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bu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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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8월달에 발표된 아케이드 파이어의 세번째 정규 앨범. 1, 2집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을 들고 나왔고 이전 앨범들보다 러닝타임도 길어졌다[3] . 발매된 주에 에미넴을 밀어내고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평론가들 또한 찬사를 보냈는데, BBC에서는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보다 뛰어난 앨범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 리뷰는 약간 과장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2010년 가장 뛰어난 앨범 중 하나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공감하는 듯 하다. Metacritic
수록곡의 가사는 윈 버틀러와 윌 버틀러 형제가 어릴 때 휴스턴의 교외(suburb)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어졌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를 그립게 만드는 가사들이 존재한다.[4] 앨범 테마 자체를 추억, 그리움이라 보면 되며, 앨범 전체가 거의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치밀하고 응집력 있게 이어지는 곡들의 구성이 압권. 다만 이들 초기의 격정적인 스타일은 이 앨범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1집부터 이들을 좋아하게 된 이들은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없어도 상관없는 불필요한 트랙들이 있었다는 의견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 음악 스타일면에서야 앞의 두 앨범의 폭발성과 격정에 비해 좀 더 부드럽게 변했지만, 앨범의 컨셉이나 내용 면에서는 Neon Bible보단 이게 더 Funeral의 후속작이라 보기 알맞다. 전작은 보다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반면 The Suburbs는 Funeral과 같은 개인적인 감정을 다루기 때문. 그리고 Reflektor는 내용상 Neon Bible의 후계.
제 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수상 소감 영상 사실 아케파가 많이 유명해진 헤드급 밴드지만 인디락 밴드인 건 맞기 때문에 수상 당시엔 아케파 존재도 모르는 사람들이 에미넴 상을 뺏어갔다면서 징징댄 일화도 있다(...)
보너스 트랙과 DVD가 들어있는 디럭스 에디션이 있는데 매우 착한 가격으로 라이센스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위키에는 디럭스 에디션에 동봉된 코드를 아케파 공홈에서 입력하면 보너스 트랙 2곡을 추가로 다운받을수 있다고 나와있으나 라이센스반에는 코드가 안보인다.
2.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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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앨범 커버[2] 디럭스 버전 앨범 커버[3] 일반판은 63분인데 1집의 48분, 2집의 47분에 비해 늘어났다[4] 예를 들어, The Suburbs에서 "Sometimes I can't believe it I'm movin' past the feeling again" 같은 가사가 있겠다.[5] 자신이 어릴 적에 살던 곳의 주소를 입력하여 보는 인터랙티브 뮤직비디오 페이지. 그런데 한국 주소로는 잘 안 되는 것 같다. 참고로 구글 크롬으로 돌리는 것을 권장하며, 창이 여러 개 뜨는데 다 쓸모있는 것이므로 끄지 말고 놔두자.[6] 역시 인터랙티브 버전 뮤직비디오가 존재. 해당 링크는 일반 버전이며, 링크에서 인터랙티브 버전의 주소를 제공한다. 단, 웹캠이 있어야 구동할 수 있다.[7] 17번 트렉부터는 2011년 8월 2일 발매된 디럭스 버전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