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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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U+에서 LG U+ 모바일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공공 Wi-Fi 서비스.
2. 역사
2.1. U+ Wi-Fi 100
2010년 사명을 통합 LG텔레콤에서 LG U+로 변경한 후, U+ 070 인터넷 전화와 가정용 U+ Wi-Fi 로 기반을 다진 LG U+는 2010년 12월 경 U+zone 을 도입한다.
이후 당시 LG U+에서 꽤나 밀어왔던 "U+ Wi-Fi 100" 브랜드로 밀고 나가기 시작했다.
2012년 들어서 타 통신사 이용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FREE_U+zone" 을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에는 인증을 해야 했으나 현재는 U+ Wi-Fi 100 서비스에선 그냥 접속이 가능하다.
2.2. U+ 光기가 Wi-Fi
2014년 초부터는 기가 인터넷을 이용한 U+ 光기가 Wi-Fi 서비스도 시작하였는데, 타사(KT GiGA WiFi, T giga wi-fi)에 비해 혹평을 받는 중이다.
적은 커버리지, 무료 Wi-Fi (FREE_U+zone) 접속인증 문제가 대표적이다. 다른 통신사들이 전부 Wi-Fi 5가 지원되는 AP 를 설치하고 있었을 때, LG U+는 넋놓고 바라보기만 했다. 따라서 아직도 U+ Wi-Fi 100 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상당하며, 특히 통신사의 경쟁 중심지인 강남구에서도 U+ 光기가 Wi-Fi 는 찾아보기 힘들다.[1]
또한, U+ 光기가 Wi-Fi AP 에서 송출되는 FREE_U+zone 을 접속하면 인증 오류가 뜨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인증은 되는데 계속 인증이 풀린다. 따라서 인증을 또 해줘야 하고 또 해줘야 한다.
사실 커버리지에 관해서는 일반 U+ 인터넷에서도 관련 논란이 있다. 아직도 케이블 TV 망을 사용하는 HFC 방식의 인터넷 설치율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3. 대중교통에서
당초, LG U+에선 WiBro 서비스를 하지 않았기에 시내버스와 지하철 내에서 Wi-Fi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2] . 그러나 2016년 12월 LTE 신호를 Wi-Fi 신호로 재송신하는 LTE 라우터 방식으로 전철에서 U+zon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 도시철도에 U+zone 라우터 설치를 시작하여 2018년 10월 2일 기준 전국 도시철도 객차 내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도 전철에서 U+zone 만 안 잡히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4. 커버리지
Wi-Fi 공유에 동의한 가정에서는 U+zone 이 잡히기 때문에 이론상 KT WiFi와 T wifi zone에 비해서 커버리지가 넓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선 다른 사람들과 Wi-Fi 를 공유해서 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는 등등의 불만이 있었기에, LG U+에서 기본으로 제공하였던 공유기는 사용하지 않고, 사제 공유기를 사용하거나 공유를 동의하지 않는 케이스가 상당수이다. 실제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와이파이 목록을 보면 대부분 U+Net 으로 시작하지, U+zone은 찾아보기 어렵다.
5. SSID
U+Zone[3] , U+ Zone[4] , U+village, LGU+IBK, U+WiFi, 5G_U+WiFi 등등 AP 에서 송출되는 Wi-Fi 가 많은데, 이들 대부분은 비밀번호 <lguplus100> 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그러나, 요즘 들어 저 비밀번호로 연결이 안 되기도 한다.
6. 복잡한 보안 방식
기존까지는 U+zone 인증 방식으로 EAP-PEAP를 사용하다가 2014년들어서 추가로 SIM 인증 방식인 EAP-AKA를 도입하고 있다. USIM을 도입한 LTE 초창기에는 AKA를 지원하지 않다가 무려 4년이 지나서야 AKA를 지원하게 된 것은 아이폰 6 출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에서 통신사업자 프로파일 버전이 12.1 이상이면 AKA로 U+zone에 접속할 수 있다고 한다. LG U+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U+zone에 연결하려면 LG U+ 아이디가 필요하다.
이후 결국 안드로이드에서도 AKA를 도입했는데, LG U+용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구분법은, 처음 개통시(혹은 공장초기화) 와이파이 설정에 "U+zone" 이 통신사 커스텀으로 미리 저장되어 있다면 AKA인증 단말기이고, 없다면 PEAP 인증 단말기이다. SK텔레콤과 KT가 통신사 커스텀으로 와이파이 설정에 "T wifi zone_secure"와 "KT WiFi"를 미리 저장해놓은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LG U+의 AKA 인증은 여러 문제가 있다.
- AKA 인증에서도 MAC 인증을 같이 수행한다. KT나 SK텔레콤은 고객센터/지점에서 휴대폰 Wi-Fi MAC 주소를 등록하지 않아도 AKA 인증으로 바로 보안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데(비보안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싶을 때만 MAC주소를 등록한다.), LG U+는 휴대폰 Wi-Fi MAC 주소를 등록하지 않으면 AKA로도 접속할 수 없다. 즉, 자급제(해외직구 등) 단말기는 반드시 고객센터에서 휴대폰 Wi-Fi MAC 주소를 등록해야만 U+zone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 LG U+용 스마트폰은 U+zone이 무조건 1순위로 연결되도록 통신사 커스텀되어 있기 때문에 U+zone이 잡히는 집에서는 자기 집의 와이파이를 잡을 때 매우 골치아프다. 신호가 더 강하게 잡히는 와이파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U+zone이 잡히면 무조건 U+zone부터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제대로 쓸 수가 없다. 다만 이 문제는 안드로이드 7.0 이상이면 자동으로 연결에 체크를 해제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7. 무선 AP 제조사
7.1. Wi-Fi 5 (光 기가 Wi-Fi) 무선 AP
- 다보링크 (HAPD-7500H 등)
- 인터소프트
7.2. Wi-Fi 4 (U+ Wi-Fi 100) 무선 AP
- 다보링크
- CyberTAN
- LG전자 - NAPL-5000 (가정용과 동일)
[1] 대표적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있으며, 여기는 심지어 Wi-Fi 6 규격의 T wifi AX가 설치되기도 하였다.[2] 정확히 말하자면 서비스 제공 의지가 없었다는 게 맞다. 현재처럼 LTE를 이용해 와이파이를 제공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그렇게 하면 와이브로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타사보다 훨씬 압도하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와이브로는 접속 단말기가 한계가 있어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해도 접속량 분산효과를 얻어 큰 문제점은 없다. 그러나 LTE는 접속 단말기가 많아 와이파이까지 제공할 경우 통신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일일 것이다. 지금은 5G 서비스와 LTE 대역폭이 과거보다 넓어져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3] U+ 뒤에 대문자 Z.[4] U+ 뒤에 한칸 띄우고 대문자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