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est(프로게임단)
1. 소개
대한민국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임단이다.'''누구에게도 이길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질 수 있는 팀'''
-오프라임
MVP 게임단 출신의 Lockdown과 Hide 형제와 MRR과 YoungBoss 시절의 연이 있는 Hongcono, Dami, Duckdeok 이 뭉쳐서 만든팀이다.
2016년 포지션 변경 후 팀의 스타일을 보면 MVP Black만큼이나 다양한 픽을 구사한 편이다. 서브탱커인 다미, 메인딜러인 락다운, 올라운더인덕덕이 서로 포지션을 바꾸어가며 다양한 영웅을 소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당시 메타의 특성 상 백전노장을 선택하고 근딜과 원딜을 오가며 굉장히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그레이메인이 서브탱커였던 다미의 시그니쳐 픽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고 다미가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그레이메인을 플레이하여도 락다운과 덕덕이 힐러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기때문에 할 수 있었던 그들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2017년 상반기 리빌딩에서는 MVP Black의 사인과 신인 모던라이프를 영입해 홍코노와 다미의 빈자리를 채웠는데 신인인 모던라이프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다미의 빈자리를 메꾸기에는 경험이 부족해 아쉬웠다.
하반기 리빌딩에서는 서브 탱커를 맡던 모던라이프가 Team BlossoM으로 이적하고 올라운더 포지션을 소화해주던 창단 멤버 Duckdeok이 왕자영요로 종목을 변경해 둘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미라클로 이적했던 홍코노와 레이븐의 해파리를 영입해 성공적인 리빌딩이 점쳐졌다.
리빌딩 이후 메인 탱커인 사인이 이전 다미의 그레이메인처럼 포지션을 바꿔 종종 트레이서를 플레이하고 있다. 이 경우 메인 탱커는 과거 템페스트와 MVP 미라클의 메인 탱커였던 홍코노의 몫. 홍코노가 이전 템페스트 다미의 그레이메인을 티리엘으로 서포트했던 경험이 있고 미라클 이적 이후로도 탱커를 계속했기때문에 감각이 남아있어서 가능한 포지션 스왑이다. 또한 락다운의 경우 원거리 딜러인 리밍과 겐지, 타이커스뿐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유명했던 폴스타트뿐만이 아니라 아바투르같은 운영픽 역시 소화하고 있어 상황에 맞춰갈 수 있는 넓은 영웅폭에서 기인한 유연함과 의외성이 템페스트의 장점이다.
이 팀의 또 다른 특징은 각이 보이면 미친듯이 들어가버려서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점이다. 한타로 흥하고 한타로 패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특히나 패하는 경기를 볼때 굳이 안싸워도 되는걸 무리하게 싸우다가 지는경우가 많다. 이런 성향은 16년 창단부터 17년 HGC Korea 상반기까지 이어졌으나 해파리의 영입과 홍코노의 재이적으로 이런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16년 당시 해설진을 포함해 타 프로팀이라면 핵각을 보지 않을 상황이나 전멸당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비집고 들어가 기어이 핵을 파괴하는 경기를 여러 차례 보여주어서 '''핵잘알'''이란 별명이있었다. 이 별명은 16년 슈퍼리그 이후 L5로 넘어가 지금은 많이 시들한 편
2017년이후에는 만년3등만해서 템3딱이란 별명도 생겼다
김정민이 예전에 말했던 '''대회에서 트레이서 폭주 풀스텍 다 쌓으면 그 선수에게 차돌박이를 사준다.'''라고 말했었는데 17년 8월 27일에 드디어 Raven을 상대로 Sign선수가 최초로 풀스텍을 쌓았다. 그리고 나중에 Sign이 인터뷰를 하기를 Hide의 오더 덕분에 차돌박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정민 해설은 국방부 장관의 승인 후 계좌로 쏴준다고... 그리고 17년 9월 9일 L5전 승리 후 차돌박이 회식을 하였다.
2. 연혁
2.1. 2016년
팀을 결성후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에 참여하였다.
8강 TNL과의 첫경기에서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0대3으로 스윕당하며 불안하게 시작하였다. 첫경기 패배 후 템페스트는 hide를 제외한 모든 선수의 포지션을 Lockdown은 올라운더에서 메인딜러로, Duckdeok은 메인탱커에서 올라운더로, Hongcono는 올라운더에서 메인탱커로, dami는 올라운더에서 근접딜러로 각각 변경했다. 포지션 변경 후 경기력이 대폭 상승하여 TAS를 3대0으로, DsA를 3대1로 이기면서 조2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세계최강 MVP Black과 대결을 하였고 1세트를 가져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연속으로 2,3,4세트를 내리 패하며 패자전으로 강등되었다.
그다음 패자전에서는 Mighty와 만나 dami의 소냐 Lockdown의 폴스타트의 대활약으로 3대1로 승리하여 최종전에 진출하였다.
최종전에서는 TNL을 다시 만나 처음에는 불안정하게 시작했으나 Lockdown의 폴스타트의 하드캐리로 3대1으로 TNL한테 설욕하고 결승에 진출을 확정하고 동시에 Heroes of the Storm 2016 Summer Global Championship에 진출이 확정되었다.
결승전에서는 TNL전에서 도움을 받았단 이유로 해외경기 해설 스트리머인 OPrime을 밴픽 담당 코치로 영입한 뒤,[2] 다시 한번 MVP Black만나 그 옛날 3.3혁명급의 대반전을 일으키며 4대0으로 MVP Black을 격파하고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소년만화같은 스토리.
그리고 Heroes of the Storm 2016 Summer Global Championship에서 슈퍼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2라운드 부터 시작 무난하게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에서 중국최강 eStar Gaming을 만나 몇차례 위기도 있었지만 3대1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슈퍼리그 결승에서 만났던 MVP Black. 두팀의 자존심을 건 외나무다리 매치에서 엄청난 명경기 끝에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7월 21일 부로 미국의 프로게임단 Tempo Storm과 계약을 맺게 되었다.# 템포 스톰 당시는 해당 문서 참조. 이 후 2016년 11월 2일부로 템포스톰과의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팀도 해체되었다. 팀원이었던 홍코노가 밝히기론 해체 사유는 팀원간의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였다고 한다.#
이후 2016 Gold Club World Championship 에 tempest 이름으로 Hide와 Lockdown 이 주축이되어 글로벌 와일드 카드에 출전하였지만 MVP Miracle 에 밀려 떨어진 상태이고 홍코노 선수가 구성하고 있는 팀도 아직은 완성단계가 아니라서 소식을 더 기다려 봐야 한다.
2.2. 2017년
홍코노 선수와 다미선수가 MVP Miracle로 입단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전직 MVP Black 출신인 Sign과 신인선수인 ModernLife를 영입하여 다시 Tempest란 팀명으로 HGC KR 예선에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첫경기에서 Sign과 Lockdown의 전 소속 팀이었던 MVP Black과 대결. 첫세트에서 템페스트가 Hide의 황혼의 꿈으로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따내었으나 2~4세트는 신예인 ModernLife의 경험부족과 좁은 영웅폭으로 인한 밴픽싸움에서 지고 들어가서 결국 패배하였다. 전직 dami의 포지션인 ModernLife의 경험부족과 좁은영웅폭이 현재 Tempest의 골머리로 남아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GG와의 대결에서는 ModernLife의 발전과 duckdeok과 Hide의 하드캐리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L5 상대로 1세트를 압도적인 운영으로 따냈으나, 이후 각성한L5에게 허무하게 2 ~ 4세트를 잃으며 아직 상위권으로 도약하기에는 멀었다는 것을 보였다. Mighty와의 3위 결정전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5세트에서 힘이 빠진듯한 Mighty를 압도적인 운영으로 제압하고 3위를 결정 짓고 2017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Eastern Clash Phase 1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스턴 클래시에서 1세트 브락시스 항전에서 자가라를 꺼낸 Zero의 운영에 시종일관 끌려다닌다. 하지만 Zero가 무리하게 우두머리를 가져가려고 하는 것을 Tempest가 덮쳤고 Zero의 영웅들을 잡아내며 우두머리까지 빼앗아 단숨에 적 핵을 깨부시며 1세트를 따낸다. 이후 Zero를 2:0으로 제압하고 L5와 만난다. HGC KR에서는 1세트를 따냈었지만 더 막강해진 L5에게 3:0으로 압도적으로 진다. 패자조에서 SPT를 상대로 3:0으로 가뿐하게 이기고 MVP Black에게 3:2로 아쉽게 졌었던 eStar Gaming와 경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MVP Black 전에서 모든 힘을 쓰기라도 한듯,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인 eStar를 이기고 패자 최종전으로 간다. 최종전에서 ModernLife의 경험 부족과 좁은 영웅폭이 발목을 잡아 이 포지션을 Lockdown이 대신 잡으면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했지만, L5의 단순한 조합에 비해서 합을 맞추기 힘든 조합을 고집하는 Tempest는 그 어려운 조합 탓에 결국 L5에게 3:0으로 패배하면서 최종 3위로 이스턴 클래시를 마감하게 된다.
2017 HGC KR Phase 1 후반기에서 첫 경기 또한 MVP Black을 만나게 된다. 하늘 사원에서 duckdeok의 깜짝 프로비우스로 승리하면서 전반기 때와는 다르게 MVP Black을 이길 수도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3:1로 패배한다. 이후로는 승승장구하다 L5를 만나 1세트를 압도적으로 지면서 또다시 3:0으로 지지 않을까라는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2세트부터 운영보다는 갱킹과 한타를 위주로 하는 조합을 꺼내들어 엄청난 접전 끝에 Tempest가 2세트를 가져갔고, 3세트 역시 Tempest가 가져가면서 L5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4세트에서 L5의 혼신의 일격을 맞고 패배. 5세트에서 침착한 L5에 의해 잦은 실수가 나오면서 박빙까지 가다가 L5의 탑 성채를 미는 과정에서 Hide가 큰 실수를 저지르면서 잘렸고 결국 L5에게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Tempest가 상위 2팀에 비해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강 체제가 아닌 3강 체제가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이후 MVP Miracle과 만나면서 무난하게 3:0으로 이길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1, 2세트를 허무하게 빼앗기면서 위기감을 조성하지만 3세트에서 Zero에게 당했던 깜짝 자가라를 꺼내면서 승리. 이후 힘이 빠진 것 같은 MVP Miracle을 상대로 남은 2세트를 따내면서 3:2로 승리하면서 강팀을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Mighty와의 리매치에서 강팀을 면모를 보이면서 리드하고 있던 1세트를 빼앗기면서 기세를 빼앗기더니 결국 1세트 밖에 따내지 못하고 패배하면서 전반기에서 L5와 MVP Black에게만 졌던 3위의 지위가 흔들렸다. 마지막 경기는 승리 자판기였던 Raven.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준비를 했었던 듯, 서로의 포지션을 바꾸면서 플레이한다. Raven이 이길 수 있는 세트에서 실수를 하면서 1세트를 Tempest가 가져간다. 그러자 2세트 역시 서로 다른 포지션을 취하면서 즐겜 모드를 했고 이 안일한 선택으로 Raven이 Tempest를 이기면서 1:1로 따라붙는다. 이에 정신을 차린 Tempest는 자신들이 자신 있는 조합을 취했고 압도적인 운영으로 하늘 사원에서 상대 성채를 모두 날리면서 사원을 1개만 쏘면 그냥 이기는 상황을 만든다. 하지만 무리할 필요없는 상황에서 Raven을 상대로 계속해서 한타를 붙어주면서 결국 3성채와 2요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Raven에게 역전패를 당한다. 이 충격 탓인지 4세트에서 Raven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하면서 Raven의 첫 승 제물이 되어버린다2:23:10부터 보자. 이로써 똑같이 8승 6패를 달성한 Mighty와의 승자승에 의해서 밀려서 4위로 내려가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서 MVP Miracle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1세트를 따낸다. 하지만 Mighty전부터 계속해서 Tempest의 문제라고 지적 받았던 서로 간의 합과 후반 운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연속으로 3세트를 내주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프로비우스를 가장 먼저 사용한 팀이다.(프로비우스의 상향 이전)
Phase 2에 들어와서 선수진의 교체가 있었다. Duckdeok은 왕자영요로 전향하였고 ModernLife는 BlossoM으로 이적했고, 그 빈 자리를 HongCono의 복귀와 H82의 영입으로 채웠다. 첫 번째 상대인 BlossoM을 운영으로 끌고다니면서 손도 못 쓰게 만들고 손쉽게 3:0으로 승리한다.
두 번째 상대는 전 시즌에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줬던 Raven.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간 이후 2세트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승리를 굳힌다. Hamelin의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재경기를 하게 되지만, 재경기를 하기 전보다 Raven이 더 무기력하게 지면서 3:0의 위기에 몰린다. 3세트에서 Raven의 거센 반격을 맞고 1세트를 내주고, 이후 4세트에서도 Raven의 공격적인 픽에 위기에 몰리는가 했지만, Hamelin의 일리단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끊어내면서 3:1로 승리한다. Raven에서 이적한 H82는 이것으로 3연승 중이며, 인터뷰 중에서 팀 상성이 있긴 한 것 같다고 답한다.
세 번째는 리빌딩된 L5로 대부분 사람들이 오더를 맡았던 Noblesse가 빠지면서 약체가 아니냐라는 의문을 표했고, 그 전에 경기를 치뤘던 MVP Black의 Rich도 Tempest가 제일 까다롭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그 말처럼 L5는 1세트에서 운영에 끌려다니면서 꽤 허무하게 패배했고, 2세트 역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이후 3세트에서 우서를 끊어내고 아바투르와 겐지를 픽하고 Hide의 말퓨리온을 지속적으로 끊어내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4세트에서는 Tempest가 승부를 걸었다. Sign이 트레이서를 뽑고 HongCono가 무라딘을 잡은 것. 처음에는 Swoy를 지속적으로 끊어내면서 이득을 챙기는 듯했지만, Swoy의 미끼로 L5가 제단을 3개 챙기면서 순식간에 상황이 이상해 졌다. 바텀 성채에서 Tempest가 이득을 보고 무라딘의 초강타로 겐지를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바꾸는가 했으나, 아눕아락의 고치와 티리엘의 축성, 겐지의 용검으로 한타를 지속적으로 붕괴시켜면서 손쉽게 승리한다. 5세트에서 말퓨리온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이 들어가서 sCsC의 발라를 노리는 조합을 꺼내든다. 하지만 발라를 끊어내는 과정에서 말퓨리온이 물리면서 황혼의 꿈을 쓰지 못하고 죽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면서 결국 1:1 교환 밖에 할 수 없었고 레벨에서 뒤쳐지자 신단을 그냥 내주게 된다. 이후 3번째 응징자에서 하필 비전 응징자가 나왔고 뒤를 돌았던 HongCono의 제라툴이 비전에 걸리면서 어쩔 수 없이 공허의 감옥이 빠졌고 티리엘이 고치에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다른 영웅들이 사망하면서 3:2로 역스윕을 당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분명히 초반에는 Tempest가 밴픽은 물론 푸시 등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밴픽에서 L5가 조금 더 쉬운 조합을 Tempest가 조금 더 어려운 조합을 꺼내면서 한타에서 밀리는 모습이 계속 나오게 되었다.
L5한테 지고 다음 상대는 MVP Miracle. 1세트 핵탄두 격전지에서 미라클은 길 잃은 바이킹을 픽한다. 초반에는 Tempest가 유리하기 끌고가는가 싶었지만, 이내 미라클이 바이킹을 이용해서 핵을 대부분 챙기면서 운영에서 압도하고 바텀 성채를 날려버린다. Tempest는 이에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대가 신경 쓰지 않는 탑 우두머리를 먹는 것으로 분위기를 반전한다. 그리고 바텀 지역에서 따로 떨어져 있던 아눕아락을 잡아내고 강제로 한타를 열어 대승을 거둔다. 이후 탑에서 열린 한타에서 Sign의 무라딘이 불사인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적에게 파고들어 스킬이란 스킬은 다 빼고 치유의 벼락으로 1/5 정도 있던 피를 4/5까지 불리면서 한타를 박살내고 그대로 승리하게 된다. 2세트에서 역시 초반은 미라클이 주도한다. 하지만 Lockdown의 해머가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을 찍으면서 이색적인 면모를 보였고 20레벨을 찍고 궁강화를 하면서 바텀 지역에 크아미를 시전해서 상대 바텀 성채를 압박한다. 미라클은 어쩔 수 없이 바텀에서 한타를 벌였고 계속해서 날아오는 크아미와 신성 장법을 정확하게 캐치해서 끊어내는 HongCono의 캐리로 2세트 역시 승리를 가져간다. 3세트도 초반에는 미라클이 템페스트를 운영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게임을 주도한다. 하지만 역시 1, 2세트처럼 한 번에 우르르 무너지면서 3:0으로 템페스트가 승리한다.
L5가 BlossM을 이기면서 Tempest나 Mighty나 패배를 하게 되면 4위로 떨어지면서 이스턴 클래시에 가기 힘들어졌다. 1세트는 파멸의 탑. 초반에는 Mighty가 2개를 먹으면서 리드한다. Mighty는 일리단으로 운영으로 끌고가려고 했지만, H82의 말티엘이 일리단보다 빠르게 합류하는 모습이 나와줬고 한타에서도 태사다르와 말티엘, 아우리엘, 루나라로 유지력 싸움을 걸었던 Tempest에 반해 우서는 유지력으로 싸우는 지원가가 아니었고 리밍과 그레이메인은 포킹을 하지 못하고 일리단은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2세트는 거미 여왕의 무덤, Tempest는 어떻게 보면 좋지만 어떻게 보면 애매한 조합을 꺼내들었고 Mighty는 말티엘과 타이커스를 꺼내면서 디아블로를 카운터 칠 생각을 하게 된다. 초반 분위기는 역시 Mighty의 극한의 운영에 Tempest가 질질 끌려다니면서 1렙 차이를 꾸준하게 벌린다. 하지만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Tempest가 레벨을 따라잡고 성채를 2개 부시면서 승기를 굳히는가 싶었지만, 겐지의 용검과 티리엘의 축성에서 켈타스와 그레이메인이 제대로 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패배하고 만다. 3세트 불지옥 신단에서 Tempest는 전 세트에서 꺼냈던 디아블로, 태사다르를 다시 한 번 꺼내들었고 Mighty는 이에 메디브로 응수한다. 초반 신단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Tempest는 Mighty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고 전 세트처럼 1 ~ 1.5레벨 정도 계속해서 격차가 나면서 질질 끌려 다니게 된다. 하지만 역시 한타에서 이기면서 전세를 역전, 상대 성채를 부시면서 압박한다. Tempest가 미드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무리하면서 Mighty가 재역전을 하는가 했지만, 역전하지는 못한다. 이후 바텀 신단에서 메디브가 디아블로와 레오릭을 제외한 3명을 가두면서 한타를 이기는가 했지만, 급조된 Mighty의 조합상 디아블로와 레오닉 투탱을 잡아낼 딜이 부족하게 된다. 레오릭을 잡아내긴 했지만, 종말로 Mighty 영웅들이 체력이 다 빠지고 이후 메디브와 데하카가 잡히면서 Tempest를 승리를 굳히게 된다. 이후 응징자를 바텀으로 보내고 전원 탑으로 뛰면서 레오릭이 부활, 레가르를 잡으면서 핵각을 보고 겐지까지 잡아내며 승리한다. 4세트는 Tempest가 선택한 영원의 전쟁터. 밴픽에서 Lockdown의 태사다르가 짜증났던 모양인지 Mighty는 태사다르를 밴해버리고 이후 Tempest는 "이게 뭐지"싶은 의아한 조합을 꺼낸다. 그에 비해 Mighty는 안정적인 조합을 꺼내든다. 하지만, Tempest는 작년에 활약하던 그때처럼 폴스타트와 빛나래의 글로벌 이동기를 이용, 운영과 순간 합류로 Mighty 영웅들을 잘라내면서 주도권을 잡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티엘이 바텀 공성 캠프에도 없고 맵에 보이지 않자 티리엘과 폴스타트가 투사 캠프를 급습, 말티엘을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장악했고 그대로 스노우볼이 굴러가면서 2레벨까지 벌린다. Mighty는 10레벨을 찍고 Tempest의 뒤를 물면서 폴스타트와 빛나래를 끊어낼 기회를 잡았지만, 우서와 타이커스는 광풍으로 밀러났고 또 오딘을 타면서 무라딘의 망치를 제외한 CC가 없던 Mighty는 망치가 빗나가면서 폴스타트가 비행으로 빠져나오고 빛나래 역시 에메랄드로 적을 밀어내고 이동기로 빠져나오게 된다. 결국 그 이후 Tempest에게 질질 끌려다니면서 마이티는 먼저 영웅이 끊겨나가면서 결국 뒷심 부족으로 패배하게 된다. 이로써 Tempest는 MVP Black과의 경기에 따라서 1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허나 MVP Black과의 대결은 기대와 달리 어느 약팀들처럼 그전에 Tempest답지 않게 맥없이 3대0으로 패배하고 말았고 혹시라도 마지막에 Rrr한테 패배라도 하면 이스턴 클래시를 못 갈 수도 있는 상황이 처했다. (마이티가 L5를 이긴다는 가정하에)
하지만 RRR의 Ezz가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RRR이 기권, 몰수패를 당하면서 3:0으로 이기게 되면서 이스턴 클래시가 확정되었다. RRR과 경기를 해서 지더라도 4승 3패였고, 1경기에서 Mighty가 L5에게 패배하면서 똑같이 4승 3패가 되었고 승자승 원칙 때문에 이스턴이 확정이었다. 사실 Mighty가 이겼더라도 패수에서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패배했을 L5나 승리했을 Mighty보다 이스턴 클래시 갈 확률이 높기도 했다.
이스턴 클래시 첫 상대는 중국 2위인 CE. 1세트에서 힘대힘 싸움에서 압도하면서 가볍게 승리. 하지만 2세트에서 CE가 전략을 수정해 운영으로 가자, 밀리다가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3세트에서 Sign이 트레이서, HongCono가 티리엘로 포지션을 바꿔 플레이하면서 승리한다.
승자전 상대는 MVP Black이었고, 사람들은 Black의 3:0 혹은 3:1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1세트를 Black을 압도하면서 승리한다. 하지만 2세트는 반대로 압도적으로 패배. 결국 3세트인 영원의 전쟁터에서 Sign과 HongCono가 트레이서, 티리엘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초반에는 Black이 Tempest를 끌고가면서 유리하게 운영한다. 하지만 HongCono의 티리엘이 축성으로 Ttsst의 무라딘 초강타와 Sake의 해머 상사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을 무시하고, Lockdown의 태사다르가 KyoCha의 말퓨리온 황혼의 꿈을 차원이동으로 빼면서 궁 싸움에서 승리한다. 곧이어 빠지려는 Reset의 리밍을 H82의 아르타니스가 스왑하면서 리밍이 사망. 이후 궁이 다 빠진 Black의 영웅들을 다수 잡아내면서 역전에 성공. 이후 한타에서도 Tempest가 승리하면서 2:1로 리드한다. 하지만 Blakc에게 또다시 4세트에서 역습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패배한다. 대망의 5세트. 당시 Black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Black의 승리를 예측했다. 하지만 5세트 하늘사원에서 Black이 질질 끌려다녔고, 결정적인 것은 Tempest가 이득을 본 이후에 우두머리를 가져가는 상황에서 Sign의 무라딘이 Sake의 폴스타트 광풍을 의식해 숨었고, 광풍이 써지자마자 드워프 도약으로 진입했고 진형을 유지한 Tempest는 그 한타에서 대충을 거둔다. 이후 또다시 광풍이 헛방으로 빠지면서 Black은 한타에서 대패하면서 Tempest가 승자 최종전으로 진출한다. 이 날, Tempest나 MVP Black 두 팀 모두 밴픽 단계, 초반 싸움에서 승리가 갈리면서 팀 간의 우열보다는 밴픽이 중요하다는 것이 보였다.
승자 최종전의 상대는 L5. Tempest는 파워 리그 시즌2 이후로 L5에게 세트승 말고 이긴 적이 없었지만, Black을 이겼었기 때문에 두 팀의 승자 예측은 엇비슷했다. 1세트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아군을 세이브하는 특성을 찍은 Hide와 또다시 등장한 Sign의 ETC이 하드캐리한다. 특히 Hide의 신성 장법은 어마어마하게 캐리를 하면서 팀원을 세이브했다. L5의 실수와 Sign의 ETC가 점멸을 이용해 길을 막는 플레이 등으로 Tempest 바텀 성채에서 L5가 다수 잡혔고 결국 1세트를 가져간다. 하지만 엇비슷하게 끌고 가던 경기가 중간부터 이상해 졌고 결국 L5에게 패배한다. 3세트는 뭔가 꼬인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 허무하게 패배한다. 3:1로 패배할 것이란 분위기가 팽배했고, 그런 가운데 4세트가 L5가 파멸의 탑을 선택하면서 시작한다. 이번에도 역시 L5가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갔지만 이번에는 Tempest 역시 끌려다니기 보다는 주도하는 식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한타에서 축성으로 딜이 제대로 넣지 못하는 등으로 패배하면서 핵 체력이 6까지 밀려나게 된다. 이후 Lockdown의 태사다르가 실수하자 Jeongha의 일리단이 사냥으로 태사다르를 물어죽인다. 하지만 태사다르가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Tempest가 제대로 받아치면서 한타를 완승한다. 이후 어느 정도 따라잡은 Tempest는 미드에서 Hide가 칠면공격으로 일리단의 사냥과 발라의 복수의 비를 빼버렸고, 이후 Sign의 ETC가 점멸로 들어간 이후에 광란의 도가니를 시전하면서 L5 진형을 붕괴시킨다. 광란의 도가니 자체는 남아있는 복수의 비로 금방 끊겼으나, 이미 진형이 붕괴된 L5는 결국 그 한타에서도 대패하면서 2:2 상황이 된다. 하지만 4세트를 역전하는데 힘을 다 쓴듯 Tempest가 너무 허무하게 L5에게 끌려다니면서 패배하게 된다. 약간 압도적으로 이긴 1세트와는 다른 나머지 세트에서 나왔던 문제인데, 초반 단계에서 레가르를 고른 Hide와 H82가 자주 잘리면서 한타를 제대로 못하는 등의 운영 싸움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밴픽 단계에서 문제도 문제지만, Tempest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등, 컨디션이 만전하지는 않은 모양.
최종전에서 Black을 다시 만난 Tempest. 전날에 이겼고, Black이 힘겹게 CE를 잡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로 Tempest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히려 전 경기까지 손을 푸는 것이었다는 것처럼 Tempest를 말 그대로 때려잡는다. 1세트는 전날 Black에게 졌던 것처럼 허무하게 패배. 2세트는 밴픽 상에서도 밀렸는데, Sign이 궁극기를 너무 안 찍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할 기회조차 없이 패배. 3세트에서는 종말로 충분히 연계를 할 수 있음에도 번개 숨결로 딜을 보충하고자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고 투 탱커인 디아블로와 데하카가 Rich의 말티엘에게 썰려나가면서 패배한다. 최종전에서 MVP Black은 손이 풀리는 모습을, Tempest는 L5에게 패배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밴픽 단계에서 계속해서 MVP Black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 때문에 대부분 경기에서 제대로 된 한타를 해 보지도 못했다. 결과적으로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스턴 클래시를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질 때는 팀합이 안 맞으면서 각개격파 당하는 모습이 보여줬다. 또 Oprime이 계속해서 언급하는 그 팀만의 특수한 픽이 Tempest에는 없었다. 유일한 변순인 ETC가 밴이 되자 변수가 없었던 것도 그것.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후반기에서도 MVP Black, L5와 밴픽 싸움에서 지면서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MVP Black, L5은 자신들만의 특수한 픽 같은게 있어서 완전히 지고 들어가는 수준만 아니라면 운영이 가능할 정도기 때문에 Tempest는 후반기동안 자신들만의 색깔의 특수 픽을 찾아야 할 것이다. 경기력은 밴픽에서 엇비슷하게 갔을 때는 두 팀과 비슷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블리즈컨에 갈 수 있고, 또 블리즈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후반기 들어 MVP Black에게 패했으나 이후 2연승을 거두고 뒤이어 L5를 잡아내며 2위의 가능성을 아직 열어두었다. L5전에서는 힐러 HongCono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5세트의 루시우는 본인이 어그로까지 다 끌고 다니는 엄청난 플레이를 보였다.
정규 리그 최종 성적이 L5와 완전히 똑같은 2위가 되어 블리즈컨 직행을 둔 타이브레이커를 치렀으나 3:0으로 패하며 플레이오프로 가게 되었다.
최종 라운드에 올라온 Mighty를 상대로 꽤 고전했고, 2:2 상황에서 5세트조차 서서히 밀리며 블리즈컨 티켓을 놓칠 뻔하던 그 순간, 마지막 한타에서 홀로 살아남은 Sign의 티리엘이 우두머리와 공성 거인을 모두 데려가 Mighty보다 더 빠르게 핵을 파괴해 역대급 명경기를 마무리지으며 블리즈컨에 간신히 진출했다.[3]
허나 이렇게 간신히 진출한 블리즈컨에서 첫 상대로 한국팀 킬러로 악명높은 유럽의 디그니타스를 만났고, 1세트는 무난하게 이겼으나 2~3경기를 내리 패배해 패자조로 강등되었다. 패자전에서 RED Canids를 잡고 올라왔으나 최종전에서 Roll20의 신박한 전술에 당하며 한국팀 중 유일하게 16강에서 탈락했다.
2.3. 2018년
블리즈컨 종료후 팀의 변화가 생겼다. H82는 Miracle로 이적하였고 Hong cono는 해설로 전향 하였다. 대신 이전에 Miracle로 이적하였던 창단멤버 dami가 복귀하였고 해체한 Mighty멤버인 Good을 영입하였다.
그리고 2018 HGC KR 개막전에서 세계최강 KSV Black을 3대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물론 Tempest 자체도 최강급 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해볼만하다는 관측도 많았었으나, 정작 개막전 당일에는 1경기를 제외하곤 정말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한타와 운영으로 블랙을 모든 면에서 압도했기 때문에 이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그뒤에도 여러 팀을 잡아가며 승승장구를 해서 현재 순위에서 1위를 유지중이다. 심지어 지금까지 무패였던 2위 팀 Balistix조차 3대1로 격파하여 사실상 현재 HGC 3강 체제에서 템페스트가 독보적인 원탑으로 군림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
하지만 3월에 벌어진 이스턴 클래시에서 KSV한테 지고 Balistix한테 너무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만년 3등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기 들어 KSV와 Ballistix에게 모두 패배, 심지어 Feliz전에서 Good 선수의 지각으로 인한 몰수패를 당하며 리그 성적도 도로 3등으로 돌아가버렸다. 이 후, Miracle과의 경기를 3:0으로 잡아내며 마지막 Blossom과의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3위를 확정지었다.
21일 토요일, BlossoM과의 경기에서는 3 대 0으로 패배했다. 일전의 경기에서는 반대로 Tempest쪽이 3대0으로 이겼던 걸 생각하면 이변. 이 덕분에 Tempest는 플레이 오프에서 만큼은 BlossoM을 확실히 잡아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플레이 오프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 BlossoM을 3대2로 잡아내며 미드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후 Ballistix를 3대1로 잡아내며, 장장 9세트에 걸쳐 치열하게 치뤄졌던 플레이 오프를 1위로 마무리하고 미드시즌난투에서의 한국 지역 2번 시드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미드시즌 난투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그룹B로 배치되어 같은 한국팀을 만나지 않게되었다. 그래서인지 종합 세트스코어 9:1로 조1위로 승자전에 진출해 예전 스폰서인 Tempo Storm과 만나게 되었다. Tempo Storm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승자전에서 GEN.G팀을 만나게된다. 허나 Gen.G와의 승자전에서 분전했으나 Gen.G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플레이 끝에 3대0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이후 패자조 결승에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2대 0으로 이긴 Team Dignitas와 다시 만났지만, 3대 1로 패배하면서 아쉽게도 3위로 미드시즌난투를 마무리했다.
미드 시즌 난투 이후로 서브탱커였던 Good 선수와 딜러포지션이였던 Dami선수의 포지션 변경이 있었고 , 이것이 성공적인 편이였는지 시즌 초반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발리스틱스를 3 대 1로 이기고, 젠지 상대로 3 대 1로 패배해서, Phase 2 전반기를 2등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이스턴 클래시에서 1라운드에서 CE를 3대 0으로 이기고 2라운드에서 블라썸 상대로 3대 1로 이기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젠지 상대로 3대 0으로 패배하였다. 패자조 결승에서 패패승승승으로 무서운 기세를 타고 올라온 발리스틱스 상대로 접전 끝에 2패를 하였다. 다음 경기 하늘사원에서 심판 티리엘과 천지권법 카라짐을 기용하여 극단적인 공격 조합으로 승기를 잡아서 1승을 챙겼다. 이 좋은 기세를 몰아 용의 둥지에서 20렙 전까지 용기사를 세 번이나 타면서, 패패승승승을 반복하나 싶었지만, 20렙에 SDE 선수의 마인 리밍과 그것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던 훌리건의 가로쉬 앞에 결국 패배하면서 이번 이스턴 클래시도 3위로 마무리했다.
이스턴 클래시 이후 다시 포지션 변경을 하여 락다운이 서브탱커를, 다미가 서브딜러 포지션을 하게 되었다. 하이드 선수의 말에 의하면 각자 선수가 원했던 포지션을 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서브탱커로서 락다운 선수의 영웅 폭이 발목을 잡아서 발리스틱스 전에서 3 대 1로 패배하게 되었고, 다시 락다운이 서브딜러, 다미가 서브탱커로 포변하게 되었다.
2018년 9월 16일, 템페스트와 블라썸 그리고 발리스틱스와 젠지 사이의 경기가 치뤄지면서 리그 2위가 확정되었고, 1위인 Gen.G와 함께 블리즈컨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래서 2018년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Miracle 상대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락다운이 말하였다. 실제로 해당 경기는 비록 3:0 경기가 나왔지만, 매우 재밌었다는 평이 많았는데, 1경기의 경우 미라클에서 밴픽에서 메인탱 줄을 사용할 낌새를 보이자, 템페 쪽에서 오히려 줄을 뺏어와서 다미가 디아블로를 하고 사인이 줄을 하여 밴픽에서 이기고, 경기에서도 사인이 운영을 하면서 1-2명씩 짤려도 오히려 오브젝트를 계속 뺏어오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승리하였다. 2경기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미라클이 전판 줄을 뺏긴 것 때문인지 바로 1픽 줄을 가져오자, 티란데 메디브를 뺏어오고 상대가 전부 평딜 위주의 조합을 가지고와서 솔탱 바리안을 꺼내 유리한 조합으로 완승했다. 3경기 불지옥 신단에서 미라클이 초갈을 꺼낸 전적이 있어서 바로 초를 밴하였고, 미라클은 바로 갈을 밴하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해당 세트에서 굿의 폼이 최고조였는데, 일단 그날 밴픽 담당이었고, 메디브로 4인 지맥을 넣어 보석을 20개정도 가진 스랄을 끊어내거나 피닉스 차원이동으로 메피 궁 데미지를 무시해 살아남아 한타를 이기는 등, 안정적이면서도 캐리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블리즈컨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블리즈컨 조별 리그에서 팀의 폼이 전체적으로 너무 떨어져서 중국 팀 The one에 1승 1패, 유럽 팀 Dignitas에 2패, 미국 팀 Heroeshearth에 2패를 당하고 조 3위로 마무리했다. 디그니타스에게 당했던 전략 그대로 HHE에게 당하면서 비판을 더욱 받는 중. 그리고 8강전에서 조 2위로 올라온 미라클과 내전을 한다. 전적 상으로는 템페스트가 훨씬 유리하지만, 조별 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라클과 대비되게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템페스트의 전망이 어둡기만 하다. 결국 8강전에서 미라클에서 2:0으로 패배한다. 작년도 그렇고 블리즈컨에만 가면 HGC KR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의 반도 못 보여주고 있다.
3. 해체
2018년 12월 14일에 갑작스럽게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폐지가 전해졌고 결국 팀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진 상황 속에서 템페스트는 공식 SNS에 굿바이란 글을 올리며 해체를 알렸다.
4. 경력
5. 선수단
- 진재훈 (Lockdown) : 항목 참조. 원래 MVP Black 시절에는 서브탱커 포지션이어서 Tempest 초창기에는서브탱커였으나, 이후 포지션 변경을 한 후에 서브딜러 포지션(올라운더)를 맡았다.
- 진경환 (Hide): 항목참조. 공격적인 힐러의 정석을 보여주는 선수로, 카라짐, 티란데같은 공격적인 힐러를 매우 잘 다룬다. 템페스트가 우승할때 칠면 카라짐을 보여주면서 칠면을 주류 궁극기로 끌어오는데 기여를 했다.
6. 이적 및 탈퇴 멤버
- 박주닮(dami/ 전사/암살자) : 창단 멤버로 2016 시즌 3까지 활동하다가 2016 스토브리그 때 MVP Miracle로 이적. 현재는 다시 복귀. 하였으나, 2018 HGC Final 이후로 이적 예정.
- 이대형 (HongCono/ 전사) : 창단 멤버로 2016 스토브리그 때 MVP Miracle로 이적.
- 김경덕(duckdeok/ 올라운더) : 2017 HGC KR 시즌 1 이후 왕자영요로 전향하면서 탈퇴.
- 장진학(ModernLife/ 전사/암살자) : 2017년에 입단하여 2017 HGC KR 시즌 1까지 활동하였으나 Team BlossoM으로 이적.
- 이대형 (HongCono/ 올라운더) : MVP Miracle에서 활동하다 2017 시즌 1 이후 복귀. 그리고 2017 스토브리그 때 탈퇴하여 해설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Team BlossoM 소속.
- 김정우 (H82/ 전사/암살자) : 2017 시즌 1 이후 합류했지만 2017 스토브리그 때 Miracle로 이적.
- 문성현 (Good): 팀의 막내. 원래 서브탱커 포지션으로서 말티엘, 제라툴을 잘한다는 인식을 가진 선수였으나, 2018년 HGC Phase2때 메인 딜러 포지션으로 변경하였다. 잘 안하던 포지션으로 변경하면서 처음에는 한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피닉스, 리밍, 레이너 등 영웅폭을 점점 늘려갔다. 그 어렵다는 메디브도 연습하여 미라클 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가져오는 등, 2018 Phase 2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시즌3 영웅리그에서 잠깐 그마 1등을 달성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을 이뤄냈다. 기복이 심하고 무리를 많이하는 락다운과는 달리 메인딜러로 가져야하는 미덕인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 가장 좋아하는 영웅은 리밍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닉 때문에 대회나 영리에서 실수를 하면 TPBad라고 사람들이 놀린다. 서브탱커 시절에는 동네굿이라는 별명도 붙었었다. 2018 HGC Final 이후로 이적 예정.
- 윤지훈 (Sign): MVP Black 시절부터 불리는 세계최고 탱커. 무슨 탱커를 하든 매우 공격적이면서도 단단하게 플레이해서 갓사인이라 불린다. 특히 사인의 ETC와 아눕아락은 시그니처 픽 수준. 그 둘 말고도 다른 탱커인 무라딘, 디아블로, 티리엘, 가로쉬 등도 탑급으로 다룬다.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18 HGC Final 이후로 은퇴.
7. 기타
- 위 경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3위 기록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적 때문에 템3딱이라는 별명이 있다.[5]
7.1. Team Feliz전 몰수패
1위를 고수하던 템페스트를 3위까지 떨구어버린 시즌 최악의 실책이자 2018 HGC KOREA 최초로 몰수패를 당한 팀.
2018년 4월 6일, 오후 6시에 Tempest는 Team Feliz와 1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어째선지 Good 선수가 경기 시작 시간인 6시까지 회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6시 10분까지 모두 회장에 나와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HGC의 규칙상으로 Tempest는 Team Feliz에게 3 대 0 몰수패를 선언받고 회장을 떠나야 했다. 이 몰수패로 인해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던 Tempest는 순식간에 3위까지 떨어지고야 말았고 결국 이어지는 KSV Black과의 경기에서 3 대 0으로 패배하고 이후의 게임의 결과와 상관 없이 3위를 거의 확정지었다. 그래도 몰수패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1위를 고수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지각에 의한 몰수패가 템페스트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건 자체는 지각을 한 Good 선수와 팀의 주장 Lockdown 선수의 사과문과 HGC KR 규정에 따른 벌금 2,500 달러를 지불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상, Good 선수 본인이 자신의 경기 일정을 헷갈려서 지각을 한 것이기에,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또한 당시 HGC KR Phase1 1위를 향하여 순항 중이던 Tempest 입장에서는 이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는 없는 사건이었기에 팬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울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하여 비난의 강도는 더욱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이 사건이 자신의 팀인 Tempest, 당사자인 Good 선수와 상대팀이었던 Team Feliz, HGC KR 스탭들에까지 피해를 끼쳤던 행동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Good 선수 본인이 조금 더 경기 일정에 신경을 쓰고, Tempest의 다른 팀원들 또한 Good 선수를 챙겼었다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었기에 안타까움은 더 할 수 밖에 없다.
7.2. 콩두 컴퍼니의 새로운 포트나이트 팀 이름 논란
[1] HGC KR 오픈디비전으로 대체[2] 정확히는 그레이메인에 대한 대처로 소냐가 좋단 해설을 듣고 운용한게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팀원들이 주축이 되어 OPrime을 밴픽 담당 코치로 추대했으며 이는 결승 전날에 발표되었다. 여담으로 OPrime이 남긴 명언이 '어차피 우승은 MVP Black'임을 생각해보면 묘한 일이기도 하다 이후 OPrime은 임시적으로 코치를 맡게 되다가 템포스톰의 스폰싱을 기점으로 정식으로 템페스트에 합류했다.[3] 여담으로 이 때 상대 팀이였던 굿 선수는 템페스트에 입단한 후 형들에 의해 트라우마를 자주 떠올린다고...[4] Tempest팀의 구단주 이면서 주장 이기도 하다. [5] 3위항목에도 Tempest가 작성되어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