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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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와 재즈 기타리스트 짐 홀이 같이 합주하여 녹음한 앨범. 1962년에 발매되었다. 피아노와 기타밖에 없는 단조로운 구성을 했는데도 그렇게 비어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단순한 구성 덕분에 고급스러운 재즈 실내악의 느낌이 난다. 이 앨범은 Concierto와 같이, 불면증 환자들이 많이 사는 앨범이며, 쿨 재즈에 대해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앨범이기도 하다. 유명한 앨범인만큼, 별로라고 말하면 까일 확률이 높다.
빌 에반스도 그렇고 짐 홀도 그렇고, 다 조용한 음악들을 연주하기로 유명하다. 둘 다 엄청난 섬세함[1] 을 중요시하기에, 이 둘이 모여서 만든 <Undercurrent>는 정말 섬세함의 종결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 하나하나를 다 신경쓰면서 섬세하게 치는데, 이걸 다 들으면 어느새 졸고 있게 된다.[2] 애초에 이 재즈 앨범을 사려는 사람이 이 앨범에 록 음악 같이 빠른 템포의 음악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앨범 표지는 사진작가 토니 프리셀의 “Weeki Wachee Spring, Florida”라는 작품이다.
1. 개요
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와 재즈 기타리스트 짐 홀이 같이 합주하여 녹음한 앨범. 1962년에 발매되었다. 피아노와 기타밖에 없는 단조로운 구성을 했는데도 그렇게 비어있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단순한 구성 덕분에 고급스러운 재즈 실내악의 느낌이 난다. 이 앨범은 Concierto와 같이, 불면증 환자들이 많이 사는 앨범이며, 쿨 재즈에 대해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앨범이기도 하다. 유명한 앨범인만큼, 별로라고 말하면 까일 확률이 높다.
2. 특징
빌 에반스도 그렇고 짐 홀도 그렇고, 다 조용한 음악들을 연주하기로 유명하다. 둘 다 엄청난 섬세함[1] 을 중요시하기에, 이 둘이 모여서 만든 <Undercurrent>는 정말 섬세함의 종결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 하나하나를 다 신경쓰면서 섬세하게 치는데, 이걸 다 들으면 어느새 졸고 있게 된다.[2] 애초에 이 재즈 앨범을 사려는 사람이 이 앨범에 록 음악 같이 빠른 템포의 음악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앨범 표지는 사진작가 토니 프리셀의 “Weeki Wachee Spring, Florida”라는 작품이다.
3. 트랙
- My Funny Valentine
- I Hear a Rhapsody
- Dream Gypsy
- Romain
- Skating in Central Park
- Darn That Dream
- Stairway to the Stars
- I'm Getting Sentimental over You
- My Funny Valentine
- R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