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시리즈

 



1. 개요
2. 게임의 세계
2.1. 산업 혁명과 산업화
2.2. 세계 시장
3. 시리즈 일람


1. 개요


Paradox Interactive의 실시간 국가 시뮬레이션 게임. Europa Universalis 시리즈의 시간대의 마지막과 겹치는 제국주의 시대부터를 시작으로 하여 Hearts of Iron 시리즈의 직전인 1,2차 대전의 전간기까지 국가를 운영한다.
역사적으로 격동을 많이 겪었던 흥미로운 제국주의 시대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사실적이고 어려운 정치, 경제, 외교 시스템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이때문에 Paradox Interactive의 실시간 국가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중 제일 인기가 없다. 역설사한테 버림받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여기에 기름을 부운 게 한 개발자가 개발자 다이어리에서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경제 시뮬레이터’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팬층은 있는 것인지 PDXCON 2018 신작 게임으로 빅토리아 3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부터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OST는 안드레아스 발데토프트가 작곡한 곡들로 평은 좋은 편이다. 상당히 옛날에 업로드된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4~5년 전부터 빅토리아 3를 요구하는 댓글이 많은 걸 보면 거의 수준의 반열에 올랐다.
크루세이더 킹즈 3가 출시됨에 따라 다음 차기작은 빅토리아 3가 아니냐는 소리가 간간히 나오고 있다. 뭐 진실은 아무도 모르지만, 누가 알겠는가? 다음은 빅토3가 될수도 있다는걸.

2. 게임의 세계



2.1. 산업 혁명과 산업화


Victoria의 시대는 산업혁명의 시대로 세계가 유럽을 선두로 산업화로 매진하게 된다. 게임 중에서 AI나 플레이어는 경쟁적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RGO(Resource Gathering Operation)이라는 농업 및 광산 시설에 POP를 투입하고 확장하거나 철도를 건설해 생산효율을 확장한다.
이런 공업화의 발전은 '산업력'으로 수치화된 순위에 영향을 주고 공산품이 없으면 육해군을 강화하거나 공장, 철도등을 건설할 수 없고 재정을 건실하게 꾸려나갈 수 없으므로 각국은 자국의 공업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게 된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는 국내에서 완전히 자급할 수 없더라도 세계시장(World Market)에서 구입할 수 있다.

2.2. 세계 시장


자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자원이나 공업제품 중 국가가 비축해두지 못한 물건은 세계 시장에서 대부분 유통된다. 세계시장에서의 거래는 자유롭지만(20세기에 두드러진 블록경제화는 구현되지 않는다.) 주문시에 순위가 높은 국가가 우선되므로 모든 국가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는 제품들은 일부 상위국가들이 독점하게 된다.
자원이 부족해지면 그 자원을 이용하는 공장은 폐쇄되고 군편성 등에 필요한 주요 물자를 획득할 수 없는 점도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자국의 순위를 높이기 위해 국위를 획득하고 전쟁에 이기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해군력이 강한 국가의 경우 상대의 접근로를 봉쇄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해군력은 경제의 운용에 중요한 역할을 준다는 점도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3. 시리즈 일람


: 2009년 8월에 발표되었다. HOI3이나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3과 같은 클라우제비츠 엔진 기반이다.
  • Victoria 2 : House Divided (2011)
  • Victoria 2 : Heart of Darkness (201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