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
1. 사전적 의미
그리스어로 불을 의미한다.
파이로마틱이라는 단어가 여기서 파생되었지만 방화범은 알슨arson이라고 칭한다
2. 팀 포트리스 시리즈의 병과
화염방사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병과이다.
정확히는 Pyromaniac이라고 해야 맞지만 시리즈 내에서는 데모맨, 헤비처럼 파이로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시리즈별 파이로는 각 문서 참조
3. 엑스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엑스맨에 등장하는 브라더후드 소속 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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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정확히는 "염화능력(pyrokinesis)"으로, 염력으로 불을 조종하는 것. 그러니까 매그니토와 비슷한 염동력계에 속한다. 자신이 정신력으로 통제하고 있는 상태인 화염에만 불타지 않기 때문에 대개 방화복을 착용하고 있다.
파이로의 능력으로는 불을 조종할 수만 있을 뿐 불을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때문에 항상 화염방사기(영화판에선 라이터와 발화장갑)를 들고 다닌다. 화염을 확산시키는 것 외에 축소시키는 것도 가능하므로 소방수가 되었더라면 대성했을 것이다.
코믹스에서도 사실 그리 대단한 뮤턴트는 아니고(...) 다른 미디어믹스에서도 대우는 눈물 나는 수준으로 X-MEN 코나미 버젼에선 1스테이지 보스(시내)로 나와 금방 나가떨어지는 최약체.
브라더후드에서 있던 시절 맨날 엑스맨에 깨지고 레거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자신이 죽이려 했던 켈리 의원을 구하고 그의 품에서 사망했다.
영화판에서는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2편까지는 제법 괜찮은 아군 캐릭터로 등장하나 싶더니 중2병 증세를 보이며 배신때리고, 본격적으로 브라더후드로 이적한 3편에서는 병맛나는 적일 뿐이다. 안 그래도 출현 캐릭터 많은 3편이었던지라 사실 상 그냥 시간 때우기 졸개 수준(...). 아이스맨과 라이벌 관계이고, 애초부터 아이스맨을 업신여기는 발언을 일삼다가 나중에는 아이스맨에게 깨진다.[1] 이후의 생사는 불명. 자세한건 파이로(엑스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
마블 세계관의 화염계 능력자에는 휴먼 토치 같은 녀석도 있는지라 꽤나 미묘한 위치에 있다.
4.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코어 측 테크2 kbot
정식 유닛 중 유일하게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등에 배낭(?)을 메고 있으며, 공식 매뉴얼을 보면 이 화염은 플라즈마를 기반으로 하므로 우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움직이는 적에게는 효율이 좋지 않으며,화염방사기답게 사정거리도 짧다.대신 고정된 목표엔 데미지가 굉장하므로 건물 철거용으로 사용.
실질적으로는 재해로 일어나는 화재가 더 큰 피해를 입히므로 숲이 맵인 경우 숲을 불태우는 게 더 효과적이다.
5. 팬저 드래군의 제국군 전투기
인페르노와의 색놀이이나 인페르노와 달리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화염방사로 공격한다.
6. 소녀전선의 등장 전술인형 PA-15의 별명
항목 참고.
7.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파이로(데스티니 차일드) 참고.
[1] 아이스맨에게 "더 배우고 오시지,"라고 조롱하는데 이 때 아이스맨이 하는 말도 압권. '''"넌 학교를 떠나지 말았어야 해."'''(OCN 자막) 극장 상영판 자막도 만만치 않은게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인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