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리스티드
1. 개요
다크플로우 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가이진이 퍼블리싱하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FPS 게임.
처음 게임 개발이 발표된 것은 2016년이었지만, 당시 개발 과정에서 단순 만우절 장난으로 출시했던 인리스티드의 배틀로얄 모드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배그의 대체제로써 엄청나게 흥행하는 바람에 퀴진 로얄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출시되었다. 이 때문인지 정작 본게임의 개발이 많이 늦어지게 되었고, 2020년에 와서야 처음으로 테스트 버전이 오픈되었다.
현재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고 싶다면 우선 이곳에서 가이진에 회원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과거 알파 테스트에 참여했다면 무료로, 안 했다면 29.99달러의 기관단총 분대 파운더스 팩을 산 후 플레이할 수 있다.
2. 사양
3. 병과
해당 문서 참조.
4. 장비
해당 문서 참조.
5. 특징
대부분의 FPS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분대 시스템'''. 분대 관련 시스템이 없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분대를 이루는 타 FPS와 달리, 인리스티드는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AI들로 이루어진 분대를 기반으로 돌아간다. 이런 시스템 탓에 다른 FPS와 달리 AI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유사 장르인 레드 오케스트라 2처럼, 다른 일반적인 FPS 게임들보다 현실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 특히 체력 부분에선 적의 총탄 한발 한발이 플레이어에겐 치명적이다. 또한 1명이 단독으로 스폰하는 게 아니라 분대 AI들과 함께 스폰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직접 해본 플레이어들 대부분은 "이게 진짜 2차 세계대전"이라고 호평할 정도다.[1]
게다가 참 쓸데없이 이상한 부분에서 디테일한 덕에 가끔 볼트액션 소총의 볼트가 제대로 당겨지지 않아 장전이 힘들다거나 한 부분까지 구현되어있다.
6. 팁
- 플레이어가 죽으면 AI 분대원 중 하나로 스폰하는데, 이 사이의 딜레이가 좀 있으므로 쓰러진 즉시 Y키를 눌러 변경해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전멸한 분대는 다른 두 분대를 사용할 때까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다른 분대와 로테이션이 돌아가므로 투입이 막히는 일은 없는 편이다.
- AI 분대원들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따라오지만, AI가 워낙 나쁜 편이라 엄폐하고 있는 곳에서 닥돌해서 위치를 들킨다던지, 조준하고 있는데 앞이나 옆에서 움직이는 바람에 시야를 방해한다던지 하는 불편함이 자주 일어난다. 이럴땐 X를 눌러서 AI를 방해가 안될만한 곳에 대기시켜두면 편하다.
- 항공기 재보급은 워 썬더의 아케이드와 리얼리스틱을 적절히 섞은 모양새인데, 공중에 위치한 보급지점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항공기 물리엔진은 워썬더와 조금 다른데, 워썬더의 항공기 물리엔진이 현실을 기반으로 꽤 그럴싸하게 구현된것에 반해 인리스티드의 항공기 물리엔진은 배틀필드5 와 비슷한 물리엔진으로 바뀌었다.
7. 타 게임과 비교
- Heroes & Generals와 많이 비교되는 게임으로 전차, 항공기 등의 이동 수단과 여러 병과들을 동시로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게 유사하다.[2] 그러나 전차와 항공기들의 종류가 한정된 히엔제와 달리, 이 게임은 워 썬더의 수많은 종류의 전차, 항공기들이 추가되므로 캠페인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
- Post Scriptum, Hell Let Loose와 현실성 측면에서 비교되기도 한다. 다만 철저히 플레이어 간 매치로 돌아가는 둘과 달리 인리스티드는 AI의 비중이 크다는 게 큰 차이점. 전차 운용 역시 Post Scriptum과 Hell Let Loose는 플레이어 간 협업이 필수적이지만, 인리스티드는 AI 분대원들이 자리를 채워주므로 혼자서 전차를 운용할 수도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 레드 오케스트라 2와 많이 비슷하다. AI의 존재, 높은 현실성과 독소전쟁을 다루는 배경 등. 하지만 컨텐츠 부족과 손을 놓아버린 개발사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탓에 플레이어가 많이 줄어든 레오케2의 현실상, 다양한 컨텐츠 추가가 예정된 인리스티드로 넘어오는 플레이어들도 꽤 있다.
8. 업데이트 내역
해당 문서 참조.
9. 역사
9.1. 2020년
- 알파 테스트가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게 되었고 첫 테스트 맵은 모스크바 전투의 볼로콜람스크를 배경으로 하였다.#
- 5월 8일 부터 5월 10일 까지 베를린 맵에서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 9월 15일부터 클로즈 알파 테스트가 시작되었으며, 알파 테스트 신청자들 중 일부 메일이 도착한 사람만 정해진 시간[평일][주말] 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밀유지계약이 있기 때문에 게임 내용을 유출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 11월 10일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알파 테스트에 참여했다면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고, 알파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29.99달러의 기관단총 분대 파운더스 팩을 사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10. 기타
- 워 썬더의 프리미엄 장비와 비슷한 프리미엄 분대가 존재한다. 구입 시 따라오는 분대원들이 모두 만렙이며, 해당 분대로 플레이 시 경험치를 2배로 벌어들인다.
- 워 썬더를 개발한 가이진이 참여한 게임이라 그런지 전차도 제대로 모델링이 되어있고, 피격 시 재생되는 장면도 워 썬더와 판박이다. 전차 승무원들도 분대 시스템으로 구현되어있으며, 승무원 사망 시 운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 역시 똑같다.[3]
11. 관련 문서
[1] 유사 장르인 배틀필드 V의 사후지원 종료 선언에 그나마 남아있던 애정도 박살나버려서 인리스티드의 출시를 기다리는 배틀필드 팬들이 많아졌다.[2] 그런데 유저평가에 따르면 인리스티드의 항공기 조작감은 의외로 영 별로라는 평이 있다.[평일] 오후 1시~오후7 시, 오후 11시~오전 7시[주말] 토요일 오전 9시~월요일 오전 9시[3] 다만 알파~베타 초기 시기에는 장갑재와 포탄의 모델링에 문제가 있던 것인지 분명히 부품이나 승무원을 명중시켰음에도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장갑으로 막아낼 수 있을 공격에도 승무원이 부상당하는 일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