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maltake
1. 개요
대만의 컴퓨터 부품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타이베이에 위치한다.
과거 초창기 시절 케이스들은 삼보 TG에 OEM으로 들어간 쿨마의 미스틱을 참고하여 만든 소프라노나 안텍 1200의 영향을 받은 스페도처럼 딱히 자사만의 특징이 있는건 아니고 일단 괜찮은 건 이것저것 가져다 해보는 수준이었는데 최근 피씨 시장에 RGB와 강화유리가 대세가 된 시점부터 점차 자사 제품 컨셉을 튜닝 유저 위주로 잡아서 조금씩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2. 제품
컴퓨터 케이스 및 쿨링 시스템, 파워 서플라이,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을 제작한다.
케이스의 경우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큰 제품이 많고[1] , 커스텀 수랭 시스템을 구성할 때 주로 이용된다.
수랭시스템에 필요한 부품들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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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전 문서에는 안텍의 영향을 받았다고 써놨는데 그냥 괜찮아 보이는건 이거저거 가져다가 베꼈기 때문에 그 중 하나가 안텍인 것 뿐이다. 대표적으로 1200과 비슷하게 만든 스페도, 쿨마에서는 미스틱을 베꼈으며 그 이전에는 랜파티용 캐링 케이스도 만들거나 또는 2000년 중반 튜닝의 대세였던 5.25인치 베이 채우는 용도의 튜닝 용품도 이것저것 만들었다.
안텍보다는 쿨마를 많이 베껴왔다고 해야 맞다. 스태커 830 전면 베젤만 바꿔 가져온 수준의 아머 플러스나 쿨마의 베이 튜닝용품인 카마미터마냥 베이에 장착 가능한 일체형 수냉 제품을 만들기도 했었다. 다만 품질이 쓰레기라 쓴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플로우메터 부분에 금이 가서 누수나는게 일상, 이후 ASETEK와 COOLIT에서 정형화된 AIO 수냉을 만들기 전까진 일체형 수냉 제품을 만들지 않았다.
또 쿨마 스태커 오리지날을 많이 베낀 (전면 도어 제외) 엑사6 알루미늄 풀타워도 있는데 그걸 고대로 HEC에서 가져다가 전면 베젤만 바꿔서 팔았는데 그게 바로 요새 나오는 쿠거의 시작이다.
소드 엠은 독특하게 잘만의 TNN 시리즈를 참고한 듯 한데 쓰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원본 역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냥 묻힌듯 하다.
Thermaltake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인 Riing Plus 12 RGB TT 프리미엄. 커세어의 LL시리즈와 함께 RGB 튜닝팬 끝판왕이라고 칭해지는 물건이고,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RAZER의 시냅스로도 컨트롤이 되는 연동성이 있고, 마찬가지 커세어의 LL시리즈처럼 메인보드와의 싱크를 지원하지 않고[2] 자사 프로그램으로 RGB와 RPM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Pure Plus, Riing Trio 등 차등적인 라인업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다. 성능도 RGB 도배된 팬치고는 상위권에 속한다.
일체형 수랭 라인업으로는 Floe 라인업과 Water 라인업이 있다. 펌프/라디에이터가 NZXT, CORSAIR, EVGA와 같은 아세텍 OEM이라 믿을만한 편. 모두 자사 라디 팬을 달고 나온다. 단 19년 확대 업데이트되었다는 누수 보상 정책이 여전히 2년에 그친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 단순 제품 불량으로 인한 무상 보증은 5년이다. 2019년 10월 1일자로 2019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기준으로 누수 보상 정책이 6년으로 변경되었다.
감성 면에서는 고평가를 받지만, 정작 그 감성을 내기 위해서 써야하는 자체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악명이 높다...''' 타사 제어용 프로그램 등과 충돌이 잦고 프로그램 자체 UI도 구린데다가 무거워서 이용자들의 원성이 있는 편이다. 하드웨어 커뮤니티 등지에서 써멀테이크에 바라는 점을 물었을 때 대다수가 이 프로그램을 뜯어고칠 것을 요구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