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P9(소녀전선)/작중 행적
1. 개요
UMP9(소녀전선)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404 소대원으로 4지역, UMP45에게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큐브 이벤트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주로 UMP45가 공작활동을 하는 동안 UMP9이 현장전투를 담당하곤 한다. 언니인 UMP45를 무척이나 신뢰하고 따르며, 어떤 급박한 상황에서라도 45는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다.
입이 더러운 HK416, 잠만 자려 하고 게으른 G11, 임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UMP45 등 사회적으로 멀쩡한 관계를 맺기 힘든 404소대원 들 중에서는 그나마 사교성이 좋다. 404 소대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고 낯가림 없이 웃으며 대화하기도 한다. 저체온증에서 AR소대와 공동 작전을 펼칠 때도 SOP나 M16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살벌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하지만 자기 의견을 잘 내는 편은 아니며 언제나 언니의 판단 하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언니를 너무 신뢰하여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까지 보인다. 언니 UMP45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의 말을 너무 잘 따라서 걱정이라고 한다. 언제나 언니가 자신을 컨트롤 해줄 거라고 믿기 때문인 듯하다. 이런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머리 속이 24시간 꽃밭'''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UMP45와 자매취급으로, 예전에는 인형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으로 UMP45과 같은 모델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공개되는 작중 설정에 따르면 UMP40과 달리 언니의 동기종이 아니라 부품 호환이 안 된다고 한다. [1][스포일러] 그럼 UMP9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 의문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더구나 HK416의 개조 스토리에서는 그리폰의 표준 모델이 아니라는 언급이 나온다.[2]
2. 소녀전선
2.1. 심층투영 ~ 연쇄분열
딥다이브에선 가름이나 가이아의 공격으로 404소대 전체가 위기에 몰리는데 개별 작전을 펼치거나, 드리머의 조작으로 인해 UMP45가 부재인 상황이 펼쳐진다. 매 순간 언니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며 언니가 마지막 가족이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윗사람에게 지나친 의존 증세를 보이는 캐릭터들의 클리셰와는 달리 패닉에 빠지지 않고 45대신 지휘를 맡기도 한다.[3] 전자전을 하면서 언니가 과거 얘기 UMP45의 과거 기억들을 보게 되는데, 언니가 과거 얘기를 아직 안 해줬다고 하는 걸 보면 UMP40에 대해선 아는 게 없는듯 하다.
특이점에서 UMP45가 부상을 입었을 때 안젤리아가 그리폰이 있는 곳까지 퇴각하라고 9에게 지시한다. 2주년 스킨 스토리에서 나오길 이때 지휘관과 알게된듯 하다.
UMP45의 개조 스토리에서는 45가 자신이 죽으면 9가 "성질"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던가 45의 바뀐 팔을 보고 데레의 멱살을 잡는다던가 등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었다.
연쇄분열에선 다른 동료들과 함께 등장. 이미 개조를 마친 상태이며 안젤리카와 지휘관의 의뢰로 안티레인 소대, 특히 M4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언니의 기계팔을 부러워하자 팔을 떼고 자기걸 붙여주겠다고 45가 농담을 하자 당황해 한다. 사실 이렇게 개조를 하게 된 건 45가 M4를 감시하는 것 외에도 전자전 등 다른 임무에 전념할 필요가 생겨서 지휘 체계를 대신 맡을 인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개조를 했다고 한다.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많지 않으며, 자기 소체의 위험도 불사하고 조사를 벌이는 UMP45 때문에 심적으로 크게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2. 12지역 ~ 편극광(13전역)
12지역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 댄들라이에게 덤볐다가 전자전에 당해 뻗어버린 SOPMOD를 지휘관에게 데려다 준 뒤에는 열차가 수리될 동안 편성된 임시 방어선의 구축에 조력하고 있었으며, AR-15와 SOPMOD가 합류하자 G11과 함께 열차 수리 쪽으로 빠진다.
이후 편극광에서는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격리벽으로 향해 리벨리온 소대와 합류한 이후 격리벽을 열라는 지시를 받는다. 큰 방해 없이 리벨리온 소대의 RPK-16과 AK-15를 만나 그녀들이 철혈의 공격으로 안젤리아와 AK-12, AN-94랑 떨어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안젤리아를 구출하기 위해 지하로 향한다. 도중에 만난 M16의 전자전 공격에 UMP45가 쓰러지기도 했지만 강한 수준은 아니었는지 UMP9의 도움만으로 큰 문제없이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다행히 기지 내부의 통신 시설로 간신히 AK-12와 접촉한 뒤 리벨리온 소대를 구출하려 이동했으나 차단벽에 막혀 이동이 불가능해졌으며, 계속해서 전자전 공격을 받는 UMP45를 돕기 위해 UMP9이 전자전에 개입하자 인트루더의 신호도 끊기고 근처에는 니토로 추정되는 신호 10기가 있는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잠깐의 설전 끝에 UMP45와 HK416이 니토로 추정되는 신호를 추적하는 동안 자신은 G11과 함께 전파 방해 장치를 파괴할 겸 다른 통로를 수색하기로 결정하지만 갑작스레 벌어진 정전을 틈타 G11이 납치되는 바람에 UMP45가 G11을 구출하는 대신 자신은 HK416과 함께 방해 장치 파괴와 통로 수색을 하게 되었다.
13전역에서는 UMP45가 어린 이성질체들에게 벌어진 문제를 해결해 기지 통로 봉쇄 문제와 전파 차단 문제를 해결한 이후 HK416과 함께 합류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UMP45의 지시로 G11과 함께 어린 이성질체들을 데리고 그리폰의 방어선으로 먼저 합류했으며, 지휘관 구출팀이 도착한 이후 반란군의 최후의 발악까지 어렵잖게 이겨낸 뒤 마침내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에 종지부를 찍는다.
2.2.1. 개조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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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9의 개조 스토리에서 그녀의 과거사가 공개되었다.# 데레에게 몰래 자신의 전자전 능력을 강화시켜달라고 부탁했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UMP9이 언니인 UMP45를 처음 만나는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과거에는 UMP9이란 이름이 아니었고 복장도 UMP45와 달랐다. 당시의 이름은 '''라이나(莱娜)'''.[4] 불법 민수용 인형이었으며, 인형 관련 범죄조직에서 부려먹히던 처지였다. 범죄조직의 명령에 의해 UMP45를 꾀어내려고 했으나 오히려 45의 전자전에 역으로 당해버렸는데, UMP45가 그냥 풀어줘서 위기를 넘긴다.
이후 라이나는 45를 찾아가 그 조직에서 부려먹히는 다른 인형들을 해방시켜줄 것을 부탁했고, 나비 사건 당시 UMP40의 죽음이 떠오른 UMP45는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두 인형은 서버에 침투해 인형들의 자폭 시스템을 파괴했지만, 직후 경보 방화벽 장치가 발동되자 라이나는 혼자 도망가버린다. 현실로 복귀한 라이나는 그냥 도주해버리려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나머지 다시 서버 내부로 돌아오는데, 그때는 이미 45가 혼자서 방화벽을 무력화시키고 상황을 전부 정리한 뒤였으며 라이나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도망친 벌로 거꾸로 매달린 상태였다. 45는 애초부터 그녀가 도망갈 것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것을 의아하게 여기며 라이나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고 풀어준다.
그렇게 헤어지고 며칠 뒤, UMP45는 범죄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UMP45가 위기에 처하자 전술인형으로 자신을 개조한 라이나가 스스로를 UMP9이라 칭하며 UMP45를 범죄조직으로부터 구출한다[5] . UMP45는 자신의 사정에 라이나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으나, 라이나는 범죄조직에 이용당하는 인형들을 위해 선뜻 나서서 도와준 것은[6] UMP45 밖에 없었다면서, 이제는 자신이 UMP45를 돕기 위해 '''"가족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UMP45는 거절하려 했으나, UMP9의 완강한 의지를 보고 UMP45는 결국 라이나를 나인(9)이라 부르며 자매로 받아들인다.
흉터는 UMP45가 자신을 받아들이길 거부하려 하자 사연 좀 있는게 벼슬이냐며 자신의 눈을 나이프로 그은 것인데, UMP45를 보며 긋는 바람에 반대쪽에 그어버린 것이다.[7] 장비나 옷은 45와 닮아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비슷하게 구했던 것인데, 개조 이후엔 옷이 바뀌긴 했으나 이미 의자매나 다름없는지라 더 이상 거기에 얽매일 이유가 없어 별다른 언급은 없다.
2.3. 이중난수
지휘관의 의뢰로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독일 인근의 한 제약회사로 향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항공기로 이동하는 도중 HK416이 비행기에 몰래 탄 안나를 발견하자, UMP45가 비행기 밖으로 자유낙하 시키겠다고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곤 자기도 장단을 맞추어 기지에서 보자며 문을 여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목표 지점에 도착한 다음 역할을 정하기 전 회사 건물을 쏘다니는 디너게이트 한 마리를 발견하기도 했는데, 이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G11과 안나를 겁에 질리게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건물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수색을 시작했으나 이미 털릴건 다 털려서 별다른 수확은 없었는데, 도중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자 이를 추격한다. 추격 끝에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지하 3층부터 조사하게 되었는데, 손톱 자국과 안나의 말[8] 을 듣고 이 상자가 쓰인 곳이 어디었는지를 눈치채고 적잖게 경악한다. 계속 조사를 하던 중 G11이 누워있던 상자에서 웬 인형의 부품을 발견하는데, 그 순간 정전이 일어나고 철혈 부대의 공격을 받는다. 공격은 간단히 격퇴했으나 전투 중 안나가 납치당하고, 자신들 눈앞에 나타난 디스트로이어를 보고 철혈이 왜 여기에 있냐고 놀란다.
디스트로이어가 도망친 뒤 404 소대원들은 UMP45가 떠올린 방법으로 지하에서 탈출해 디스트로이어를 뒤쫓는다. 철혈 부대가 머무르던 3층에 도달한 뒤 드리머와 디스트로이어가 이끄는 철혈 부대와 교전을 벌이고, 전투 끝에 철혈은 전멸, 디스트로이어는 기능정지되고, 드리머만 살아남는다. 드리머가 지휘관의 제안을 거절하고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도주하자 서버 데이터가 텅 비어 있어서 허탈해한다. 기절한 안나가 깨어난 뒤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기지로 복귀한다.
2.4. 거울단계
소대원들과 함께 헬리안의 요청으로 지휘관을 도우러 오면서 처음 등장한다. 초반에는 딱히 지원을 할 일이 없어서 등장 빈도는 적은데, 처음 연락할 때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카리나가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 말을 말하기도 했고, RPK-16을 보며 무언가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는 UMP45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후 404소대는 지휘관을 도와 폭탄 제거 작업에 나서는데, 조사 도중 자신들도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던 폭탄의 위치를 마흐리안이 정확히 알아내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혈청을 제조하는 설비가 있는 시설로 이동해 지휘관이 혈청을 확보하는 동안 외부를 방어하고 있었다가 지휘관 측과 통신이 끊어지자 소대원들과 함께 교란기를 처리하러 제어실로 이동한다.
제어 시설로 향하던 도중 소대원들과 함께 생태시설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성질체들의 처참한 몰골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는지 앞으로 패러데우스를 쏠 때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9] 생태 시설을 확인하던 중 어떤 장치를 발견하는데, UMP45가 기계의 구조가 니토의 억제기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처음 보는 회로판의 기능이 교란 신호를 증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동시에 적들의 타겟이 댄들라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시급히 제어실로 진입한 뒤 교란기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너무 구조가 복잡해 단시간에 정지시키긴 어렵다[10] 는 사실을 알게된다. UMP9의 등장은 여기서 끝나는데, 아마 UMP45를 도와 모든 교란기를 동시에 끄는 작업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2.5. 현상금 축제
상금을 노리고 소대원들과 함께 게임 이벤트에 참가한다. 참가 직후 얼마 안 가 파밍을 하던 G11이 동상으로 탈락하자 추위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뒤, UMP45의 지시로 한동안 사태가 돌아가는 꼴을 관망했고, 때때로 타 팀에 내부 분열을 일으키려 하기도 했다. 현실과 다른 게임 속 세상에 대해서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여겼던 편.
어느 정도 참가자들이 줄었다는 판단이 서자, UMP9은 UMP45의 지시로 HK416과 함께 K5와 R93을 잡으러 직접 나선다.[11] K5와 R93이 흩어져 도주하자 자신들도 흩어져서 두 인형을 쫓기로 결정하고, K5는 놓쳤지만 R93을 궁지에 모는데는 성공한 UMP9은 남은 대인 유도 지뢰를 던져 R93을 마무리하려 했다.
그 순간 두 인형이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는데, 그것은 바로 R93이 넘어지면서 버그로 인해 벽에 끼어버린 것. R93이 벽에 끼면서 타겟팅이 되지 않자 타겟을 잃은 지뢰는 벽에 들이박고 튕겨나와 UMP9을 향해 다가왔고, UMP9은 문제없다고 말하며 구르기로 여유롭게 지뢰를 피하려고 했으나 그만 HK416이 설치한 부비트랩을 밟고 폭사하며 리타이어 당한다. 이후 사건이 종료될 즈음에 디마의 정체가 데레였음을 알고 적잖게 놀라는데, 사실을 알고 데레를 놀려댄 그리폰 인형들이나 좀 역겹다고 신랄하게 디스한 G11보다는 그나마 반응이 양반이었던 편.
3. 소녀전선 2: 추방
PV와 인게임 시연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만큼 작중에서의 행적은 불명. 일단 인게임에서는 개조 스토리에서 언급된 이름인 라이나를 쓰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이사항으로, 기존에는 있었던 오른쪽 눈의 흉터가 사라졌다. 자세한 사연은 아직 불명.
[1] 단, 설정 충돌이나 변경으로 보기는 좀 어려운데, 404소대 자체가 비밀소대인데 해당 인터뷰는 카리나가 진행한 공식 인터뷰이다. 더구나 개조 스토리의 해당 부분을 보면 404소대원들에게조차 비밀로 하던 사안임을 알 수 있는데, 그걸 공식 인터뷰에서 밝힐 수는 없을 것이다.[스포일러] 개조스토리 관련 내용 추정 철혈제 DSI-8 기종 전술인형은 이후 45와 40이 되는 두 기체를 빼면 전 기종 폐기되었고, 이후 나비 사건이 터지면서 제작라인 자체가 망해버려서 후속기가 나올 여지가 없어졌다.[2] 앞뒤 문맥상 명백히 UMP9을 지칭해서 한 대사이다.[3] 지휘모듈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완전한 동기종은 아닌지 부담이 크다고 한다.[4] 다만 이 이름은 UMP45의 질문에 뜸들이다 댄 이름이기도 했고 불법 인형이 아니라면 이름이 있지 않냐는 UMP45의 말로 미루어 보면 그냥 본인이 둘러댄 가명으로 보인다. 다만 며칠 후 자기 조직의 서버에 고립된 UMP45를 두고 도망치려 할 때 자책하면서 본인을 라이나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나름 마음에 들었던 모양.[5] 문제는 범죄조직이 45를 추적한 이유가 라이나가 자신을 개조하기 위해 조직의 돈을 털었기 때문이다.요컨데 그냥 병주고 약준 격.[6] 게다가 UMP45는 라이나에게 보수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라이나와 다른 인형들을 도와줬는데, 사실 보수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도와준 것이다.[7] 이때 생긴 흉터는 UMP45가 수리비가 비싸니 그냥 두라고 했다. 당연히 수리비 때문에 수복을 안했을리는 없고, 자매의 상징으로서 둔 것일 가능성이 높다.[8] 어디서 여기로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랫동안 어둡고 어지럽고 숨막힌 채로 있다 갑자기 눈앞이 밝아졌다.[9] 이에 UMP45는 그렇다면 차라리 그들을 해방시켜주는 셈 치라고 충고했다.[10] 교란기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있어 패스워드 하나로는 일부밖에 제어 못 하는데 교란기를 일부만 끌 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시 작동해서 모든 교란기를 동시에 꺼야하고, 교란기가 번호로만 구별되어 있는데다가 각 그룹마다 알고리즘도 다르다.[11] 본래는 대인 유도 지뢰로 처리하려 했지만, 둘을 노리고 투척한 지뢰가 타겟을 둘을 공격하던 변절 요원들을 바꾸는 바람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