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Set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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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투셋바이올린 (TwoSetViolin)
'''구성원'''
Brett Yang (브렛 양), Eddy Chen (에디 첸)
'''직업'''
바이올리니스트, 클래식 음악 유튜버
'''국적'''
호주
'''유튜브
구독자수'''
약 3,000,000명[1]
'''링크'''
공식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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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1. 개요
2. 특징
3. 콘텐츠
4. 기타


1. 개요


대만계 오스트레일리아인[2] 에디 첸(Eddy Chen), 브렛 양(Brett Yang)이 구성한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그들은 수학 과외를 통해 만났다. 유튜브에서는 클래식 음악, 그중 특히 바이올린에 대해서 코미디를 찍는 채널을 운영한다. 처음에는 여타 다른 뮤지션과 같이 유튜브에 음악과 관련된 진지한 영상을 주로 올렸으나[3] 곧 노선을 바꾸어 코믹한 영상들을 게재했다.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것이 많아 음악적 지식이 전무한 사람은 어떤 상황인지 알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유머 감각이 상당해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밌는 영상들이 많다.

2. 특징


링링(Ling Ling)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이른바 ‘엄친아’ 같은 개념. 바이올린에서 신과 같은 존재로써, 바이올린으로 하기 불가능한 것들을 수행한다고 연관지어 말한다. 옛날에 구상한 코미디 중 엄마가 링링은 하루에 40시간을 연습한다며 혼내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바이올린은 엄청난 연습이 답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틈만 나면 연습을 하라고 자주 언급한다.
Sacrilegious(신성모독적인) 이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한다. 벤 리의 왕벌의 비행 연주 영상에서 BBC 앵커가 쓴 단어인데 여기에 꽂힌 듯.
Interesting이라는 단어 또한 자주 활용한다. 예전에 Alma의 '1분 안에 소나타 작곡하기' 영상을 리뷰하면서 쓰기 시작한다.
힐러리 한이 우상인 듯 한데 영상에서 자주 그녀를 언급하며 링링과 사실상 동급으로 여긴다. 그리고 실제로 힐러리 한이 [4]2개월 전쯤 채널에 등장했다. 그것도 꽤 여러 번씩이나.
같은 도시(브리즈번) 출신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친하다. 레이 첸과 함께 찍은 동영상도 몇 개 있다. 브렛(Brett)은 실제로 전에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3. 콘텐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을만큼 전문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보니, 바인, 드라마, 영화, 광고, America's Got Talent(미국판 스타킹) 등등에 나오는 바이올린 연주 장면들을 보며 디스(Roasting)하는 영상이 많다.[5]
  • 그 중 왕벌의 비행을 연주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바이올리니스트 디스 영상이 유명하다. 비싼 전자 바이올린으로 대충 연주할 뿐 음악적 가치가 없다고 깠다.
  • 이후 영국의 가장 빠른 연주자 벤 리의 기록을 깬 호주 출신 연주자 보브 딜런이 나타났는데 영국 연주자 보다도 더 처참한 실력을 보여주며 에디와 브렛 둘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6] 심지어 보브 딜런은 아기때 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바이올린에 오래된 음색을 위해 나사(?)가 개발한 전자 칩을 심었다는 등 괴상한 발언들을 했기에 벤 리보다도 질 나쁜 사기꾼으로 평했다.
  • 유명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 클립을 보고 대단하다며 리액션 하는 영상[7]과 중국 드라마 "I Hear You"를 보고 성의없는 핸드싱크 장면에 혹평하는 영상 등이 있다. 이 드라마는 심각한 고증오류가 많은데 바이올린을 한 달간 튜닝했다거나[8] 루시어라는 사람이 만들다 만 바이올린을 손상 위험이 있는 작업대에 올려두거나 여주인공만이 반음과 온음의 차이를 느끼는 등[9] 꽤나 심각한 수준이다.[10]
반대로 퀄리티가 좋을 경우 투셋 로스팅이 아닌 투셋 어플러드[11]라고 부르며 칭찬한다.
바이올린으로 말해요(Violin Charades)는 바이올린을 이용해 어떤 물체나 개념, 단어를 설명하는 스피드 게임이다.[12]
링링 40시간(Ling Ling 40 Hours)은 투셋의 [13]레딧에 구독자들이 올린 밈, 팬아트 등을 보며 리액션하는 시리즈다.
2020-21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투어 국가에 한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해 모든 공연은 전면 취소된 상태이다.

4. 기타


둘의 케미가 좋은만큼 둘을 엮는 팬들도 많은데 한번은 영상에서 그들이 쓴 팬픽[14]을 읽는 콘텐츠를 만든 적이 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둘의 손목을 묶어 하나의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둘을 엮을 때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bre'tt와 e'ddy'를 합해 일명 'breddy'라고 한다. 당장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breddy를 검색하기만 해도 커플링 관련 자료가 쏟아져 나온다. 팬픽 뿐만 아니라 팬아트, 팬 에딧(여러 동영상의 일부분을 조금씩 따와서 만든 영상. )
둘을 이렇게 엮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케미가 좋아서도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는 이유도 있다. 특히 eddy가 brett을 볼 때의 특유의 눈빛이 있는데, 팬들은 이걸 소위 heart eyes(하트 눈)이라고 부른다.
알게 모르게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클래식 음악 영상마다 두 사람에 관련된 댓글이 한두 개씩은 보일 정도.
최근 2백만 구독자에 다달아 공약대로 2020년 2월 9일[15]에 브렛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솔로 부분)을 연주했다. 에디는 옆에서 오케스트라 부분을 연주하며 거들었다.[16] 이 연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는데, 최고 시청자 수가 약 43,000명에 다달았다. 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6~7번 전석 매진된 것과 맞먹는 관객 수로, 투셋에 대한 투셋터(팬덤 이름)들의 사랑과 지지를 보여준다.
이후 구독자가 3백만이 넘게 되면 에디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기준 2021년 1월 30일에 그 공약을 지켰다.

[1] 2020. 12. 31 기준[2] 대만 여행 브이로그에 나오는 내용에 의하면 어릴 적에는 대만에 살았던 모양이다.[3] 처음엔 스플릿 스크린(split screen)을 이용한 커버 영상을 주로 올렸지만 노력에 비해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종목을 바꿨다고 한다. -출처: 인터뷰[4] 2020년 4월 4일에 힐러리와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2020/06/08 기준[5] 정작 본인들은 Roasting 채널이 아니라며 '건설적 비판(constructive criticism)을 줄 뿐이라고 한다. 물론 그것도 맞는 말[6] 벤 리가 연주한 왕벌의 비행은 대충 왕벌의 비행이라고 이해될 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줬지만 보브 딜런의 연주는 뭘 연주하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 심지어 피치카토 부분은 프리스타일로 변하는 등 정확도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태였다.[7] 다만 마칭밴드도 아닌 오케스트라가 갑자기 악기를 위로 향하며 연주하거나 지휘자의 과장된 손짓 등 괴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장면 등은 혹평했다.[8] 튜닝은 비전공자도 충분히 숙련만 된다면 10분 내에 끝낼 수 있다.[9] 대부분의 사람들은(어지간히 음치가 아닌 이상) 온음과 반음의 차이를 느낀다. 도에서 레로 올라가는 것과 도에서 도#으로 올라가는 차이는 놓치기 힘들다. 차라리 절대음감인 여주가 음정의 주파수가 미묘하게 틀리다는 점을 지적하는게 더 나았을 것이다.[10] 브렛과 에디는 친구인 진짜 루시어를 찾아가 문제의 장면들을 보여줬는데 작업실 장면들의 괴상함을 지적했고 문제의 한달간 튜닝했다는 대사가 나오자 경악을 했다.[11] 박수[12] 몸으로 말해요의 바이올린 버젼으로 보면 된다.[13] 일종의 커뮤니티다. 커뮤니티에 따라 밈(meme, '짤'로 해석 가능), 썰, 꿀팁 공유 등 여러 종류가 있다.[14] 심지어 19금씬이 나오는 거였다.[15] 대한민국 기준. EST 기준 2020년 2월 8일이었다.[16] 오케스트라 악기를 전부 연주한 게 아니라 바이올린 하나로 편곡한거다. 오케스트라 부분이 더 힘들었다고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