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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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구조 및 작동원리
4. 창작물에서의 등장
5. 둘러보기

'''국민 돌격소총 1-5'''
''Volkssturmgewehr 1-5''

'''종류'''
반자동 소총
'''국가'''
나치 독일
'''역사'''
'''개발'''
Gustloff Werke Weimar
'''개발 년도'''
1944년
'''생산'''
Gustloff Werke Weimar
'''생산 년도'''
1945년 1월~5월
'''생산 수'''
~10,000정
'''사용 년도'''
1945년
'''사용 국가'''
나치 독일
'''사용된 전쟁'''
2차 세계대전
'''제원'''
'''구경'''
7.92 mm
'''탄약'''
7.92x33mm Kurz
'''급탄'''
30발 탄창[1]
'''작동 방식'''
가스지연식
단순블로우백
'''중량'''
4.6 kg
'''전장'''
885 mm
'''총열 길이'''
378 mm
'''유효사거리'''
300 m

1. 개요


정식 명칭은 Volkssturmgewehr 1-5(국민돌격소총 1-5형)으로 줄여서 VG 1-5 로 부른다. 당시 제작된 국민돌격소총들은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모두 볼트액션식이었던 반면 이놈만 반자동 소총으로 설계되어 제작하였다. 당시 국민 돌격대의 형편없는 화력을 보충할 목적으로 제작하였고, 보기보다 구조가 매우 간단해 생산성도 나쁘지 않아 단 5개월만에 10,000정 이상을 찍어냈다.

2. 역사


1944년 말, 독일은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의 지독한 소모전으로 인해 대부분의 병력을 잃었다. 싸울 군인이 부족한 독일은 군인 외에 모든 독일남성인구들을 동원하여 전선에 투입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것이 국민돌격대이다. 전장에 보낼 물자도 부족한 판에 이런 민방위 비슷한 무리들 조차 무장시키기 힘들었던 독일은 군복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완장채우고 전선에 보내는 실정이었으므로 당연히 이들을 위한 무기조차 지급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기존의 무기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생산시간은 짧고, 다루기 쉬운 무기를 개발하게 되었고 그 결과 나온것이 저 국민돌격소총들이다.
말이 국민돌격소총이었지 실질적으로 죄다 볼트액션 소총이었는데, 이런 무기로는 화력에서 밀릴것이라[2] 판단한 군부의 요구에 따라 구스틀로프 공업사에서 반자동으로 설계하여 제작하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구조에 제작단가를 낮춰 단 5개월만에 10,000정 이상을 찍어내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전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제대로 실전도 치뤄보지 못한 채 결국 나치 독일은 패망하고 만다. 전 후 이 총들은 모두 수거되어 일괄적으로 폐기되었는데 그 중 아주 일부만이 남아 현재 매우매우 비싼 가격에 총덕들에게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3. 구조 및 작동원리




VG 1-5의 사격영상
저렴한 가격을 목적으로 하여 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몸체는 모두 프레스 가공된 금속 재질이며,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나사산 가공이 필요없는 용접과 리벳으로 모두 접합시켰다. 따라서 야전분해 외의 완전분해를 원한다면, 그라인더 같은 걸로 총을 뜯어야된다.
목재부품들 또한 가공 편의성을 위하여 마우저 소총에 사용된 목재와 같은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순한 방부처리만 한 나무를 단순한 형태로 깎아 만든 물건이다. 따라서 그립감 같은 것은 고려하지도 않았다.
작동구조는 놀랍게도 반자동'''소총'''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블로우백 방식으로 총열을 감싸는 거대한 노리쇠집이 후퇴 전진하는 구조이다. 총의 상부로 보이는 부분이 바로 이 노리쇠집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부족했기에, 총열에 가스구멍을 뚫어 일부 가스가 총열과 노리쇠집 사이에 차게 하여 가스압 지연 블로우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스가 후퇴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노리쇠 후퇴방향 반대로 가스를 채우기 때문에 노리쇠후퇴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단순히 지연을 위한 구조이다. H&K P7과 같은 구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반자동 소총이기 때문에 별도의 수동안전장치가 있으며 총 좌측에 안전 단발 셀렉터가 부착되어있다.
총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셀렉터와 몸체쪽 중앙 부분의 핀을 뽑고 노리쇠집 앞쪽의 마개만 돌려 빼면 된다. 매우 간단한 구조라 분해 또한 간단하다. 총열은 몸체에 리벳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분해할 수 없다. StG44의 탄창을 결합하기 위해 맥웰 위에 AR식의 탄창멈치가 있다. 이 총은 매우 단순한 외관과는 달리 트리거 구조가 복잡한데, 이놈은 하부총몸이 아니라 노리쇠집을 고정하는 상부총몸에 붙어있다. 따라서 총을 분해할 때 같이 쑥 빠진다. 총자체는 클로즈볼트식이기 때문에 트리거에는 작동하는 해머가 있다. 총열 뿐만 아니라 노리쇠 또한 이 노리쇠집에 고정되어있어 따로 분리할 수 없다.
실제 성능이 쓰레기라고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것은 오해이며 실제 쏴 본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나름 괜찮은 물건이라고 평가한다. StG44보다 가볍지만 반동은 비슷한 수준이라 다루기 쉬우며, 생각보다는 잘 맞는다고 한다. 다만 조준기가 형편없는것이 흠이다. 내구성도 알려진 바와 다르게 금속 판을 통째로 찍어낸 물건을 용접하고 리벳결합한 물건이라 제법 튼튼한 편이다. 다만, 대전 말 품질관리가 잘 안되었기 때문에 물건마다 편차는 있을 수 있다. 이 물건이 나오고 제법 괜찮은 성능 덕에 완전자동으로 개조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하나 얼마 안가 독일이 패망하였기 때문에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4. 창작물에서의 등장


폴아웃 4에서 라듐 소총으로 나온다.
콜 오브 듀티: WWII에서는 Volkssturmgewehr 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된다. 게임적 허용으로 실제 총기와는 다르게 자동소총이다.
배틀필드 V에서 반자동소총형과 자동소총형 모두 등장한다.
유녀전기 코믹스판에서 제국 해병 마도사들이 주무장으로 들고 나온다.
인리스티드 베를린 공방전에서 독일군이 사용한다

5. 둘러보기





[1] StG44의 탄창을 사용한다.[2] 서부전선의 주력인 미군은 보병이 전원 반자동 소총으로, 고참 병사나 부사관 장교들은 기관단총으로 무장하였고 동부전선의 주력인 소련군은 근위사단 기준 기관단총으로만 무장한 소대가 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