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0/파생형

 


1. 개요
2. T-10 기반 파생형
2.1. TES-3
2.1.1. 오비옉트 266
2.1.2. 오비옉트 272M
3. T-10M 기반 파생형
3.2. 오비옉트 278
3.4. 오비옉트 282
3.5. 오비옉트 770
3.7. RT-15/20 (오비옉트 815)


1. 개요


T-10의 파생형에 관한 문서다. 1950~60년대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이 진행됐다.

2. T-10 기반 파생형



2.1. TES-3


한참 핵 만능주의로 인해 등장한 이동식 원자력 발전차량으로 소련 중형기계 제작부(원자력부)의 의뢰로 1957년부터 키로프 공장에서 새로운 이동식 발전차량의 개발을 시작했다. 이 차량은 제식명 TES-3와 함께 GABTU
코드명 Object 27를 부여받고, 61년에 서로 다른 두가지 형식의 원자로가 배치됐다.[1] 한 그룹 당 발전 용량은 1.5Mw였다. 배치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65년부터는 일반용에서 특수차량으로 캄차카 반도에 보내져 80년대가 돼서야 퇴역하게 된다. #

2.1.1. 오비옉트 266


[image]
새로운 엔진을 실험하기 위해 키로프 공장에서 T-10A의 엔진만 바꾼 기술실증차로 주포는 122mm D-25TA 그대로였다. 오비옉트 266에 탑재된 700마력 액랭식 디젤엔진은 신뢰성이 낮고 부품 호환률이 떨어져 사장되었다. 간혹 명칭 때문에 오비옉트 268의 차체가 된것 아니냐는 정보도 있는데 의외로 둘은 관계가 없다. 오비옉트 266은 T-10A에 엔진을 갈아끼운거고, 오비옉트 268은 키로프 공장이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한다며 ChTZ로부터 T-10의 설계도를 가져와 제작한 거다.

2.1.2. 오비옉트 272M


[image]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된 T-10M(오비옉트 272) 포탑 후방에 말류트카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형태다.

2.1.3. 2B1 오카


오비옉트 273, 기존 T-10 중전차의 차대를 유용하여[2] 420mm 곡사포를 장착한 자주포. 항목 참조 바람.

2.2. 오비옉트 268


문서 참조.

3. T-10M 기반 파생형


  • 오비옉트 273

3.1. 오비옉트 277


T-10을 기반으로 차대를 유용하여 포탑을 재설계하여 130mm 전차포를 장착하고, 1,000마력(정확히는 1089마력) 액랭식 디젤 엔진을 탑재한 형태. 항목 참조 바람.

3.2. 오비옉트 278


위 Object 277과 엔진을 제외하고는 사항은 동일하다. 소련 최초로 1,000마력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형태다.

3.3. 오비옉트 279


핵폭탄으로 인한 후폭풍에 대비하여 차대가 타원형으로 설계된 형태로 130mm 전차포를 주포로 장착. 항목 참조 바람.

3.4. 오비옉트 282



3.5. 오비옉트 770


오비옉트 277과 278보다 뛰어났으며 월드 오브 탱크의 오비옉트 277 항목에 '더 성능이 뛰어나 밀어내 버렸다'라고 언급되는 바로 그 전차이다. 소련 중전차를 통틀어 최강이자 최후의 중전차이며, 설계자는 소련 전차 개발사상 가장 특이한(...) 파벨 이사코프. 무장은 277과 마찬가지로 130mm 전차포였으나 휴행탄수가 2발이 더 많았으며, 엔진은 똑같이 1000마력 액랭식 디젤 엔진이었다. 277이 코틀린의 주도하에 기존 중전차 기술들을 받아들여가며 만들어졌다면 770은 완전히 동떨어진 케이스. 외형만으로는 보기륜이 6개인 것을 보면 차이가 없어 보여 대체 무엇이 277보다 뛰어났나 궁금할 수 있는데, 이 전차는 1957년에 개발된 주제에 현대 전차들이나 사용하는 '''2축 안정화'''와 '''완전 자동 장전'''을 구현해냈었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277과 278을 누르고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줬었다.

3.6. 오비옉트 777



3.7. RT-15/20 (오비옉트 815)




[1] 보기륜을 9개로 늘린 T-10 확장 차체에도 불구하고 원자로 크기와 무게 때문에 가동하려면 차량 4대가 붙어야 했다.[2] 그냥 유용하는 것이 아닌, 보기륜을 1개 더 추가하여 차대를 확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