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스텁스

 

'''Vance Stubbs'''
[image]
'''등장 작품'''
'''성우'''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
스콧 맥닐
1. 개요
2. 그의 안습한 이야기
4. 엔딩
4.1. 승리 엔딩
4.2. 패배 엔딩
4.3. 여담
5. 이야깃거리


1. 개요


인류제국 소속 카우라바 임페리얼 가드 제252 보호(Conservator) 연대의 사령관. 소울스톰 이전에 뭘 했는지, 어디서 왔는지는 알려진 건 없다.
백발노장인 스투른과 장비빨을 뽐내는 루카스 알렉산더에 비해 간지는 없지만 후덕하고 친근한 인상을 가진 대인배. 한마디로 평화라곤 하나도 없는 절망적인 Warhammer 40,000 세계관에서 '''보기 드문 좋은 사람이자 유능한 지휘관.'''

2. 그의 안습한 이야기



가끔 오크가 카우라바 2행성의 산맥에서 내려왔다 도로 도망가는 일 외엔 별다른 전투 없이 평화로웠던 카우라바 행성계에 갑자기 워프 폭풍이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카우라바 제253연대 전부가 궤멸당하고, 반스 자신이 지휘하는 제252연대도 병력의 대부분[1]을 상실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인생의 굴곡이 시작된다. 워프를 타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쳐들어오면서 별다른 준비도 없이 기습을 당한 꼴이라 속수무책으로 깨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또 하필이면 카우라바 3행성에 네크론 툼 월드가 있었던지라 워프의 기운을 느끼고 네크론이 부활하고, 이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네크론을 싫어하는 엘다가 3행성에 도착하고, 노예를 잡으러 다크 엘다도 4행성에 등장한다. 여기에 타우 제국은 혼란한 틈을 타 행성계를 점령해서 땅 좀 늘려보려고 침공해온다.
이에 인류제국에서는 긴급히 스텁스 장군이 평소 존경하던 캡틴 인드릭 보레알이 지휘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블러드 레이븐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성스러운 장미의 결사단을 파견했는데…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이들이 자기들을 도와줄 것이라 믿었지만, 얄궂게도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행성계에 도착하자마자 '''항성계 전체를 이단으로 선언하고'''[2] 다 쓸어버리려고 하며, 스페이스 마린들조차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워프 폭풍의 원인이 있다고 보고 아스트라 밀리타룸을 공격한다. 여기에 고르거츠가 합세해 이번엔 행성계를 집어삼키려는 오크는 보너스.
이런 식으로 하루아침에 평화고 뭐고 다 개발살난 반스 스텁스 장군과 그의 부하들은 '''사방에 깔린 무시무시한 미친놈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시궁창 싸움을 전개한다. 아예 게임 상에서 시스터 오브 배틀 본진 공략 시 '최후의 도박을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3]
그의 안습함을 정리하자면
  • 우군인 253연대는 워프 폭풍 및 카오스의 공격 때문에 전멸.
  • 카우라바 2, 3, 4행성이 외계인/이교도 손에 넘어감.
  • 252연대 자체도 전력이 반 토막 남. 사실상 전투 불가. 이 때문에 카우라바 1행성에서 새로 전력을 모집해야 했고, 베인블레이드도 다시 만들어야 했다.
  • 지원 왔다는 시스터 오브 배틀은 252연대를 적대함. 때문에 그나마 남아 있던 카우라바 1행성도 시스터 오브 배틀에게 상당수 넘어감.
  • 역시 지원 왔다는 블러드 레이븐도 252연대를 적대함. 심지어 사령관이 개인적으로 평소 존경해왔다는 사람이 블러드 레이븐의 지휘관에다 병력도 5개 중대급으로 대규모.
  • 제국 수뇌부로부터 이단 의혹을 받고 있음.
우군은 아무도 없고, 전력은 다른 종족들에 비해 많이 쇠약해진 상태로 시작하며, 이단 의혹까지 받고 있으니 사실상 제국을 배신하고 배반자 집단이 되거나 그냥 E 당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3. 덕장


성격은 맨 위에서 말한 대로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애초에 싸우는 이유 자체가 모두 함께 살아서 나가고, 카우라바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것이다. 또한 부하들을 아끼는 등 군인들의 귀감이 되는 성격이다.[4] 아군 병력이 있건 없건 타이탄 캐논부터 쏴 제끼던 루카스 알렉산더인드릭 보레알과 대조적이다.
스트롱홀드 공략 시 어느 정도 본진이 파괴되면 "자리를 지키지 않는(즉, 탈영이나 후퇴 등) 자는 무조건 총살이다"라고 엄포를 내리지만, 이 정도는 카우라바 행성계 내 다른 사령관들에 비하면 관대하고 정상적인 편이다.[5] 인드릭 보레알만 해도 스트롱홀드 앞까지 밀리자 아군과 적군이 뒤영켜 싸우고 있는 전장에 궤폭을 해대고,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패배하자 건물에 불을 뿜어 그냥 자살해 버린다. 죽음을 무릅쓰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도 아니고 그냥 개죽음인 이런 행동에 비하면 정상적인 셈이다.
스텁스 장군의 지도력은 엄청난지 그 언변에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커미사르조차 찍소리도 못한다. 윈터 어설트부터 소울스톰까지 모두 같은 성우가 커미사르를 맡았는데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가드맨을 즉결처형할 때의 그 걸걸한 목소리가 스텁스 장군 앞에서는 그저 기어들어간다. 성격적으로도 역대 임페리얼 사령관 중 가장 인간적이라는 평을 받는데 이 캐릭터의 성격을 대변하는 대사가 캠페인 중에 나온다.
"커미사르, 나는 이 도시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네. 하얗게 빛나는 건물들의 위용을 보고 싶네. 나의 병사들이 고통스러운 전시복무 대신 화려한 열병식을 하는 것을 보고 싶네! 고통과 환멸에 빠진 도시와 식민지들이 황제폐하의 이름으로 충성하며 살아가길 바라네!"[원문]
게다가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쓰러뜨리고 난 뒤 존경하던 인드릭 보레알을 살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부상당한 스페이스 마린들을 후송시켜 주었으며 그들의 손실을 안타깝게 여기기까지 한다. 자신과 252연대를 처단하려 한 적임에도 아량을 베푸는 대인배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엘다들을 전멸시킨 다음 그들의 흔적과 유적을 보고 크게 감탄해서 그것들을 부수는 것을 뒤로 미루기도 했다.
또, 사람이 여유 있고 농담을 주고받는 걸 좋아하는 듯. 켐페인 도중 타 진영의 본진을 공격할 때마다 농담을 한두 마디씩 한다. 흔히 하는 농담은 "만약 적들의 ~~를 쉽게 없애버리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데?"[6]
그 외에 타우의 스트롱홀드인 냔 야노이를 공략하면 스텁스가 ''타우 제국을 경멸하는 연설을 한 뒤, 유물을 숨기며 부하들이 도시를 약탈하는 것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라거나 알파 리전의 본진인 아이슐트 반도에서 "얼마나 더 많은 광기에 이 도시를 적에게 넘겨줘야 하는가?" 라며 격분하는 등, 전형적인 제국군 사령관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래서일까, 양덕들은 DoW 시리즈의 제너럴 중 윈터 어썰트의 스투른과 함께 최고의 badass로 꼽으며 그에게 존경심을 담아 Vance MOTHERFUCKING Stubbs(반스 니미씹헐 스텁스!)라고 부른다 카더라(…).

4. 엔딩



4.1. 승리 엔딩



반스 스텁스는 252연대로 이단 의혹을 받은 상태에서 제국으로부터 파견된 아뎁타 소로리타스와 스페이스 마린들 및 기타 모든 적들을 개발살 냈는데, 카우라바 행성계의 영웅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고, 카우라바는 네크론 무덤 행성인 카우라바 Ⅲ 행성을 제외한 나머지 세 행성에 대한 전후 복구와 재개발로 번화한 행성이 되었으며 카스르에 이은 제국 군사력의 요충지가 되었다.
그리고 엔딩에선 '세그멘툼 사령부에 이름이 알려진 데다 작은 항성계의 통치자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는 말이 나온다. '''그러나......'''

4.2. 패배 엔딩


반스 스텁스: 내 모든걸 걸고 싸웠건만...끝장이구나, 끝장이야!모든 선한 장병들이 이 저주받은 항성계에서 죽어나가다니!
오늘 내 군대는 여기서 쓰러지지만 내싸움은 끝난게아니다.내 적이 누구인지 반드시 기억할것이다...!
발키리로 가면서 "내 부하들은 여기에서 쓰러졌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내 적들이 누구였는지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라는 대사를 말한 뒤, 발키리에 타고 후퇴한다. 어쩔 수 없이 퇴각할 때에도 다크 크루세이드의 바쉬처럼 그냥 부하들을 버려둔 채 퇴각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뉘앙스를 남기면서 퇴각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게다가 소울스톰에서 다른 지휘관들이 패배할 때 징징대거나(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타우 제국) 부하들이 희생되는 것을 방치하고 퇴각하거나(엘다, 다크 엘다, 오크)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목숨을 버리는 경우(스페이스 마린, 아뎁타 소로리타스, 네크론)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정상적이다.

4.3. 여담


던 오브 워 1편의 이전 확장팩들과 마찬가지로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은 불명이였다. 그러나 확장팩의 결말이 후속작에서 조금씩 밝혀지는 시리즈 특성상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도 던 오브 워 3를 통해 밝혀졌는데, 카우라바의 승자가 고르거츠로 밝혀지면서 안타깝게도(...) 고르거츠에게 패배해서 카우라바를 후퇴한 것, 즉 '오크 루트의 임페리얼 가드 패배 엔딩'이 공식이 되었다.
전말은 다음과 같다. 일단 던 오브 워 2에서 신참인 타데우스와 베테랑 마린 사이러스가 주고받는 대화에서 소울스톰의 사건을 언급하는 대목이 있는데 카우라바 캠페인은 실패했다는 언급이 사이러스를 통해 언급이 되었다. 이 때문에 일단 블러드 레이븐 엔딩은 정사가 아니라는게 밝혀졌지만 아직 남아있는 다른 종족들의 엔딩 여부에 대해선 진위가 밝혀지지 않고 있던 차에 던 오브 워 3에서 대놓고 고르거츠가 카우라바 행성계를 정복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예언을 받아 본작의 무대인 아케론 행성으로 왔다는 공식 언급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3편 발매 후에는 '고르거츠 띄워주려고 공식 엔딩 무시하나요?', '공식 승리자는 임가였는데 왜 오크로 바뀌었나요?'라는 팬들의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사실은 던 오브 워의 원 제작사인 렐릭 엔터테인먼트, 소울스톰 제작사인 아이언로어[7], 워해머40,000의 판권을 내주는 GW에서도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이 임페리얼 가드라고 말한 적이 단 한번도 없기는 하였다.
이 '임페리얼 가드의 엔딩이 공식'이라는 주장들의 근거는 기껏해야 워해머 관련 위키 문서들을 근거로 삼고 있긴 한데, 문제는 해당 문서들에도 임페리얼 가드의 엔딩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는 근거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임페리얼 가드 엔딩이 정사라는 설은 출처가 매우 불분명한 설인 상황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어느 임페리얼 가드 팬 유저가 임의로 한 위키 문서에 임페리얼 가드 엔딩이 정사라며 적어놓은 것이 검증 없이 워해머 팬들 사이에서 퍼져나갔고, 한국도 마찬가지로 이 사실이 검증 없이 번역되어 유입된 탓에 어느새부터인가 전세계 워해머 팬들의 머릿속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엔딩이 정사인 것으로 자리잡힌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던 오브 워 3가 발매되기도 전인 2014년에 위키피디아의 소울스톰 항목에서 임페리얼 가드 엔딩이 공식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엔딩 항목을 수정하는 움직임과 임페리얼 가드 엔딩이 정사가 맞다는 쪽으로 유지하는 의견이 충돌한 적 있는데 결국 임페리얼 가드 엔딩 공식설을 미는 측의 근거 부족[8]으로 '승자는 명확하지 않다'에서 던 오브 워 3 발매를 기점으로 고르거츠 엔딩이 정사라고 서술됨으로서 종결되었다.
반스 스텁스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던 [[https://1d4chan.org/wiki/Vance_Motherfucking_Stubbs|1d4chan 같은 곳에서도 아쉬움을 금치 못했으며] 던 오브 워3 낮은 퀄리티로 저평가를 받으면서 덩달아 까이는 추세다. 거기다가 허술한 점이 넘치는 던 오브 워 3 답게 그래서 카우라바 행성계는 어떻게 되었는가 [9] 그리고 승리자인 고르거츠가 무슨 일이 생겨서 깃스톰파의 똘마니가 되었는가 하는 부분은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다. 워해머 시리즈의 이야기 패턴을 근거로 본다면 제국이 영토를 재수복하기 위해 반격을 한 탓에 고르거츠의 세력이 와해되었거나, 심하면 그냥 제국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려서 고르거츠가 몸만 겨우 빠져나왔거나 하는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설정을 두리뭉실 처리한 부분.

5. 이야깃거리


게임에서 원거리 무기로 플라즈마 건을 들려주면 달려 있는 스톰 볼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작의 루카스 알렉산더는 처음부터 망토를 들려줘서 카스킨 경호원을 쓸 수 있었지만 소울스톰에선 망토를 달려면 모든 워기어가 있어야 한다. 이게 신경 쓸 만한 일이 아닌 것 같지만, 저 문장을 다시 읽어보면 그렇다. '''스텁스 장군님의 망토는 카론의 데몬 프린스 승천과 동급이다.''' 더불어 아그나의 황제의 축복과도 동급. [10]
커미사르와 대화를 하다보면 무려 '''베인블레이드 100대를 생산하여 카우라바 전역에''' 뿌렸다는 언급이 있다. 이런 언급과는 별개로 베인블레이드를 게임 내에서 보는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 방산비리라는 말이나 무능한 상관으로 놀림이 되기도 한다. Warhammer 40,000: Gladius에서도 베인블레이드 조종사들이 반복 대사로 말하는걸 보면 다른 연대까지 퍼진 모양.
덤으로, 소울스톰 오프닝에서 죽는 사람은 스텁스가 아니라 루카스 알렉산더다.

[[분류: Warhammer 40,000/아스트라 밀리타룸]
[1] 정확지는 않지만 최소 절반 이상. 현대전에서 병력의 ⅓ 정도를 손실할 경우 전멸(전투력 상실)로 판정한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궤멸당한 거나 다름없다.[2] 처음에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자신들에 의해 워프 폭풍이 발생한 것을 몰랐으나 임페리얼 가드로 카오스 본진을 공략 후 나오는 텍스트에 의하면 반스 스텁스를 비롯해 다들 어떻게 자신들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모양이다.[3] 게임상으로 봐도, 반스 스텁스가 주둔한 행성은 시스터 오브 배틀과 맞닿은 탓에 가장 먼저 마주칠 상대였다. 즉, 워프 폭풍으로 전멸한 아군, 반토막 난 본대로 스페이스 마린 못지 않은 엘리트 집단인 시스터 오브 배틀과 싸워야 했으니 그 어려움은 불보듯 뻔한 일. 다른 세력들이야, 시스터 오브 배틀을 이기고 난 뒤 어느정도 재정비를 한 뒤에 싸웠겠지만, 시스터 오브 배틀은 그런 거 없이 맨몸으로 싸워야 했으니.[4] 다크 크루세이드인 데비안 툴도 병사를 아끼는 점을 보면 맥락이다.[5] 아니 애초에 저 말하기 전에 붙인 말이 "우린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진짜 죽인다는 뜻 보다는 끝까지 사수하자는 의미가 더 크다. 그리고 실제 전쟁때도 명령위반하고 도망가면 총살감이 맞다. 앞에 말과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저 대사의 어감은 강압적으로 명령을 내린다기보다는 '적전도주는 군법으로 반드시 총살감인거 알지?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똑같으니 싸우기나 하자'라고 상기시켜주는것에 가깝다.[원문] "Commissar, I would like to see this city built up again. I would like to see towers and spires of gleaming white. I would like to see our man on parade routes not tours of Duty! I WOULD LIKE TO SEE EVERY CITY ON THIS PLANET, EVERY COLONY ON THIS BESOTTED, MISERABLE SYSTEM TURNED TO THE SERVICE AND INDUSTRY OF THE IMPERIUM IN THE EMPEROR'S NAME!"[6] 타우 진영을 공격할 때 본진을 놓을 자리를 정리해두고 테크프리스트에게 "우리에게 줄 선물은 없나?"라고 농담을 건네자 테크프리스트도 "상자에 예쁘게 싸서 내려보냈습니다."라고 답변한다.[7] 렐릭에 합병되었다.[8] 임페리얼 가드 엔딩 공식설을 미는 쪽의 논지는 단순하게도 '던 오브 워 2에서 사이러스가 블러드 레이븐이 참패했다는걸 인정했다'는게 전부인데, 문제는 사이러스가 한 말은 '보레알의 지휘는 재앙 수준이었다.'고만 했지, 누구한테 졌는지는 속터져서 더 말 안한다며 말을 끊어버렸을 뿐이다. 즉 누구한테 졌는지는 '''전혀 말하지 않았다'''.[9] 소울스톰의 오크 엔딩에서는 고르거츠의 군세가 카우라바 성계를 넘을 정도로 커진다고 했는데 본작에서는 평범한 수준이다.[10] 굳이 고려하자면 루카스와 반스의 시작상황에 큰 차이가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루카스는 무려 세그멘툼 사령부에서 특명을 받았으니 카디아의 대표 템페스투스 사이온인 카스킨을 지원 받는데 문제가 없었겠지만, 반스의 상황은 아군인 시오배와 스마에게도 이단으로 간주 된 상황. 따라서 상부의 지원이 거의 없었던 초반에서 전공을 세우고 결백을 증명하는 과정의 마지막에 얻게 된 것이라 해석한다면 어느 정도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