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of Elemental Evil

 


1. 개요
2. 상세
2.1. 등장인물
2.1.1. 홈릿
2.1.2. 모트하우스
2.1.3. 눌브
2.1.4.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
3. 팁
4. 모드
4.1. Circle of Eight
4.2. Temple Plus


1. 개요


2003년 출시된 CRPG 게임. 트로이카 게임즈 가 제작했으며 아타리가 유통했다. 줄여서 TOEE라 부른다. 2020년 기준 GOG.com에서만 구입 가능. 판매 주소

2. 상세


D&D 3.5 룰을 사용한 최초의 게임이며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인 그레이호크가 무대이다.
던전 앤 드래곤 TRPG를 CRPG로 잘 묘사했다는 평가는 좋았으나[1] 버그가 너무 심하여 망했다. 사실 트로이카 게임즈의 전작인 아케이넘 역시 버그가 굉장히 심했으며 결국 차기작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마저 버그가 심하여 트로이카 게임즈는 망하게 된다.
사실 버그는 둘째치고 볼륨도 작은 편이다. 마을은 홈릿, 눌브 두개에 던전도 모트하우스,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 이 두개가 전부다. 만렙도 10. 그래서 모드에선 추가 퀘스트나 만렙 조정이 있다.
2003년~2004년 즈음 아타리 코리아와 손오공을 통해 한글화가 되어 정발된 적이 있다. 하지만 게임이 워낙 묻혀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바이오웨어블랙 아일이 만들었던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2] 실제로는 많이 다른 게임이다. 발더스 게이트 플레이어라도 TOEE는 어려울 수도 있다. 애초에 실시간 정지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100% 턴제 게임이다.

2.1. 등장인물



2.1.1. 홈릿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가장 맨처음에 오는 마을이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엔딩에서 마을이 부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
  • 엘모
웰컴 웬치(Welcome Wench) 여관 근처에 있는 주정뱅이. 밤에는 여관 안에 있다. 주정뱅이라서 못미더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실력의 파이터로 레벨이 4인데다 +1 도끼까지 장착했다. 동료로 받을 수 있는데 초반에 쓸만한 탱커.
  • 자루
마을 드루이드. 사제말고 이 인간한테도 치료받을 수 있다.
  • 퍼녹
여관에서 사기 도박을 하는 로그. 동료로 받을 수 있다.

2.1.2. 모트하우스


도적들 소굴. 사실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의 전초기지다.
  • 아름다운 라레스
모트하우스의 우두머리이며 어떻게 보면 이 게임 중간보스다. 클레릭으로 동료로 받을 수도 있고 그냥 죽일 수도 있다. 동료로 받으면 나중에 배신하니 주의.

2.1.3. 눌브


2번째 마을. 좋은 NPC가 많은 홈릿보다 범죄자가 많다.

2.1.4.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


이 게임 마지막 던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모조리 쓸어버릴 수도 있고, 악역 NPC와 손잡고 부흥시킬 수도 있다.
  • 저그트모이
이 게임 최종보스.

3. 팁


작중 궁극의 마법 무기로 프라가라흐와 스캐터(Scather)가 있다. 혼돈 선(Chaotic Good)일 경우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데 명중률과 데미지가 엄청나게 좋아서 사실상 치트급의 아이템들이다. 원래는 둘중 하나만 얻을 수 있지만 꼼수로 둘 다 얻을 수 있다. 그것도 초반부터. 다만 성향이 혼돈 선이 아닐 경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
얻는 방법은 이렇다. 우선 숨기(Hide)와 조용히 움직이기(Move Silently) 스킬이 좀 높아야 한다.
  • 홈릿에서 도적 소굴은 모트하우스로 가는 방법을 알아낸다.[3]
  • 모트하우스에서 숨기(Sneak)을 쓴다. 그리고 지하실에 있는 라레스(Lareth)의 방까지 간다.
  • 방에 있는 서랍장에서 라레스의 일기를 가져온다. 숨기를 한 상태에서 할 수 있다.
  • 모트하우스를 빠져 나오고 일기를 읽는다.
  • 이후 눌브로 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대장장이인 오티스(Otis)에게 말을 건다.
  • 오티스와 대화하다 보면 마을 주변에 이상한 사원(Temple)이 있다는 대화문이 나온다. 이걸 들으면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에 갈 수 있다.
  •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 지하 3층에서 쓰로멜 왕자를 찾아 동료로 받는다.
  • 쓰로멜 왕자를 공격하여 죽이고[4] 쓰로멜 왕자가 장착했던 프라가라흐를 다른 캐릭터 인벤토리로 옮긴다.
  • 프라가라흐를 상자나 서랍장에 숨긴다.
  • 이후 아무 마을로 돌아와서 쓰로멜 왕자를 되살린다.
  • 그러면 쓰로멜 왕자가 떠나는데 이후 프라가라흐를 되찾는다.
  • 며칠 지나면 쓰로멜 왕자의 부하들이 나타나서 스캐터를 준다.

4. 모드


버그가 심하여 모드인 Circle of Eight(약칭 Co8)이나 Temple Plus 모드는 필수. 웬만하면 둘 다 설치하는 걸 추천하며, Temple Plus만 설치하면 Co8의 요소는 플레이할 수 없다. 윈도우 10에선 Co8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둘 다 설치하면 템플 플러스로 Co8 요소도 플레이 가능하다.

4.1. Circle of Eight


버그 수정을 해주는 모드로 버그 수정만 하거나 버그 수정과 추가 컨텐츠를 늘려주는 모드, 두가지가 있다.
커뮤니티에서 필수로 추천되는 모드이며 추가 컨텐츠의 경우 만렙을 20으로 늘려주고 새로운 퀘스트, 지역, 주문 등을 추가해줘서 더욱 재밌게 할 수 있다.
이 모드를 깔려면 Java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4.2. Temple Plus


Co8과 호환되는 모드. 이 때문에 Co8을 먼저 설치하고 템플 플러스를 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종종 윈도우 10에서 Co8이 실행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Co8과 템플 플러스를 같이 설치하면 된다.
변경사항으론 버그 수정 그리고 TemplePlusConfig.exe 라는 에디터를 통해 추가 요소를 적용할지 적용 안할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종족 추가'''가 있는데 에디터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종족이 추가 되지 않는다.
종족 추가 외에는 만렙 조정, 그래픽 수정, 걷는 속도 조정, 직업 추가, 멀티클래스했을 때 페널티 없애기, 캐릭터 생성시 스텟 조정, 레벨 오르는 속도 조정, 던전 내 안개 걷히기 등등이 있다.
[1] 다양한 행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힐링 포션을 NPC에게 먹인다든가.[2]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 파티 기반인 쿼터 뷰 RPG라는 공통점이 있다.[3] 혼돈 선일 경우 블랙 제이(Black Jay)라는 NPC에게 말을 건다든가.[4] 갑옷을 벗긴 다음 죽이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