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CUBE
1. 개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소속된 각 아티스트의 공지 사항과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팬페이지이다. 오픈 당시에는 소속 아티스트들 중 가수들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소속 배우, 모델들의 팬페이지도 오픈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0년 4월 17일 오픈하여 5월 22일까지 베타테스트 기간으로 운영했으며, 이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
2. 개설된 팬페이지
3. 폐쇄된 팬페이지
4. 비판
유큐브 어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있으나 마나인 유큐브 앱
구글 플레이에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는데, 이게 다음 카페처럼 따로 프로그램이 존재하는것이 아닌, 앱을 열면 구글 크롬을 통해 유큐브의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즉, 유큐브 앱은 그냥 바로가기 용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이럴 거면 유큐브 왜 만들었냐.", "다음 카페나 계속 운영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 유큐브 출시로 인한 공식카페 폐쇄
큐브 아티스트 팬들이 항의하는 가장 큰 이유. 큐브는 유큐브 어플 출시와 동시에 사실상 다음 카페로 운영하는 공식 팬카페를 폐쇄했다. 문제는 출시 이전에 유큐브 커뮤니티 개설에 대한 공지를 올린 이후 아무런 관련 공지가 없다가 갑자기 폐쇄를 시키면서 팬들이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공카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게다가 공카는 정회원[1] 의 혜택이라고 불리던 From. [아티스트 이름] 게시판은[2] 이제 준회원도 볼 수 있게 되어서 정회원은 앨범을 산 이유가 없어진거나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펜타곤의 진호는 입대 전날까지 공카를 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불완전한 완성도
공식 카페 폐쇄를 했다면 그나마 유큐브라도 좋은 성능을 보여야 하는데 그마저도 베타 테스트 기간이 무색하게 보일 정도로 심각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앱 자체가 그냥 인터넷 바로가기 용도로만 쓰이고 모바일 뿐만이 아니라 PC에서도 화살표를 눌러서 다음 사진으로 넘기는게 아닌 드래그로 다음 사진으로 넘기도록 해놓았다. 사진을 업로드 할 때 다음 카페 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딜레이가 일어나며 프로필 사진을 바꿨을 때 바뀐 프로필 사진이 안 보여서 제대로 잘 나오는지 조차 안 보인다. 서버 역시 불안정해 해당 아티스트가 글을 올릴 때마다 서버가 터져버려 접속이 잘 안되거나 접속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로딩 시간이 엄청 길어진다.
- 해외 팬들과의 갈등
위의 공식 카페 폐쇄와 연결되는 문제로, 유큐브는 다음 카페와는 달리 해외 팬들이 접속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많은 해외 팬들이 유큐브의 개설을 환영하며 유입되었지만 공카가 폐쇄되면서 국내 팬들은 강제적으로 유큐브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3]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니 소통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이로 인해 해외 팬들과 국내 팬들이 서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어 갈등을 겪을 우려가 있다. 실제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터진 이후 외퀴들이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관련 글을 도배하고 국내팬들이 이에 반발하자 외퀴들은 "너희들은 동조 안했으니 인종차별주의자이다." 라는 개논리를 내세웠고 결국 말싸움까지 번지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4] 그리고 관리자인 큐브는 그저 방관(...)만 하고 있다. 심지어는 외국 들이 큐브가 악플에 관한 이메일을 안 읽는다고 도배를 해 팬들끼리 싸움이 나기도 했다.[5]
5. 여담
- 로고에 써 있지만 U CUBE의 U는 UNITED CUBE에서 UNITED의 그 U가 맞다. 하지만 유큐브라는 이름이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와 이름이 비슷해서 작명 센스 없다(...)고 까이기도 했다. 이때문에 구글에서 유큐브를 치면 유튜브로 자동 변환이 되어버려 좀 불편해진다.
[1]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공카 기준으로 앨범을 구매하고 큐브 직원들의 확인이후 등업시켜준다.[2]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올리는 게시판. 가끔 여기서 댓글도 달아주고 비공개 사진도 올린다.[3] 그나마 팬이 만든 비공식 팬카페가 있긴 하다.[4] 물론 BLM이 좋은 취지의 캠페인인 건 사실이다. 국내 사람들 역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해 관심도 많이 갖고 있고. 하지만 팬 커뮤니티 라는 게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공간이지, 정치, 사회적 이슈를 끌어들여서 목소리를 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5] 한 번만 그런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