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Warhammer 40,000)
'''Archon'''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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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진영 다크 엘다의 HQ 모델.
다크 엘다의 중심지 코모라의 사회는 이른바 '카발'이라는 군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코모라 내에는 여러개의 카발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각 카발들에는 여러명의 '지휘관'인 이른바 '드라콘'이라는 존재들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뛰어난 이가 바로 집정관, 이른바 '아콘'이 된다.
전 우주에서 카오스를 제외하고 온갖 지저분하고 괴상망측한 일들을 도맡아 행하는 다크 엘다의 수장 답게 이들은 다크 엘다 최강의 전사이자 지략가이며 동시에 최강의 변태들이다. 다크 엘다가 오래 살면 살 수록 더 많은 제물들을 슬라네쉬에게 바쳐야 살아남을 수 있는데, 아콘 쯤 되면 많은 수의 노예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므로 언제나 많은 수의 노예들을 고문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고 동시에 많은 쾌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배신과 음모가 횡행하는 다크 엘다 사회의 지도자 답게 이들의 교활함은 같은 다크 엘다들 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교활하기 짝이 없으며 그 중 일부는 '''변화와 계략의 카오스 신 젠취에 맞먹을 정도'''라고 묘사된다.[1]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상술했듯 다크 엘다 사회 내에서는 각종 더러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다보니 하극상도 당연하게 일어나는고로 언제나 다른 카발들의 위협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부하들에게도 수시로 목숨을 위협받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크 엘다 사회의 최상층답게 전투에서도 가장 강력한 장비들로 무장하며 그에 걸맞는 최고의 전투력을 가감없이 뽐낸다. [2] 물론 전투도 결국은 슬라네쉬에게 바칠 제물을 구하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니 이들의 전투스타일도 지극히 변태스러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유명한 아콘으로는 카발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블랙하트 카발의 아콘 아스드루바엘 벡트가 있다. 이 작자가 위에도 나온 '젠취에 맞먹는 교활함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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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이전 모델
5판 모델. 흔히 '''사우론'''이라고 불린다.
아콘이 여러 명일 경우 한 명만 아콘이 되고, 나머지는 '''드라콘''' 이 된다.
성능은 HQ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런저런 살상용 워기어를 달아줄 경우 근접전에서 괴물이 된다. 물론 워커나 카니펙스 같은 진짜 근접 괴물들에겐 상대가 안 되지만, 주사위 운만 좋다면 어떤 캐릭터라도 썰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모델. 하지만 누가 다크 엘다 아니랄까봐 맷집이 약한 편이라서, 혼자 다니다간 허무하게 죽기 십상이므로 반드시 호위병을 달아서 쓰자.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은 베놈을 불러오고 인큐비를 붙이는 것이다.
7판에서는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많이 허약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오차 없는 딥 스트라이크를 제공하는 웹웨이 포탈이나 2+ 인불 세이브를 제공하는 전용 워기어인 섀도우 필드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과거에 파워 웨폰이었던 칼은 전부 다 AP3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개나소나 2+ 아머를 입고 나오는 적의 HQ를 상대할 방법이 아예 없다. 이 때문에 AP2 무기가 있고 능력치 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똑같이 웹웨이 포탈을 쓸 수 있는 서큐버스에게 밀려난 상태이다. 그래도 사격 능력은 여전히 BS8이므로 블래스터를 들려줘서 소소한 재미를 볼 수는 있다.
스페이스 마린 챕터 마스터의 아너 가드처럼 포인트를 지불하고 코트 오브 아콘을 별도의 슬롯 없이 불러올 수 있다. 역할은 대략 아래와 같다.
Warhammer 40,000 : Soul Storm에서도 다크 엘다 지휘관 모델로 등장했는데, 이때는 구판 시절이어서 인큐비 호위대가 캐릭터로 달려 있었다. 거기에 보병 데미지가 출중한 아고나이저나, 몇 번 긁기만 해도 모랄빵을 일으키는 지옥의 가면 덕분에 근접전에서 무시무시했다. 게다가 개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도 사기적인 수준이라서, 보병 제압면에 있어서는 최고의 영웅이었다(…). 다크 엘다의 사기 전설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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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의 진영 다크 엘다의 HQ 모델.
2. 설정
다크 엘다의 중심지 코모라의 사회는 이른바 '카발'이라는 군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코모라 내에는 여러개의 카발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각 카발들에는 여러명의 '지휘관'인 이른바 '드라콘'이라는 존재들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뛰어난 이가 바로 집정관, 이른바 '아콘'이 된다.
전 우주에서 카오스를 제외하고 온갖 지저분하고 괴상망측한 일들을 도맡아 행하는 다크 엘다의 수장 답게 이들은 다크 엘다 최강의 전사이자 지략가이며 동시에 최강의 변태들이다. 다크 엘다가 오래 살면 살 수록 더 많은 제물들을 슬라네쉬에게 바쳐야 살아남을 수 있는데, 아콘 쯤 되면 많은 수의 노예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므로 언제나 많은 수의 노예들을 고문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고 동시에 많은 쾌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배신과 음모가 횡행하는 다크 엘다 사회의 지도자 답게 이들의 교활함은 같은 다크 엘다들 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교활하기 짝이 없으며 그 중 일부는 '''변화와 계략의 카오스 신 젠취에 맞먹을 정도'''라고 묘사된다.[1]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상술했듯 다크 엘다 사회 내에서는 각종 더러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다보니 하극상도 당연하게 일어나는고로 언제나 다른 카발들의 위협을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부하들에게도 수시로 목숨을 위협받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크 엘다 사회의 최상층답게 전투에서도 가장 강력한 장비들로 무장하며 그에 걸맞는 최고의 전투력을 가감없이 뽐낸다. [2] 물론 전투도 결국은 슬라네쉬에게 바칠 제물을 구하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니 이들의 전투스타일도 지극히 변태스러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유명한 아콘으로는 카발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블랙하트 카발의 아콘 아스드루바엘 벡트가 있다. 이 작자가 위에도 나온 '젠취에 맞먹는 교활함의 소유자'이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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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이전 모델
5판 모델. 흔히 '''사우론'''이라고 불린다.
아콘이 여러 명일 경우 한 명만 아콘이 되고, 나머지는 '''드라콘''' 이 된다.
성능은 HQ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런저런 살상용 워기어를 달아줄 경우 근접전에서 괴물이 된다. 물론 워커나 카니펙스 같은 진짜 근접 괴물들에겐 상대가 안 되지만, 주사위 운만 좋다면 어떤 캐릭터라도 썰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모델. 하지만 누가 다크 엘다 아니랄까봐 맷집이 약한 편이라서, 혼자 다니다간 허무하게 죽기 십상이므로 반드시 호위병을 달아서 쓰자.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은 베놈을 불러오고 인큐비를 붙이는 것이다.
7판에서는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많이 허약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오차 없는 딥 스트라이크를 제공하는 웹웨이 포탈이나 2+ 인불 세이브를 제공하는 전용 워기어인 섀도우 필드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과거에 파워 웨폰이었던 칼은 전부 다 AP3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개나소나 2+ 아머를 입고 나오는 적의 HQ를 상대할 방법이 아예 없다. 이 때문에 AP2 무기가 있고 능력치 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똑같이 웹웨이 포탈을 쓸 수 있는 서큐버스에게 밀려난 상태이다. 그래도 사격 능력은 여전히 BS8이므로 블래스터를 들려줘서 소소한 재미를 볼 수는 있다.
3.1. 코트 오브 아콘(Court of Archon)
스페이스 마린 챕터 마스터의 아너 가드처럼 포인트를 지불하고 코트 오브 아콘을 별도의 슬롯 없이 불러올 수 있다. 역할은 대략 아래와 같다.
- 라미안(Lhamean): 2+ 포이즌 AP-에 운드 굴림시 6+로 즉사를 띄우는 칼을 휘두른다. 능력치는 매우 평범하지만 포인트 값이 가장 싸다. 주로 머릿수를 채우는 용도로 쓰인다.
- 우르굴(Ur-Ghul): 공격 횟수가 3회이고 피어가 붙었다. 능력치는 매우 평범하지만 라미안 다음으로 포인트 값이 싸다.
- 메두사(Medusa): S4 AP3 템플릿 무기가 있어 화력이 강력하고 오버워치도 잘 한다. 다만 포인트가 가장 비싸고 근접전은 라미안보다 못한다.
- 슬리스(Sslyth): 몸빵, 근거리/원거리 공격력 모두 우수하다. 포인트 가격은 메두사와 마찬가지로 가장 비싸다. 베이스 크기가 큰 것은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포인트 여유가 있으면 되도록 슬리스를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슬리스 4명이면 그로테스크 3명 혹은 베놈을 탄 카발라이트 워리어 분대 하나 값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봐야 한다.
4. PC 게임에서의 등장
Warhammer 40,000 : Soul Storm에서도 다크 엘다 지휘관 모델로 등장했는데, 이때는 구판 시절이어서 인큐비 호위대가 캐릭터로 달려 있었다. 거기에 보병 데미지가 출중한 아고나이저나, 몇 번 긁기만 해도 모랄빵을 일으키는 지옥의 가면 덕분에 근접전에서 무시무시했다. 게다가 개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도 사기적인 수준이라서, 보병 제압면에 있어서는 최고의 영웅이었다(…). 다크 엘다의 사기 전설에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