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각 종족 스토리
1. 스페이스 마린
1.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용맹스러운 블러드 레이븐이 카우라바에서의 힘든 전투를 이겨내고 이 분쟁을 종식시킨 것은 실로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포스 커맨더 인드릭 보레알의 탁월한 지휘 아래 블러드 레이븐 9중대는 과거 그들의 과오를 씻어낼 수 있었다. 불행히도 명령에 따라 같은 인류인 임페리얼 가드와 아뎁타 소로리타스까지 공격해 쓰러뜨려야 했지만 보레알에게 이는 그저 어쩔수 없는 전쟁의 일부였을 뿐이었다.
이번 전쟁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블러드 레이븐이 겪은 최고의 순간은 바로 카오스의 군대를 압도했을 때였다. 스페이스 마린에게 있어 이 불결한 이단자들과 싸워 이기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 블러드 레이븐이 더러운 이단자들로부터 승리를 쟁취하자 워프 스톰은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상하게 사라져 버렸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독의 땅에는 새로운 포트리스 모나스테리가 생겼다. 이 지역은 보레알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 신병들이 카우라바로 파병되어 새롭고 통제가 더 잘되는 행성 방위군을 생성하였다.
1.2. 공략
다른 진영으로 스페이스 마린 본진 공격시 아군 기지를 둘러싼 신호기마다 주기적으로 적이 드랍되므로, 후방의 신호기들을 빠르게 정리해 주면 좋다. 신호기들은 방어는 거의 되어 있지 않아서 초반에 부수기는 어렵지 않다. 스마답게 쳐들어오는 일반 마린들도 중보병에 튼튼하고, 시간이 지나면 강력한 터미네이터들이 쳐들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드나 멀티기지는 대부분 아주 대충 방어되어 있어서 장악하기 쉬우나, 스마 사령부 지역은 고급 정예 유닛으로 가득차 있어 만만치 않다.
참고로 스마 본진 방어군은 디텍터가 포탑 말고 거의 없는 수준이라 스텔스 딜러 유닛으로 꽤 재미를 볼 수 있다.
2. 시스터 오브 배틀
2.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1]
엔딩
제국 국교회의 컨페서인 트레가눔 마크가 처음 카우라바 행성계에 도착했을 때, 그는 너무나 타락해버린 이 곳을 즉시 불살라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즉시 성스러운 장미의 결사대 캐너니스인 셀리나 아그나에게 보고하였다. 지금 회고해 보자면 이 말은 마치 예언과도 같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언제 어디서나 혐오스러운 이단자들이나 박멸해야 하는 나약한 자들을 찾아내지 않았던가[2] .
카우라바 제4행성에서 출몰하기 시작한 카오스는 한때 항성계를 거의 장악할 뻔했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시스터들에 의해 이들이 패배하자 곧 이번 사건의 근원이던 워프 스톰은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지독한 상황 속에서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임페리얼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들이 타락하지 않았다고 단정짓기 힘들었다. 비록 비극적이었으나 시스터들은 이들까지도 이단 심문하고 정화해야만 했다.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모든 박멸 작업을 마친 후, 이 항성계는 공식적으로 오더에 속하게 되었다. 이번 카우라바 분쟁 중 쟁취한 위대한 승리의 유적들이 6곳의 위대한 이클리시아키(제국 국교회) 도시에 놓여 각각 시스터후드의 투사에게 헌납되었다. 순례자들은 이 곳을 찾아 먼 은하계를 여행해왔으며, 신자들을 신성한 카우라바 요새에 환영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수백만의 자매들이 이 곳에 집결하였다.
2.2. 공략
타 진영으로 시스터 본진 공략시 주기적으로 십자군이 출정하는데, 위치가 전부 드러나고 풀인구를 채워서 쳐들어오는 수준은 아니므로 전병력을 동원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또한 십자군 징집소 기지들을 파괴하면 점점 세력이 쪼그라든다. 페니텐트 엔진과 레펜티아 분대가 강력하고, 은근히 공군이 많아서 대차량 원거리 무기가 충분해야 한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바로 옆쪽에 위치한 기지를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생산 건물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배틀 시스터가 마실 나온다. 그 후 적당히 기갑 유닛을 모으고 나서 라이트닝 전투기 생산소를 정리해주면 좋은데, 이 지역에 유물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렐릭 유닛으로 밀 생각이면 어차피 우선적으로 밀어야 한다. 그 후 렐릭 유닛 혹은 적당한 물량을 쌓은 후 엑소시스트 생산 기지를 정리해주면 된다.
부지런하게 움직였다면 엑소시스트 생산 기지를 정리하러 갈 쯤에 십자군이 어느 정도 모였기 쌓은 병력으로 한 번 정리해주면 된다.
시스터 사령부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4개의 성녀의 성지가 세워져 있다. 성지 4개가 모두 파괴되기 전엔 성녀와 그 주변 모든 시스터 유닛이 무적이 된다. 성지를 무시하고 곧바로 적 본진 언덕으로 올라가도 성녀가 따라와 무적화시키므로 성지를 모두 부수기 전엔 공략이 힘들다. 성지를 부수려 해도 성녀가 따라와서 막기 때문에, 부대를 2개 이상으로 나눠서 한쪽이 성녀를 유인하고, 다른 부대가 성지를 부수는 식으로 모두 파괴해야 한다.
꼼수가 있다면 일정 사거리 이상부터 건물을 타격하면 성녀가 반응을 안한다.
3. 임페리얼 가드
3.1. 스토리
카우라바 컨서버터 제 252연대의 반스 스텁스 장군으로 플레이합니다. 전임 총독들보다 굳건하고 엄격하게 통치하여 카우라바 항성계에 대한 제국의 지배권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카우라바 임페리얼 가드 252 연대는 이 혼란의 때를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들의 진실됨을 입증하였다. 오랜 시간 무너졌던 군대를 재집결시키고 승리로 이끈 반스 스텁스 장군의 능력은 세그멘툼 지휘부의 고위 관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다. 이제 그의 직위는 이 작은 항성계의 행정관이나 장군직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한편 반스 스텁스와 그의 자랑스러운 임페리얼 가드 연대원들은 전후 복구 사업에 열을 올렸다. 다행스럽게도 워프 스톰이 스스로 사라져버린 덕분에 카우라바 제 4행성은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다시 갖추게 되었다. 다만 반스 스텁스는 카우라바 제 3행성에 대해 선뜻 재건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 결국 그 행성은 거대한 불모지로서 남겨지게 되었다. 이 사막 아래 또다른 위험한 존재가 잠들어 잇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시간이 흘러 이 항성계는 제국의 자랑스러운 중심지이자 정예병을 양성하는 근위병 훈련 장소가 되었는데 그 명성이 카디아의 요새도시이자 수도 그 자체인 카스르[3] 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였다. 카우라바는 동부 인류의 자랑스러운 고향이자 전쟁을 마다않고 황제께 충성하는 영광스러운 곳이 되었다. 이제는 이곳이 한때 이교도와 카오스, 수많은 종족들이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였던 장소라고는 상상도 하기 힘들다고 한다.
3.2. 공략
진영 특성은 생산비 절감으로, 전략 지도에서 모든 유닛과 건물 구매가가 15% 감소한다. 의장대나 지역 방어군 구매 비용이 약간 감소하는 수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웅이나 의장대나 별로 강하지 않다. 스텁스 장군은 근접 무기와 갑옷을 업해주고, 프리스트들을 붙이고 초반 적 영웅에 대항하자. 스텁스 장군이나 가드맨이나 대차량 능력이나 건물 철거력이 타 진영 영웅과 의장대에 비히면 형편없는 수준이라 초반 보병전을 이기고도 건물 철거력이 약해 질질 끌다가 적이 차량을 뽑기도 한다. 초반에 제공되는 의장대 센티넬로 포탑을 걷어내고 보병으로 밀어붙인다면 그나마 버틸만 하다. 티어업후 차량이나 중화기 팀을 추가해 밀어붙이면 좋다.
적 스트롱홀드 공략시에는 다크 크루세이드 때와 마찬가지로 강력힌 리만 러스+오그린+카스르킨이 있고, 어새신의 시야확보+바실리스크의 어스쉐이커 포탄 포격으로 요새화된 곳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스트롱홀드 공략전에서는 제너럴 분대에 사이커를 붙여 머신 스피릿의 저주로 부족한 대차량 능력을 채워줘도 좋다.
4. 타우 제국
4.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4]
무려 여덟 세력에 이르는 강대한 적들을 물리침으로써 타우 제국의 커맨더 오르에스카는 그가 평소 주장하던 전술인 '강력한 힘, 강력한 타격' 을 증명해 보였다. 예전에는 그의 이론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 무엇보다 우수한 전술로 취급받게 되었으며 타우제국의 표준 전술 교범에도 수록되었다.
카우라바 분쟁이 완전히 종식되자 타우 커맨더 오르에스카는 가장 먼저 '난 야노이' 본부의 방어 설비를 완공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한편 타우가 카우라바 행성계에 발을 들이게 된 원인이었던 워프 스톰은 스스로 조용히 닫히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워프 스톰이 사라지자 타우 함대는 카우라바 행성계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곧이어 대규모 식민지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오르에스카는 대의와 함께 평화를 되찾은 이 항성계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그를 대신하여 에테리얼 아운로이르가 지도를 맡아 카우라바 행성계가 타우 제국에 완전히 흡수되도록 이끌었다.
4.2. 공략
타 종족으로 타우 본진 공략시 처음에 기지가 없고 제한된 유닛으로만 타우 기지를 공격해야 한다. 가는 길에 다수의 파이어 워리어들이 있으므로 적당히 근접전을 걸어 주거나 차량으로 돌파해야 한다. 적 본진에는 브로드사이드도 있으므로 영웅으로 달라붙든가 하는 게 좋다. 일단 초반 타우 기지를 깨면 돈을 더 주므로, 시작시 주어지는 돈은 시작 부대 업그레이드에 다 써도 된다.
이후 신경써야 할 것은 주기적으로 떨어지는 아르카 캐논 포격과 외부 지원군이다. 포격은 피해주면 되고, 외부 지원군은 3개의 신호기를 모두 파괴하면 오지 않는다. 역시 타우답게 각 기지마다 브로드사이드/파이어워리어/해머헤드 등의 긴 사거리와 강한 화력으로 방어하고 있으므로 공격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전작처럼 그레이터 날록과 해머헤드, 크룻옥스 같은 강력한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오므로 기지 방어도 많이 신경써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타우의 연합 본부에 접근하면 주변에 에어 카스트 폭격이 마구 쏟아져서 보병들이 쓸려나가므로 연합 본부에는 차량을 접근시키는 게 낫다.
임가에게는 꼼수가 하나 있는데 적 사령부 바로 언덕 아래에 바실리스크를 두고 시야를 밝힌 후 사령부에 돈탄을 계속 쏴주는 것. 정말 쉽게 정리할 수 있다.
5. 엘다
5.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피의 항연 끝에서 엘다의 군대만이 살아남았다. 네크론은 카우라바 제 3행성 깊은 곳으로 돌아가 버렸으며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쓸데없이 참견하고, 약탈하거나, 혼돈을 퍼트리는 존재들도 모두 사라졌다. 파시어 카이리스는 그 의무를 수행해냈다. 미래로 가는 많은 갈림길중 최선의 길을 찾아 자신의 민족을 이끌어 낸 것이다.
울스웨 엘다는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기계 및 병사같은 전쟁의 흔적을 모두 없애버렸다. 단 패배하였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임페리얼 가드는 예외로 하였다. 이 병사들은 결국 세그멘툼 사령부와 연락이 닿았고, 새로운 제국군이 도착했을 땐 승자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 지역에 무슨일이 발생했는지 조차 설명한 방도가 없었다.
위대한 이클레시아키의 감시 아래 새로운 제국 연대가 설립되었으며 재건 활동이 시작되었다. 한편 세번째 행성을 식민화하려는 모든 노력은 설명이 불가능한 재앙을 맞아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곤경에 빠진 행정관과 장군은 해명도 못한 채 이 행성을 포기하고 말았다. 이따금씩 잽싸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외계의 형상을 한 게이트가 모습을 드러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보고가 올라오곤 한다.
5.2. 공략
타 종족으로 엘다 본진 공략시 처음에는 기지 없이 시작한다. 아래의 엘다 기지를 공격하면 기지가 재배치되면서 아군 기지가 생긴다. 엘다는 5방향에서 아군 기지로 계속 쳐들어 오는데, 맵 곳곳에 숨겨진 웹웨이 게이트와 곳곳의 작은 기지에서 계속 유닛을 보내온다. 빠르게 주력부대를 만들어 맵을 샅샅이 뒤지면서 웹웨이 게이트와 기지들을 파괴하면 더 이상 공격을 오지 않는다. 그러나 엘다의 건물들이 은신 상태이고 은신 레인저도 많으므로 스텔스 탐지 능력이 필수이다.
엘다의 진짜 본진은 왼쪽 위 구석에 박혀있지만 필드의 웹웨이 게이트를 모두 박살내면 공군 빼고는 더 이상 진출하지 못한다. 그러나 미션 목표를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때마다 맵 상의 공터에서 웹웨이 게이트나 서포트 포탈들이 갑자기 생겨난다. 공격을 차단하려면 주 목표를 수행하는 동안 게이트가 생겨나는 대로 다 파괴해 줘야 한다.
6. 오크
6.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고르거츠의 환상적인 리더십 아래 오크는 마침내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가장 뛰어난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카우라바 내의 패럴 오크 무리들은 오랫동안 임페리얼 가드, 그리고 다른 일곱 종족의 군대를 격파하는 날이 오기만을 항상 꿈꿔왔었다.
이제 카우라바 전역에는 오크가 넘쳐나게 되었다. 오크 거주지 인근은 약탈이 끊이지 않았으며, 몇몇 부족들은 카우라바의 전 영토를 자신이 장악하고자 하는 욕심을 품기도 했다. 결국 고르거츠의 감시의 눈길이 뜸해지자 혼잡하고 작은 규모의 부족 간 내전으로 치닫게 되었다.
하지만 고르거츠는 이런 소인배들과는 다른 더욱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고르거츠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혼란스럽던 카우라바 4개 행성은 곧 그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광산에서는 값진 금속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오크 공장 지대는 위대한 고르거츠의 와아아아!에 걸맞은 규모의 은하계 침공을 위한 모든 것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호전적인 오크들에게 이 곳은 말 그래도 은하계 공격을 위한 보급지 역할을 하였다.
와아아아!를 통한 위대한 승리, 그리고 더욱 거대한 정복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뭐가 있겠는가? 수많은 오크들은 곧 "카우라바의 군주" 인 워로드 고르거츠를 찬양하였다.
와아아아아!!
6.2. 공략
다크 크루세이드와 마찬가지로 고르거츠의 엄청난 능력치+쓸만한 의장대의 조합으로 필드전은 상당히 쉽다. 그러나 스트롱홀드 공략시 보병 손실이 큰 것은 여전하다.
다른 종족으로 오크 본진 공격시 전작처럼 들어오는 길이 딱 1갈래라 초반 기지를 방어하기 아주 쉽게 되어있다. 렐릭을 지나 고르거츠에게로 직진하는 길은 포탑과 플래시 깃츠 개떼로 도배되어 있고, 위아래에서 계속 지원병력을 보내온다. 위 아래의 작은 기지들을 파괴하고 우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플래시 깃츠 개떼가 전투를 걸면 순식간에 보병들이 다 녹아내리므로 렐릭 차량, 야포나 폭격 기술 등으로 처리하는 게 좋다.
7.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잠재된 사이커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한 병사[5] 가 있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매일 힘든 훈련을 견뎌야만 했던 그에게 카오스의 신들이 속삭이기 시작했고 그는 완전히 매료되었다. 카오스 신들은 그에게 흑마술 의식을 행하게 하였고 이렇게 시간과 공간의 균열이 생긴 것이다. 카오스가 쏟아져 나왔고 알파 리전이 나타났으며 균열 틈에서 워프 스톰이 열렸다. 카오스 신들은 기뻐했다.
카오스 로드 피라베우스 카론이 이끄는 알파 리전은 세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학살하고 정복했다. 그 어느 누구도, 숙적인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조차 이들의 분노에 대적할 수 없었다. 마침내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힘을 겨루는 아홉 세력 중 카오스가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4개의 카우라바 행성들은 이제 괴상한 카오스의 형체가 넘쳐난다. 악마들이 활개치면서 워프 스톰은 점점 그 힘과 크기가 커져갔다. 로드 카론의 휘하에 있는 알파 리전은 그들의 숙적인 제국의 인간들을 상대로 더욱 거대한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준비 중이다.
8. 다크 엘다
8.1. 스토리
블랙 하트 카발의 아콘 타릴로 플레이합니다. 그는 피의 축제를 벌이려고 어두운 코모라에서 웹웨이 통로를 따라 카우라바 항성계로 왔습니다. 노예 수집에 심취하고 적의 영혼을 탐하십시오. 다크 엘다만큼 빠르고 잔인한 종족은 없습니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8.2. 공략
종족 특성 : 자유로운 고대의 문 이동. 어떤 고대의 문에서든지 맵 전체의 모든 고대의 문을 공격할 수 있다.
주인공 아콘 타릴의 근접무기를 빠르게 업글해주고, 필드전투시 적 영웅, 차량과 방어탑을 썰어주면 된다. 스트롱홀드 전투는 워프 비스트 2분대와 탈로스들을 몸빵으로 내세우고, 뒤에서 다수의 스컬지와 레비저의 화력으로 적을 몰살시키며 나아가면 된다. 스컬지와 레비저는 워기어를 전부 달기보다, 반 정도만 달아서 올라운드형으로 만들면 좋다. 워프 비스트는 사기가 떨어지면 삽질만 하지만, 그래도 다크 엘다 유닛 중 가장 총알받이용으로 좋은 유닛이다.
다크 엘다는 방어포탑이 없어서 적 스트롱홀드 공략시 아군 기지는 유닛으로 지켜야 한다. 그만큼 기지방어가 허술해지고, 유닛을 놓아두면 공격에 투입할 유닛이 줄어드는 게 단점. 스트롱홀드 전투에서 빡세게 쳐들어오는 타우 같은 경우 다크 엘다보다 화력도 좋은데다 유닛만으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서로 시체의 산을 쌓게 된다.
타 종족으로 다크 엘다 본진 공격시 기지 없이 유닛만 가지고 시작한다. 전진하면서 포로를 구할수록 계속 새로운 유닛과 자원을 주므로, 시작 자원은 유닛 업그레이드에 전부 사용해도 된다.
기지를 짓고 나면 주기적으로 파괴의 연단에 탄 아스드루바엘 벡트가 직접 공격해왔다가, 대미지를 입으면 도망친다. 아군 기지를 적 기지가 둘러싸고 계속 사방에서 적이 쳐들어오지만, 벡트 본인이 있는 곳은 제대로 방어되어 있지 않다. 벡트의 파괴의 연단이 수리하는 곳은 고정되어 있고, 거기서 공격받으면 도망치지 않는다. 파괴의 연단은 차량 타입이므로 대차량 유닛들로 집중공격해서 파괴하면 승리.
9. 네크론
9.1. 스토리
전작 다크 크루세이드와는 달리 브리핑에서 네크론 로드가 직접 이야기한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아주 오래 전, 네크론은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생명체들에 맞서 거대한 전쟁을 벌였으나 패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수천년이 지난 후 그들이 다시 한번 깨어났을 때, 주변에는 새롭고 이상하며 끔찍한 새로운 적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혼란에 다시 깨어난 그들은 거침없는 승전보를 올렸다.
곧 카우라바의 모든 행성들은 네크론의 어둠의 군단으로 넘쳐났다. 거대한 툼 쉽들이 적들을 방어하는 동안 나머지 영혼의 약탈자들은 침략의 행로에 나섰다. 적들은 순식간에 혼란과 공포에 빠진 채 굴복하였다.
이는 더 이상 전투가 아닌 학살일 뿐이었다. 카우라바의 네크론이 가는 곳마다 그들의 신인 위대한 디시버가 적의 정신을 흐리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9.2. 공략
타 종족으로 네크론 스트롱홀드 공략시 3방향에서 계속해서 적들이 쳐들어온다. 네크론 보병들은 느리고 중보병이므로 대 중보병 중화기가 많다면 쉽게 방어 가능하다. 방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4개의 모노리스가 깨어난다. 가운데의 요충지 4곳을 점령하면 모노리스의 각성을 막을 수 있으나, 요충지를 탈환하기 위해 네크론이 계속해서 반격을 가한다. 곳곳에 유닛을 뽑아내는 작은 기지들이 있으므로 미리 청소해 두는 것도 좋다.
설령 모노리스가 깨어났더라도 이미 시간상 자원 업글과 최종유닛까지 나오고도 남을 시간이라 유닛을 총동원하면 막을 수 있다.
[1] 마지막에 캐너니스가 성벽에서 화염을 방출시켜 타죽는데 정작 가드맨들은 멀쩡하다(...)[2] 이 문장이 은근히 섬뜩한 문장인데 그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이단자나 박멸해야할 대상을 찾았다는것은 얘네가 족칠놈이 없으면 무고한놈 아무나 잡아서 이것저것 막 뒤집어 씌운뒤 족쳤다는 뜻도 되기때문에..[3] 여기서 훈련되어 나오는 최정예병사가 바로 카스킨.[4] 본진 공략 시작전의 데모를 유심히 지켜봤다면 오류를 찾을 수 있는데, 사실 에테리얼은 연합본부에 있어야 하는데 보변면 아르카 포대에 있다. 본격 순간이동!?[5] 카우라바 253연대 소속이다, 이 때문에 캠페인 시점에는 253연대가 전멸당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