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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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DJ 4thTRAX ~Over Mind~ '''BGA'''
1. 개요
4th에서 등장한 신곡. 곡의 장르는 펑크이다. 곡의 진행은 약간의 신디를 빼고는 거의 다 베이스로 이루어진다. 드럼 소리도 잘 찍혀나왔고 해서 두들기는 맛이 괜찮은 노래. 문제는 굉장히 시끄러운 환경인 아케이드의 특성상, 그리고 이지 기기의 한계상 베이스 소리를 명징하게 듣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노래를 숙지한 상태거나 조용한 환경이 아니면 노래를 파악하기가 힘들 수 있으므로 주의.
아케이드에 수록된 곡과 OST 버전의 곡의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곡이다. OST 버전은 곡 선택 화면의 인트로 음원에도 사용되었는데, 게임 플레이 버전에서는 안 들리는 신스 멜로디가 강화되었다. OST 버전과 게임 버전은 아예 다른 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이후 발매된 이지투온의 OST에 이 버전이 수록되었으며 완성도 문제로 까인 이지투온 OST의 몇 안 되는 장점으로 남았다.
건그레이브 느낌이 나는 선굵은 BGA 도 주목할만 하다. BGA에 나오는 여자는 '하야테' 남자는 '신덴'이다. 여담으로 BGA를 자세히 보면 하야테가 달리는 장면에서 하야테의 판치라(?)도 볼 수 있다.
[image]
D.L.의 친형인 Ache가 그린 하야테.
2. 패턴
2.1. 5K ONLY
EV 1.3c 버전까지는 패턴이 없었으나 EV 1.5 버전에서 패턴이 추가되었다.
5K ONLY NM (Lv.5) 노트수 : 353개
NM은 Lv.5로 맨 처음의 파란키 트릴구간이 살이 애매하게 빠져 괴상하게 나온다. 이 부분 외에는 32비트 키음이 모두 빠져 있다. 그러나 곡 특유의 엇박성 패턴은 여전하며 BPM이 느린 것을 감안해 겹노트와 16비트 노트가 다양하게 나와서 만만하지는 않다. 또한 STANDARD와는 박자와 배치가 꽤나 다르므로 주의.
5K ONLY HD (Lv.8) 노트수 : 596개
HD는 Lv.8로 5K STANDARD HD와 비슷하게 드럼음을 살려 찰진 패턴을 갖추고 있으나 스탠다드에 비하면 살짝 노트밀도가 더 올라가 있다. 또한 스탠다드에서는 반복적인 배치로 인해 밀도에 비해 처리하기 쉬웠지만 온리로 이식하면서 일부 스크래치음도 키파트로 옮기고 배치 자체도 다양하게 바꾸어 동레벨 대비 패턴이 복잡해졌다. Lv.8 치고는 노트밀도가 높아서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으며, 곡 특유의 리듬에 익숙하지 않다면 체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2.2. 5K RUBY
5K RUBY NM (~7th 2.0) (Lv.3) 노트수 : 321개
Lv.3의 단일 패턴인데, 이걸 어딜 보고 Lv.3으로 책정했는지 알 수 없다(...) 아무리 노트가 고정적인 위치에서 나온다고 해도 노트 밀도 자체가 루비 3레벨은 절대로 아니다. 그렇다고 박자가 정박으로 정직하게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감으로 때려맞추기도 힘들다. BPM은 느리지만 중반부 이후로는 16비트 노트가 밥먹듯이 나오며 2연타, 심지어는 2겹 2연타도 나오는 등 STANDARD 기준 Lv.3이라고 해도 어려운 패턴이다. 적정 난이도는 Lv.7 수준. CV에서 삭제되었다.
2.3. 5K STANDARD
HD MIX (7)
스크, 페달 연습곡으로 좋다. 반복패턴 위주라 쉬운 편이다.
SHD MIX (10)
EZ2AC TT에서 10짜리 신 패턴이 등장하였다.
2.4. 7K STANDARD
2.5. 5K COURSE
NT에서 등장한 Funky Groove 코스에 전용패턴이 등장한다.
2.6. 7K COURSE
2.7. 10K MANIAC
10K NM (8)
원핸드 능력이 많이 필요하고 의외로 페달이 까다로워서 충분히 8레벨 값을 하고도 남는다. 다만 패턴 자체는 재미 없는 편.
10K HD (11)
AE에서 추가된 HD의 경우, 초반은 NM과 차이가 없지만 중반부터 노트밀도가 양손에서 빡세게 떨어진다. 특히 따닥이가 많이 나오는데다가 꾸준히 나오는 페달이 꽤 밟기 어렵다. 시야가 좋아야 무난히 처리할 수 있다. 11레벨에서는 쉬운 편이지만 순간 밀도가 높은 부분이 몇 군데 주의하니 체력 유지를 잘 하자.
2.8. 14K MANIAC
2.9. EZ2CATCH
노멀 패턴 동영상. 난이도는 11이다.
노멀 단일 난이도로 등장. 판정이 괜찮은 편이지만 흩어진 형태의 패턴이 많아 노트를 놓치기 쉽다.
2.10. TURNTABLE
BE때 턴테이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예상 밖으로 난이도가 '''12'''. 뒤이은 유저들의 반응은 "잠깐만요. 12라고?? 이 곡이?!"
패턴 자체는 5키 하드패턴을 꾸역꾸역 스크고 발판이고 뭐고 다 구겨박아 넣은 억지 패턴이 다량 보인다. 하지만 저런 어거지 패턴보다 더 무시무시한 건 말 그대로 유저들의 통수를 정확하게 노린 배치들. 이 곡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유저들[1]이 이 곡을 고르는 순간, 웬만한 상급 유저가 아니면 처참하게 비비고 비비다가 간접미스로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몇번 접해 보기라도 했더라면 그 애매한 박자와 빽빽한 노트 간격들을 나름 파악할 수 있는 처리력이 생기지만, '''처음에 냅다 시작하자마자 24비트, 32비트 덩어리들을 처리하기란 여간 빡센 게 아니다.''' 특히 후살부분은 올콤 방지 구간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곡 자체 BPM이 조금 느린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만... 여튼 곡을 한번이라도 접해보고 도전하길 바란다. 표기레벨도 12레벨이고, 후살성 패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후살 돌입 직전에 어떻게든 반피 이상은 남겨 놓는 것이 효율적인 클리어의 지름길이 된다.
[1] 5키든 7키든 기타모드든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유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