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S 페루 204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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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항공에서 운영할때 요하네스버그에서 찍힌 사진, Z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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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주전 사고기, OB-1809-P
1. 개요
호르헤 차베스에서 캡틴 롤덴을 거쳐 코로넬로 가던 TANS 페루 204편이 윈드시어로 추락한 사고.
2. 사고 진행
사고기는 1981년 제작된 B727-244 Adv로 사고 2달 전, 사파에어에서 리스되었다.
기장은 전체 비행시간 5,867시간중 3,763시간을 737을 조종하였고 부기장은 4,755시간중 61시간을 B737을 조종하였다.
2.1. 전개
사고 전부터 푸칼파 인근에 한랭 전선이 발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종사들은 다른 공항에 착륙하는것 대신 폭우가 내리고 우박이 내리며 강풍이 부는 푸칼파에 착륙을 강행하였다.
2.2. 결말
착륙 10분 전부터 흔들리던 비행기는 기상악화로 공항에 착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조종사들은 급히 비상착륙을 시도하였으나 최후의 32초동안 활주로에서 7km떨어진 늪의 나무 꼭대기에 부딪친 후 연료가 새며 발생한 화재에 휩쌓였다. 3명의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5명, 35명의 승객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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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고 원인
사고 직후 도둑에 의해 FDR을 도둑맏았고, 이에 500달러(2019년 기준 654달러)의 현상금을 건 끝에 찾는 일도 있었다. 조사 끝에, 훈련생 조종사가 계기 모니터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윈드시어로 인한 급강하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기장 자리에 부기장 대신 훈련생이 타고 있었는데 규정상 부기장은 점프시트에 앉았어야 했으나 점프시트 안전벨트가 고장나 객실에 앉게 되었고 경험이 부족한 훈련생 대신 조종을 도울 수 없었다.
4.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2편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