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manticist
1. 소개
2006년 10월 10일에 발매된 신승훈의 10번째 정규앨범
사실 며칠 일찍 발매하려고 했으나 10집이라는 상징성에 해당 날로 발매일을 잡았다.
10연속 골든디스크 본상을 받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운 앨범이며 많은 사람들이 신승훈은 사랑타령만 한다고 하는데,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모두에게 위로가 됨과 동시에 본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인생에 관한 노래를 불렀다.
9집 때만해도 인생을 논하기엔 아직 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으나 10집에 들어서 본인이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도 ‘하늘가까이’나 ‘My Melody’같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담아 부른다. 이 앨범은 타이틀곡의 의미라기 보다는 먼저 내세우는 곡과 나중에 내세우는 곡으로 활동했다.
2. 뮤직비디오
Dream Of My Life MV
Lady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못된 기다림 MV
3. 제작진
Produced by : 신승훈
Directed by : 신승훈
Executive Producer : 배성우, 김성화, 신승훈
All-Co-Arranged by : 신승훈
Sound Supervisored by : 신승훈
Recording Studio : Booming Studio, Velvet Studio, T Studio, Dorothy Music, Root Labs Studio, Sonic Korea
Recording Engineer : 이충주, 정두석, 하정수, 오성근
Assistant Engineer : 김영식, 강해구, 김갑수, 최재영, 선 영
Mixing Engineer : 임창덕, 고승욱, 한종진, 윤원권
Mastering Engineer : 최효영 (Sonic Korea)
Presented by : DOROTHY MUSIC CO. LTD
4. 수록곡 소개
- Dream Of My Life: 이 노래는 저음으로 시작해서 한 소절이 끝날 때마다 반음이 올라가며 신승훈의 저음을 듣기에 적합한 곡. 저음을 택한 이유는 본인에 따르면 독백을 하고 싶어서라고.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역시 인생을 얘기하는 노래지만 마치 듣는 이에게 계몽을 하는 듯한 노래라면 이 노래는 삶에 힘겨워 하는 이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5집의 '운명', 6집의 '고개 숙인 너에게 ', 7집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 라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네 젊은이들을 닮은 5가지의 버전이 있는데, 여자 전문 액션배우 1호인 김효선,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이성규, 댄싱9에 나온 하휘동, 경희대 ‘발레노바’ 단원으로서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지희가 출연했다. 나머지 한 버전은 4명과 신승훈이 나오는 버전이다.
- 送戀悲歌 (송연비가: 인연을 보내는 슬픈 노래): 8집의 '哀而不悲 (애이불비)', 9집의 '哀而不悲 II (애이불비 2)' 라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 양재선이 이 노래 제목을 짓기 위해 옥편을 찾아보았다고 하며 김혜자가 진행하는 OBS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김혜자가 좋아하는 곡이라면서 노래를 들려주..려고 했으나 가사가 헷갈려서 제대로 들려주지 못했다.
- Lady (무궁화 꽃이 또 피었습니다): 노래 제목은 3집의 ‘소녀에게 (Hey Girl)’의 연장선상에 놓인 제목이다. 당시 소녀였던 팬들이 나이를 먹어 숙녀가 되었다는 이중적인 의미. ‘Lady’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못된 기다림’은 ‘이 세상 모든 Lady에게’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옴니버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차예련이 주연을 맡았다. 신승훈은 이 노래가 CD로 들을 때보다 라이브로 부를 때 더 좋다고 한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 MBC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 편을 보고 작곡한 노래다. 또한 위에 언급한 뮤직비디오 뿐 만 아니라 이병헌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그해 여름의 OST이기도 해서, 영화를 편집한 또 다른 뮤직비디오가 존재한다.
- 그랬죠 (Song For Mother): 어머니가 요즘엔 애절한 노래가 없는 것 같다고 해서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진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 로미오 & 줄리엣 II: 3집의 로미오 & 줄리엣을 잇는 노래. 가사를 보면 3집의 가사와는 많이 다른 것이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난, 요즘 세대의 사랑을 다루었기 때문.
- 어디선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5집의 타이틀 곡인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제목과 같이 신승훈 노래 제목 중에 가장 긴 노래 중에 하나다.(총 15글자)
- Wonderful World: 5집의 ‘운명’ - 6집의 ‘고개 숙인 너에게’ - 7집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 동 앨범에 수록된 ‘Dream Of My Life’와 같은 성격의 노래나, 동 앨범에 수록된 ‘Dream Of My Life’가 존재해서 딱히 라인에 포함되거나 하진 않다.
- 어떡하죠: SBS 천국의 나무 OST
- 그래도 사랑이다: KBS 이 죽일놈의 사랑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