 체력만 회복할 수 있다면 성역 입구에 착지 실패했더라도 다시 착지를 시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워낙에 맵이 넓은 데다 갈림길도 많고 거기다 수시로 층을 넘나들어야 하다 보니 길을 잃기도 쉽고 떠도는 영혼 근처에선 나침반이 먹통이 되기까지 하니 제단을 찾아가기도 매우 어렵다. 이를 위해 소소한 팁을 하나 주자면, 영혼 집합소의 제단 위치는 반드시 1층이며 시작점 정 반대편에 존재한다.[55]
3.7. 챕터 7: 방대해진 증오
등장하는 적 개체: 방대해진 증오, 용충부활한 소녀의 어머니는
소녀가 바라던 원래의 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었다.
강력한 힘으로 더욱 방대해진 증오는
지금 모든 생명을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있었다.
어차피 이 세계는 소멸할 것이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저 괴물을 처리해야만 한다.
'방대해진 증오'는 스토리가 진행되는 체크 포인트 챕터인데 무작정 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적절히 쉬었다가 타이밍을 맞춰서 달리는 구간도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초록색 구슬이 나오는데 이 구슬을 먹으면 스태미나가 전부 회복된다.
난이도는 보통수준이지만, 중간중간 체크 포인트가 존재하며 영혼 집합소를 클리어한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기존처럼 플레이어를 한 방에 죽이는 적은 없지만,[56] 용충처럼 체력을 감소시키는 적이 잔뜩 등장한다. 그러므로 영혼 집합소를 클리어하고 얻는 '곡옥 목걸이'[57] 를 필수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없어도 클리어할 수는 있고 스토리 연출상으로도 바뀌는 건 없지만, 체감 난이도가 파괴자급으로 대폭 상승한다. 곡옥 목걸이에 대응하는 아이템은 클리어 인정이 되지 않는 금메달과 천호의 가면뿐.
체크 포인트 구간마다 체력을 20 회복시켜주는 물약이 있다. 파괴자 모드에서는 체크포인트마다 등장하는 물약이 없으며 [58] 대미지도 2배로 더 받는다.
이 챕터는 꼼수가 있는데 '히바나의 가면'을 착용하고 붕어, 살기, 보라색 손에 의해서 죽을 경우 가장 마지막에 체력 물약이 나오는 장소로 이동된다. 단, 패시브 아이템이 없고 체력이 1이라[59] 한 대라도 맞으면 죽으며 죽을 당시 패턴은 유지되는지 보라색 손에 죽으면 보라색 손이 계속 나온다. 체크 포인트가 기록되기 전에 가면을 이용해서 이동한 후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므로 최소한 체크 포인트 이후에 하는 게 낫지만, 타임 어택을 하는 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한때는 체크포인트 구간에 진입 시 그 당시 체력도 같이 세이브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방대해진 증오 챕터는 유저들 사이에서 어려운 난이도로 악명을 떨쳤다. 특히 파괴자 난이도는 대미지 2배+체력 회복수단 전무라는 페널티로 파괴자 대식가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그러나 2.09 패치로 체크 포인트 부활 시 체력 100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 덕분에 방대해진 증오 챕터의 난이도가 하향돼 기존보다 매우 쉬워졌다. 2.09 패치 이전 파괴자 방대해진 증오 챕터 플레이 영상을 보면 그 당시의 얼마나 난이도가 극악이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챕터를 클리어하면 노멀엔딩이 나오며, 도전자 난이도의 경우, 곡옥 챌린지, 혼돈의 카구라 방울 모드가 해금된다.
노멀 엔딩 영상
3.8. 히든 챕터 1: 성역
[image]
시작 아이템: 라이터, 폭죽 5개마치 무언가를 지키고 있는 듯이
굳게 닫혀있던 돌문이
육중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소녀...
의문의 고양이...
이 세계...
나는 숨겨진 진실에 다다르고 있었다.
등장하는 배회자
- 도전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6)[60]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2)[61] ,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7)[62] ,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2), 용충, 면충
- 파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3)[63]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2)[64] ,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7)[65]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3),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2), 용충, 면충
칭호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숨겨진 스테이지다. 입장하려면 매미의 복도 ~ 영혼 집합소까지 존재하는 황금 곡옥을 1개씩 총 5개 획득해야 하며, 황금 곡옥을 보유한 상태에서 클리어해야 한다. 도중에 사망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5개를 다 모았으면 영혼 집합소에 존재하는 함정 방을 열쇠 2개와 체력 75 이상을 가지고 레버를 내린 뒤 발판에 추락하면 된다.
목표는 곡옥 5개를 모은 뒤 제단의 봉인을 해제하고 성역 깊은 곳에 도달하는 것. 달성 시 새로운 주요 인물을 만나게 되며, 그림자 복도 스토리의 진위를 알게 된다.
성역에서는 촛불이 아닌 피안화로 주변을 밝히며, 주변에 배회자가 와도 이 피안화는 깜박이지 않는다. 또한 곡옥을 1개, 3개, 5개 모을 때마다 바닥에서 물이 차오르며 물이 차오른 상태에서는 1층의 몇몇 장소(물이 안 차오를 때 물이 고여있던 장소)와 제단 길목에 있는 도랑의 물이 가득 차서 지나갈 수 없으니 레버를 작동 시켜 물을 빼야 한다.[66] 물이 차오른 상태에서는 패시브 아이템인 두꺼운 장화가 아니라면 이동 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진행에 차질이 생길뿐더러 배회자를 만났을 때 도망치기 쉽지 않다. 그러므로 성역에서 패시브 아이템은 두꺼운 장화가 거의 필수적이다.
특히 성역에서 물 때문에 갇히게 되는 구간이 많아 곳곳에 거울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보통 곡옥 방에 거울이 함께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곡옥을 획득할 때 물이 차올라 반드시 거울을 사용해 탈출해야만 하는 방을 발견했다면 이런 곳은 되도록 곡옥을 획득해도 물이 차오르지 않는 짝수 개가 될 때 회수하면 거울을 아낄 수 있다. 이미 보유하고 있더라도 나중에 되돌아가서 획득할 수 있으니 생존률이 올라간다.
간혹 손거울을 사용했을 때 운이 나쁘면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 바로 옆으로 스폰되는 경우도 있는데 카메라 같은 아이템이 없다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거울을 써도 안심할 수가 없고 이런 경우에는 거울이 오히려 트롤 역할을 하니 곡옥을 먹었을 때 물이 차오르는 경우라면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거울을 사용해 스폰되는 장소 중에는 확정적으로 거울이 놓여있는 곳도 존재한다. 이곳은 물이 차올랐을 때 주변 배치에 따라 나갈 수 없는 구간이므로 거울을 사용했을 때 또 같은 곳으로 온다면 배회자에게 죽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못 한다. 그러므로 주변을 잘 살펴보고 가는 길이 전부 물이 고여 있는 구간이라면 거울을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이 좋다면 거울이 2개 있는 경우도 있다.
수정구슬의 경우 가급적이면 최대한 아꼈다가 곡옥을 5개 모았을 때 쓰자. 곡옥을 5개 먹으면 레버도 내려야 하고 출구도 찾아야 하므로 거울을 쓸 경우, 운 좋게 제단 근처로 스폰되는 게 아니라면 판이 더욱 꼬인다. 운 좋게 제단 바로 근처로 스폰되더라도 만약 물을 안 빼고 갔다면 제단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정말 재수 없으면 제단 근처가 전부 물에 잠겨있고 주변엔 레버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다.
성역 스테이지도 영혼 집합소 못지않게[67][68] 출구까지 가는 길이 꽤 복잡하기 때문에 방울을 써서 가는 편이 낫고 이때를 위해 수정구슬을 아껴둬야 한다.
한편, 물이 찬 상태에서 곡옥을 더 먹어도 물이 더 차오르지 않으니 곡옥을 5개 모은 시점에서 레버를 한 번만 내려도 된다. 성역에서는 곡옥을 5개 모았을 때 추가되는 배회자는 없으며 천리안의 배회자를 주의하며 레버를 찾도록 하자. 파괴자 난이도라면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도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역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 레버 때문인데, 지금까지의 다른 챕터와는 달리 곡옥을 5개 모은 상태에서 레버를 또 내려서 물을 빼내야 비로소 제단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곡옥 획득은 쉽지만, 제단에 가기 위해 레버를 찾는 동안 많이 죽는다. 그러니 물을 빼내는 레버를 발견하면 이때를 대비해 표시해두는 것이 좋다.
성역에서 처음 등장하는 천리안의 배회자의 경우 성역 챕터의 최대 난적. 주로 방에 숨어서 배회자가 없을 때만 나오는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골치 아픈 존재다. 천리안의 노랫소리가 들릴 때 가만히 있으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찾아오기 때문에 빠르게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바구니에 숨어있어도 바구니를 부수고 죽이기 때문에 소용없다. 천리안의 배회자가 근처에 있다면 플레이어가 도망가는 방향 반대로 폭죽을 던지거나 갈림길의 다른 방향, 방 안쪽 등 최대한 플레이어와 거리를 벌려둘 수 있을 만한 곳에 던져야 한다. 특히 막다른 곳이 많은 2층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야 한다. 예를 들면 2층 ㄷ자 형태의 경우 건너편 복도에 폭죽을 던져서 따돌리는 식이다.
천리안의 배회자가 어디에서 오는지 모를 경우 창문이 있는 방 안에 숨다가 노랫소리가 어느 정도 커지면 건너편 방이나 창살 밖으로 폭죽을 던지고 천리안의 배회자가 그곳으로 간 것을 확인하면 도망가는 방법도 있다. 성역을 비롯한 다른 스테이지도 마찬가지지만, 거울, 수정구슬만큼 폭죽도 아주 중요한 아이템이므로 보는 즉시 모아두었다가 결정적일 때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편, 성역은 다른 챕터와 달리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가 주둔 하고 있는 함정 방이 존재한다.
성역의 맵 곳곳에 '팔미호 전설'과 관련된 문서들이 있으며 하나라도 발견할 경우, 문서 보관소의 ???항목이 해금된다. 이 팔미호 전설을 다 읽어보면 그림자 복도 주요 인물들의 정체와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69]
이 챕터에는 황금 곡옥은 없지만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데 그 아이템은 방대해진 증오 챕터에 썼던 곡옥 목걸이다. 제단에 곡옥 5개를 올리면 문이 열리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좀 가다 보면 왼쪽에 굳게 닫힌 문이 하나 존재한다. 이 문의 잠금을 푸는 레버는 문 안쪽에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손거울을 사용하여 문 안쪽에 있는 방으로 워프하는 방법이 있다. 단, 거울을 쓸 경우 제단 문이 닫힌 이후에 써야 문 안쪽으로 워프 되며 그 전에 쓰면 임의의 장소로 이동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금메달 칭호를 착용하고 달려서 문을 부수거나 천호의 가면을 끼고 곡옥을 날려서 문을 부수거나[70] 해야 하지만 금메달이나 천호의 가면 칭호는 상당히 얻기 어려운 칭호[71] 이므로 사실상 거울을 써서 먹는 방법이 가장 쉽다.
거울이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거울 효과를 가진 혼돈의 카구라 방울이나 도마뱀 꼬리, 히바나의 가면 등이 있는데 카구라 방울의 경우 히바나의 가면이 없으면 발동이 잘 안 되는 편이고 도마뱀 꼬리같은 경우 배회자를 제단 안쪽까지 유인해야 하는데 폭죽으로는 제단 앞에 있는 도랑을 건너오지 않으며[72] 발각돼서 억지로 끌고 온다 해도 수정구슬 같은 아이템을 쓰면 쫓아오는 배회자가 밖으로 강제이동 돼 번거롭다.
손거울로 워프 된 문 안쪽에는 곡옥 목걸이가 있고 큰 의미는 없지만, 곡옥 2개와 반야의 가면도 함께 놓여 있다.
이외에 특이 사항으로 도전자 난이도에서만 나오는 황금 곡옥을 얻으면서 해금되는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초보자 난이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초보자 난이도 영혼 집합소에서 성역으로 가는 입구를 통해 성역으로 오더라도 자동으로 도전자 난이도로 맞춰진다.[73]
여담으로 맵의 형태가 매미의 복도와 비슷한 면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앉기 키를 반복해서 올라갈 수 있는 상자들이 성역에도 존재한다. 상자의 배치와 근처의 울음소리의 주인을 보면 매미의 복도와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주변 환경에 사람들이 무심해서 그렇지 영혼 집합소, 외연 챕터를 제외한 곡옥 찾기 챕터들을 유심히 관찰하면 은근 혹은 거의 똑같은 구조가 2~4군데가 존재한다.
한편, 성역 챕터에는 대표적으로 다음의 4가지 버그가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1. 패시브 아이템 '두꺼운 장화'를 착용한 채 수정구슬을 사용하고 그 효과가 끝나갈 때 즈음, 회색 화면에서 컬러 화면으로 돌아오는 약 1초 사이에 흑충을 밟고 있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2. 폭죽을 너무 높게 던지거나 너무 세게 던지면, 폭죽이 벽/천장을 통과하거나 사라진다.[74]
3. 고정형 울음소리의 배회자 혹은 모든 배회자가 스폰되지 않는다. (배회자 증발 버그)[75]
4. 스테이지 내에서 2층 마룻바닥 (2층이 존재하지 않는 구역에서는 1층 천장 위에 해당함) 어딘가에 발광석 하나가 스폰된다.[76]
여담으로 성역 스테이지 BGM으로 희미하게나마 같이 들리던 풍경(風鈴) 소리(제단을 지나 발코니에 매달려있는 풍경에서 나는 소리)가 (어느 버전에서 패치된 것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삭제되었다.[77]
제단에 곡옥을 올려두고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주변에 종이 울리는 방 맨 끝에 반야의 가면을 걸친 의문의 소녀를 만나게 되고 소녀와 대화를 한다. 여기서 진실을 알게 된다. 성역 클리어 영상
3.9. 히든 챕터 2: 해후[78]
[image]
등장 적 개체 : 방대해진 증오, '''사미호'''이 세계는 수많은 사람을 상처입혀 가면서까지
단 한사람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존재해왔다.
이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이지만
순수하고 올곧았던 소녀의 사념이었다.
히바나와 히가나.
두 소녀는 오랜 세월 끝에 만난다.
갈라진 가족을 다시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
성역을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챕터.
히가나와 히바나로부터 어머니 제어를 부탁받는다. 괴물이 된 어머니와의 1차전과 여우 가면을 쓴 사미호의 어머니와의 2차전으로 구성된 챕터이며, 플레이어는 맵 주변에 퍼져있는 곡옥으로 어머니에게 날려 체력을 깎아야 한다.
어머니의 힘을 제어하고 나면 여러 컷신과 함께 '''진 엔딩'''을 볼 수 있고, 메인 화면에 '''비밀의 방'''이 해금된다. 그냥 빙빙 돌며 곡옥 쏴주면 끝나는 거 아니냐며 방심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 챕터인 만큼 해후도 절대 쉽지 않으므로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체력 관리부터 시작해서 곡옥을 쏘는 타이밍까지 꼬박꼬박 체크해야 하는데 특히 에임이 좋지 않은 유저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 챕터에서는 칭호로 장착한 패시브 아이템은 모두 히바나의 저주받은 가면으로 강제로 변경된다.
1차전 방대해진 증오
첫 번째 체크포인트이자 챕터 7에서 도망다녔던 방대해진 증오와 전투를 하는데 맵에는 스테미너를 모두 회복시켜주는 초록구체, 곡옥, 물약이 있다. 구체와 곡옥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리스폰되지만 물약은 1회용이므로 신중하게 먹자. 각 구석에 체력 20회복시켜주는 물약이 있고 위로 올라가는 곳에 체력 60회복시켜주는 물약이 있다.
사용기술
실드 : 방대해진 증오가 항시 두르고 있으며 실드가 있을땐 공격해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일정시간마다 히가나가 번개를 내리쳐 대략 10초정도 실드를 없애주는데 10초가 안지났어도 페이즈가 바뀔 경우에는 실드가 생긴다. 실드가 쳐져있을 땐 공격을 피하면서 곡옥을 모으고, 실드가 없어지면 날려야 한다.
붕어 : 플레이어에게 반유도 성향이 있는 붕어를 날린다. 각 페이즈 시작때에는 빠른속도의 붕어를 날리고 그 외에는 느린속도의 붕어를 날린다. 빠른속도의 붕어는 방향을 바꾸면 안맞는편이지만 느린속도의 붕어는 방향을 바꿔도 계속 쫓아오므로 엄폐물로 막는방법 밖에는 없다.
붕어를 날릴때 방대해진 증오가 꿈틀거린다. 붕어 하나당 데미지는 10
[image]
보라색 손 : 플레이어 위치에 손이 나와서 공격한다. 걷거나 서있으면 맞으며 이 스킬때문에 스테미너를 관리해줘야한다. 손 하나당데미지는 8
[image]
살기 : 방대해진 증오 챕터의 살기와 동일한 효과, 기둥이나 벽에 엄폐하지 않으면 상당히 빠른속도로 체력이 깎인다. 벽중에서 십자모양의 벽은 살기를 막아주지 못하니 주의
방대해진 증오가 계속 돌면서 살기를 내뿜으므로 그에 맞춰서 천천히 이동해야된다. 엄폐물에 가려져서 위치가 파악이 안된다면 그림자를 잘보면서 이동하면된다.
1페이즈
시작할때 빠른속도의 붕어를 날리며 주기적으로 보라색 손을 날린다. 시작할때 날리는 붕어를 제외하고는 보라색 손만 나온다. 곡옥 5개를 맞출경우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
1페이즈에 주기적으로 붕어를 날리는 패턴이 추가된다. 보라색 손은 1페이즈보다 조금 느린 빈도로 나온다. 5개를 맞출경우 3페이즈에 돌입한다.
3페이즈
빠른속도 붕어를 날리고 붕어가 맵상에서 전부 사라지면 바로 살기패턴이 나오며 이후 살기가 끝나면 보라색 손이 2번 나오고 다시 살기가 나온다. 이 패턴 반복
만약 체력이 없다면 이 구간에서 천천히 체력을 채워도 된다.
곡옥 5개를 맞출경우 4페이즈에 돌입한다.
4페이즈
빠른속도의 붕어를 날린 뒤 이때부터 방대해진 증오가 빠른속도로 돌기시작하며 붕어만 엄청나게 날린다. 보통 이구간부터 많이 막히지만 돌기둥에서 자리잡고 계속 천천히 돌면 한대도 안맞는다.
돌기둥이 크기에 비해서 피격면적이 넓어서 방대해진 증오가 날리는 붕어를 다 막아주는데 반대로 플레이어가 날리는 곡옥도 돌기둥에 막히므로 주의할 것
주위에 곡옥을 하나씩 챙기고 5개까지 모았다가 하나 날리고 하나 먹는식으로 곡옥을 킵해두자. 곡옥을 5개 맞추면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한다.
아니면 밖으로 계속 돌면서 곡옥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 다음 페이즈가 꽤나 어려우므로 어느 방법이든 곡옥을 4개까지만 맞추고 곡옥을 모아서 다음 페이즈를 준비해야된다.
5페이즈
마지막 최후의 발악패턴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패턴이 다나온다. 4페이즈를 넘긴후에 나오는 충공깽급 선물로 이쯤에서 죽는 사람들이 속출된다(...)
보라색 손 + 붕어 패턴 후 살기가 2번 나온다. 이 패턴 반복
패턴중 보라색 손은 상당히 긴 시간동안 나오므로 초록구체를 계속 먹으면서 달려야한다. 붕어도 같이 날라오기 때문에 최대한 기둥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붕어가 기둥같은 장애물에 맞기를 유도하고 버텨야된다. 이 상태에서 곡옥 5개 맞추면 1차전이 끝나므로 번개가 내리치면 모아둔 곡옥으로 극딜하면된다.
살기의 경우 방대해진 증오가 빠른속도로 돌기때문에 3페이즈보다는 빠른속도로 기둥 주위를 돌아야된다. 특히 3페이즈와 달리 맵상에 붕어가 계속 돌아다니므로 되도록이면 살기패턴이 나오기전에 끝내야한다.
2차전 사미호
1차전과 달리 맵상에 스테미너와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이 없고 마땅히 체력을 채울 타이밍 역시 내주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한다.[79] 두 번째 체크포인트. 참고로 2차전은 배경과 적이 쓰는 기술이 굉장히 밝으므로 밝기를 최대한 낮추고 플레이해야 한다. 눈이 부셔 구분하기 힘들어지기 때문. 맵에는 돌기둥 몇개와 곡옥이 3개씩 놓여있는곳이 몇군데 있다.
사미호의 이동속도가 상당히 빨라 잔상이동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실히 멈추는 타이밍이 아니면 공격을 함부로 하지말자.
사용기술
[image]
불꽃 : 플레이어에게 불꽃을 날린다. 이 불꽃은 날아오는 속도가 은근 빨라 어설프게 무빙을 하고 있으면 맞으므로 돌기둥에 엄폐하고 있어야된다.[80] 불꽃 하나당 데미지는 7,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10.5의 데미지를 준다.[81]
보통 이 스킬을 쓸때는 제자리에 서서 쓰므로 역으로 곡옥을 날리기 좋은 타이밍이다. 하지만 간혹 이동하면서 쓰는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불꽃이 일직선으로 퍼져있어서 피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이때는 앞서 했던 방대해진 증오 4페이즈에서 단련된 돌기둥 돌기스킬을 시전하면 역시 한대도 안맞고 넘어갈 수 있다.
[image]
불기둥 : 사용시 플레이어를 향해서 불기둥을 날린다. 붕어와 같이 반유도 성향이므로 옆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가볍게 피할 수있지만 불꽃 기술과 연계할 시 불기둥이 나왔다고 바로 피할경우 다 맞으므로 주의해야된다. 불기둥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며 불기둥의 데미지는 25,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37.5. 후반 사미호의 체력이 얼마 없을때의 주력 기술이다.
[image]
불기둥은 처음에는 하나 날리지만 2페이즈 이후 2개씩 붙어서 나오는데 겉보기엔 하나처럼 보인다.
[image]
갈라지는 불기둥 : 처음에는 하나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여러군데로 갈라진다. 역시 유도성향은 없으므로 갈라지는 틈사이로 피하면된다. 겉보기에는 불기둥과 차이가 없지만 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 불타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이 불기둥이다. 그러나 불기둥 하나당 25데미지는 똑같기 때문에 한번 제대로 맞으면 즉사하는 어마무시한 딜량을 가지고 있다.
맴도는 불기둥 : 이전 불기둥과 달리 이 불기둥은 사라지지 않으며안쪽으로 계속 맴돈다. 데미지를 더 줄경우 밖으로 계속 맴도는 불기둥이 하나 더 나온다. 다른 불기둥스킬과 연계시 주의해야될 스킬
[image]
특히 체력이 없을경우 사진처럼 멤도는 불기둥 + 갈라지는 불기둥 + 불기둥이 동시에 나오므로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여기서 체력이 더 떨어지면 불꽃까지 날린다.
[image]
구체소환&살기 : 사미호 머리위에 커다란 구체가 생성되고 주기적으로 살기를 날린다. 머리위에 있는 구체는 곡옥 5개를 맞추면 사라지고 살기는 안나온다. 살기는 방대해진 증오때보다 데미지가 약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데미지를 받고 무엇보다 화면이 밝아져서 시야를 가리니 최대한 빠르게 없애는게 좋다. 팁을 주자면 구체를 소환하는 타이밍을 재는 방법이 있는데, 곡옥을 사미호에게 맞췄을 때마다 카운터를 해주자.[82] 3개씩 카운터를 했다면 곡옥을 18개 맞췄을 때 1차 구체가 나오고 27개를 맞췄을 때 2차 구체가 나올것이다. 곡옥을 15개, 24개 맞췄을 때부터 곡옥을 5개 채우면서 1개씩 맞추면 된다. 이것을 꼭 외워서 구체소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
[image]
살기를 내뿜을때는 밝게 빛난다.
1차전과 달리 사미호가 빠르게 이동하므로 살기를 피하는건 조금 까다롭다. 파괴자 난이도에서는 데미지가 더욱 증가해서 이 스킬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눈뽕 : 주기적으로 화면이 번쩍이고 순간이동한다. 딱히 아무런 효과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리고 순간이동하므로 사미호의 위치를 놓치기 쉽다. 초반~중반에는 주로 이 기술 다음에 불꽃이 날라오므로 재빠르게 위치를 파악해야된다. 불꽃을 쓰지 않는 3페이즈 초중반은 이 스킬을 쓴 직후 불기둥을 소환한다.
1페이즈
시작하자마자 불꽃을 날리며 이후 계속 이동하면서 주기적으로 불꽃과 불기둥을 날린다. 짝수번째 불꽃마다 불꽃 날리기 직후에 불기둥이 나온다. 또한 데미지를 더 줄경우 눈뽕스킬도 쓰며 눈뿡스킬 이후에는 갈라지는 불기둥 혹은 불꽃 스킬을 쓴다. 사미호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불기둥 + 불꽃 연계와 눈뽕 + 불꽃 연계만 주의하면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특히 불기둥은 2번째 불꽃마다 날라오므로 사미호와 너무붙어있으면 반드시 맞으므로 어느정도 거리는 둬야한다.
2페이즈
노란색 점들이 갑자기 사미호의 머리위에 모이고 커다란 구체가 만들어진다. 이 구체는 주기적으로 살기를 내뿜는데 데미지와 시야를 가리므로 최대한 빠르게 없애자. 구체를 없애면 돌아다니면서 1페이즈와 거의 동일하게 흘러가므로 체력이 없다면 여기서 천천히 체력을 채우면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면된다. 다음 페이즈를 위해서 곡옥을 5개 다 모으면 3개 날리고 3개 먹는식의 플레이를 해도 된다.
3페이즈
다시 커다란 구체가 생기고 맴도는 불기둥이 하나 추가된다. 여기서부터는 안쪽에있는 돌기둥에서 벗어나고 밖에있는 돌기둥에서 버텨야한다. 모아둔 곡옥으로 구체를 빠르게 없애자. 불기둥이 계속 나오니 맴도는 불기둥을 주의하면서 최대한 피하자.
3페이즈 초반에는 불꽃이 나오지 않으므로 돌기둥 주변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초반에는 눈뽕 스킬이후 100% 불기둥이 날라오므로 주의
사미호 체력이 어느정도 깍이면 밖으로 맴도는 불기둥이 추가되며 체력이 거의 없을 경우 불꽃까지 날린다. 불기둥이 많다고 당황해서 막 뛰어다니지 말자 스테미너가 없어서 정작 피해야될 불기둥을 못피해서 죽는다. 여기서 많이 막히지만 불기둥 피하는 노하우만 생기면 그리 어렵지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불꽃을 쓰기 시작하면 곡옥 5~10개내로 죽는다.
사미호와의 2차전이 끝나면 진엔딩이 나오며 엔딩 크레딧 이후 파괴자 모드가 해금되고 히바나의 가면을 얻고 비밀의 방이 열린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들이 사미호를 상대하느라 혹은 맵이 어두워서 그렇지 플레이어 스타트 지점 근처를 잘 보면 히바나가 쓰러져 있는것을 볼 수 있다.
[image]
진엔딩 영상
3.10. 외전 챕터: 외연
[image]
등장하는 배회자
- 초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9)[83]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0)[84]
- 도전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5)[85]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0)[86] ,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2), 경종의 배회자(警鐘の徘徊者)(2), 천리안의 배회자(千里眼の徘徊者)(1), 흑충, 면충
- 파괴자 난이도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9)[87] ,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1),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10)[88] ,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憎悪をまく影), 흑충, 면충
외연 맵 구조 : 1편, 2편, 3편
'외연(外縁)'은 이름 그대로 그림자 복도 세계 외곽에 존재하는 외전 챕터다. 곡옥을 모으는 스테이지 중에서 최초로 외부로 나왔을때 넓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스테이지다. (상단 스크린샷 참고[89] ) 여담으로 바깥부분의 하늘을 보는 풍경이 상당히 세키로의 천수각 난간과 닮아서 올빼미나 세키로여도 좋으니 나 좀 데려가 달라는 유저들의 웃지못할 원망도 듣는다,
이 스테이지에 새로운 배회자는 등장하지 않는다. 문서와 목각 인형도 없다. 스위치 버전에 먼저 추가됐으며 PC판에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2020년 6월 30일, 제작자가 'PC판에도 외연을 추가할 예정'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후 7월 2일, Ver. 2.11 업데이트로 인 게임에 추가됐고 4일, 스팀 상점에 DLC로 발매됐다. (한화 4,400원)여기로 들어가면 DLC를 살 수 있다.
외연은 스위치 버전 ver 1.1.0에서 최초로 추가되었으며, 방대해진 증오를 난이도에 상관없이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챕터와 관련된 설명 문구가 없는 것으로 짐작건대 본편 스토리와 관련 없는 별개의 장소로 보인다. 맵의 외형은 방대해진 증오 챕터의 그 사당과 흡사하다.
이 스테이지는 시작 지점에서 아이템을 모두 챙기고, 고정 거울을 통해 스테이지 내 어딘가로 워프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제단이 지하 1층에 있으며 그 바로 앞에는 고정형 우는 소리의 주인이 무조건 배치되어 있다. 제단에 대한 또다른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제단 뒤의 출구 문 양옆에 배치되어 있는 촛불 2개가 근처에 배회자가 있을 때의 현상처럼 항상 깜빡깜빡거린다는 것이다.
심연처럼 촛대가 존재하지 않지만, 맵이 전반적으로 밝은 편이다. 내부는 어둡지만, 외부가 보이는 곳에서는 광원 아이템이 없어도 적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각 난이도를 살펴보면 초보자도 배회형 우는 소리의 주인이 등장하며, 도전자는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경종의 배회자, 천리안의 배회자까지 모두 등장해서 사실상 다른 챕터의 파괴자 난이도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도전자 난이도에는 배회하는 무녀는 없다. 오직 함정방에만 있다. 여담이지만 초보자와 파괴자 모드의 등장 배회자 수는 똑같지만 파괴자에서는 곡옥 3개부터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등장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 덕분에 도전자 난이도로 설정되는 곡옥 챌린지는 최초로 부여되는 제한 시간이 6분 40초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곡옥을 획득할 때마다 얻는 추가시간은 1분. 다만 난이도가 어려워서인지 다른 챕터보다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방이란 방은 볼 때마다 파밍한다면 제단에 갈때쯤 열쇠가 대여섯개나 있을 정도.
파괴자 난이도는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경종의 배회자, 천리안의 배회자는 등장하지 않고 다시 초보자 난이도 때의 배치로 돌아가지만, 3번째 곡옥을 먹으면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등장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파괴자 모드의 심연, 영혼 집합소와 달리 '''다른 배회자들이 사라지지 않는다.'''
일단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등장하는 것과 배회자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파괴자 난이도 외연은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앞세워 지속적인 소모전과 강제로 달리게 하는 것을 강요하면서도 배회자에게 발각되지 않게 컨트롤하는 능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3번째 곡옥을 얻은 후 가장 조심해야할 적은 바로 배회형 우는 소리의 주인. 강제로 달리게 만드는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아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를 압박해 온다. 그래서 3번째 곡옥을 얻기 전 카메라나 수정 구슬같은 생존 아이템을 충분히 대비해 두고 여분의 열쇠 2~3개 정도도 챙긴 후 곡옥을 얻는게 좋다. 물론 나침반도 이때쯤 얻어놔야 한다.
외연은 PC판에 이식하면서 무너지는 곳을 전부 없애버려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를 가두는 방법은 수문이 유일하다. 하지만 외연은 수문이 2곳밖에 없다.[90]
이 스테이지를 도전자 난이도로 30분 내 클리어하면 칭호 "목각 인형 탐지" 가 해금된다. 스팀 버전에서는 도전자 난이도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해금되도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또한 이 외연 스테이지는 "목각 인형 탐지" 칭호 이외에 다른 칭호나 해금요소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여담으로 외연 스테이지에서는 다음의 버그가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 경종의 배회자가 근처에 있을 때 폭죽을 던져서 물->귀신 형태로 변하도록 추적을 유도한 후 폭죽 효과가 끝나면 플레이어가 폭죽을 던졌던 그 시작점 위치로 이동하고 곧바로 스턴이 걸려 그 위치에서 무한 제자리걸음을 한다. (경종의 배회자 스턴 버그)
3.11. 커스텀 게임
파괴자 난이도로 모든 챕터를 클리어하면[91] 해금되는 메뉴.
맵[92] 과 아이템 등장 빈도, 배회자 수, 증오의 유무와 출현 조건, 피해 배율[93] , 게임 속도[94] , 그 외 위협 조건들을 직접 설정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다.
배회자들은 0~30마리씩 설정할 수 있고,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의 등장 타이밍이나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나올 때 배회자가 안 사라지게 설정할 수도 있다. 설정에 따라서 모든 배회자가 30마리씩 있고 시작부터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나오는 어마무시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도, 배회자가 한마리도 없는 클린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혹은 천호의 가면을 끼고 배회자들을 학살하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단, 함정방의 배회자들이나 거울방의 배회자들은 설정과 관계없이 나오며 그 밖에도 가면 벌레, 흑충의 등장을 off시켜도 확정적으로 등장하는 곳은 나온다. 목각 인형과 문서도 없어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모든 배회자들을 0으로 설정해놓으면 배회자들에게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다.
참고로 커스텀 게임으로 플레이하면 당연히 기록이 저장되지 않는다.
4. 비밀의 방
4.1. 무료 버전 (1.6 이전 버전)
[image]
2챕터를 죽지 않고 깬 후 이어지는 진엔딩에서 소녀가 주는 세 가지 선택지를 한 번씩 다 보면 열리는 보너스 챕터.
이미 본 엔딩은 왼쪽에 붉게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굳이 다시 볼 필요는 없지만 어려운 2챕터를 노데스로 세번이나 깨야한다.
이 챕터를 진행하면 앞에는 촛대2개와 문들이 있는데 열고 들어가면 배회자들이 서있다.
각각
우는 소리의 주인(泣き声の主)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
달리는 배회자(走り廻る徘徊者)
ED용 배회자(ED用 モデル)
히바나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
미사용 배회자(未使用 モデル)가 있다.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忍び寄る徘徊者) 뒤의 왼쪽으로 가면 길이있는데 걸어가면 열쇠 하나가 있다.
그걸 얻고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 뒷편의 잠긴 문을 열면 방이 나오는데 방에는 이불, 레버, 벽에 붙어있는 커다란 노멘이 있다.
레버를 당기면 갑자기 일본 축제 노래가 나오고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가 뛰어온다[95] .
레버를 다시 당기면 노래는 꺼지고 귀찮게 쫓아다니던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는 방울을 계속 울리면서 쫓아온다.
그리고 침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침실 문이 잠겨서 플레이어는 나갈 수 없다.
또한 그 방 한쪽 면에 아이아이가사기호가 그려져 있는데, 한쪽에 히라가나로 "오마에(너)"라고 쓰여져 있고 다른 쪽에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神楽鈴の徘徊者)가 그려져 있다.
1.06 패치 이 후 각각 배회자들마다 제작자의 뒷이야기가 적어졌다.
4.2. 정식 출시 (2.0 이후 버전)
[image]
2.0 버전의 비밀의 방이다. 해후 챕터를 도전자 난이도로 클리어 시 해금된다. 1.6때보다 훨신 화려해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 낙서 갤러리, 목각인형 방, 배회자 및 등장인물 방, 아이템 및 오브젝트 방, 침실과 2.10때 추가된 숨겨진 방도 합쳐서 총 여섯 구역으로 나뉘어졌다.
[image]
1. 낙서 갤러리 : 총 86 가지의 낙서를 볼 수 있는 갤러리 형태의 큰 방이다. 카구라 방울로 새로운 낙서를 발견할 때마다 자동으로 갤러리에 등록되며, 86가지의 모든 낙서를 발견했을 경우, 갤러리 안의 굳게 닫힌 문이 해금된다. 문 안에 계단을 올라가 갤러리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2층에는 '''비밀의 방의 숨겨진 아이템: 빛나는붓'''을 얻을 수 있으며, 과제를 달성하게 된다. 참고로 이 낙서들은 제작자가 그냥 그린게 아니라 낙서응모 이벤트때 다른 유저들이 그린 낙서들이다. 일본인은 물론이고, 미국인 몇명과 또, 몇명 안되지만 한국인까지 있으며[96][97] '''빛나는 붓'''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빛나는 붓을 처음 선택하면 우측에 숫자1이 적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좌클릭을 할 때마다 1씩 숫자가 올라가며 1~86 범위의 숫자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갤러리에 전시된 86개의 낙서의 순서를 나타내는 것이며, 우클릭을 할 시, 설정한 순번에 해당하는 낙서가 그려진다. 랜덤으로 낙서가 그려지는 '카구라 방울'과 달리, 원하는 낙서를 선택해서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비밀의 방 2층 복도의 굳게 닫힌 문 또한 갤러리 2층으로 통한다.
[image]
2. 목각인형 방 : 최대 100개의 목각인형이 진열되어 있는 방이며, 플레이어가 모은 목각인형 수만큼 비치되어 있다.
3. 배회자 및 등장인물 방 : 그림자복도 2.0 버전에 등장하는 모든 배회자 및 등장인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방.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같이 생김새를 인게임에서 자세히 볼 수 없었던 배회자들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다.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장 깊숙한 곳에 '방대해진 증오(괴물)'이 있다.
히가나와 히바나 뒷편 우측벽에 아이템 및 오브젝트 방의 문을 열 수 있는 레버가 있다.
[image]
4. 아이템 및 오브젝트 방 : 목각인형 방 건너편에 위치한 방으로, 그림자복도 2.0버전에 등장한 아이템과 오브젝트가 진열된 방이다. (고양이, 히루나 터널 간판, 실종인물 전단지 등) 처음 가면 문이 잠겨있는데,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히가나와 히바나의 뒷편의 레버를 가동시켜야 한다. 방을 자세히 살펴보면 침실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image]
5. 침실 : 2층 가장 끝에 위치한 방으로 1.06 이전 버전의 그 침실과 비슷하게 생겼다. 방 안에서 황금곡옥을 얻을 수 있으며 서랍에서 거울을 얻을 수 있었지만 2.10 이후로는 곡옥이 있다. 그리고 방 안의 레버를 내리면 일본 전통음악과 함께 카구라방울의 배회자가 안방 안[98] 에서 등장하고 따라오는데[99] 닿아도 죽지않기 때문에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안방 문 왼쪽 벽면 아래의 낙서를 보아 주인공의 연인의 존재로 해석해야 될 듯 싶다...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를 부르고 1층 배회자방으로 내려가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칸이 비어있는것을 보니 동일한 개체이다. 여기에 2.10패치 이후 무녀가 플레이어에 바작 붙어서 따라오는데 이때 수그리면 일어날 수 없다. 이것을 해결 하는 방법은 K뒤에 들어가거나 문이나 침실에 있는 서랍을 이용해서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이 무녀는 플레이어가 챕터 밖으로 나가도 오직 플레이어만을 바라보며 뛰어다닌다.
[image]
6. 숨겨진 방: 2.10 업데이트로 추가된 요소로 제단 방이 추가되었으며, 각각 구역마다 숨겨진 곡옥이 추가된 것들을 하나씩 찾아야 한다.[100][101] 5개를 전부 모으고 제단에 놓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거울이 나온다. 거울로 워프하면 골목 신사로 워프된다. 창호지 문을 열고 나가면 두 문이 있는데, 오른쪽에는 히바나의 생일잔치 분위기로 보이는 방에서 Thank You For Playing!!이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적혀 있으며 배회자들이 회식하고있는 개그방이 있다.[102] 왼쪽에는 히바나와 히가나를 주인으로 하는 회상이 있는데 비어있는 방에는 마당에 있는 고양이를 구경하는 모습이 보이고[103] 다른 쪽에는 벽에 달린 가면을 보고 무서워하며 우는 히바나를 히가나가 달래주는 모습이 보이는데, 둘다 가까이 가면 사라진다. 그 너머에는 굳게 닫혀서 열리지 않는 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