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공항명칭: Aeropuerto Internacional Jorge Chávez
ICAO 코드: SPJC(구 SPIM)
IATA 코드: LIM
1. 개요
페루의 수도 리마 서부에 위치한 까야오 (Callao)에 위치한 국제공항. 대한민국의 공항에서 화물을 부치면 IATA 코드가 적용되므로, LIM이라고 찍혀 나온다.
LATAM 항공의 지역국가 계열사인 라탐 페루 (LATAM Perú)의 허브 공항. 이전에 페루항공(Aeroperu)이 플래그 캐리어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페루항공 603편과 같은 사고와 적자로 허덕이다 파산한 이후 이 회사가 짱먹고 있다.
호르헤 차베스 (Jorge Chávez)는 비행 조종을 한 최초의 페루인이다.
2. 노선
남아메리카의 지리적 위치 때문에 남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몇 안 되는 공항이다. 남아메리카 주요 도시는 모두 운항하고 있다.[1] 또한, 유럽의 몇 군데 도시에도 운항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가 스페인 마드리드[2]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3] ,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4] 등이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의 특성상 미국에서 출발하는 곳도 많다. 마이애미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5] , 뉴욕 [6] ,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휴스턴. 심지어는 올랜도 국제공항, 포트 로더데일 홀리우드 국제공항에서도 출발한다!
캐나다에서도 토론토에서 에어 캐나다가 쏴주고 있다.
대한민국 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한항공'''이 여객 분야는 코드셰어로 주 7회[7] , 화물 분야는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중남미권의 특성상 항속거리 때문에 인천 직항이 없지만, 아에로멕시코의 인천 취항 후에는 멕시코시티 환승으로 리마에 가는 사람들이 좀 있는 모양이다. 부산 출발으로도 도쿄, 로스앤젤레스 / 댈러스 경유로 찾아올 수 있으며 나름 항공권 값도 적정선에서 나오고 있다.[8] 또한 일본항공과 LATAM 페루 간에도 로스앤젤레스 - 리마 사이에서 인터라인과 코드셰어가 이뤄지고 있다.[9]
3. 이동
시내로 접근하는 방법은 주로 택시와 우버, 그리고 공항버스 3가지가 있다. 노란 택시로 타고 올 경우에는 Peaje라고 톨게이트 비용은 별도로 내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2솔 (약 800원) 정도이다.
가장 싼 방법으로 공항밖으로 좀 걸어서 시내버스를 타는 것(2솔)이 있는데, 공항 주변은 치안이 영 좋지 않아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출국장에 위치한 택시 부스에서는 정액제로 운행한다.
2020년 리마 지하철 4호선이 정식 운행을 개시하면 공항까지 지하철이 뚫리게 된다.[10] . 지하철이 개통되면 남아메리카 2번째(첫 번째는 상파울루) 공항철도 보유 국가이자 멕시코와 브라질에 이은 3번째 공항철도 보유 국가가 페루가 되는 셈이 된다.
4. 기타
특이하게도 짐을 부치는 체크인 구역 곳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e-Ticket과 여권을 보여주지 않으면 본인 이외의 동반인은 출입을 할 수 없다. 다만, 체크인 카운터는 청사 정면에서 볼 때 중앙에 자리잡고 있고, 출국장 가는 길은 우측에 따로 있어서 보안검색 게이트 바로 앞에 표 확인 하는 곳 바로 앞 까지는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체크인 구역 입장할 때 표 검사 하는 것도 케바케라서 이 문서를 읽고 있을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검은 머리 외국인이 짐끌고 다니면 당연히 비행기 타겠거니 하고 그냥 통과시키기도 한다.
한 건물 안에 국제선, 국내선 청사가 다 있다. 단, 출발 게이트는 한 곳에만 있지만 도착 출구는 국제, 국내선으로 나뉜다. 국제선 출구는 남쪽에 위치, 국내선 출구는 북쪽에 위치. 국내선 출구 바로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출발 게이트로 다시 갈 수 있다.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앞에 가면 항상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11]
5. 관련 문서
[1] 칠레의 산티아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콜롬비아의 주요 도시, 에콰도르의 키토, 과야킬, 볼리비아의 라파스, 산타크루스 등[2] LATAM 항공, 이베리아 항공, 에어 에우로파[3] KLM이 운항 중이고 에어 프랑스 코드셰어 가능[4] 2018년 7월 기준 여름철 한정으로 개트윅 공항과 리마 간 직항노선을 영국항공에서 운항 중. 단 겨울철에는 해당 직항편이 운항하지 않으므로 리마에서 런던을 가거나 런던에서 리마를 갈 때 마드리드나 마이애미, 올랜도, 파리, 보고타 중 한 곳을 경유해서 간다.[5]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국적항공사는 없다.[6]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모두 다.[7] 인천~LA~리마. 로스앤젤레스부터 LATAM 페루 이용. 단, 이베리아 항공과 연계해서 중남미행 티켓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중간 경유지가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마드리드(+경우에 따라 대한항공 유럽내 기착지 1곳 추가) 가 된다. 당연히 마드리드 또는 유럽내 다른 기착지부터는 이베리아 항공을 타게 된다. [8] 단, 날짜에 따라 마이애미를 추가로 거쳐 가는 경우도 있다. [9] 단, 저 환승조합 자체는 일본항공에서 검색이 되지 않으니 여행사를 통하는 것을 추천.[10] 2020~2022년 개통예정(정확히는 4호선의 종점 환승역에 2호선이 같이 개통해야 진정한 공항철도의 의미가 있다)[11] 음료 구매시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