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조각들

 




1. 개요
2. 큐리아
3. 소마코드 톤


1. 개요


[image]
'''Fragments'''
Warframe의 컨텐츠 요소로, 행성마다 배치된 세팔론 조각, 아이돌론 평원에 있는 천년어 조각 등을 스캔하여 아트페이지 및 정보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한 아트페이지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 이용할 그림으로 추가되며, 각 조각마다 워프레임 내의 자잘한 설정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완성된 아트페이지를 보면 잡음이 들리는데, 잡음이 점점 강해지는 쪽으로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숨겨진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숨겨진 메시지는 오디스의 과거, 가라의 전설, 베나리의 행적 등 굵직한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다.
워프레임의 스토리나 설정에 관심이 있는 플레이어를 위한 컨텐츠이기 때문에 조각들을 스캔하지 않는다고 해서 게임 플레이에 크게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캔해야 하는 조각의 양이 많아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단, 화성에서 포보스로 이어지는 교차점의 입장 조건 중 하나가 화성 타일셋의 세팔론 조각을 3회 스캔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보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각을 스캔해야 한다.

2. 큐리아


유물인가? 아니면 장식품? 도대체 이건 왜 여기있지? 이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 누가 쓴거지?

-장식품 설명

큐리아 위치 공략
세팔론 조각과 같이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작은 물체. 맵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스캐너로 스캔이 가능하다. 세팔론 조각과 다른 점이라면 함선 내 정보 시설의 '조각들' 분류가 아니라 '물체' 분류에 속하고 이미 스캔한 큐리아는 반복 스캔이 불가능하며, 크기도 상당히 작은 데다가 센티넬 헬리오스를 통한 자동 스캔도 불가능하다. 또한, 큐리아는 특정 타일셋 내의 위치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원하는 큐리아를 한 번에 찾기 힘들어 조각들 중에서 제일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대신 해당 타일셋 내에 여러 개의 큐리아가 위치하기도 한다. 이는 워프레임의 맵 생성 방식이 미리 만들어진 특정 구간을 서로 조립하는 모듈 방식이기 때문이다. 일정 개수의 큐리아를 스캔할 때마다 '올레메디' 라는 오로킨한테 메일 보상이 오는데 큐리아배지(무기고-워프레임외형-휘장), 큐리아글리프, 큐리아(함선 내 장식품)를 순서대로 얻을 수 있다.
큐리아 하나마다 코덱스의 '특이점' 항목에서 내용이 한 줄씩 추가되는데 그 내용은 다름 아닌 그리니어의 수장인 쌍둥이 여왕에 대한 시 구절들이며, 4줄당 1절씩 총 14절의 구성을 가진 시다.
운명에 따라 되찾은
잊혀진 이야기
같은 얼굴을 가진 채 태어난
두 자매의 이야기

거대한 전쟁 한 가운데
어느 조용한 날 아침 태어났으니
이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위해
모든 장로들이 모였음이라

혼란과 당혹에 휩싸여
그들은 이를 흉조라 여기니
이와 같이 완벽히 같은 얼굴을
그들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도다

생명을 얻어 세상에 난
거울과도 같은 두 개의 상
그 아비의 의지로써
칼날로부터 보호받았으니

서로를 닮은 그들의 얼굴을
뭇 사람들은 더러운 노예와 같이 피했으매,
아무도 돌보지 않는 부랑아들을
그녀는 자신의 품으로 거두었도다

두 소녀가 자라감에
그들의 유대는 더욱 깊어갔으니
같은 균형, 같은 감각
그리고 같은 힘을 함께 지녔음이라

그리고 반란이 다가와
들불과도 같이 번져갔으니
그 무리는 들에 놓여난 흉포한 짐승
바로 복제인간들의 군대였도다

그리고 더욱이 바다와도 같이
그들의 군대가 파도처럼 몰려와
여러 해의 세월을 그들은 투쟁하였으니
여래 해의 세월을 우리는 살아남았노라

바위에 끌로 새기듯
전쟁은 쌍둥이를 변모시켯으니,
한 순간에 군세를 파괴하여
그들의 전설이 되었음이라

서로로부터 비롯된 깊은 힘을
스스로의 안에 깊이 숨겨왔으니,
다른 모든 복제들과는 다른,
동일했으나 형제는 아닌 존재

복제들은 그 눈으로 보았으매,
그 힘을 또한 갈망하였음이라
이 쌍둥이에게 가능한 것이라면
어쩌면 자신들 또한 가능하리라

쌍둥이는 마침내 이루었으니
이는 온전한 하나보다도 크나큰 것
서로의 영혼을 향한
진실된 깨달음이라

복제들은 추종자가 되어
하나하나 쌍둥이의 앞에 고개숙이니
새로운 주인의 손에 이끌려 그들은
온 콜로니들을 유린하노라

이제와 강제된 싸움이 아닌
마음으로 따를 힘이 생겨났나니
그날 전쟁의 잿더미로부터
쌍둥이 여왕이 태어났도다.

3. 소마코드 톤


오비터에 위치한 3번째 방인 개인실의 소마코드의 음악을 해금하기 위한 조각. 해금에는 곡당 4개의 조각이 요구되며, 개인실이 해금되면 세팔론 조각처럼 랜덤으로 맵에 생성된다. 소마코드 톤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워프레임 사운드트랙으로 나온 음악들이다.
해금할 수 있는 음악들. 괄호 안의 행성은 해당 음악의 소마코드가 생성되는 행성(지역)이다.
'''This is what you are'''[1] (세레스)
Gene Molds (지구)
Our Disease (에리스)
Origin System (유로파)
The Profit (목성)
The Witches Lair, Red Broth (쿠바 요새)
Rapid Adaptation, '''The Second Dream''' (루아)
Consume Us (화성)
Vor's Prize (수성)
Archwing (해왕성)
Derelicts (버려진 오로킨 함선)
Wings of War (포보스)
March of The Moa (명왕성)
Wretched Things (토성)
Grineer Onslaught (세드나)
Hunhow, Sentient Tombs, Grakata (천왕성)
Corpus Greed (금성)
Corrupted, Ghosts Of Void, The Creeping Dark (보이드)
To Take Its Pain Away, Your Creator (희생 퀘스트)

[1] 워프레임의 메인 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