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ASLETICS가 beatmania 오리지널 시리즈가 끝나고 IIDX로 합류하면서 선보인 두 곡 중 하나이다. 함께 수록된
PLEASE DON'T GO가 가벼운 스타일의 디스코 곡인데 비해 이 곡은 묵직한 오케스트라 음원들과 총 소리를 활용한 진지한 힙합 곡이다. 가사도 제목에 걸맞게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올드 유저들의 곡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동 작곡가 동 시리즈에서 숨겨진 보스 역할을 한
PLEASE DON'T GO가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묻힌 감이 있다.
패턴의 경우 곡만 들으면 스크래치곡 같지만...실제로는 '''4-5개씩 몰려나오는''' 동시치기가 더 인상적이다. 초중반에는 오케스트라 음원들이 배정된 문제의 동시치기와 함께 나오는 스크래치 견제가 주로 이어지며, 후반부에는 8비트 계단과 스크래치를 처리해야 한다.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 패턴들'''만''' 나오다보니 사람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많이 갈리는 편.
뱀발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사는 상당히 많은 비문을 포함하고 있다. 들은 대로 필기한 듯?
2. 가사
3. 아티스트 코멘트
ASLETICS / SOUND 이 곡은 문자 그대로 전쟁을 소재로 한 HIP HOP입니다. beatmania에서 HIP HOP을 제작할 때는 항상 배틀계의 곡이 게임의 이미지에 어울린다는 기분이 드는데, 이번에는 세기말스러운 시리어스 노선입니다. 한편으로는 강력함도 원했기에 하이라이트의 프레이즈엔 「하나, 황금을 위해, 둘, 게임을 위해 어리석은 자는 죽어간다」 등, 의외로 메세지 색, 사회 비판 색! (웃음)이 짙은 곡이에요~. 사회의 악을 버튼으로 무찌른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해주시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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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GYO / MOVIE IIDX에선 HIP HOP이 분류되는 악곡은 소수파이기에 전작 등에선 신곡으로 라인 업이 되지 않았습니다. HIP HOP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데다가 최근 IIDX에 요구되는 듯한 게임 플레이 감각을 끌어오는 악곡을 좀처럼 만날 수 없었는데, 이번엔 다릅니다. 바야흐로 때가 다가왔으니. 다른 댄스 뮤직과는 어느 맛이든 다른, HIP HOP에서만 있을 하드한 애티튜드로 베어버리는 이 「WAR GAME」. 왠지 껍질에 갇혀있는 기분이 드는 분에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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