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literator

 

1. 개요

DJMAX 시리즈 수록곡
최초 수록 버전
DJMAX RESPECT
장르
Drumstep
BPM
186
작곡
GOTH
비주얼
Gunzo

1. 개요



DJMAX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DJMAX RESPECT의 신곡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작곡가는 리스펙트를 통해 처음 디제이맥스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GOTH.[1]
같은 제작진의 모바일 게임 '와일드기어'에서 넘어온 곡 중 하나로, 작곡자는 BGM으로 쓰였기에 리듬게임에 어울릴지는 모르겠다고 걱정했으나 들어보면 알겠지만 '''못해도 준보스곡은 해먹을 기세'''로 작렬하는 워블 베이스가 일품인지라 결과적으로 리듬게임에 쓰기에도 상당히 적합하다.
제목의 뜻은 '지워 없애는 자'. 그리고 선행공개 BGA의 처음 2초 동안 나오는 역삼각형을 보고 '''테크니카3'''를 연상한 유저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BGA는 '거대괴수가 봉인에서 깨어나 폭주한다'라는 곡의 컨셉에 맞추어 기획되었으며 괴수에 대항하는 로봇을 추가해 로봇 vs 괴수가 되었다. 재래식 병기가 통하지 않는 괴수에게 로봇이 출동해 맞서 싸운다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Ned의 악곡 Armored Phantom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독특한 3D 메카닉 비주얼로 이전 시리즈에서 비주얼적 충격을 안겨주었던 Landscape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본작의 고퀄리티 BGA 역할을 맡고 있다.

2. DJMAX RESPECT & V


'''모드'''
'''NM'''
'''HD'''
'''MX'''
'''SC'''
'''4B'''
5
8
-
-
'''5B'''
7
11
-
-
'''6B'''
8
-
13
-
'''8B'''
7
11
-
-

4B NM 퍼펙트 영상

6B MX 플레이 영상.
실제 난이도는 노래의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 표기를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방심했다간 제대로 큰 코 다친다.
이 곡은 '''리스펙트 최악의 롱잡곡'''으로, 장르 자체가 드럼스텝, 즉 덥스텝의 일종인 탓에 롱노트가 간헐적으로 계속 등장하며, 특히 6B MX에서의 BGA에서 역삼각형이 지나간 다음에 펼쳐지는 '''8비트 롱잡의 향연'''은 그야말로 핑거 브레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영상으로만 보면 '저게 뭐가 어렵다고'라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DJMAX 시리즈의 롱노트는 IIDX에서처럼 끝부분에서 손가락을 떼어줘야 제대로 판정이 나는 시스템이며, 무엇보다 '''저걸 듀얼쇼크 갖다가 쳐야 된다!'''[2] 이러니 초고수들도 이 채보에 대해서 '손가락 죽어난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다만 V에선 대체로 키보드를 쓰다보니 콘솔판보다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1] 이전 Gothpheus 명의로 3S의 보스곡을 투고한 전적이 있다.[2] 듀얼쇼크의 버튼은 PSP에서의 그것보다 더 넓다. 따라서 손가락의 이동 범위도 더 늘어나며 무리도 더 크게 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