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게임 해설가)
대한민국의 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해설가, 前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1. 주요 경력
- 2015년 ~ 2015년 9월 23일: MRR 소속
- 2015년 10월 27일 - 2016년 2월 24일: Young Boss 소속
- 2016년 3월 25일 - 2016년 7월 20일 : Tempest 소속
- 2016년 7월 20일 - 2016년 11월 2일 : Tempo Storm 소속
- 2016년 12월 29일 - 2017년 6월 7일 : MVP Miracle 소속
- 2017년 6월 7일 - 2017년 10월 30일 : Tempest 소속
- 2017년 11월 1일 은퇴
- 2018년 5월 24일 ~ 현재: Team BlossoM 소속
2. 선수 시절
커리어가 시작된 MRR이랑 YOUNG BOSS시절에는 딜러 위주의 올라운더 성향의 플레이어였으나 Tempest 소속이 된 이후부터는 메인탱커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선수시절 Hongcono의 업적은 무라딘의 16때 특성인 육중한 충격의 재발견. 이전에는 석화에 밀려 쓰이지도 않았던 특성이었지만 홍코노가 이특성을 찍어 여러차레 승리를 거두자 다른 선수들과 영웅리그에서 많은 유저들이 따라하게 되었다.
허나 Tempest에 Sign이 들어온 후에는 메인탱커 자리를 넘겨주고 주로 딜러 포지션을 맡았는데, 탱커 때와는 달리 약간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발라의 급발진이나 그레이메인의 백전노장 등 진담 반 개그 반 수준의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냈을 정도. 메인탱커 포지션을 오랫동안 맡다보니 주로 앞라인으로 나가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여러모로 열심히 분투했으며, 블리즈컨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팀원들과 이루어냈으나 아쉽게도 블리즈컨에서 빠른 탈락을 겪으며 고배를 마셨다.
3. 해설 전향 이후
3.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중계
2017 블리즈컨에서 열린 HGC Final 이후 중국에서 열린 2017 Gold Club World Championship에 객원해설로 참여하면서 첫 정식 해설을 맡게 되었다. 첫 해설때 보여준 입담이 플러스가 되었던 듯하다. 이후 2018 HGC에서는 객원이 아닌 정식 해설진이 되었다.
원래부터 말도 잘하고 유머러스 했었고 정식해설진으로 승격후에는 더더욱 입담도 늘고 선수생활을 하다보니 선수의 심리도 정확하게 지적하는등 이전 객원해설 시절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상 금요일 중계를 책임지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
해설진 들 중에 막내이다 보니 역시나 주요 표적이 되곤 한다. 오프라임이 군대와 노안 관련으로 공격을 받고 김정민은 어색한 상황연출등 전반적인 캐스터실력으로 시청자들한테만 공격받으면 홍코노는 블리자드 게임의 세계관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공격을 받는다.[4]
2018 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Korea Phase 1에서 자신이 활동했던 Tempest가 3강 중 나머지 두 팀인 KSV Black과 Ballistix Gaming 두 팀을 각각 3:0, 3:1로잡을 정도로 폼이 크게 오르자 자신이 나가서 템페스트의 실력이 올랐다 등등의 자학 해설을 한다.[5]
2018 Eastern Clash: Taipei에서는 더 호평받았다 일일 캐스터로 참여한 정우서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가 캐스터겸 해설이되어 상당히 좋은 중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MVP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인터뷰를 하러 나온 것인지? 아니면 인터뷰를 받으러 나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점점 인터뷰 실력이 상승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Gondar선수와의 인터뷰에서 흑역사를 하나 만들어 내는 위엄까지 보여 주었다.
승강전 중계 종료후 해설에서 은퇴하고 선수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었고 블라썸으로 이적하였다 허나 블라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못해 다시 Tempest로 이적을 하려고 했으나...
3.2. 개인 방송
다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관련 인물들 처럼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자주하는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챌린저인 만큼, 개인 방송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4. 기타
- 히오스 인벤과 히오스갤을 자주 눈팅하고, 글도 여럿 작성한다. 과거 Rich가 과거의 행적때문에 인벤에서 비판의 화살을 맞으면서, 선수들이 인벤에 소통을 하는 경우가 적었으나 홍코노는 자주 커뮤니티에 출몰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하기도 했다. 허나 HGC 중계 첫날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자 김정민이 직접 히갤, 히벤 금지령을 내리기도...
- 객원 해설 때나 정식 해설이 된 지 얼마 안됐을 때에 비하면 해설 실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해설을 막 시작했을 때에는 영웅들의 스킬이나 특성들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 대충 얼버무리는 모습으로 지적을 받았는데, 이후 정식 해설진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월등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 데커드 케인출시가 발표된 후 김정민이 데커드 케인이 누구냐고 물어봤고 이에 홍코노는 데커드 케인에 대해 말하였고 김정민이 놀라면서 이렇게 잘 알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하니까 그 위키를 보면서 공부했다고 한다. [6]
- 대회에서 초강타를 처음으로 쓰고, 무라딘을 했다 하면 반드시 궁극기로 초강타만 골라서 오성균 캐스터가 “초강타교의 교주”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실제로 히오스 대회 중에 트위치 채팅으로 “여러분은 10렙 때 돌가죽을 찍고 싶습니까?” 라는 발언을 한 적도 있었을 정도. 심지어 개인방송 중에도 무라딘을 하면 초강타만 찍었었다. 그러나 HGC코리아 시즌 2 페이즈 1 이후로는 초강타의 한계를 느꼈는지 투신도 찍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챌린저에 등극했다. 미드 마이[7] 와 탑 베인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5. 관련 항목
[1] 해당 사진은 홍코노가 트위터에서 요청한 사진으로 변경되었다. [2] HGC KR 오픈디비전으로 대체[3] 오프라임은 크게 눈에띄지않는 평이한 모습을 보이고 캐스터로 전환한 김정민이 워낙 다른 전문캐스터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4] 예를 들면 노바의 집안은 부자였었나?[5] 이 점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자신이 빠지고 Dami가 들어가 좋은 모습을 보고선 자신이 딜러를 못했구나 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적폐라고 불러도 할말 없다고도 말했다.[6] 실제 해당 발언할 때 트위터 채팅에서 나온 글[7] 무려 페이커와의 라인전을 승리했었던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