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Underwor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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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GW사에서 새로이 만든 스커미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Age of Sigmar의 세계관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음의 도시 '셰이드스파이어(Shadespire)'에서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워밴드들의 치열한 혈투를 그리고 있다. 현재 3판인 비스트그레이브에서는 짐승의 렐름인 구르에서 싸우고있다....
2018년 가을 2판인 나이트볼트, 2019년 가을에는 3판인 비스트그레이브 2020년 연말에 4판 다이어캐즘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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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는 기존의 워해머 IP의 미니어처 게임들의 특징인 복잡한 규칙과 대량의 미니어처를 활용한 대규모 전면전이 아닌, 특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2~4인용의 소규모 스커미쉬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스커미쉬 게임인 만큼 미니어처 역시 최소 3개에서 최대 9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게임의 진행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오브젝티브 카드'와 '파워 카드'를 활용한 TCG 게임과 비슷한 진행양상이 특징으로, 기존의 미니어처 게임과는 달리 숙련자 기준으로 30~40분 정도로 끝나는 빠른 페이즈의 게임 진행이 특징이다.
정규 게임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는데다 플레이타임이 짧고, 지형 등 부수적인 세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타 워해머 게임들과는 달리 몇인치 이동이 아닌 이동범위 내에서 발판을 이동하는 등. 통상적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보다는 일반 전략형 보드게임 규모에 가깝다. 실제로 언더월드는 일반 워해머 계열 게임과는 달리 게임장보다 카페나 자택에서 더 많이 돌아가는 게임이고, 플레이에 필요한 가격도 정규 게임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보니 (두 워밴드가 들어있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정규 세트가 6~7만원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추가 워밴드도 3만원이 안된다.) 베테랑 미니어처 게이머들 못지 않게 캐쥬얼 유저들의 비율이 높다. 캐쥬얼 유저들을 고려한 입문글. 다만 카드가 확장에 나누어저 들어있기때문에 경쟁력있는 덱을위해 추가구매는 필수로 여겨진다. 국내 팬덤에선 카드 프록시를 문제 삼지 않기 때문에 다소 플레이 환경은 널널할편.
2020년 4월 22일에는 이 언더월드를 거의 그대로 PC게임으로 구현한 Warhammer Underworlds: Online가 발매되었다. 아오지 IP를 쓴 첫 PC게임이기도 하다.
2020년 9월, 확장 룰인 아레나 모르티스가 출시되었다. 본판과 많이 다른 룰을 사용한다.
샤이쉬의 중소도시에 불과했던 셰이드스파이어는 셰이드글래스라는 물질의 발견을 통해 엄청난 번영을 이룬다. 육신이 죽더라도 영혼을 셰이드글래스와 그 네트워크인 페인웨이를 통해 영원히 보존하고 현세와 소통할수 있게 된 것. 결국 죽음의 신인 나가쉬가 이를 보고 분노하여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셰이드글래스의 신비와 숨겨진 지식에 대한 루머는 셰이드스파이어로 많은 이들을 불러들이는데..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이후 3판으로 넘어오면서 짐승의 영역인 구르로 게임의 배경이 바뀌었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4번의 행동으로 구성된 세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많은 글로리 포인트를 득점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글로리 포인트는 적을 제거하거나 목표 카드를 달성하면 획득한다.
플레이어는 각 행동마다 이동, 공격, 돌격, 방어, 카드 드로우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목표 카드 외에 일시적인 효과를 주는 책략이나 마법 카드,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는 업그레이드 카드를 통해 본인의 전략을 수행한다. 이 카드들은 플레이어 본인이 사전에 덱빌딩을 통해 튜닝하는데, 이 때 얼마나 덱빌딩을 잘 했느냐가 승패의 30%는 좌우한다.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들로 구성된 워밴드들이 존재하며, 각 에디션마다 8개의 워밴드가 등장한다. 2020년 9월 기준 1기 셰이드스파이어 8개, 2기 나이트볼트 8개, 3기 비스트그레이브 10개 총 26개 워밴드가 발매 된 상황이다.
각 워밴드들은 워밴드의 이지-투-빌드 미니어처와 해당 워밴드 전용의 카드, 그리고 타종족도 사용할 수 있는 공용카드 등이 함께 포함된 채로 하나의 워밴드 팩으로 제공된다. 카드의 경우 랜덤 뽑기가 아니라 해당 워밴드 팩에 포함되어있는 카드들이 정해져 있다.
'스틸하트의 챔피언들'과 '가렉의 약탈자들'의 경우에는 셰이드스파이어 본판인 게임 세트에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워밴드들은 일종의 확장팩 성격으로 이해하면 편하며 이들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2판인 나이트 볼트 역시 '스톰사이어의 커스브레이커'와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두 워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1판 스타터세트의 워밴드 둘은 별개의 확장팩으로 분리 출시되었다.
3판 스타터세트에는 '그라스락의 약탈자들'과 '스카에쓰의 와일드 헌트' 두 세력이 기본 워밴드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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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의 정예병인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구성된 워밴드로, Shadespire 본판에 포함되어있는 워밴드 중 하나이다. 총 모델 수는 '''3기'''로 파스트라이더즈와 더불어 가장 적지만 '''근접공격과 방어의 스페셜리스트'''로써 강력한 전선 유지력을 위주로 적과 적극적으로 대치하며 버티는데 특화되어있다.
각성 조건은 ''''방어굴림에서 방패 혹은 크리티컬이 나왔을 때'.'''
소수 정예인 만큼 개개인이 리더에 준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각성 조건도 심플하면서도 쉬운 조건이라 운이 좋다면 빠르게 각성하여 우위에 선 전투력으로 적 파이터들을 격렬하게 압박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는 엘리트형 워밴드로 공수균형이 알맞게 잡혀있어 어느 상황에서나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적은 모델수로 인해 필드 장악과 같은 목표 달성이 다소 어렵고, 하나 하나가 귀한 전력인지라 유닛 하나의 손해가 상당히 뼈아프다. 또한 비교적 낮은 이동력으로 인해 전방위적인 행동이 어려워 트릭키한 전술에 취약한 편.
스틸하트와 파스트라이더가 어쩌다 셰이드스파이어에 오게 됐는지를 다룬 짧은 설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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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 신도인 야만전사들로 이루어진 워밴드로, '스틸하트의 용사들'과 더불어 Shadespire 본판에 포함되어있는 워밴드 중 하나이다. 총 모델 수는 '''5기'''로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2개는 고기방패인지라 사실상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것은 3개의 모델이다.
각성 조건은 ''''피아 구분 없이 총 3명 이상 죽었을 경우 전원 각성''''
운영 스타일은 '''닥치고 돌격'''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워밴드라고 할 수 있다. 플로이 카드도, 업그레이드 카드도, 오브젝티브 카드도 전부 공격에 돌격 일변도의 카드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승리를 위한 글로리포인트를 제공하는 오브젝티브 카드도 정신나간 것이 많은지라 아군의 피해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달려들어서 적 파이터의 뚜껑을 따면 되는 정신나간 워밴드.
그렇다고 해서 전투력이 약한 것도 아닌게, 고기방패를 제외하면 3기의 모델들의 전투력은 우수하며, 이동력도 높고, 특유의 각성 조건도 있어 해당 워밴드를 굴리는 플레이어는 자신의 피해는 신경쓰지 않고 달려들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하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카드 효율이 좋아서 한 번 글로리 포인트를 상납하기 시작하면 "어, 어" 하다가 아군 엘리트 파이터들이 순식간에 청동옥좌에 올라갈 해골바가지로 변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역으로 리더를 몸빵으로 버리고 고기방패들을 아껴두다가 '''무기달고 썰러오는 경우도 있다.'''
단점으로는 각 모델들의 방어 능력과 운드는 형편 없다는 점이다. 고기방패들은 물론이고 3기의 엘리트 모델들의 방어 수치도 바닥을 기기 때문에, 기회를 잘 노려 고효율의 업그레이드가 붙기 전에 엘리트들을 빠르게 잘라나가는 것이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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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들로 이루어진 워밴드로, 총 모델 수는 '''4기'''. 워밴드의 특징으로는 '''높은 체력(운드)를 바탕으로 적 공격을 강제로 버티면서 압박'''하는 유연하면서도 탱키한 워밴드이다.
각성 조건은 ''''데미지를 입을 경우 각성'.'''
3~4기의 모델들로 이루어진 워밴드인 만큼 각 모델들의 전투력이 양호하게 균형잡혀있다. 리더의 경우 5, 나머지 모델들은 4라는 상당한 수치의 운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특징.
장점이라면 우선 특유의 각성 조건이 있다. 1의 데미지만으로도 바로 각성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 특히 호드 아미를 굴리는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이걸 쳐야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심지어 각성 이후 전투력 상승 폭이 가장 큰 워밴드 중 하나이기에 일격에 적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달라붙은 적 오크 모델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골치가 아파진다.
골고루 균형잡혀있는 전투력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모든 유닛들이 최전선의 전투병력으로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 유연성이 높다.
단점은 각성 이전의 전투력이 그린스킨 답지 않게 하찮다는 점이 첫번째다. 대장인 구르자그와 부장인 본커타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의 각성하기 전 공격은 데미지가 1밖에 안되기 때문에 나도 적을 죽이지 못하고 적도 나를 죽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한 대치상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로는 업그레이드 카드들의 효율이 생각보다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으로, 타 워밴드에 비해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나, '''주사위 굴림을 성공'''해야하는 조건부 효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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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워해머에 등장하는 드워프 병과인 슬레이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워밴드로,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세계에서는 파이어슬레이어라는 분파로 나뉘어져서 등장한다고 한다. 모델 수는 '''4기'''. 워밴드의 특징으로는 '''매우 낮은 이동력과 어려운 각성 난이도로 인한 전략적 약점을 정신나간 전투력으로 대표되는 전술적 강점으로 해결'''하는 워밴드이다.
각성조건은 ''''오브젝티브 위에 올라 서 있는 상태에서 액션페이즈(라운드) 종료''''. 파스트라이더와 쌍벽일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이나, 이들이 각성하게 두는 순간 문자 그대로 '''큰일이 난다.'''
장점으로는 '''정신나간 전투력'''을 들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력 역시도 몹시 우수한 편이다. 그런데 각성 후의 전투력 상승폭도 매우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만약 초즌 액스가 첫 라운드에 무난하게 각성하는데 성공한 뒤, 근접 전투 대치 상황을 마주하게 만들었다면 그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절대 방진을 짜고 전면전을 벌여서는 안된다. 한 액티베이전에 리더가 단숨에 사라지는 꼴을 볼 수도 있다. 한 싸움 하는 '아이언스컬의 아그덜'은 물론이고 탄탄한 방진을 짜고 적의 공격을 버티는데 특화된 '스틸하트의 챔피언'들도 애먹이는 수준. 예로, 각성한 초즌 액스 리더 '프울-그림니르'의 공격력은 '''4'''로 어지간한 리더나 착실하게 투자한 워밴드 모델도 공격 성공 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 방에 보내버리는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필연적으로 필드 오브젝티브를 점거하기 때문에 관련 오브젝티브 카드의 내용을 달성하기 쉽다는 점이 있다. 각성과 더불어 빠르게 펌핑한 글로리 포인트를 업그레이드에 투자한 뒤 뚜벅뚜벅 걸어오기 시작하는 각성 초즌 액스 모델들을 보고 있으면 숨이 막힐 지경.
단점이라면 이동력과 방어능력, 각성 전 피통이 매우 낮다는 점이 꼽힌다. 초즌 액스 모델들의 기본 이동력은 '''2'''밖에 안된다. 한 액션 페이즈때는 각 모델별로 1번밖에 이동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앉은뱅이나 다름이 없다. 니가와 플레이가 강요된다는 점으로, 이를 이용해 고이동력을 활용해 특별한 오브젝티브를 달성하기위해 동분서주하는 워밴드들 상대로는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으레 각성한 후에는 오르게 되어있는 방어능력은 각성 후에도 방패 1에 불과해 아주 강력한 공격력임에도 '나는 헛치는데 너는 날 때리네'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다. 각성 전에는 피통도 리더는 4, 리더를 제외한 나머지는 3이라 각성을 해서 전부 피를 1씩 늘려놔야 한다. 잘못하면 한번 공격에 다 죽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
또한 각성 조건을 망쳐놓기 아주 쉽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특정 플로이 카드를 사용해 필드상에 있는 모든 유닛의 위치를 뒤섞거나 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렸던 그림이 단번에 망가지게 된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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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오브 카오스로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워리어들로 구성된 워밴드이다. 모델 수는 '''4'''기. 워밴드 특징으로는 '''공격에 치중된 모델들의 전투력, 리더에게 집중되는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들 수 있다.
각성조건은 ''''공격 성공시''''. 심플하고 간단한 달성 조건으로, 스틸하트의 용사들과는 정 반대의 조건이다.
장점은 우선 모든 모델들의 전투력이 평균 이상이고, '가렉의 약탈자들'의 고기방패처럼 나사빠진 친구들이 없다. '아이언스컬의 아그덜'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4기의 모델 전부가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 전투활용에 부담이 없다. '가렉의 약탈자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하되, 좀 더 높은 하드웨어를 통해 안정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마고어의 악마들의 가장 독특한 특징이라면 고어피스트 리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 공격이 실패했을 때 발동할 수 있는 일종의 반격기다. 공격이 실패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역으로 반격당해 운드를 누적하기 시작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기 시작한다.
또한 마고어의 악마들 전용 업그레이드는 매우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많다. '적을 처치할 경우 자신의 운드를 1 회복'같은 정신나간 유지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도 있고, '적을 처치하면 추가 글로리 포인트 획득', '어택 액션에 다이스 1 추가' 등 입이 떡 벌어지는 업그레이드들이 산재해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보면, 소위 말하는 한 기의 엘리트에 업그레이드를 떡칠하는 '무쌍'류 플레이를 즐기는데는 마고어의 악마들이 가장 선호되는 편이다.
단점으로는 달성하기 쉬운 만큼 각성시 보너스가 생각보다 심심하다는 점이 있다. 각성했을때 굴리는 주사위 갯수가 1 늘어나는 것은 분명 매우 좋은 상향이지만, 이동력이 다소 늘어나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공격력 상승은 없다. 그리고 각성 전후를 막론하고 높은 운드를 제외하면 방어 능력이 다소 약하다는 점이 있다.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플로이 카드와 업그레이드 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단번에 한 모델씩 제거해나가는 전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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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인간의 중간형태인 스케이븐으로 구성된 워밴드. 총 모델 수는 '''5기'''로 평균보다는 많지만, 리더의 액션으로 죽은 졸개들을 다시 보드 위로 불러올 수 있어서, 상대방 입장에서 체감되는 모델 수는 더 많게 느껴지기도..
각성 조건은 '''플로이로 선택됐을 때'''인데, 기존에는 어지간한 플로이는 다 각성조건을 달성해서 아주 각성이 쉬운 워밴드였다. 그러나 FAQ에서 명시적으로 카드에 choose라는 용어가 있는 경우에만 각성이 된다고 못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각성을 위해 억지로 미는 등 종전보다 각성이 어려워졌다. 그래도 종전보다 어려워졌다는거지 전체적인 각성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
장점은 전 워밴드 통틀어 최고의 속도. 여기에 부활 매커니즘을 활용하면 점령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리더인 스크리치의 전투력도 출중하고, 공격 액션 업그레이드를 졸개들에게 추가해주면 공격력도 꽤나 강한 축에 든다. 졸개들을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플레이가 권장되고 이를 보조하는 카드가 여럿 있기 때문에 소모전으로 가기 쉽다. 상성상 느리고 방어적인 워밴드에게 아주 강하다.
단점은 졸개 3인방의 스펙이 거의 게임 내 최하위라는 것. 그리고 전반적으로 약한 방어력. 리더인 스크리치 스파이트클로의 경우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각성 전에는 회피 1이라는 최하위 방어력을 뽐내기 때문에 신속한 각성이 필요하다. 7운드짜리 트롤인 몰로그네 워밴드를 제외하면 가장 리더중심적인 팩션인데, 스크리치가 초반에 죽으면 전력이 심각하게 깎여나가는 것 외에도 졸개를 부활시킬 수가 없기에 게임 운영이 아주 어려워진다. 이 때문인지 리더 확장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크리치가 사망하더라도 부관인 크르르크가 졸개를 부활시키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카드가 추가됐으니 참고하시길.
여담으로 명백하게 닌자거북이의 오마주격 워밴드. 졸개들이 각각 쌍칼, 쌍지창, 쌍절곤, 긴 막대를 들고 있고 리더인 스크리치는 당연히 쥐.
스크리치는 해외 블로거가 꼽는 언더월드 최고의 파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물론 몰로그가 출시되기 전에 낸 통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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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의 챔피언에 이은 두 번째 스톰캐스트 이터널 워밴드. 스틸하트와 마찬가지로 모델 수는 게임 내에서 가장 적은 '''3기'''.
각성 조건은 '''상대방 영토에서 라운드를 끝냈을 때'''로 파스트라이더의 특성을 감안하면 영 쉽지 않은 각성 조건이다.
장점은 전 모델이 3칸 이상의 원거리 공격능력을 구비한 유일한 워밴드라는 것. 원거리 공격이 언더월드에서 취급이 좋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원거리 명중률도 다른 팩션의 원거리 공격수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 근접 공격력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리고 각성시 스틸하트와 마찬가지로 전원 방패 2개라는 최상위권 방어력을 얻는다. 리더인 샌슨 파스트라이더는 각성하면 어깨에 있는 독수리가 날아가서 적을 공격하는 스타 팔콘이라는 추가 옵션이 생기는데, 게임 내 가장 사거리가 긴 공격이고, 치명타가 나올 경우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다.
단점은 원거리 견제를 통한 방어적인 플레이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각성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 수가 적기 때문에 점령전은 포기하는 것이 나을 정도인데도 점령 관련 카드가 이상하게 여럿 들어있는 것도 뭔가 카드 낭비같은 느낌이다.
7개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워밴드. 대장인 와든, 쪼개기(Cleave)가 있는 챔피언, 휘두르기(Scything)이 있는 하베스터, 넉백(knockback)이 있는 프린스, 그리고 졸개(Petitioner)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든 능력은 2가지인데, 본인을 제외한 아군 2명을 이동(Move)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과 아군 한 명을 아군 영토 스타팅 포인트에 부활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일견 강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워해머 언더월드 시즌 1, 2, 3통합 '''최약체.'''[1] 호드 아미 특성을 살린 점령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워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동력이 2밖에 되지 않는다. 덕분에 아군 영토에 오브젝트 토큰이 3개 있는게 아니라면 적 영토까지 가는데 한 세월이다. 게다가 각성 조건이 안습한 것이 죽고 부활해야 하며, 와든의 경우 2번 이상 부활시켜야 본인이 각성할 수 있다.
유닛 중 졸개 셋은 각성해도 약하기 때문에 점령용으로 쓰고, 챔피언, 하베스터, 프린스 중 1-2명에게 업그레이드를 몰아주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방어가 강한 적 상대일 때는 챔피언, 호드 아미일 경우 하베스터, 리썰 헥스로 밀어 이득 취하기 좋은 맵이면 프린스..같은 형태로 말이다.
하지만 뭘해도 답이 없는 물몸, 낮은 이동력, 까다로운 각성 조건 등으로 국내 언더월드 모임에서 수많은 세퍼크럴 살리기 시도 속에서도 최약체를 벗어나지 못해, 일명 접대용 워밴드로 분류되고 있다. 그 어떠한 점도 다른 워밴드들에게 비교당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와든의 2명 이동 시키는 능력도, 시즌2 브리알 퀸의 비선실세가 사용하는 모든 체인레습을 2칸씩 미는(push) 능력에 비해 너무 성능이 떨어진다. 브리알 쪽의 경우 이동이 아니라 미는 것이라 이후 따로 이동이나 돌격이 가능하지만, 세퍼크럴은 이동해 버리고 나면 다시 이동도 안되고, 돌격도 안된다. 부활의 경우 스파이크클로의 부활은 적 땅의 스타팅 포인트에서도 가능하지만 세퍼크럴은 본진에서만 가능하다. 정작 스파이크클로는 이동력 5, 세퍼크럴은 2이다. 시즌 3이 되면서 구울 팩션인 그림워치의 경우 매라운드 시작 시 공짜로 1명을 부활시켜 주는 것에 비하면 더더욱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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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나이트볼트 스타터 세트에 들어있는 두 개의 팩션 중 하나이자 멤버 전원이 마법사로 구성된 유일한 워밴드. 이 게임의 스톰캐스트 이터널 워밴드가 다 그렇듯 모델 수는 '''3기'''.
각성 조건은 '''주문을 성공적으로 시전했을 때'''로 1명은 기본 2레벨 마법사에, 나머지 2명도 자체주문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달성이 쉬운 각성조건이다.
이 게임 내 최강의 워밴드를 논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워밴드로, 3판 들어서도 여전히 강하다. 리더인 스톰사이어는 보르테미스와 더불어 자체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원거리에서 3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유이한 마법사이다. 아미스는 각성시 3 스매쉬(망치)에 3 데미지라는 탑클래스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라스투스 또한 클리브를 갖췄기에 안정적으로 2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강력한 모델. 기본적으로 팩션 고유카드도 빼어난 편인데, 거기에 카드확장인 파워 언바운드를 통해 달성이 쉬운 오브젝티브가 추가되고 내재 업그레이드까지 생기면서 더욱 강해진 워밴드.
약점은 적은 모델 카운트와 방어력. 특히 3판 들어 점령이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적은 모델 수는 상당한 단점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리더인 스톰사이어는 다른 스톰캐스트 워밴드처럼 각성시 방패 2개로 제법 방어력이 올라가지만, 나머지 2인방은 방패 1개 그대로, 다만 회피도 방어성공으로 간주해준다. 그래봐야 회피는 1/6 확률에 불과하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 약간 나은 정도에 불과하다. 상대 공격에 크리가 뜨면 주사위 한개로는 막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 모델의 자세 때문에 운반이 어렵고 파손보고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것 또한 꽤나 현실적인(?) 단점으로 취급된다.
2판 나이트 볼트의 기본 워밴드 2
리더인 브리알 퀸, 비선실세 바클라프, 종신 교수형(The Ever-Hanged), 구속령(Chainrasp) 4마리로 구성된 워밴드.
각성 조건은 적에게 인접한 상태에서 엑티베이션 시작. 비교적 쉬운 각성 조건, 무엇보다 바클라프의 전용 능력인 모든 구속령을 2칸까지 밀 수 있다는 절정의 능력 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원작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의 능력인 에터리얼을 표현한, 이 워밴드 전원은 리썰 헥스를 일반 헥스로 취급하며 막힌 공간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이동 상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7마리의 구성, 바클라프의 능력, 미친듯한 기동 유연성을 기반으로 항상 중간 이상은 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구속령들이 다 체력 2라 스쳐도 죽는 데다가, 명중도 칼 1, 각성 후 칼2가 되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점령 위주로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라프의 능력을 이용한 다기동 전개로 순식간에 상대를 포위해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수가 잡으면 공격도 강하다.
상기의 이유로 초보자가 잡으면 마구 썰려 나가지만, 고수가 잡으면 무서운 워밴드. 토너먼트 덱들을 보더라도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2020년 6월, 에라타를 통해 너프를 먹었다. 바클라프의 능력이 이전까지 액션을 쓰면 무제한이었던 것에 반해, 라운드 당 한번으로 제한당하게 되었다. 출처 이로 인해, 토너먼트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던 브라이어 퀸 세력의 몰락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의 너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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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과 애완스퀴그 둘로 구성된 워밴드로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9기'''의 모델을 자랑하는 극단적인 호드 워밴드. 워밴드 내에서도 각 모델마다 컨셉이 다양해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성 조건은 사워텅을 제외한 고블린의 경우 '''글로리 포인트가 3점 이상일 때'''로 각성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고, 각성시 이속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등 효과도 좋다. 그러나 2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까지 각성하지 못한다면 강화된 적들에 의해 가뜩이나 약한 녀석들이 추풍낙엽처럼 썰려나갈 수 있으니 신속한 각성을 목표로 해야 게임이 수월하다.
그 외 스퀴그들의 각성조건은 몰이꾼인 '''드리즈깃이 사망시'''. 사워텅은 '''아무 액티베이션 후'''에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각성시킬 수 있다.
철구를 휘두르는 사워텅은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특이한 모델 중 하나로, 각성도 마음대로 하지만 각성시 이동, 공격, 방어 등 파이터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이 봉인되는 대신 스캐터로 무작위로 이동하며 닿는 모델에게 피아 불문하고 피해를 준다. 각성 후에는 회피 3으로 아주 높은 방어력을 갖추기에 쉬이 처리하기도 어렵다. 각성 전에는 회피 1에 불과하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가급적 각성 전에 쉽게 죽일 수 있을 때 죽이는 것이 이롭다.
장점으로는 우선 모든 고블린들이 갖고 있는 자체액션인 스커리. 모델이 이동(차지)을 시작할 때 인접한 다른 고블린이 있을 경우 해당 고블린도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모델 수가 많은 고블린들을 아주 경제적으로 기동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덕분에 킵뎀게싱의 득점이 쉬울 뿐만 아니라,[2] 점령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3판 메타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퀴그의 몰이꾼인 드리즈깃 또한 액션으로 본인 포함 스퀴그 무리 전부를 이동시킬 수 있기에 기동전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의 효율을 자랑한다.
전용 오브젝티브 또한 이런 특성과 어우러져서 제법 좋은 편. 5 모델 이상 이동시 2점 득점이라든가, 사워텅으로 적 제거시 2점 즉시 득점, 업그레이드를 주렁주렁 단 모델 제거시 2점 즉시 득점 등 효율이 좋은 전용 오브젝티브들이 다수 있다.
단점으로는 역시 외모에 걸맞는 빈약한 스탯라인. 모델 대부분의 운드 수치는 2로 게임 최하위. 각성 전 방어력도 회피 1로 최하위. 궁수 셋의 공격력은 각성해도 칼 2에 1 데미지로 마찬가지로 최하위권이다. 각성을 한들 가장 잘 싸우는 모델도 2 데미지에 불과하다. 3 데미지 이상의 고데미지 공격수가 없는 것은 특히 엘리트 워밴드와 싸울 때 뼈 아프게 다가온다.
마법사 보르테미스, 보디가드 크차릭, 호위대격인 나르디아와 투로쉬의 4인으로 이루어진 워밴드이다. 하지만 보르테미스가 소환하는 블루 호러로 인해 사실상 5인 워밴드.
각성 조건은 크차릭을 제외하면 사거리 3 이상의 공격 명중. 크차릭은 인접 파이터의 마법 시전 성공. 외국 포럼에 보면 시즌 2 워밴드 중에서 최약체 중 하나로 분류되는 분위기지만 개인적으로 그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캐릭터 개성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것이 특징.
우선 리더이자 마법사인 보르테미스는 전 팩션 최고의 마법사 3대장 중 하나로, 마법사로서의 능력만 본다면 최종 완성 시 언더월드 최강이다. 주문 강화 업그레이드가 있어, 각성 + 업그레이드 적용 시 사거리 3에 데미지 3, 게다가 방어 특성이 회피인지라, 회피 +1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각성 후 회피 3, 여기에 생존 본능을 달아주면 가드 3 이라는 최고의 장거리 데미지와 방어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전용 주문인 wrackling change는 사거리 4에, 주문 시전 시 크리 1개당 데미지 1점 추가로, 조건부이긴 하지만 단일 주문 최대 데미지를 준다.
크차릭의 경우, 각성 조건이 인접 파이터의 주문 사용인 만큼, 보르테미스 옆에 딱 붙어 있는 편이라 보디가드 라 불린다. 각선 전에도 이미 3점이라는 흉악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각성 후 주사위를 원하는 수만큼 리롤 할 수 있어 사실상 주사위 4개에 해당하는 효과를 가졌다. 단점은 각성해도 방패 1인 낮은 방어력과, 주력 유닛임에도 운드가 3인 물몸. 그래서 보르테미스를 노리고 근접하는 적을 때려 잡는 1회용 미사일로 사용된다.
나르디아와 투로쉬는 둘 다 낮은 명중력, 공격력, 운드를 가지고 있어, 점령이나 고기방패 용도로 쓰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르테미스의 소환물인 블루 호러는 9눈의 상징이자 개성 그 자체인 유닛으로, 소환 시 아무 스타팅 헥스에 배치되는 만큼 적진 깊은 곳에 강습 할 수 있다. 괜찮은 명중력(칼 3)과 낮은 데미지, 방어, 운드를 가지고 있지만 쉽게 죽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블루 호러가 죽을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브림스톤 호러로 변신하게 되는데, 브림스톤 호러는 첫 공격은 2회나 하는데다가, 블루호러-브림스톤호러 이렇게 2번을 죽여야 승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귀찮고 까다롭다.
이러한 개성을 가진 소환물과 강력한 마법사 덕에 9눈의 전략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온갓 버프를 다 걸어 보르테미스를 강화하는 마법사 중심 덱. 온갓 버프를 브림스톤 호러에 몰어주는 소환물 중심 덱. 어느 쪽이든 최근 메타에서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재미만은 보장된다.
몰록의 무리는 트롤인 몰록, 박쥐 스쿼그, 버섯돌이, 살아있는 기둥인 스탈라스퀴그의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성 조건은 몰록 캐릭터 카드에 운드 토큰이 3개 이상 올라갈 것.
몰록은 현재까지 발매된 언더월드의 어떤 모델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모델이지만 나머지 구성원들은 성능이 한쪽에만 몰려있어 서포팅 용도로밖에 쓸 수 없는 극단적인 구성을 하고 있다.
몰록은 각성 전 기준으로 체력 7, 이동 3, 방패1이며, 공격은 2가지가 있다. 주로 쓰는 몽둥이는 사거리 2(!), 망치2, 피해 3 이라는 어지간한 캐릭터의 각성 후 공격력을 가진다. 또다른 공격 패턴인 몽둥이 휘두르기는 주변 모든 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며 사거리 1, 칼2, 피해 2라는 세퍼크럴의 하베스터와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몰록의 무서운 점은, 이러한 출중한 능력 뿐 아니라, 각성 전 기준, 이동 후에도 차지를 한번 더 할 수 있는데 있다. 보통 이동 후 다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강해도 옆으로 살짝 밀거나, 도망가면 그만이지만, 몰록은 붙을 경우 도망가도 따라 와서 때린다. 애시당초 붙었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공격력 3에 각성하면 4라 어지간한 캐릭터는 한방에 죽는다. 체력을 1-2정도 높여도 몰로그도 보통 목표 카드 달성을 위해서라도 피해 추가 카드를 몇장씩 넣기 때문에 체력 5까지는 그냥 죽는다고 봐야 한다.
각성 조건도 까다롭지 않지만, 각성 시 차지를 2번이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깡패 그 자체가 된다. 게다가 보통 차지 후 엑티베이션 대상 자체가 되지 않지만, 각성 몰록은 차지 토큰 1개까지는 있어도 엑티베이션 되기 때문에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여담으로 몰록은 카드가 에라타로 수정이 한번 되었다. 에라타 내용은, 차지 토큰이 1개 있더라도 몰로그는 엑티베이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기만 하자면 패왕인 것처럼 보이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몰록에게 너무 의존적이라 캐릭터 하나 바보 만드는 저격 카드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예를 들어 리바운드. 한번에 5점씩 때리는 몰록이 리바운드에 당하면 즉사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게다가 시즌 3 와서 독(Poison) 카드들이 등장함으로서 몰록 저격이 더욱 쉬워졌다. 그래서인지 주사위를 늘리는 카드가 방어를 올리는 카드, 신규 아바타 grub시리즈를 통해서 버프를 받아 현재는 오거 뺨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카오스를 섬기는 야만인들, 신에게 맹세한 자들. 시즌 3에 주력 키워드가 된 `헌터`를 이름으로 달고 있는 자들. 그리고 모든 이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갓스원 헌트. 언더월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시즌 2 최약제 1위를 놓치지 않는 부동의 약자.
각성 조건은 모델에 업그레이드 적용. 바꿔 말해, 승점을 하나라도 따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건데, 이로 인해 잘 안풀리면 업그레이드 하나도 안될 수도 있다.
모델 분석을 해 보자면, 대장조차 운드가 3으로, 대부분 운드가 2다. 그렇다고 일싸리처럼 방어가 좋은 것도 아니다. 공격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나마 이동력이 각성 전 기준 4, 각성 후 5라는 것이 장점. 리더인 테드라의 경우, 마법사지만 레벨 1로, 각성 후 레벨 2가 된다. 대부분 마법사가 2레벨 시작인걸 감안하면 굉장한 난점.
거의 대부분 플레이어에게 외면받는 팩션이지만, 의외로 토너먼트 승률이 굉장히 좋다. 쓸 사람만 쓰는, 장인만 쓰는 팩션. 플레이 횟수와 승수를 비교하면, `승률`이 좋은 거지, 플레이 횟수와 승수는 극히 낮다.
이들에 대한 변명과 변호를 조금 하자면, 리더의 마법사 레벨 1은, 이 팩션에 수록 된 공용 카드인 Arcane servant를 업그레이드로 장착할 경우, 즉시 레벨 3이 되고, 이로 인해 이론 상 Well of Power까지 장착 시, 레벨 4 마법사가 될 수 있다! 물론, 그걸 받혀줄 전용 마법도 빈약하고, 다른 마법사들처럼 마법 공격이 있는게 아니라 별 쓸모가 없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개성이자 재미는 맹세(Oath). 목표 카드에 Oath of *** 라는 식으로, 기존 목표에 맹세를 추가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오브젝트 토큰 3개를 점령하면 승점 3점을 얻는 Supremacy의 경우, 이들 팩션 전용으로 Oath of Supremacy가 있다. 이는 본인의 첫 엑티베이션 시작 시, 카드를 공개 후, 나는 이거 달성할거다! 라고 맹세를 한다. 이 후 정말 달성에 성공했을 경우, 승점 4점을 얻게 되고, 공개 하지 않고 달성 시 그냥 3점을 얻게 된다. 미리 공개할 경우 승점이 늘어나지만, 상대가 이를 알고 카운터 치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상남자 팩션이다.
여러모로 악평이 많은데, 그럼 안사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언더월드의 카드를 얻기 위해 팩션을 사야 하는 시스템 상, 사실상 무조건 사야한다. 특히 여기에 들어 있는 카드가 Tome of Offering(모델을 죽일 때 글로리 포인트를 1개 추가로 얻는 아주 좋은 업그레이드 카드)이다. 사실 저 카드 하나 때문에 사야 한다(...)
이들의 안습함은 양키 웹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되는 부분으로, 심지어 자기들은 분명 갓스원 헌트인데 왜 헌터 키워드 없냐고 슬퍼하는 만화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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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정령인 실바네스의 '''4인'''방. 처음 보면 누가 리더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네 모델 모두 비슷한 수준의 조형미와 개성을 뽐낸다.
각성 조건은 '''회복시'''. 즉 기본적으로 운드 토큰을 제거할 때 각성하고, 특규로 운드 토큰이 없어도 회복기를 쓰면 각성한다.
참고로 이 워밴드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도 해외 포럼에서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 바로 라이프서지(게임 내 운드 토큰이 있는 모든 모델로부터 운드 토큰 1을 제거하는 카드)를 쓰면 일싸리네 전원이 각성하나요? 인데, 이 카드의 경우 카드의 조건에 “운드 토큰이 한 개 이상 있는” 모델로부터 1운드를 제거한다. 였기 때문에 팩션 각성 특규를 감안해도 운드 토큰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각성이 불가능하다.
리더인 일싸리는 마법사. 부장인 갤랑한은 탱커, 원딜 담당 궁수 안슬레인, 근딜 담당 검사 스카사엘로 모델간의 역할분담이 “이론상” 뚜렷하다. 굳이 이론상이라고 명시한 이유는 디자인 의도상 역할분담이 명확하긴 한데, 실전에서는 일싸리랑 갤랑한이 다해먹기 때문에.. [3]
일싸리는 언더월드에서 자체 마법 공격 액션을 보유한 마법사 3대장 중 한 명이다. 나머지 둘과 달리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자체 업그레이드가 없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나머지 둘에 비해 대체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문시 크리가 나오면 회복을 하는 전용스킬이 주는 강력한 유지력, 점령한 오브젝티브를 흡수하면서 회복하는 자체 카드로 적의 점령 계획을 망가뜨리는 능력 등 다른 마법사들이 없는 장점도 있다. 거기에 고질적인 낮은 체력도 최근 출시된 회피 기반 방어력의 강화 및 방어주사위 재굴림 반응 주문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상당부분 보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부장인 갤랑한이 게임 내 최고의 탱커 중 한 명이기에 이 둘의 콤비는 개인적으로 언더월드 최강의 원투펀치가 아닐까 싶을 정도. 갤렁한은 자체적인 방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패 3을 달성할 수 있는 언더월드 유일의 모델인 것도 모자라 방어굴림에서 크리가 나올 경우 공격자에게 1 데미지를 가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공격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어려운 것이, 근접 사거리가 2나 되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인근에 있는 모델들을 계속 패기 시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까다롭다.
단점은 비교적 소수 정예 축에 드는 팩션 치고 체력이 낮은 편이라는 것. 똑같이 네 모델을 보유한 다른 팩션들과 비교해볼 때, 아이언스컬(운드 총합 17), 마고어(운드 총합 16) 등과 차이가 꽤 큰 편인데, 갤랑한을 제외한 모든 모델의 체력이 3으로 운드 총합이 13밖에 안 된다. 각성 전 쵸즌 액스의 체력과 똑같은 것이다. 다만 쵸즌 액스의 경우 각성하면서 피가 1씩 늘지만(다만 각성이 매우 힘듬) 일싸리는 '''그런 거 없다'''
회복을 컨셉으로 하는 팩션이지만, 자체 회복이 가능한 일싸리를 제외하면 다른 파이터들은 회복할 수단이 거의 없는 것도 단점이다.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은 각성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더더욱. 비록 각성시 능력상승폭이 아주 큰 팩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연히 각성한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여담으로 작례 그대로 칠할 경우 페인팅 난이도가 가장 높은 팩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영적 분위기가 도는 상반신과 나무의 질감, 피부와 미묘하게 다른 무기의 색과 그라데이션을 작례처럼 살리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은 워해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례의 페인팅 팀이 도색한 방법 그대로 피부와 나무 부분을 나눠서 게시한 적이 있었는데, 업로드한 측에서도 워낙 단계별 차이가 미묘하고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사용한 색만 조색해서 각 6 단계로 제공했다가 이럴거면 왜 올렸나며 욕만 대차게 얻어먹은 적도 있다. [4]
https://www.youtube.com/watch?v=sLfm7vGYF_E&list=PLEaPE4sLDA7uI301tkedtdLqi6K46qrly&index=3
하늘에 사는 드워프들인 카라드론 오버로드 워밴드로 구성인원은 5인 밴드. 각성조건은 오브젝티브 카드 달성시 한 파이터를 골라 각성시키는것이다. 일명 사장님의 보너스.
이 팩션 별명이 썬드릭 사장님의 블랙 회사. 계약 하나 채결 시 (오브젝트 달성 시) 승진(각성)을 한다. 심지어 공과를 사장이 그냥 먹기도(사장님 각성) 한다. 등장과 동시에 언더월드 시즌 1-2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는 승율로 증명되는데, 시즌 2 종료 후 나온 토너먼트 승율 분석에서 승률이 무려 58%!!! 2위가 50% 초반대인걸 생각하면 압도적이다. 게다가 갓스원 헌터처럼 쓰는 사람만 써서 플레이 횟수는 적지만 승률만 좋은 것이 아닌, 플레이 수와 승률 모두 압도적이다.
이 팩션은 설명하자면 장점밖에 없다 할 정도로 압도적 스펙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팩션 전 모델이 사거리 3 공격이 있다. 판타지인 언더월드에소 혼자 스팀펑크 찍고 있는 팩션. 게다가, 역대 모든 장거리 모델, 이후 나온 모든 모델(시즌3 기준)이 가진 절대 법칙 중 하나인, 사거리 3일 경우(마법 공격 제외) 데미지는 1이라는 점이 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썬드릭과 데드아이가 각성 시 사거리 3 공격의 데미지가 2가 된다! 게다가 장거리 사격 팩션들이 흔히 가지는 약점은 몸이 약하다는 건데, 이들은 몸도 강하다. 사장님 운드가 각성 전 4, 각성 후 5이다!!! 운드 5 이상 되는 모델이 시즌 2 기준, 몰로그 외에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무척이나 사기스럽다. 방어도 약하지 않다. 대부분 방패 1, 각성하면 방패 2이다. 유일한 약점이 이동력인데, 각성 전 2, 각성 후 3이다. 하지만 이 또한 큰 흠이 아닌 것이, 어차피 이들은 '니가 와'를 시전하기 때문에 돌출되어 나아갈 필요성이 적다. 게다가, 풍선맨이라 불리는, 카즈간의 경우 각성 전 이미 이동력 4이다. 풍선맨이 특히나 무서운 부분은 사거리 2, 망치 2, 데미지 2를 가지고 있어 암살이 가능한 데다가, 각성시 데미지 3이라, 그레이트 스트렝스를 비롯한 데미지 +1 걸어줄 경우 어지간한 모델은 한방 컷이 된다.
이 팩션은 파면 팔수록 강함이 우러나는 진국으로, 초보자들은 사장님과 풍선맨이 주력, 혹은 데드아이까지 주력으로 삼지만, 실제 가장 무섭고 주의해야 할 대상은 엔릭이다. 각성 전, 사거리 3, 칼3, 데미지 1이며 각성 후 사거리 3, 칼4, 데미지 1인 이 드워프는 첫 공격 시 2회 공격이 가능한 업그레이드에, 크리티컬 시 데미지 +1 주는 업글까지 달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주사위를 많이 굴릴 수록 크리가 뜰 확률이 높은 만큼, 엔릭이 드르륵 갈겨 버리면 적 모델은 이미 죽어있다.
긴 사거리, 준수하거나 강력한 데미지, 탄탄한 체력과 방어, 괜찮은 전용 오브젝트와 파워 카드. 그야말로 완전체 그 자체다. 시즌 2 패왕을 차지했고, 시즌 3 오면서 약간 약해지나 싶었지만, 여전히 1-2 티어 안에 자리잡고 있다. 2020년 5월에 열렸던, 오크타운 배 언더월드 전국 토너먼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팩션이기도 하다.
너무 좋은 이야기만 했지만 공략법이랄까,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앞서 말했듯 이동력이 낮다. 또 각성 전에는 은근 피통이 한방컷 나기 좋은 애들이 많아서 초반에 핵심인물이 다 죽으면 뒤 게임은 손을 쓸 수가 없을정도로 망해있다. 또 은근 명중력이 떨이진다 . 초반 손이 꼬여 각성이 안될 시, 연쇄 작용으로 사이클이 돌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굉장히 힘들어 지니 주의 .
3판 비스트그레이브의 기본 워밴드 1
카오스 비스트, 흉폭한 야수. 파괴의 화신...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와 별개로 의외로 밸런스 팩션이다. 6인 워밴드로, 공격과 점령이 적절히 조화된 하이브리드 팩션이다. 이는 역대 시즌 1,2 시작 기본워밴드들과 굉장히 다른 모습인데, 기존 시즌 1 워밴드의 경우 엘리트(소수정예) 전투 워밴드, 호드(대규모) 전투 워밴드로 각각의 개성을 표현해, 다양한 플레이를 제시했고, 시즌 2의 경우 엘리트 마법 전투 워밴드, 호드 점령 워밴드로 시즌 2가 추구하는 개성을 잘 표현하였지만, 시즌 3는 둘 다 하이브리드 워밴드로 시즌 3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개성을 별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물론, 시즌 1은 시작, 시즌 2는 마법, 시즌 3는 헌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성을 보이는 만큼, 양측 모두 헌터이자 하이브리드 워밴드를 추구하는 것이 나쁘진 않겠지만, 차라리 점령의 구울, 공격의 리파를 기본 워밴드로 하는게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각성 조건은 적이 2명 이상 죽었을 경우 달성으로, 상대에 따라 각성 여부과 굉장히 심하게 갈린다. 호드 상대면 쉬운 각성이지만, 3인 엘리트 워밴드의 경우 게임 끝까지 각성 못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에 있어 점령과 공격의 조화가 실로 잘 이루어 져 있지만, 그 말은 그만큼 어정쩡함을 보인다는 말도 된다. 너무 나쁘게 이야기 한 듯 하지만, 잘 할 경우 굉장히 밸런스 있고,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인다. 그만큼 유저의 운영 능력이 필요하지만, 잘 하면 무척이나 좋은 워밴드.
이들의 강점으로 꼽자면, 리더인 그렉스락의 특능인 명중 리롤. 게임 시작 시, 리츄얼 토큰 하나를 캐릭터 카드 위에 올리고, 이 후 적이 하나 죽어 나갈 때마다 추가로 하나씩 토큰을 올린다. 원할 경우 토큰 하나를 사용 하고, 명중 굴림을 하나 재굴림할 수 있다. 이 말인즉, 원샷 원킬이 보장되는 상황이라면, 매 공격을 재굴림 할 수 있다는 말으로, 전략의 안정성을 크게 보장해 주는 요소가 된다.
리더 외, 드락나르는 공격의 중추로,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렉스락의 특능과 조합 시 원샷 원킬을 노릴 수 있는 근간이 된다. 하지만 방어가 좋지 못한 관계로 함부로 나서기 보다는 약간 후열로 움직이다가 틈을 노리는 것이 좋다. 물론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리더와 드락나르 외 눈여겨 볼 만한 모델로는 코르쉬로서, 액션 하나를 써서 엣지 헥스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한데, short cut, swift capture 등을 달성하기 굉장히 유용한 능력이다.
결국, 하이브리드라는 특성을 잘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에 따라 덱의 안정성과 파워가 극명히 갈리는 약간의 상급자용 팩션. 장점을 잘 살리면 이 덱의 특성들이 장점에 들어가지만, 그 반대면 특성 자체가 단점이 되어버린다.
3판 비스트그레이브의 기본 워밴드 2
언더월드 최고의 간지캐 중 하나인 스카에쓰가 있는 워밴드. 그렉스락의 약탈자들과 함께 시즌 3 기본 워밴드이자 밸런스 워밴드. 언더월드 커뮤니티 내에서도 둘 중 뭐가 더 좋냐는 갑론을박을 펼쳐지지만, 각각의 개성이 확실히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5인 워밴드로, 각성 조건은 엔드 페이즈 시 모델에 차지 토큰이 있을 것. 각성 조건이 무척이나 쉽기 때문에, 각성은 거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보통 초반은 4개 모델로 차지, 그 후 부터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대세이다. 하지만 손에 잡히는 오브젝트에 따라 차지보다 점령이 우선할 수도 있으나 요량껏 결정하자.
워밴드의 특징은 대장인 스카에쓰의 강력함. 이 부분이 최대 강점과 동시에, 많은 플레이어의 눈을 속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카에스는 각성 전에 이미 이동력 5, 사거리 3의 1회용 투창 공격, 사거리 1의 근거리 공격을 가진데다가, 모델이 엄청 크고 간지난다. 게다가 각성 후 사거리 1 공격이 scything 까지 지녀, 적 한가운데로 돌진해 휠윈드 돌리는 재미가 엄청 쏠쏠하다. 하지만 이 부분이 바로 함정으로, 어찌되었든 스카에스 하나에 의지했다가 바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델과 적당한 나눠 가짐이 필요하다. 물론 여포 플레이로 끝내는 덱도 있고, 이를 효과적 운영으로 강하게 돌릴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은 떨어지게 된다. 언더월드는 의외로 공격이 방어보다 강하기 때문에, 각잡고 한방 크게 때릴 생각이면, potion of rage, haymaker 등으로 공격과 데미지를 뻥튀기 해, 모델 하나 죽일려고 마음 먹으면 못 죽일 것은 없다. 몰로그나 호르스곤처럼 운드가 6 이상 될 경우 그것이 힘들지만, 운드 4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
스카에스 외 다른 모델들이 스카에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괜찮은 명중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부장이자 마법사인 칼테인, 일명 나팔수는 액션 하나를 써서 토큰을 올릴 수 있으며, 그 다음 아군 공격을 원하는 만큼 재굴림 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애매한게, 내가 원할 때가 아니라, 그 다음 아군 공격이라, 쓰는 타이밍 조절이 애매하다. 하지만, 이 나팔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공격력이 특출난 편. 잘 쓰면 공격의 부담을 스카에스와 나눠 가질 수 있다.
이 워밴드의 가장 함정 모델은 사자를 가장한 고양이, 리겐이다. 저 고양이는 전용 업그레이드가 워낙 뛰어나서 많은 이들이 저것에 현혹되어 고양이를 호랑이로 만들려 하지만, 결국 고양이는 고양이다. 명심하자. 호랑이 아니라 고양이다.
이들 역시 하이브리드지만, 해외 토너 덱들을 보면, 그렉사르에 비해 조금 더 공격에 치중한 편인 듯 하다. 평가 역시 국내외 해외가 미묘하게 다른데, 해외 티어표를 보면 스카에스가 그렉사르에 비해 티어가 조금 더 높게 측정되어 있으나, 국내 평가는 비등 혹은 그렉사르가 조금 더 높다. 해외 덱들을 보면 스카에스의 고기동을 살린 암살을 선호하는 듯 하다.
'''시즌 3''', 아니 '''역대 최악 최강의 팩션.''' 그림워치 등장을 기점으로 '''완전 메타가 바뀌어 버렸다.''' 너무 강해서, '''이들에 대한 고려를 무조건 하면서 덱을 짜야 할 정도.''' 구울 이전,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모든 강력한 팩션들을 다 '''카운터 쳐버리는 성능'''. 그 '''몰로그'''/'''썬드릭'''/'''스톰사이어'''/'''너프전 브라이어퀸'''까지 다 씹어먹고도 남는 전투력과 점령력. 국내외 할 것 없이, 티어표 최강 자리에 반드시 꼽히는 '''언더월드 최강 워밴드.'''
7인 워밴드로, 각성 조건은 엔드 페이즈 시 아군 영역에 적이 한 명 이하일 것. 엘리트 팩션일 경우 무리해서라도 적진에 들어가야 하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 특히 각성 전후 스펙 차이가 너무 커서, 각성을 넘겨 주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방어적인 워밴드의 경우 특히 부담이 가중된다. 그래서 같은 점령 vs 점령이더라도 더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점령덱이지만, 순수 전투력도 손꼽히는 말도 안되는 사기 워밴드. 제작사인 지땁에서 과연 테스트 플레이는 하고 낸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정도의 흉악한 언벨런스를 자랑한다. 점령을 위한 숫자, 다수를 이동시키기 위한 플로이, 각성 전 4, 각성 후 5인 높은 기동성, 운드는 리더 4, 주력 딜러들 3, 기타 점령용 쩌리들 2의 총합 운드 수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 공격력은 절대 4-6인 워밴드에 밀리지 않으며, 업그레이드 또한 뛰어난 것 뿐. 무엇보다 언데드라는 특성으로 인해 부활이 가능한데, 역대 모든 부활 팩션들(세퍼크럴, 스파이크클로)이 부활을 위해 액션을 하나 써야 하지만, 이들은 매 라운드 시작 시 크립트 구울 하나를 공짜로 부활시켜 준다. 심지어 액션을 써서도 부활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체감상 모델이 훨씬 더 많아 보인다.
오브젝트 달성이 하나같이 쉬우면서도 고득점이라, 오브젝트 카드 12개 모두 달성은 어지간하면 일어난다. 무난하게 플레이 해도 달성 득점이 20점은 우숩게 넘는다. 처음부터 이들을 카운터 치려고 맘 먹지 않은 이상 어지간한 공격 팩션의 최대 점수를 쉽게 달성한다. 공격 팩션의 경우, 정말 자신은 별로 한것도 없는데 상대는 어어 하다가 점수 대량 득점하고 업그레이드 잔뜩 챙겨서 힘 싸움에서조차 자신을 압도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들이 너무 강하고 싸우지 않고 쉽게 득점 가능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워밴드들이 점령 방해 플로이들을 잔뜩 챙겨야만 하게 만들었다. 각성 전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서로 치고 박는 싸움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너무 강하다.
이 워밴드는 딱히 평할 것이 없다. 구술할 것은 단 하나. 패왕.[5]
고블린 라이더! 고블린이면서 엘리트 팩션으로 3인 워밴드이다. 설정은 리파가 클랜 내에서 반역을 했다가 실패했고, 그래서 함께 도망친 패거리들..이라고 한다. 각성 조건은 리더인 리파의 경우, 업그레이드 2개 이상, 그 외는 리더인 리파가 공격 액션의 대상이 될 것. 참으로 충성스러운 고블린들이다.
그림워치 발매 이 후 나온 워밴드로, 명백히 그림워치 저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워밴드. 시즌 3에 출시된 워밴드들이 기존 워밴드들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워밴드 중 하나. 시즌 3 호드 아미의 강함을 상징하는 것이 그림워치라면, 엘리트 아미의 강함을 상징하는 것이 이들이다. 기존 3인 워밴드들(스틸하트, 파스트라이더, 커스브레이커)의 경우 공통적으로 단단한 방어력, 강하거나 독특한 공격력과 방식, 느린 이동력을 특징으로 하였다면, 이들은 무난한 방어력, 호드 아미에 최적화된 공격력과 방식, 빠른 이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그림워치를 카운터 치기 위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호드 아미 자체를 카운터 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우선 빠른 기동력. 이로 인해 어찌되었던 다수의 경우, 선타를 칠 수 있음으로서, 호드 아미의 핵심 모델 혹은 주변 유닛을 짜르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호드 아미의 경우 리더나 주요 모델 외 쩌리들은 다 운드가 2인데, 이들 모두가 가진 추가 반응 공격인 늑대의 공격이 데미지가 2다. 이론 상, 게임 시작하자말자 리파가 적 운드 2짜리 모델 둘 사이에 들어가서 선타로 하나 죽이고, 늑대 공격으로 또 하나 죽이는게 가능하다.
시즌 3 워밴드가 대부분 그렇듯, 오브젝트가 굉장히 달성 쉽고, 개성에 잘 맞춰져 있다. 그렇기에 심지어 이 팩션 하나만 사서 덱을 짜도, 다른 카드 없이 팩션 내 카드만으로 제법 강한 워밴드 구성이 가능하다. 플로이와 업그레이드 또한 무척이나 강한 것 투성이.
국내외 티어표에서 1-2티어에 항상 올라간다. 다만, 시즌 3 와서 새로이 잡힌 개념인 리액션 페이지에 대한 부분을 잘 알면 생각만큼의 강함이 나오지는 않는다. 보통 사기다. 너무 강하다 라고 하는 경우 이 개념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경우. 시즌 3와서 새로 생긴 리액션 윈도우는, 리액션 단계 당 하나의 리액션만 가능하며, 이 또한 상대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리파가 공격 후, 리액션으로 늑대 공격을 발생하려 할 때, 적이 무언가 리액션을 할 경우, 늑대 공격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이와 유사한 예로, 공격 후 푸쉬하는 리액션을 가진 업그레이드를 이용한 콤보인, 리파 공격-한 칸 푸쉬-늑대 공격같은 콤보는 불가능하다.
처음 카드 공개 시, 위력이 너무 강할 것이다는 의견이 주류였으나, 실 발매 이 후 생각보다는 강하지 않다는 의견이 자리잡은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이다. 단순한 힘 대 힘 싸움에 있어서는 거의 최강급이다.
시즌 3와는 독립적으로 나왔지만, 시즌 3 확장으로 분류되는 드레드페인에 있는 두개의 워밴드 중 하나. 시즌 3에는 스톰캐스트 가 나오지 않을거란 희망을 부수고 또 나왔다. 역대 모든 스톰케스트들이 그렇듯, 엘리트 3인 워벤드. 각성 조건은 '''공격이나 방어에 크리티컬을 띄울 것.'''
시즌 1 워밴드인 스틸하트와 유사한 스텟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보통 스틸하트 상위 호환으로 분류된다. 그러다보니 딱히 설명할 것도 없다. 훌륭한 명중력과 데미지, 단단한 방어와 탄탄한 체력(운드4), 느린 기동력(이동3)을 가진, 전형적인 중장 보병이다. 그나마 특성이라면, 각성 전 셋 중 둘이, 각성 후 전원이 넉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오브젝트 중 넉백 관련이 몇 있다.
드레드페인에서 레이디 해로우와 라이벌 구도로 나왔으나, 언더월드 넘어오면서 평은 그냥 괜찮은 엘리트 중장 보병. 레이디 해로우가 1티어에 굳건히 자리잡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운영법은 거의 일관적이다. 플로이에 이동이나 푸쉬 관련으로 채워두고, 업그레이드는 툼 오브 오퍼링을 비롯한 공격 워밴드에 좋은 것들로 채운 후, 최대한 적에게 붙어 공격을 가한다. 이게 끝이다. 그런데 이게 무섭다. 다이스가 잘 뜨면 거의 한 액티 당 적 하나씩 죽일 수 있으며, 어지간히 몸이 단단하지 않는 이상 이들 공격 두 번이면 쓰러진다. 바꿔 말해, 다이스 운에 극단적으로 승부가 갈리는 팩션이라,[6] 뭔가 기교를 발휘하거나, 싸우지 않고 이기는 류의 덱은 아주 개성적인 덱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물론 시즌 1 스틸하트 방구석 방어덱이 흥했던 적이 있던 만큼,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수도?
시즌 3와는 독립적으로 나왔지만, 시즌 3 확장으로 분류되는 드레드페인에 있는 두개의 워밴드 중 하나. 4인 워밴드로, 시즌 2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이후 처음으로 나온 유령들(모델이나 막힌 지형을 통과할 수 있고, 리썰 헥스를 그냥 지나갈 수 있음)이다. 각성 조건은 적을 지나 이동할 것으로, 각성 난이도가 모든 워밴드 중 가장 쉬운 워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전 모델이 각성 전, 이동 4, 회피 2를 가졌으며, 모델이나 막힌 지형을 통과할 수 있고, 리썰 헥스를 그냥 지나길 수 있기 때문에 기동력만큼은 최고다. 나쁘지 않은 명중과 데미지, 무엇보다 각 모델마다 하나씩 있는 특수 능력들로 인해 무척이나 개성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7][8] 국내외에서 1티어로 분류되며, 그럼에도 운영법이 무척이나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 재미와 강함 모두를 잡은 워밴드이다.
기본적으로 스텟 자체가 굉장히 뛰어나지만, 이들의 최대 강점은 전용 카드들에 있다. 오브젝트, 겜빗, 업그레이드 셋 모두 전용 카드들의 성능이 압도적이라 할 만큼 훌륭한 것들이 많다. 언더월드 최고의 기동력과 최상급 전용 카드들이 결합하여 무척이나 트릭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싸움도 굉장히 잘한다. 보통 언더월드는 주로 공격 덱, 점령 덱으로 나뉘며, 가끔 드물게 싸우지 않고 득점하는 비 점령덱이 있는데, 이들은 이 셋 모두가 가능하다. 실제 해외 토너먼트 덱들을 보면 이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 팩션 최대의 단점은 사실 게임 내적인 요소가 아닌 게임 외적인 요소. 바로 모델의 모양이다. 언더월드 팩션들이 대부분 모델간의 개성이 대단히 뛰어남에도, 이들은 모든 모델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해당 플레이어도 자주 누가 누군지 헷갈린다(....). 그러다보니 미도색일 경우 더더욱 구분이 힘들며, 도색의 경우 모델별로 아예 색을 다르게 칠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칼러 스킴을 사용할 경우, 역시나 구별이 힘들다(....)[9] 또 각성 전 피통이 정말 '''극단적으로 적다.''' 각성 후 피통이 느는 애들이 있지만 그래도 피통이 많은건 아닌데, 각성 전에는 피통이 정말 처참하다. 리더가 4, Widow가 2, 나머지 둘이 3이다. 각성 후에 Anguish와 Widow 피가 1씩 늘어 각각 4, 3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피통을 총 합치면 14로 일싸리보다 단 1이 많다. 심지어 각성 전에는 '''일싸리보다 피통 총합이 1 적다.'''[10]
주력인 오우거 흐로쓰그론과 그를 따르는 그레친들 셋과 애완 동물(?) 세이버투스 하나, 총 5개 모델로 이루어진 워밴드. 시즌 2의 몰로그 이후 처음으로 나온 운드 5를 넘는 모델(운드 6)이며, 등장과 동시에 패왕급 자태를 선보인 S급 워밴드.
각성 조건은 리더인 호르쓰그론이 인접한 적을 죽였을 경우, 리더 포함 아군 전원 각성. 굉장히 덱이 강하면서도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 또한 특징. 우선 리더 능력치가 미쳤는 것이, 각성 전, 사거리 3/칼2/데미지2 공격과 사거리 1/망치2/데미지3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3 공격은 명중 시 명중된 적을 자신 쪽으로 1칸 푸쉬시킬 수 있다. 각성 시 두 공격 모두 공격 다이스가 각각 1개씩 추가된다. 기본 능력 또한 이동4/방패1/운드6에 각성 후 이동4/방패2/운드6이 된다. 명중 시 적을 당겨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니가와 전략을 상정하고 디자인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방어적 팩션, 특히 점령전에는 취약해 보이지만 '''옵젝을 뿌수고 뒤집는''' 컨셉도 같이 먹으면서 점령전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유일하게 니가와 컨셉이 먹히지 않는 구울에는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워밴드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부쉬와카라는 그레친에 있다. 이 그레친은 액티베이션 후, 맵에 함정이 없다면, 함정을 하나 깔 수 있으며, 그 함정은 자신 외 누군가 밟으면 2점을 주며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능력이 정말 엄청난 부분은 엑티베이션 후 발동된다는 점이다. 즉, 피아 구분 없다. 이 말이 왜 무섭냐 하면, 적의 엑티베이션 후 능력을 봉인 할 수 있다. 시즌 3 오면서 엑티베이션 윈도우라는 계념이 생겼는데, 공격 후 겜빗으로 추가 데미지를 주거나 하는 것이 피아 구분없이 1회만 가능하며, 그것도 액티베이션 당사자말고 그 적에게 우선권이 있다. 예를 들자면 리파가 공격 후 Reaction으로 늑대 물기를 할 경우, 전혀 관계 없는 먼 거리에 있는 부쉬와카가 Reaction으로 함정을 깔아버리면 리파의 늑대는 공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무척이나 전략적 타이밍 조절이 가능하다.
발매 전부터 너무 강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많았는데, 발패 후 역시나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해외 토너먼트 1등을 찍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기존 S급에 구울급 포스를 보여주며 너무 강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이 이로 인해 꿀을 빨기 전, 바로 너프 먹었다(....). 2020년 6월 나온 제한카드 목록 업데이트에서, 언더월드 역사 상 최초로 팩션 전용 카드들이 제한을 먹었는데,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호로쓰그론이 전용 카드 중 2장이나 제한을 받았다. 2장이나 팩션 전용 카드를 받은 워밴드는 이들 외에 밸런스 파괴 패왕이라 불리던 구울 뿐으로, 이 두 워밴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다. 심지어 보통 다른 워밴드에서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던 공용 카드인 Hunter`s reflex의 경우 아예 금지까지 먹었다.
이렇게 장점들로만 가득하지만 거인급 모델인만큼 절대 오해해서는 안될 중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몰로그와 달리 '''무브나 차지는 한번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동4 사거리3무기를 가지고도 차지 2번이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긴 하지만, 그런만큼 차지는 절대 신중해야 한다. 사실 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무브를 하고 나면 위치 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해야한다. 그런만큼 푸쉬 카드도 빵빵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다. 둘째, 사거리3 짜리의 당겨오기 스킬은 순전히 당겨만 온다는 것이다. 당겨와서 사거리 1무기로 죽이려고 해도 상대가 차지 상태가 아닌 이상 리더를 공격하거나 도망치는 것이 보통이다.또 몰로그는 아예 사거리 2짜리에 강력한 데미지로 한방컷을 치지만, 오거는 그에 비해서 약간은 작은 데미지와 사거리 1과 3무기이기 때문에 각성 전엔 3칸거리에서 당겨와도 사거리 1무기 안에는 못 들어온다. 특히 사거리 1과 3이라는 점은 은근 안좋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사거리 2로 닿는 거리에 피통 3 이상의 모델이 있는 경우에 크게 다가온다. 한칸 차지하기도 애매하고, 당겨와도 도망가거나 오히려 공격으로 죽을 수도 있다. 물론 업그레이드로 상쇄가 일정 부분 가능하지만, 그런 만큼 초반에는 신중해야 한다. 특히 각성을 위해서는 주의해야 한다. 셋째, 사이싱이 없다는 점이다. 몰로그의 경우 근접에 갑자기 다닥다닥 붙어와도 사이싱으로 쓸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보통 잘 붙지도 않는다. 하지만 오거는 당겨오기로 보통 붙여서 공격하는데, 여기에 더 붙어와서 단체로 공격을 하면 답이 없다는 것. 그만큼 붙이는 것을 신중히 해야한다. 넷째, 세퍼크럴과 구울, 오크와 마고어 같이 오거와 몰로그는 몰로그가 상성이 조금 더 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한 강력함, 멋지고 다양한 모델들, 다양하게 플레이 가능한 전용 카드들 등으로 인해 현재 수위권의 인기와 강함을 가지고 있는 막강 팩션.
너글을 섬기는 마곳킨 오브 너글 소속의 카오스 워리어와 소서러이다. 마법사(마녀)인 페큘라, 사거리 1 딜러인 구로치, 사거리 2 창잽이인 셉시무스로 이루어진 3인 워밴드이다.
원작의 너글은 역병의 신으로, 이들의 전사들은 느리지만 강인한 것으로 유명하였고, 이를 반영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셋 모두 공통으로 가진 능력은 "공격 액션으로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방어 다이스에 나온 방패 하나 당 데미지 1 감소(최소1)"이다. 이로 인해 이론 상, 6점 데미지가 들어와도 1점만 입는게 가능하다.[11]
각성 조건은 적 모델 셋 이상이 운드 1개 이상을 가지고 있거나 죽었을 것. 즉 2명이 운드 1씩 입고, 1명이 죽었을 경우도 각성 가능하다. 그 역도 성립.
언듯 보았을 경우 굉장히 단단하고 이로인해 무쌍 찍는 무시무시한 워밴드일 것 같지만, 실상은 시즌 3 최약체, 뭐 이따위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똥 워밴드이다. 능력치 하나하나만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일부에서는 오히려 좋다 할 만 하지만, 전용 카드들이 하나같이 엄청나게 구리다. 특히 겜빗이나 업그레이드는 그렇다 쳐도, 전용 오브젝트가 너무 너무 별로다. 3인 워밴드면서, 오브젝트 3개 점령, 게임 끝날 때까지 아무도 안 죽을 것 등을 가져서, 달성이 무척이나 힘들다. 무엇보다 방패 나오면 1데미지 감소가 좋아 보이지만, 각성 모든 모델이 방패 1개라, 각성 해야 방패 2개가 된다. 심지어 리더인 페쿨라는 각성해도 방패 1개다. 점령을 하기에는 모델 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느리고, 킬 덱을 하기에는 카드들이 별로 도와주지 않는다. 여로모로 애매한 구성.
이들의 특징으로, 다른 워밴드에는 없는 Cycle이라는 겜빗 카드가 있다. 이 카드들은 라운드 끝까지 혹은 다른 Cycle이 발동되기 전까지 유지되는 것들로, 하나의 카드로 아군 전체에 한 라운드간 지속되는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좋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복이 되지 않는 것이 단점.
똥팩션이라는 평가와 별개로, 모델은 무척이나 멋지게 뽑혔다. 물론 너글 계열인 만큼 내장이 튀어나오고 고름이 줄줄 흐르지만,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은 대부분 모델만 칠하고 플레이는 잘 안하시더라(...)
오럭 브루트들 3인으로 이루어진, 간지 쩌는 팩션. 워해머 언더월드 역사 상 최초로 3명 모두 운드 5로 등장과 동시에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구성은 리더인 모르고크, 데미지 특화 아드스컬, 명중 특화 써그로 각기 미묘한 개성이 있다.
이들은 여타 다른 워밴드와 다른 독특한 개성이 있는데, 바로 Waagh! Counter의 존재이다. 이들 모두, 자신의 엑티베이션 때 attack action을 1회 이상 할 경우, 엑티베이션 후 와아아! 카운터를 1개씩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와아아! 카운터가 2개 이상이 될 경우, 각성을 하게 된다. 각성할 경우, 이동력이 3에서 4로 증가하며, 소소한 명중력 증가 등이 생긴다. 여기에 추가로 이 덱의 가장 큰 개성이라할, 와아아! 카운터 소모 리액션 혹은 리롤 능력이 생기게 된다.
각각의 모델을 하나씩 분석해 보자면 우선 리더인 모르고크의 경우, 전용 액션이 각성 전부터 있는데, 이 능력은 와아아! 카운터를 하나 소모할 경우, 모든 아군을 2칸까지 push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브라이얼 퀸의 비선실세 능력과 동일하지만, 패치를 먹어 라운드 당 1회로 제한된 비선실세 능력과 달리,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와아아! 카운터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 각성 할 경우 공격 액션 시, 주사위 하나를 재굴림 할 수 있게 된다. 각성 시 특이한 점은 원래 명중이 망치2인데, 각성 후 칼3이 된다는 점이다. 확률로 보자면 미묘한데, 크리 발생율은 확실히 증가한다. 이것만 봐도 오럭은 크리 장인이 오럭 장인!
아드스컬의 경우, 칼2 데미지 3이라는 열악한 명중력을 가지지만, 각성 후 칼3 데미지3인 공격 외에도, 칼2 데미지2에 사이씽 능력이 있는 공격이 추가된다. 각성 시 리액션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와아아! 카운터를 소모할 경우, 하나 당 데미지 1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론 상, 몰로그던 오우거던 걸리면 한방 컷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모델이다. 게다가, 전용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좋은데, Vessel of Waagh! 를 장착 할 경우, 추가 액션이 생기며, 이 액션 시, 본인과 본인 2칸 안의 아군 모두에게 와아아! 카운터를 하나씩 올려 줄 수 있게 된다.
써그의 경우, 칼3 데미지 2이며, 각성 후에도 이동력 외 능력치 변화는 없다. 리액션이 추가 되는데, 이는 와아아! 카운터 소모 시, 하나 당 명중 주사위가 1개씩 증가한다. 이를 통해, 데미지는 낮을지언정 확실히 맞춘다.라는 컨셉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들의 장점을 보자면 무엇보다 강력한 전용 플로이와 업그레이드에 있다. 보통, 덱 완성 시(토너먼트 덱 기준), 전용 카드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면 그 팩션 전용 카드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데, 이들의 경우 평균 50%에 육박하는 경우가 흔하다. 플로이에 와아아! 카운터를 올려주는 것들이 여럿 있고, 아이언스컬 때 있었던 공격 추가 플로이들이 여기에도 있음으로서, 완벽한 아이언스컬 상위 호환의 위용을 보여준다.
이렇게 언듯 보면 아무 생각없이 닥돌하는 초보자용 팩션이라 생각되지만, 실상은 꽤나 상급자용 팩션이다. 우선 공격을 하더라도 와아아! 카운터가 자신의 액티베이션 후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리엑션을 통해 이루어진 공격에 대해서는 쌓이지 않는다. 결국 와아아! 카운터는 자신의 공격 혹은 전용 플로이나 업그레이드 액션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으며, 이 와아아! 카운터 관리가 이들 운영의 핵심이다. 단순히 달려가는게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움직임으로 와아아! 카운터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술적 움직임을 이루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엄청난 간지, 전원 운드5의 묵직함, 와아아! 카운터를 통한 전술적 난이도 등을 가진 매력적인 팩션으로, A급 뺨치는 성능을 가진 매력적인 팩션이다.
도터 오브 케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케인의 딸들이라 불리는 세력 소속으로 딱 봐도 악의 세력처럼 보이지만 선의 세력인 오더 쪽이다! 언더월드 최초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워밴드이다.
모르그웨스, 카이레, 카미스, 키르샤, 레티르라는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 각성 전, 이동력 4(카이레는 5)을 가진 유리대포 팩션으로, 현재 평가 자체는 시즌 1 팩션인 가렉의 상위 호환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의 각성 조건이 아군이 적 모델을 하나 죽일 때 마다, 아군 하나 지정해서 각성을 시키거나, 3라운드가 되면 전원 각성이기 때문에, 보통 무척이나 공격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다만, 대장인 모르그웨스가 살아 있어야만 각성을 시킬 수 있다(3라운드 각성은 대장 필요 없음). 오브젝트 하나 달성 시 마다 지정해서 각성하는 썬드릭과 비슷한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전형적인 유리대포지만, 굉장히 개성적인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 모델 하나하나 둘러 보자면, 대장인 모르그웨스의 경우, 아무리 봐도 마법 난사가 가능한 마녀처럼 생겼지만, 마법사가 아니다!!! 잘 싸우는 전사로, 각성 전부터 사거리 2짜리 쪼개기(Cleave) 공격을 가진 뛰어난 파이터다. 다만, 초기에 죽을 경우, 아군들 각성이 불가능해 지는 만큼, 조심스럽게 운용을 하지 않으면 적을 죽였지만 각성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뱀의 하반신을 가진 카이레는, 언더월드 최초로 기본 사거리 4를 가진 모델로, 심지어 각성 전 사거리4 칼3 데미지1 인스네어를 가졌는데, 각성 후 사거리4, 망치3, 데미지1 Cleave, Ensnare 를 가졌다. 한마디로 쏘면 거의 맞는다..수준의 강력함을 보인다. 다만, 데미지 1이고, 사거리 3부터는 데미지 증가 수단이 극히 제한적인 점이 적으로서는 다행이랄까. 하지만 보통 데미지 3까지는 무난히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 업그레이드 중 Fighter`s Ferocity를 달면, 크리 시 데미지 +1, Gloryseeker를 달면 운드4 이상의 적에게 데미지 +1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다이스 3개를 굴리기 때문에 크리 나올 확률이 결코 낮지 않고, 여러 업글이나 플로이를 통해 이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잘 키우기만 하면 2-3점은 그냥 줄 수 있다. 물론, 잘 키울 때 쯤이면 게임이 끝난다(.....)
가면을 쓴 카미스는 언더월드 최초로 Combo를 가진 기본 공격을 가진 모델로, 초기 각성을 위한 적 살해를 위해 던지는 유리 미사일 역할을 주로 맡는다. 이론 상 강력하기 그지없는 콤보 무기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데미지 증가 효과를 사실상 2배로 받는 장점이 있다.
키르샤와 레티르는 약간 쩌리 느낌으로, 죽으라고 던져 주거나 점령용으로 쓰이는 편이지만, 주사위가 잘 나올 경우 다른 주력들만큼 혹은 그 이상 데미지가 나올 여지가 있는 도박성 모델들이다.
이들의 워밴드로서의 특징을 보자면, 오브젝트는 점령이나 적을 죽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약간 파스트라이더의 오브젝트 느낌이 나지만, 모델 수, 이동력, 공격력 등 여러모로 파스트라이더보다 훨씬 낫다. 플레이나 업그레이드는 철저히 공격에 잡혀 있어 가렉의 느낌이 나지만, 각성 시 회피2가 된다는 점과 사거리 4 카이레의 존재 등으로 인해 가렉보다 좋다.
결론적으로 가렉 상위 호환의 유리대포. 하지만 가렉처럼 아무 생각 없이 달려 들기에는 조금 조심히 운용해야 한다. 특히 카이레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섯불리 카이레를 앞세웠다가 끔살당할 경우 게임이 터지게 된다. 결국 운용 난이도가 가렉보다 조금 높지만, 그만큼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워밴드라 할 수 있다.
시즌 4 스타터 세트에 포함된 기본 팩션 둘 중 하나. 루미네스 렐름 로드(Lumineth Realm Lords) 소속으로, 정식 이름인 마이아리의 정화자들보다 빛깐으로 통한다.
모든 구성원이 운드 3인 4인 워밴드로 운드 총합이 12로 모든 워밴드 통틀어 최저다. 물론 3인 워밴드들 대부분이 4운드라, 단일 최저 운드 총합은 아니지만, 4인 워밴드로서는 몸 약한걸로 소문난 일싸리보다도 낮다(일싸리는 운드 총합 13). 각성 조건은 공격 혹은 방어 굴림 시 모든 주사위가 성공만을 보일 것. 유념할 점은 공격이나 방어의 성공 여부는 중요치 않다는 점이다. 실패해도 주사위가 전부 성공을 보이면(상대가 크리가 뜨거나 해서 더 잘나왔다 하더라도) 각성이 된다. 은근 조건에 돌입하는 건 쉬운데, 실제 이루어지는 건 애매하다.
모든 모델이 공통으로 에테르쿼츠 카운터(aetherquartz counter)를 가진다. 에테르쿼츠 카운터가 있을 경우, 여러 이점을 받는 카드들이 있으며, 일부 카드는 이 카운터를 소모 시 더욱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이게 한다. 이런 카드를 주로 elemental 이라 하며, 너글 팩션인 웜스펫의 cycle 과 비슷한, 고유의 키워드라 할 수 있다. 파이터 카드에 공용으로 있는 에테르쿼츠 능력으로 "리액션 : 이 캐릭터의 공격이나 방어 굴림 후, 에테르쿼츠 카운터를 제거한 후, 다이스 하나를 재굴림 할 수 있다" 가 있다.
워밴드 특성 자체는 맞으면 죽지만, 탄탄한 방어로 애초에 맞지 않는다...라는 컨셉. 대장인 마이아리의 경우 각성 전/후 회피2, 운드3이며 2레벨 마법사로, 능력만 보면 평범한 2렙 마법사. 일행의 방패 역할을 담당하는 바하나(Bahannar)의 경우, 각성 전부터 방패 2라는 우월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동이나 돌격 토큰이 없다면, 드리븐 백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는, 그야말로 든든한 방패 역할. 게다가 각성 하면 데미지가 2에서 3이 되기에 빛깐 수비의 핵이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비슷한 일싸리의 갤렁한과 유사하다. 검사인 에일렌의 경우, 각성 전 방패 1이지만 각성 후 방패 2가 되며, 사거리 3+ 공격에 방어 리롤이 있어 돌격 대장으로 좋다. 궁수인 세나에라의 경우, 조준사격(Aimed)는 사거리 3, 망치2, 1뎀, 쪼개기, 크리 시 1뎀 추가가 있지만, 난사(Lofted)의 경우 '''사거리가 4''', 망치2, 1뎀이다. 덕분에 상황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노리고 조준사격을 할 수도, 멀리서 적을 견제하기 위해 난사를 할 수도 있다. 심지어 각성 시, 난사의 '''사거리가 5'''가 된다. 이는 역대 모든 언더월드 워밴드 통틀어 최장 사거리이다
장점은 튼튼한 방어, 뛰어난 점령 관련 오브젝트, 에테러쿼츠를 이용한 다양하고 기묘한 전술 전략, 평균 이속 4의 준수한 이동력 등 거점 방어에 특화되어 있지만, 필요시 과감한 공격을 나가기도 용이하다.
다만, 이렇게 강력하고 빼어난 밸런스를 보유한 팩션에 치명적 단점 하나와 덜 치명적 단점이 존재한다. 치명적 단점은 모든 캐릭터의 '''운드가 3'''이라는 점. 한두방 맞으면 바로 죽어버린다는 뜻이다. 심지어 방어의 핵인 바하나조차 운드 3이라, 주사위 터져서 한방 맞을 경우, 어지간한 엘리트나 호드의 주력 유닛에게 맞게 될 경우, 그대로 죽게 된다. 이게 언듯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지만, 실전에서는 극악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덜 치명적 단점은, 이들 오브젝트 카드가 주로 점령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4인 워밴드라는 점. 보통 점령 위주 팩션이 수가 5인 이상이거나 부활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자면 점령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게임 외적인 심각한 단점으로 도색 난이도가 어렵다는 점도 있다.
결국 위의 장단을 조합해 보자면, 나쁘진 않은데 상급자용 워밴드가 되어 버린다. 스타터의 팩션이 상급자용인 경우는 잘 없는 만큼, 신규 유입보다 기존 유저를 위주로 편성된 느낌이다. 적과의 거리감, 방어 업글 선택, 에테로쿼츠 카운터 사용 시점 등 고려해야 할 대상이 많으면서도, 한 번 삐끗하면 그대로 죽어버리지만, 탄탄함만큼은 최강급. 내 실력이 담보만 된다면 상대를 빡치게 하는데 최적화 된, 그야말로 깐프다운 팩션이다.
시즌 4 스타터 세트에 포함된 기본 팩션 둘 중 하나. 슬라네쉬 소속. 이로 인해 빛깐 vs 슬라네쉬로 스타터 공개 때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드레드 페전트라는 이름 대신 다들 그냥 슬라네쉬라고 부른다.
슬라네쉬 팩션답게, 그냥 악마같은 킬 팩션 같으면서도 트릭키한 모습을 보인다. 모델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넘치는 4인 워밴드.
각성 조건은 모든 살아남은 파이터의 파이터 카드에 있는 운드 토큰 합이 6개 이상일 것. 적을 죽이면 운드 토큰이 다 사라지는 관계로, 적을 죽여야 할지, 때려서 안 죽을만큼 여럿을 패야 할지 고민하게 만는다. 그야 말로 슬라네쉬 답달까. 각성 전후 파워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각성을 노려야 한다.
모델 하나씩 보자면, 먼저 리더인 바실릭. 무난한 리더의 정석. 사거리 2, 망치 2, 2뎀, 운드 4,방패 1, 이동력 4. 무난하고 뛰어난 밸런스를 가졌지만, 이들의 특성은 바로 전용 리액션. 데미지 스텝 이후, 리액션으로 회복(1)을 하거나, 스스로에게 1점을 줄 수 있다. 이걸 이용하여 총 운드 토큰 6으로 각성을 유도할 수 있다. 그야말로 자해를 즐기는 슬라네쉬 팩션. 다음은 흔히 소라고 부르는, 슬레이크레쉬. 운드가 무려 5! 명중 칼 3, 데미지 2, 방패 1, 이동 4의 준수한 딜탱이다. 슬레이크네쉬 또한 리더가 가진 회복(1) 혹은 자해 1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 회복 공격 회복 식으로 엄청난 유지력을 보여줄 수 있다. 활쟁이인 하드주의 경우, 드리븐 백을 시켜야할 상황에서 푸쉬를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적을 위치 관계없이 인근 리썰로 밀어넣을 수 있다. 게다가 리액션이 아니라서 리액션 윈도우를 먹히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잽이인 글리세릿. 회피 2지만 상시 on Guard 로 실로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이들의 장점은 카오스 세력답게 강력한 공격. 개성적인 전용 오브젝트, 리액션 힐을 통한 뛰어난 유지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용 겜빗과 업그레이드에, 적의 허를 찔러 살아 남는 카드들이 포진하여, 적의 계획을 어그러 뜨리는데 무척이나 뛰어나다.
단점은 운용이 어렵다. 빛깐도 상급자 팩션이지만, 이건 더하다. 적을 죽여야 할지, 운드 6을 위해 살려야 할지, 달성 옵젝에 살아 있는 적과 붙어야 하는게 있는데 어떻게 움직여야 달성하는지, 점령 옵젝도 준수하게 있어 점령을 해야할지 그냥 달려가서 적을 죽여야 할지, 트릭키한 카드들이 즐비한 만큼 이를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여러모로 운영 난이도가 높다.
언더월드에 처음으로 등장한 세라폰 워밴드. 스킹크 프리스트 키시-타카(Kixi-Taka)가 지휘하며 4명의 스킹크 헌터, 사우루스 올드블러드로 이루어져 있다.
시즌 4 첫 확장 팩션. 모델 공개와 동시에 환희를 불러 일으키는 미친 조형과, 데이터 공개와 함께 절망을 불러 일으킨 성능을 내보인 팩션. 정식 명칭은 카그라의 파괴자임에도, 워해마 에이지 오브 지그마 소속을 따라 다들 그냥 슬투닥(slave to darkness)라 부른다.
이 팩션의 특이한 전용 룰로 '''오염(desecrate)'''라는 것이 있다. 오염은, 오브젝트 위에 있는 적을 공격으로 죽이거나, 오브젝트 위에 있는 아군이 적을 죽일 경우 발생한다. 그 외 카드를 통하는 방법도 있다. 오염된 오브젝트는 점령되지 않으며, 오염 토큰이 그 위에 올라가게 된다. 오브젝트 토큰이 움직이면 함께 하며, 뒤집힐 경우(filp) 사라지게 된다. 또한 적이 오렴된 오브젝트를 밟고 있을 경우, 파워 스텝 끝에 오염 토큰이 사라지게 된다. 사실 저 마지막 부분, 밟고 있을 경우 파워 스텝 끝에 오염 토큰이 사라진다는 부분 때문에 이들의 파워 레벨이 급감하게 되었다. 오브젝트 옆에 있는 아군이 사이드스텝으로 옮겨갈 경우 해당 파워 스텝 끝에 바로 제거되는 등, 제거 가능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들의 각성 조건은 오염된 오브젝트가 3개 이상 있을 것. 위의 조건과 더불어 각성이 까다로운 이유가 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각성 전 이동력이 3이라, 선맵을 가져가지 않는 이상 적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각성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용 마법 중 오브젝트 위로 갈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정도.
여러모로 같은 카오스 계열인 마고어와 비교된다. 카오스라는 점, 4인 팩션이라는 점, 각성 전 이동력이 3에 방어가 방패 1이라는 점 등에서 말이다.
모델을 하나씩 보자면, 리더인 카그라는 시작부터 2망치 3뎀, 넉백이라는 준수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쪼개기가 아닌 넉백인 부분에 대해, 마고어가 쪼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 마법사인 자르시아는 언더월드 최초, 각성 전부터 번개로 공격 액션을 할 수 있는 마법사로, 이에 대한 대가인지 공격 실패 시 백레쉬를 맞는다는 괴랄한 단점을 달고 있다. 그런데 이 괴랄한 단점으로 인해 대부분 자르시아로 공격 시 실패를 간절히 바라고 공격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진다. 승점 2점짜리 즉달인 addicted to power가 `마법 사용 시 백래쉬 맞고 죽지 않을 것`인데 일반적으로는 2레벨 마법사가 1/36의 확률로 가능한 것을, 자르시아의 경우 손쉽게 달성가능하기 때문. 도울과 라작은 무난한 중갑 전사. 차이라면 공방의 균형이 나눠져 있다는 점 정도이다.
나름 시즌 4 팩션인만큼, 전용 파워카드에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12]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용 오브젝트 쪽이 조금 부실한 점이 아쉬운 편. 특히 오염 관련 달성이 많은데, 오염은 오브젝트 토큰의 배치 여부에 따라 힘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 평가는 시즌 3 이후 팩션 기준 별로, 시즌 2 이후 팩션 기준 그저그렇고, 시즌 1 이후 팩션 기준 쓸만한 수준. 분명 점령의 카운터로 나오긴 했는데, 점령 상대로도 애매, 킬 덱 상대로도 애매한 포지션이다. 다만, 미친듯한 간지로 인해 애증의 손길을 놓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새비지 오룩 워밴드. 헤드크락카(Hedkrakka)가 이끄는 매드몹은 다이어차슴(Direchasm)의 깊숙한 곳에서 도착했다는 설정이다.
1판 셰이드스파이어 시작시의 문구인데 2판 나이트볼트가 나와버리면서 정말로 시작이 되어버렸다...'''THIS WAS JUST THE BEGINNING...'''
이것은 시작일 뿐이니...
1. 개요
2. 배경 설정
3. 규칙
4. 확장
5. 시즌 1 (셰이드스파이어) 워밴드
5.1. 스틸하트의 용사들(Steelheart's Champions)
5.2. 가렉의 약탈자들(Garrek's Reavers)
5.3. 아이언스컬의 아그덜(Ironskull's Boyz)
5.4. 초즌 액스(The Chosen Axes)
5.5. 마고어의 악마들(Magore's Fiends)
5.6. 스파이트클로의 무리(Spiteclaw's Swarm)
5.7. 파스트라이더즈(The Farstriders)
5.8. 세퍼크럴 가드 (Sepulchral Guard)
6. 시즌 2 (나이트볼트) 워밴드
6.1. 스톰사이어의 주문파괴자 (Stormsire's Cursebreakers)
6.2.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Thorns Of The Brair Queen)
6.3. 자르백의 똘마니들 (Zarbag's Gitz)
6.4. 아이즈 오브 더 나인 (Eyes Of The Nine)
6.5. 몰록의 무리 Mollog’s Mob
6.6. 갓스원 헌트 (Godsworn Hunt)
6.7. 일싸리의 수호자들 (Ylthari's Guardians)
6.8. 썬드릭의 전문가들Thundrik's Profiteers)
7. 시즌 3 (비스트그레이브) 워밴드
7.1. 그래시락의 약탈자들 Grashrak's Despoilers
7.2. 스카에쓰의 와일드 헌트 Skaeth's Wild Hunt
7.3. 더 그림워치 The Grymwatch
7.4. 리파의 송곳니 Rippa's Snarlfangs
7.5. 아이언소울의 선고자들 Ironsoul`s Condemners
7.6. 레이디 해로우의 흐느끼는 영혼들 Lady Harrow`s Mournflight
7.7. 흐로쓰그론의 인간함정꾼 Hrothgron's Mantrappers
7.8. 웜스펫 The Wurmspat
7.9. 모르곡의 파괴자들 Morgok's Krushas
7.10. 모그웨쓰의 칼잡이들 Morgwaeth's Blade-coven
8. 시즌 4 (다이어캐즘) 워밴드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GW사에서 새로이 만든 스커미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Age of Sigmar의 세계관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음의 도시 '셰이드스파이어(Shadespire)'에서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워밴드들의 치열한 혈투를 그리고 있다. 현재 3판인 비스트그레이브에서는 짐승의 렐름인 구르에서 싸우고있다....
2018년 가을 2판인 나이트볼트, 2019년 가을에는 3판인 비스트그레이브 2020년 연말에 4판 다이어캐즘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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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언더월드는 기존의 워해머 IP의 미니어처 게임들의 특징인 복잡한 규칙과 대량의 미니어처를 활용한 대규모 전면전이 아닌, 특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2~4인용의 소규모 스커미쉬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스커미쉬 게임인 만큼 미니어처 역시 최소 3개에서 최대 9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게임의 진행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오브젝티브 카드'와 '파워 카드'를 활용한 TCG 게임과 비슷한 진행양상이 특징으로, 기존의 미니어처 게임과는 달리 숙련자 기준으로 30~40분 정도로 끝나는 빠른 페이즈의 게임 진행이 특징이다.
정규 게임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는데다 플레이타임이 짧고, 지형 등 부수적인 세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타 워해머 게임들과는 달리 몇인치 이동이 아닌 이동범위 내에서 발판을 이동하는 등. 통상적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보다는 일반 전략형 보드게임 규모에 가깝다. 실제로 언더월드는 일반 워해머 계열 게임과는 달리 게임장보다 카페나 자택에서 더 많이 돌아가는 게임이고, 플레이에 필요한 가격도 정규 게임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보니 (두 워밴드가 들어있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정규 세트가 6~7만원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추가 워밴드도 3만원이 안된다.) 베테랑 미니어처 게이머들 못지 않게 캐쥬얼 유저들의 비율이 높다. 캐쥬얼 유저들을 고려한 입문글. 다만 카드가 확장에 나누어저 들어있기때문에 경쟁력있는 덱을위해 추가구매는 필수로 여겨진다. 국내 팬덤에선 카드 프록시를 문제 삼지 않기 때문에 다소 플레이 환경은 널널할편.
2020년 4월 22일에는 이 언더월드를 거의 그대로 PC게임으로 구현한 Warhammer Underworlds: Online가 발매되었다. 아오지 IP를 쓴 첫 PC게임이기도 하다.
2020년 9월, 확장 룰인 아레나 모르티스가 출시되었다. 본판과 많이 다른 룰을 사용한다.
2. 배경 설정
샤이쉬의 중소도시에 불과했던 셰이드스파이어는 셰이드글래스라는 물질의 발견을 통해 엄청난 번영을 이룬다. 육신이 죽더라도 영혼을 셰이드글래스와 그 네트워크인 페인웨이를 통해 영원히 보존하고 현세와 소통할수 있게 된 것. 결국 죽음의 신인 나가쉬가 이를 보고 분노하여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셰이드글래스의 신비와 숨겨진 지식에 대한 루머는 셰이드스파이어로 많은 이들을 불러들이는데..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이후 3판으로 넘어오면서 짐승의 영역인 구르로 게임의 배경이 바뀌었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3. 규칙
4번의 행동으로 구성된 세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많은 글로리 포인트를 득점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글로리 포인트는 적을 제거하거나 목표 카드를 달성하면 획득한다.
플레이어는 각 행동마다 이동, 공격, 돌격, 방어, 카드 드로우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목표 카드 외에 일시적인 효과를 주는 책략이나 마법 카드,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는 업그레이드 카드를 통해 본인의 전략을 수행한다. 이 카드들은 플레이어 본인이 사전에 덱빌딩을 통해 튜닝하는데, 이 때 얼마나 덱빌딩을 잘 했느냐가 승패의 30%는 좌우한다.
4. 확장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들로 구성된 워밴드들이 존재하며, 각 에디션마다 8개의 워밴드가 등장한다. 2020년 9월 기준 1기 셰이드스파이어 8개, 2기 나이트볼트 8개, 3기 비스트그레이브 10개 총 26개 워밴드가 발매 된 상황이다.
각 워밴드들은 워밴드의 이지-투-빌드 미니어처와 해당 워밴드 전용의 카드, 그리고 타종족도 사용할 수 있는 공용카드 등이 함께 포함된 채로 하나의 워밴드 팩으로 제공된다. 카드의 경우 랜덤 뽑기가 아니라 해당 워밴드 팩에 포함되어있는 카드들이 정해져 있다.
'스틸하트의 챔피언들'과 '가렉의 약탈자들'의 경우에는 셰이드스파이어 본판인 게임 세트에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워밴드들은 일종의 확장팩 성격으로 이해하면 편하며 이들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2판인 나이트 볼트 역시 '스톰사이어의 커스브레이커'와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두 워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1판 스타터세트의 워밴드 둘은 별개의 확장팩으로 분리 출시되었다.
3판 스타터세트에는 '그라스락의 약탈자들'과 '스카에쓰의 와일드 헌트' 두 세력이 기본 워밴드로 포함되어 있다.
5. 시즌 1 (셰이드스파이어) 워밴드
5.1. 스틸하트의 용사들(Steelheart's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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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마의 정예병인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구성된 워밴드로, Shadespire 본판에 포함되어있는 워밴드 중 하나이다. 총 모델 수는 '''3기'''로 파스트라이더즈와 더불어 가장 적지만 '''근접공격과 방어의 스페셜리스트'''로써 강력한 전선 유지력을 위주로 적과 적극적으로 대치하며 버티는데 특화되어있다.
각성 조건은 ''''방어굴림에서 방패 혹은 크리티컬이 나왔을 때'.'''
소수 정예인 만큼 개개인이 리더에 준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각성 조건도 심플하면서도 쉬운 조건이라 운이 좋다면 빠르게 각성하여 우위에 선 전투력으로 적 파이터들을 격렬하게 압박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되는 엘리트형 워밴드로 공수균형이 알맞게 잡혀있어 어느 상황에서나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적은 모델수로 인해 필드 장악과 같은 목표 달성이 다소 어렵고, 하나 하나가 귀한 전력인지라 유닛 하나의 손해가 상당히 뼈아프다. 또한 비교적 낮은 이동력으로 인해 전방위적인 행동이 어려워 트릭키한 전술에 취약한 편.
스틸하트와 파스트라이더가 어쩌다 셰이드스파이어에 오게 됐는지를 다룬 짧은 설정글
5.2. 가렉의 약탈자들(Garrek's Rea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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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 신도인 야만전사들로 이루어진 워밴드로, '스틸하트의 용사들'과 더불어 Shadespire 본판에 포함되어있는 워밴드 중 하나이다. 총 모델 수는 '''5기'''로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2개는 고기방패인지라 사실상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것은 3개의 모델이다.
각성 조건은 ''''피아 구분 없이 총 3명 이상 죽었을 경우 전원 각성''''
운영 스타일은 '''닥치고 돌격'''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워밴드라고 할 수 있다. 플로이 카드도, 업그레이드 카드도, 오브젝티브 카드도 전부 공격에 돌격 일변도의 카드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승리를 위한 글로리포인트를 제공하는 오브젝티브 카드도 정신나간 것이 많은지라 아군의 피해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달려들어서 적 파이터의 뚜껑을 따면 되는 정신나간 워밴드.
그렇다고 해서 전투력이 약한 것도 아닌게, 고기방패를 제외하면 3기의 모델들의 전투력은 우수하며, 이동력도 높고, 특유의 각성 조건도 있어 해당 워밴드를 굴리는 플레이어는 자신의 피해는 신경쓰지 않고 달려들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하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카드 효율이 좋아서 한 번 글로리 포인트를 상납하기 시작하면 "어, 어" 하다가 아군 엘리트 파이터들이 순식간에 청동옥좌에 올라갈 해골바가지로 변하는 꼴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역으로 리더를 몸빵으로 버리고 고기방패들을 아껴두다가 '''무기달고 썰러오는 경우도 있다.'''
단점으로는 각 모델들의 방어 능력과 운드는 형편 없다는 점이다. 고기방패들은 물론이고 3기의 엘리트 모델들의 방어 수치도 바닥을 기기 때문에, 기회를 잘 노려 고효율의 업그레이드가 붙기 전에 엘리트들을 빠르게 잘라나가는 것이 해답이다.
5.3. 아이언스컬의 아그덜(Ironskull's Bo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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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들로 이루어진 워밴드로, 총 모델 수는 '''4기'''. 워밴드의 특징으로는 '''높은 체력(운드)를 바탕으로 적 공격을 강제로 버티면서 압박'''하는 유연하면서도 탱키한 워밴드이다.
각성 조건은 ''''데미지를 입을 경우 각성'.'''
3~4기의 모델들로 이루어진 워밴드인 만큼 각 모델들의 전투력이 양호하게 균형잡혀있다. 리더의 경우 5, 나머지 모델들은 4라는 상당한 수치의 운드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특징.
장점이라면 우선 특유의 각성 조건이 있다. 1의 데미지만으로도 바로 각성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 특히 호드 아미를 굴리는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이걸 쳐야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심지어 각성 이후 전투력 상승 폭이 가장 큰 워밴드 중 하나이기에 일격에 적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달라붙은 적 오크 모델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골치가 아파진다.
골고루 균형잡혀있는 전투력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모든 유닛들이 최전선의 전투병력으로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 유연성이 높다.
단점은 각성 이전의 전투력이 그린스킨 답지 않게 하찮다는 점이 첫번째다. 대장인 구르자그와 부장인 본커타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의 각성하기 전 공격은 데미지가 1밖에 안되기 때문에 나도 적을 죽이지 못하고 적도 나를 죽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한 대치상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로는 업그레이드 카드들의 효율이 생각보다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으로, 타 워밴드에 비해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나, '''주사위 굴림을 성공'''해야하는 조건부 효과들이 많다.
5.4. 초즌 액스(The Chosen A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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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워해머에 등장하는 드워프 병과인 슬레이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워밴드로,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세계에서는 파이어슬레이어라는 분파로 나뉘어져서 등장한다고 한다. 모델 수는 '''4기'''. 워밴드의 특징으로는 '''매우 낮은 이동력과 어려운 각성 난이도로 인한 전략적 약점을 정신나간 전투력으로 대표되는 전술적 강점으로 해결'''하는 워밴드이다.
각성조건은 ''''오브젝티브 위에 올라 서 있는 상태에서 액션페이즈(라운드) 종료''''. 파스트라이더와 쌍벽일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이나, 이들이 각성하게 두는 순간 문자 그대로 '''큰일이 난다.'''
장점으로는 '''정신나간 전투력'''을 들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력 역시도 몹시 우수한 편이다. 그런데 각성 후의 전투력 상승폭도 매우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만약 초즌 액스가 첫 라운드에 무난하게 각성하는데 성공한 뒤, 근접 전투 대치 상황을 마주하게 만들었다면 그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절대 방진을 짜고 전면전을 벌여서는 안된다. 한 액티베이전에 리더가 단숨에 사라지는 꼴을 볼 수도 있다. 한 싸움 하는 '아이언스컬의 아그덜'은 물론이고 탄탄한 방진을 짜고 적의 공격을 버티는데 특화된 '스틸하트의 챔피언'들도 애먹이는 수준. 예로, 각성한 초즌 액스 리더 '프울-그림니르'의 공격력은 '''4'''로 어지간한 리더나 착실하게 투자한 워밴드 모델도 공격 성공 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 방에 보내버리는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필연적으로 필드 오브젝티브를 점거하기 때문에 관련 오브젝티브 카드의 내용을 달성하기 쉽다는 점이 있다. 각성과 더불어 빠르게 펌핑한 글로리 포인트를 업그레이드에 투자한 뒤 뚜벅뚜벅 걸어오기 시작하는 각성 초즌 액스 모델들을 보고 있으면 숨이 막힐 지경.
단점이라면 이동력과 방어능력, 각성 전 피통이 매우 낮다는 점이 꼽힌다. 초즌 액스 모델들의 기본 이동력은 '''2'''밖에 안된다. 한 액션 페이즈때는 각 모델별로 1번밖에 이동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앉은뱅이나 다름이 없다. 니가와 플레이가 강요된다는 점으로, 이를 이용해 고이동력을 활용해 특별한 오브젝티브를 달성하기위해 동분서주하는 워밴드들 상대로는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으레 각성한 후에는 오르게 되어있는 방어능력은 각성 후에도 방패 1에 불과해 아주 강력한 공격력임에도 '나는 헛치는데 너는 날 때리네'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다. 각성 전에는 피통도 리더는 4, 리더를 제외한 나머지는 3이라 각성을 해서 전부 피를 1씩 늘려놔야 한다. 잘못하면 한번 공격에 다 죽어버릴 수가 있기 때문.
또한 각성 조건을 망쳐놓기 아주 쉽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특정 플로이 카드를 사용해 필드상에 있는 모든 유닛의 위치를 뒤섞거나 밀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렸던 그림이 단번에 망가지게 된다는 점이 있다.
5.5. 마고어의 악마들(Magore's F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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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오브 카오스로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워리어들로 구성된 워밴드이다. 모델 수는 '''4'''기. 워밴드 특징으로는 '''공격에 치중된 모델들의 전투력, 리더에게 집중되는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들 수 있다.
각성조건은 ''''공격 성공시''''. 심플하고 간단한 달성 조건으로, 스틸하트의 용사들과는 정 반대의 조건이다.
장점은 우선 모든 모델들의 전투력이 평균 이상이고, '가렉의 약탈자들'의 고기방패처럼 나사빠진 친구들이 없다. '아이언스컬의 아그덜'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4기의 모델 전부가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모델로 설계되어 있어 전투활용에 부담이 없다. '가렉의 약탈자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하되, 좀 더 높은 하드웨어를 통해 안정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마고어의 악마들의 가장 독특한 특징이라면 고어피스트 리액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 공격이 실패했을 때 발동할 수 있는 일종의 반격기다. 공격이 실패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역으로 반격당해 운드를 누적하기 시작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기 시작한다.
또한 마고어의 악마들 전용 업그레이드는 매우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많다. '적을 처치할 경우 자신의 운드를 1 회복'같은 정신나간 유지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도 있고, '적을 처치하면 추가 글로리 포인트 획득', '어택 액션에 다이스 1 추가' 등 입이 떡 벌어지는 업그레이드들이 산재해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보면, 소위 말하는 한 기의 엘리트에 업그레이드를 떡칠하는 '무쌍'류 플레이를 즐기는데는 마고어의 악마들이 가장 선호되는 편이다.
단점으로는 달성하기 쉬운 만큼 각성시 보너스가 생각보다 심심하다는 점이 있다. 각성했을때 굴리는 주사위 갯수가 1 늘어나는 것은 분명 매우 좋은 상향이지만, 이동력이 다소 늘어나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공격력 상승은 없다. 그리고 각성 전후를 막론하고 높은 운드를 제외하면 방어 능력이 다소 약하다는 점이 있다.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플로이 카드와 업그레이드 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단번에 한 모델씩 제거해나가는 전술이 필요하다.
5.6. 스파이트클로의 무리(Spiteclaw's S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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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인간의 중간형태인 스케이븐으로 구성된 워밴드. 총 모델 수는 '''5기'''로 평균보다는 많지만, 리더의 액션으로 죽은 졸개들을 다시 보드 위로 불러올 수 있어서, 상대방 입장에서 체감되는 모델 수는 더 많게 느껴지기도..
각성 조건은 '''플로이로 선택됐을 때'''인데, 기존에는 어지간한 플로이는 다 각성조건을 달성해서 아주 각성이 쉬운 워밴드였다. 그러나 FAQ에서 명시적으로 카드에 choose라는 용어가 있는 경우에만 각성이 된다고 못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각성을 위해 억지로 미는 등 종전보다 각성이 어려워졌다. 그래도 종전보다 어려워졌다는거지 전체적인 각성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
장점은 전 워밴드 통틀어 최고의 속도. 여기에 부활 매커니즘을 활용하면 점령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리더인 스크리치의 전투력도 출중하고, 공격 액션 업그레이드를 졸개들에게 추가해주면 공격력도 꽤나 강한 축에 든다. 졸개들을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플레이가 권장되고 이를 보조하는 카드가 여럿 있기 때문에 소모전으로 가기 쉽다. 상성상 느리고 방어적인 워밴드에게 아주 강하다.
단점은 졸개 3인방의 스펙이 거의 게임 내 최하위라는 것. 그리고 전반적으로 약한 방어력. 리더인 스크리치 스파이트클로의 경우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각성 전에는 회피 1이라는 최하위 방어력을 뽐내기 때문에 신속한 각성이 필요하다. 7운드짜리 트롤인 몰로그네 워밴드를 제외하면 가장 리더중심적인 팩션인데, 스크리치가 초반에 죽으면 전력이 심각하게 깎여나가는 것 외에도 졸개를 부활시킬 수가 없기에 게임 운영이 아주 어려워진다. 이 때문인지 리더 확장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크리치가 사망하더라도 부관인 크르르크가 졸개를 부활시키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카드가 추가됐으니 참고하시길.
여담으로 명백하게 닌자거북이의 오마주격 워밴드. 졸개들이 각각 쌍칼, 쌍지창, 쌍절곤, 긴 막대를 들고 있고 리더인 스크리치는 당연히 쥐.
스크리치는 해외 블로거가 꼽는 언더월드 최고의 파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물론 몰로그가 출시되기 전에 낸 통계지만..
5.7. 파스트라이더즈(The Farstr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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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의 챔피언에 이은 두 번째 스톰캐스트 이터널 워밴드. 스틸하트와 마찬가지로 모델 수는 게임 내에서 가장 적은 '''3기'''.
각성 조건은 '''상대방 영토에서 라운드를 끝냈을 때'''로 파스트라이더의 특성을 감안하면 영 쉽지 않은 각성 조건이다.
장점은 전 모델이 3칸 이상의 원거리 공격능력을 구비한 유일한 워밴드라는 것. 원거리 공격이 언더월드에서 취급이 좋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원거리 명중률도 다른 팩션의 원거리 공격수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 근접 공격력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리고 각성시 스틸하트와 마찬가지로 전원 방패 2개라는 최상위권 방어력을 얻는다. 리더인 샌슨 파스트라이더는 각성하면 어깨에 있는 독수리가 날아가서 적을 공격하는 스타 팔콘이라는 추가 옵션이 생기는데, 게임 내 가장 사거리가 긴 공격이고, 치명타가 나올 경우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다.
단점은 원거리 견제를 통한 방어적인 플레이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각성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 수가 적기 때문에 점령전은 포기하는 것이 나을 정도인데도 점령 관련 카드가 이상하게 여럿 들어있는 것도 뭔가 카드 낭비같은 느낌이다.
5.8. 세퍼크럴 가드 (Sepulchral Guard)
7개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워밴드. 대장인 와든, 쪼개기(Cleave)가 있는 챔피언, 휘두르기(Scything)이 있는 하베스터, 넉백(knockback)이 있는 프린스, 그리고 졸개(Petitioner)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든 능력은 2가지인데, 본인을 제외한 아군 2명을 이동(Move)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과 아군 한 명을 아군 영토 스타팅 포인트에 부활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일견 강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워해머 언더월드 시즌 1, 2, 3통합 '''최약체.'''[1] 호드 아미 특성을 살린 점령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워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동력이 2밖에 되지 않는다. 덕분에 아군 영토에 오브젝트 토큰이 3개 있는게 아니라면 적 영토까지 가는데 한 세월이다. 게다가 각성 조건이 안습한 것이 죽고 부활해야 하며, 와든의 경우 2번 이상 부활시켜야 본인이 각성할 수 있다.
유닛 중 졸개 셋은 각성해도 약하기 때문에 점령용으로 쓰고, 챔피언, 하베스터, 프린스 중 1-2명에게 업그레이드를 몰아주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방어가 강한 적 상대일 때는 챔피언, 호드 아미일 경우 하베스터, 리썰 헥스로 밀어 이득 취하기 좋은 맵이면 프린스..같은 형태로 말이다.
하지만 뭘해도 답이 없는 물몸, 낮은 이동력, 까다로운 각성 조건 등으로 국내 언더월드 모임에서 수많은 세퍼크럴 살리기 시도 속에서도 최약체를 벗어나지 못해, 일명 접대용 워밴드로 분류되고 있다. 그 어떠한 점도 다른 워밴드들에게 비교당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와든의 2명 이동 시키는 능력도, 시즌2 브리알 퀸의 비선실세가 사용하는 모든 체인레습을 2칸씩 미는(push) 능력에 비해 너무 성능이 떨어진다. 브리알 쪽의 경우 이동이 아니라 미는 것이라 이후 따로 이동이나 돌격이 가능하지만, 세퍼크럴은 이동해 버리고 나면 다시 이동도 안되고, 돌격도 안된다. 부활의 경우 스파이크클로의 부활은 적 땅의 스타팅 포인트에서도 가능하지만 세퍼크럴은 본진에서만 가능하다. 정작 스파이크클로는 이동력 5, 세퍼크럴은 2이다. 시즌 3이 되면서 구울 팩션인 그림워치의 경우 매라운드 시작 시 공짜로 1명을 부활시켜 주는 것에 비하면 더더욱 안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골이라는 조형의 특성 상 간지가 엄청나다. 수많은 팬들이 접대용이라 까면서도 계속 어떻게 해 보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즌 3에 와서 아레나 모르티스 패키지가 새로 나왔는데, 그때 세퍼크럴 가드의 카드들도 함께 새로 리뉴얼 되었다. 아레나 모르티스라는 특별한 룰에만 사용하던 'Raise counter'을 이제 부활할 때 1개씩 올려 놀 수 있어서 약간의 상향이 되었다.
6. 시즌 2 (나이트볼트) 워밴드
6.1. 스톰사이어의 주문파괴자 (Stormsire's Cursebr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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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나이트볼트 스타터 세트에 들어있는 두 개의 팩션 중 하나이자 멤버 전원이 마법사로 구성된 유일한 워밴드. 이 게임의 스톰캐스트 이터널 워밴드가 다 그렇듯 모델 수는 '''3기'''.
각성 조건은 '''주문을 성공적으로 시전했을 때'''로 1명은 기본 2레벨 마법사에, 나머지 2명도 자체주문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달성이 쉬운 각성조건이다.
이 게임 내 최강의 워밴드를 논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워밴드로, 3판 들어서도 여전히 강하다. 리더인 스톰사이어는 보르테미스와 더불어 자체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원거리에서 3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유이한 마법사이다. 아미스는 각성시 3 스매쉬(망치)에 3 데미지라는 탑클래스 공격력을 갖추고 있고, 라스투스 또한 클리브를 갖췄기에 안정적으로 2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강력한 모델. 기본적으로 팩션 고유카드도 빼어난 편인데, 거기에 카드확장인 파워 언바운드를 통해 달성이 쉬운 오브젝티브가 추가되고 내재 업그레이드까지 생기면서 더욱 강해진 워밴드.
약점은 적은 모델 카운트와 방어력. 특히 3판 들어 점령이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적은 모델 수는 상당한 단점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리더인 스톰사이어는 다른 스톰캐스트 워밴드처럼 각성시 방패 2개로 제법 방어력이 올라가지만, 나머지 2인방은 방패 1개 그대로, 다만 회피도 방어성공으로 간주해준다. 그래봐야 회피는 1/6 확률에 불과하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 약간 나은 정도에 불과하다. 상대 공격에 크리가 뜨면 주사위 한개로는 막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 모델의 자세 때문에 운반이 어렵고 파손보고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것 또한 꽤나 현실적인(?) 단점으로 취급된다.
6.2.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Thorns Of The Brair Queen)
2판 나이트 볼트의 기본 워밴드 2
리더인 브리알 퀸, 비선실세 바클라프, 종신 교수형(The Ever-Hanged), 구속령(Chainrasp) 4마리로 구성된 워밴드.
각성 조건은 적에게 인접한 상태에서 엑티베이션 시작. 비교적 쉬운 각성 조건, 무엇보다 바클라프의 전용 능력인 모든 구속령을 2칸까지 밀 수 있다는 절정의 능력 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원작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의 능력인 에터리얼을 표현한, 이 워밴드 전원은 리썰 헥스를 일반 헥스로 취급하며 막힌 공간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이동 상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7마리의 구성, 바클라프의 능력, 미친듯한 기동 유연성을 기반으로 항상 중간 이상은 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구속령들이 다 체력 2라 스쳐도 죽는 데다가, 명중도 칼 1, 각성 후 칼2가 되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점령 위주로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라프의 능력을 이용한 다기동 전개로 순식간에 상대를 포위해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수가 잡으면 공격도 강하다.
상기의 이유로 초보자가 잡으면 마구 썰려 나가지만, 고수가 잡으면 무서운 워밴드. 토너먼트 덱들을 보더라도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2020년 6월, 에라타를 통해 너프를 먹었다. 바클라프의 능력이 이전까지 액션을 쓰면 무제한이었던 것에 반해, 라운드 당 한번으로 제한당하게 되었다. 출처 이로 인해, 토너먼트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던 브라이어 퀸 세력의 몰락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의 너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6.3. 자르백의 똘마니들 (Zarbag's G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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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과 애완스퀴그 둘로 구성된 워밴드로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9기'''의 모델을 자랑하는 극단적인 호드 워밴드. 워밴드 내에서도 각 모델마다 컨셉이 다양해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성 조건은 사워텅을 제외한 고블린의 경우 '''글로리 포인트가 3점 이상일 때'''로 각성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고, 각성시 이속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등 효과도 좋다. 그러나 2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까지 각성하지 못한다면 강화된 적들에 의해 가뜩이나 약한 녀석들이 추풍낙엽처럼 썰려나갈 수 있으니 신속한 각성을 목표로 해야 게임이 수월하다.
그 외 스퀴그들의 각성조건은 몰이꾼인 '''드리즈깃이 사망시'''. 사워텅은 '''아무 액티베이션 후'''에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각성시킬 수 있다.
철구를 휘두르는 사워텅은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특이한 모델 중 하나로, 각성도 마음대로 하지만 각성시 이동, 공격, 방어 등 파이터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이 봉인되는 대신 스캐터로 무작위로 이동하며 닿는 모델에게 피아 불문하고 피해를 준다. 각성 후에는 회피 3으로 아주 높은 방어력을 갖추기에 쉬이 처리하기도 어렵다. 각성 전에는 회피 1에 불과하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가급적 각성 전에 쉽게 죽일 수 있을 때 죽이는 것이 이롭다.
장점으로는 우선 모든 고블린들이 갖고 있는 자체액션인 스커리. 모델이 이동(차지)을 시작할 때 인접한 다른 고블린이 있을 경우 해당 고블린도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모델 수가 많은 고블린들을 아주 경제적으로 기동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덕분에 킵뎀게싱의 득점이 쉬울 뿐만 아니라,[2] 점령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3판 메타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퀴그의 몰이꾼인 드리즈깃 또한 액션으로 본인 포함 스퀴그 무리 전부를 이동시킬 수 있기에 기동전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의 효율을 자랑한다.
전용 오브젝티브 또한 이런 특성과 어우러져서 제법 좋은 편. 5 모델 이상 이동시 2점 득점이라든가, 사워텅으로 적 제거시 2점 즉시 득점, 업그레이드를 주렁주렁 단 모델 제거시 2점 즉시 득점 등 효율이 좋은 전용 오브젝티브들이 다수 있다.
단점으로는 역시 외모에 걸맞는 빈약한 스탯라인. 모델 대부분의 운드 수치는 2로 게임 최하위. 각성 전 방어력도 회피 1로 최하위. 궁수 셋의 공격력은 각성해도 칼 2에 1 데미지로 마찬가지로 최하위권이다. 각성을 한들 가장 잘 싸우는 모델도 2 데미지에 불과하다. 3 데미지 이상의 고데미지 공격수가 없는 것은 특히 엘리트 워밴드와 싸울 때 뼈 아프게 다가온다.
6.4. 아이즈 오브 더 나인 (Eyes Of The Nine)
마법사 보르테미스, 보디가드 크차릭, 호위대격인 나르디아와 투로쉬의 4인으로 이루어진 워밴드이다. 하지만 보르테미스가 소환하는 블루 호러로 인해 사실상 5인 워밴드.
각성 조건은 크차릭을 제외하면 사거리 3 이상의 공격 명중. 크차릭은 인접 파이터의 마법 시전 성공. 외국 포럼에 보면 시즌 2 워밴드 중에서 최약체 중 하나로 분류되는 분위기지만 개인적으로 그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캐릭터 개성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것이 특징.
우선 리더이자 마법사인 보르테미스는 전 팩션 최고의 마법사 3대장 중 하나로, 마법사로서의 능력만 본다면 최종 완성 시 언더월드 최강이다. 주문 강화 업그레이드가 있어, 각성 + 업그레이드 적용 시 사거리 3에 데미지 3, 게다가 방어 특성이 회피인지라, 회피 +1 업그레이드를 달아주면 각성 후 회피 3, 여기에 생존 본능을 달아주면 가드 3 이라는 최고의 장거리 데미지와 방어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전용 주문인 wrackling change는 사거리 4에, 주문 시전 시 크리 1개당 데미지 1점 추가로, 조건부이긴 하지만 단일 주문 최대 데미지를 준다.
크차릭의 경우, 각성 조건이 인접 파이터의 주문 사용인 만큼, 보르테미스 옆에 딱 붙어 있는 편이라 보디가드 라 불린다. 각선 전에도 이미 3점이라는 흉악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각성 후 주사위를 원하는 수만큼 리롤 할 수 있어 사실상 주사위 4개에 해당하는 효과를 가졌다. 단점은 각성해도 방패 1인 낮은 방어력과, 주력 유닛임에도 운드가 3인 물몸. 그래서 보르테미스를 노리고 근접하는 적을 때려 잡는 1회용 미사일로 사용된다.
나르디아와 투로쉬는 둘 다 낮은 명중력, 공격력, 운드를 가지고 있어, 점령이나 고기방패 용도로 쓰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르테미스의 소환물인 블루 호러는 9눈의 상징이자 개성 그 자체인 유닛으로, 소환 시 아무 스타팅 헥스에 배치되는 만큼 적진 깊은 곳에 강습 할 수 있다. 괜찮은 명중력(칼 3)과 낮은 데미지, 방어, 운드를 가지고 있지만 쉽게 죽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블루 호러가 죽을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브림스톤 호러로 변신하게 되는데, 브림스톤 호러는 첫 공격은 2회나 하는데다가, 블루호러-브림스톤호러 이렇게 2번을 죽여야 승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귀찮고 까다롭다.
이러한 개성을 가진 소환물과 강력한 마법사 덕에 9눈의 전략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온갓 버프를 다 걸어 보르테미스를 강화하는 마법사 중심 덱. 온갓 버프를 브림스톤 호러에 몰어주는 소환물 중심 덱. 어느 쪽이든 최근 메타에서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재미만은 보장된다.
6.5. 몰록의 무리 Mollog’s Mob
몰록의 무리는 트롤인 몰록, 박쥐 스쿼그, 버섯돌이, 살아있는 기둥인 스탈라스퀴그의 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성 조건은 몰록 캐릭터 카드에 운드 토큰이 3개 이상 올라갈 것.
몰록은 현재까지 발매된 언더월드의 어떤 모델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모델이지만 나머지 구성원들은 성능이 한쪽에만 몰려있어 서포팅 용도로밖에 쓸 수 없는 극단적인 구성을 하고 있다.
몰록은 각성 전 기준으로 체력 7, 이동 3, 방패1이며, 공격은 2가지가 있다. 주로 쓰는 몽둥이는 사거리 2(!), 망치2, 피해 3 이라는 어지간한 캐릭터의 각성 후 공격력을 가진다. 또다른 공격 패턴인 몽둥이 휘두르기는 주변 모든 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며 사거리 1, 칼2, 피해 2라는 세퍼크럴의 하베스터와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몰록의 무서운 점은, 이러한 출중한 능력 뿐 아니라, 각성 전 기준, 이동 후에도 차지를 한번 더 할 수 있는데 있다. 보통 이동 후 다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강해도 옆으로 살짝 밀거나, 도망가면 그만이지만, 몰록은 붙을 경우 도망가도 따라 와서 때린다. 애시당초 붙었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공격력 3에 각성하면 4라 어지간한 캐릭터는 한방에 죽는다. 체력을 1-2정도 높여도 몰로그도 보통 목표 카드 달성을 위해서라도 피해 추가 카드를 몇장씩 넣기 때문에 체력 5까지는 그냥 죽는다고 봐야 한다.
각성 조건도 까다롭지 않지만, 각성 시 차지를 2번이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깡패 그 자체가 된다. 게다가 보통 차지 후 엑티베이션 대상 자체가 되지 않지만, 각성 몰록은 차지 토큰 1개까지는 있어도 엑티베이션 되기 때문에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여담으로 몰록은 카드가 에라타로 수정이 한번 되었다. 에라타 내용은, 차지 토큰이 1개 있더라도 몰로그는 엑티베이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기만 하자면 패왕인 것처럼 보이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몰록에게 너무 의존적이라 캐릭터 하나 바보 만드는 저격 카드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예를 들어 리바운드. 한번에 5점씩 때리는 몰록이 리바운드에 당하면 즉사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게다가 시즌 3 와서 독(Poison) 카드들이 등장함으로서 몰록 저격이 더욱 쉬워졌다. 그래서인지 주사위를 늘리는 카드가 방어를 올리는 카드, 신규 아바타 grub시리즈를 통해서 버프를 받아 현재는 오거 뺨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6.6. 갓스원 헌트 (Godsworn Hunt)
카오스를 섬기는 야만인들, 신에게 맹세한 자들. 시즌 3에 주력 키워드가 된 `헌터`를 이름으로 달고 있는 자들. 그리고 모든 이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갓스원 헌트. 언더월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시즌 2 최약제 1위를 놓치지 않는 부동의 약자.
각성 조건은 모델에 업그레이드 적용. 바꿔 말해, 승점을 하나라도 따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건데, 이로 인해 잘 안풀리면 업그레이드 하나도 안될 수도 있다.
모델 분석을 해 보자면, 대장조차 운드가 3으로, 대부분 운드가 2다. 그렇다고 일싸리처럼 방어가 좋은 것도 아니다. 공격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나마 이동력이 각성 전 기준 4, 각성 후 5라는 것이 장점. 리더인 테드라의 경우, 마법사지만 레벨 1로, 각성 후 레벨 2가 된다. 대부분 마법사가 2레벨 시작인걸 감안하면 굉장한 난점.
거의 대부분 플레이어에게 외면받는 팩션이지만, 의외로 토너먼트 승률이 굉장히 좋다. 쓸 사람만 쓰는, 장인만 쓰는 팩션. 플레이 횟수와 승수를 비교하면, `승률`이 좋은 거지, 플레이 횟수와 승수는 극히 낮다.
이들에 대한 변명과 변호를 조금 하자면, 리더의 마법사 레벨 1은, 이 팩션에 수록 된 공용 카드인 Arcane servant를 업그레이드로 장착할 경우, 즉시 레벨 3이 되고, 이로 인해 이론 상 Well of Power까지 장착 시, 레벨 4 마법사가 될 수 있다! 물론, 그걸 받혀줄 전용 마법도 빈약하고, 다른 마법사들처럼 마법 공격이 있는게 아니라 별 쓸모가 없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개성이자 재미는 맹세(Oath). 목표 카드에 Oath of *** 라는 식으로, 기존 목표에 맹세를 추가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오브젝트 토큰 3개를 점령하면 승점 3점을 얻는 Supremacy의 경우, 이들 팩션 전용으로 Oath of Supremacy가 있다. 이는 본인의 첫 엑티베이션 시작 시, 카드를 공개 후, 나는 이거 달성할거다! 라고 맹세를 한다. 이 후 정말 달성에 성공했을 경우, 승점 4점을 얻게 되고, 공개 하지 않고 달성 시 그냥 3점을 얻게 된다. 미리 공개할 경우 승점이 늘어나지만, 상대가 이를 알고 카운터 치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상남자 팩션이다.
여러모로 악평이 많은데, 그럼 안사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언더월드의 카드를 얻기 위해 팩션을 사야 하는 시스템 상, 사실상 무조건 사야한다. 특히 여기에 들어 있는 카드가 Tome of Offering(모델을 죽일 때 글로리 포인트를 1개 추가로 얻는 아주 좋은 업그레이드 카드)이다. 사실 저 카드 하나 때문에 사야 한다(...)
이들의 안습함은 양키 웹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되는 부분으로, 심지어 자기들은 분명 갓스원 헌트인데 왜 헌터 키워드 없냐고 슬퍼하는 만화까지 있다.
6.7. 일싸리의 수호자들 (Ylthari's Guar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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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정령인 실바네스의 '''4인'''방. 처음 보면 누가 리더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네 모델 모두 비슷한 수준의 조형미와 개성을 뽐낸다.
각성 조건은 '''회복시'''. 즉 기본적으로 운드 토큰을 제거할 때 각성하고, 특규로 운드 토큰이 없어도 회복기를 쓰면 각성한다.
참고로 이 워밴드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도 해외 포럼에서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 바로 라이프서지(게임 내 운드 토큰이 있는 모든 모델로부터 운드 토큰 1을 제거하는 카드)를 쓰면 일싸리네 전원이 각성하나요? 인데, 이 카드의 경우 카드의 조건에 “운드 토큰이 한 개 이상 있는” 모델로부터 1운드를 제거한다. 였기 때문에 팩션 각성 특규를 감안해도 운드 토큰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각성이 불가능하다.
리더인 일싸리는 마법사. 부장인 갤랑한은 탱커, 원딜 담당 궁수 안슬레인, 근딜 담당 검사 스카사엘로 모델간의 역할분담이 “이론상” 뚜렷하다. 굳이 이론상이라고 명시한 이유는 디자인 의도상 역할분담이 명확하긴 한데, 실전에서는 일싸리랑 갤랑한이 다해먹기 때문에.. [3]
일싸리는 언더월드에서 자체 마법 공격 액션을 보유한 마법사 3대장 중 한 명이다. 나머지 둘과 달리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자체 업그레이드가 없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나머지 둘에 비해 대체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문시 크리가 나오면 회복을 하는 전용스킬이 주는 강력한 유지력, 점령한 오브젝티브를 흡수하면서 회복하는 자체 카드로 적의 점령 계획을 망가뜨리는 능력 등 다른 마법사들이 없는 장점도 있다. 거기에 고질적인 낮은 체력도 최근 출시된 회피 기반 방어력의 강화 및 방어주사위 재굴림 반응 주문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상당부분 보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부장인 갤랑한이 게임 내 최고의 탱커 중 한 명이기에 이 둘의 콤비는 개인적으로 언더월드 최강의 원투펀치가 아닐까 싶을 정도. 갤렁한은 자체적인 방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패 3을 달성할 수 있는 언더월드 유일의 모델인 것도 모자라 방어굴림에서 크리가 나올 경우 공격자에게 1 데미지를 가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공격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어려운 것이, 근접 사거리가 2나 되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인근에 있는 모델들을 계속 패기 시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까다롭다.
단점은 비교적 소수 정예 축에 드는 팩션 치고 체력이 낮은 편이라는 것. 똑같이 네 모델을 보유한 다른 팩션들과 비교해볼 때, 아이언스컬(운드 총합 17), 마고어(운드 총합 16) 등과 차이가 꽤 큰 편인데, 갤랑한을 제외한 모든 모델의 체력이 3으로 운드 총합이 13밖에 안 된다. 각성 전 쵸즌 액스의 체력과 똑같은 것이다. 다만 쵸즌 액스의 경우 각성하면서 피가 1씩 늘지만(다만 각성이 매우 힘듬) 일싸리는 '''그런 거 없다'''
회복을 컨셉으로 하는 팩션이지만, 자체 회복이 가능한 일싸리를 제외하면 다른 파이터들은 회복할 수단이 거의 없는 것도 단점이다.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은 각성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더더욱. 비록 각성시 능력상승폭이 아주 큰 팩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연히 각성한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여담으로 작례 그대로 칠할 경우 페인팅 난이도가 가장 높은 팩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영적 분위기가 도는 상반신과 나무의 질감, 피부와 미묘하게 다른 무기의 색과 그라데이션을 작례처럼 살리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은 워해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례의 페인팅 팀이 도색한 방법 그대로 피부와 나무 부분을 나눠서 게시한 적이 있었는데, 업로드한 측에서도 워낙 단계별 차이가 미묘하고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사용한 색만 조색해서 각 6 단계로 제공했다가 이럴거면 왜 올렸나며 욕만 대차게 얻어먹은 적도 있다. [4]
6.8. 썬드릭의 전문가들Thundrik's Profiteers)
https://www.youtube.com/watch?v=sLfm7vGYF_E&list=PLEaPE4sLDA7uI301tkedtdLqi6K46qrly&index=3
하늘에 사는 드워프들인 카라드론 오버로드 워밴드로 구성인원은 5인 밴드. 각성조건은 오브젝티브 카드 달성시 한 파이터를 골라 각성시키는것이다. 일명 사장님의 보너스.
이 팩션 별명이 썬드릭 사장님의 블랙 회사. 계약 하나 채결 시 (오브젝트 달성 시) 승진(각성)을 한다. 심지어 공과를 사장이 그냥 먹기도(사장님 각성) 한다. 등장과 동시에 언더월드 시즌 1-2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는 승율로 증명되는데, 시즌 2 종료 후 나온 토너먼트 승율 분석에서 승률이 무려 58%!!! 2위가 50% 초반대인걸 생각하면 압도적이다. 게다가 갓스원 헌터처럼 쓰는 사람만 써서 플레이 횟수는 적지만 승률만 좋은 것이 아닌, 플레이 수와 승률 모두 압도적이다.
이 팩션은 설명하자면 장점밖에 없다 할 정도로 압도적 스펙을 자랑한다. 가장 먼저, 팩션 전 모델이 사거리 3 공격이 있다. 판타지인 언더월드에소 혼자 스팀펑크 찍고 있는 팩션. 게다가, 역대 모든 장거리 모델, 이후 나온 모든 모델(시즌3 기준)이 가진 절대 법칙 중 하나인, 사거리 3일 경우(마법 공격 제외) 데미지는 1이라는 점이 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썬드릭과 데드아이가 각성 시 사거리 3 공격의 데미지가 2가 된다! 게다가 장거리 사격 팩션들이 흔히 가지는 약점은 몸이 약하다는 건데, 이들은 몸도 강하다. 사장님 운드가 각성 전 4, 각성 후 5이다!!! 운드 5 이상 되는 모델이 시즌 2 기준, 몰로그 외에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무척이나 사기스럽다. 방어도 약하지 않다. 대부분 방패 1, 각성하면 방패 2이다. 유일한 약점이 이동력인데, 각성 전 2, 각성 후 3이다. 하지만 이 또한 큰 흠이 아닌 것이, 어차피 이들은 '니가 와'를 시전하기 때문에 돌출되어 나아갈 필요성이 적다. 게다가, 풍선맨이라 불리는, 카즈간의 경우 각성 전 이미 이동력 4이다. 풍선맨이 특히나 무서운 부분은 사거리 2, 망치 2, 데미지 2를 가지고 있어 암살이 가능한 데다가, 각성시 데미지 3이라, 그레이트 스트렝스를 비롯한 데미지 +1 걸어줄 경우 어지간한 모델은 한방 컷이 된다.
이 팩션은 파면 팔수록 강함이 우러나는 진국으로, 초보자들은 사장님과 풍선맨이 주력, 혹은 데드아이까지 주력으로 삼지만, 실제 가장 무섭고 주의해야 할 대상은 엔릭이다. 각성 전, 사거리 3, 칼3, 데미지 1이며 각성 후 사거리 3, 칼4, 데미지 1인 이 드워프는 첫 공격 시 2회 공격이 가능한 업그레이드에, 크리티컬 시 데미지 +1 주는 업글까지 달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주사위를 많이 굴릴 수록 크리가 뜰 확률이 높은 만큼, 엔릭이 드르륵 갈겨 버리면 적 모델은 이미 죽어있다.
긴 사거리, 준수하거나 강력한 데미지, 탄탄한 체력과 방어, 괜찮은 전용 오브젝트와 파워 카드. 그야말로 완전체 그 자체다. 시즌 2 패왕을 차지했고, 시즌 3 오면서 약간 약해지나 싶었지만, 여전히 1-2 티어 안에 자리잡고 있다. 2020년 5월에 열렸던, 오크타운 배 언더월드 전국 토너먼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팩션이기도 하다.
너무 좋은 이야기만 했지만 공략법이랄까,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앞서 말했듯 이동력이 낮다. 또 각성 전에는 은근 피통이 한방컷 나기 좋은 애들이 많아서 초반에 핵심인물이 다 죽으면 뒤 게임은 손을 쓸 수가 없을정도로 망해있다. 또 은근 명중력이 떨이진다 . 초반 손이 꼬여 각성이 안될 시, 연쇄 작용으로 사이클이 돌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굉장히 힘들어 지니 주의 .
7. 시즌 3 (비스트그레이브) 워밴드
7.1. 그래시락의 약탈자들 Grashrak's Despoilers
3판 비스트그레이브의 기본 워밴드 1
카오스 비스트, 흉폭한 야수. 파괴의 화신...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와 별개로 의외로 밸런스 팩션이다. 6인 워밴드로, 공격과 점령이 적절히 조화된 하이브리드 팩션이다. 이는 역대 시즌 1,2 시작 기본워밴드들과 굉장히 다른 모습인데, 기존 시즌 1 워밴드의 경우 엘리트(소수정예) 전투 워밴드, 호드(대규모) 전투 워밴드로 각각의 개성을 표현해, 다양한 플레이를 제시했고, 시즌 2의 경우 엘리트 마법 전투 워밴드, 호드 점령 워밴드로 시즌 2가 추구하는 개성을 잘 표현하였지만, 시즌 3는 둘 다 하이브리드 워밴드로 시즌 3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개성을 별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물론, 시즌 1은 시작, 시즌 2는 마법, 시즌 3는 헌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성을 보이는 만큼, 양측 모두 헌터이자 하이브리드 워밴드를 추구하는 것이 나쁘진 않겠지만, 차라리 점령의 구울, 공격의 리파를 기본 워밴드로 하는게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각성 조건은 적이 2명 이상 죽었을 경우 달성으로, 상대에 따라 각성 여부과 굉장히 심하게 갈린다. 호드 상대면 쉬운 각성이지만, 3인 엘리트 워밴드의 경우 게임 끝까지 각성 못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에 있어 점령과 공격의 조화가 실로 잘 이루어 져 있지만, 그 말은 그만큼 어정쩡함을 보인다는 말도 된다. 너무 나쁘게 이야기 한 듯 하지만, 잘 할 경우 굉장히 밸런스 있고,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인다. 그만큼 유저의 운영 능력이 필요하지만, 잘 하면 무척이나 좋은 워밴드.
이들의 강점으로 꼽자면, 리더인 그렉스락의 특능인 명중 리롤. 게임 시작 시, 리츄얼 토큰 하나를 캐릭터 카드 위에 올리고, 이 후 적이 하나 죽어 나갈 때마다 추가로 하나씩 토큰을 올린다. 원할 경우 토큰 하나를 사용 하고, 명중 굴림을 하나 재굴림할 수 있다. 이 말인즉, 원샷 원킬이 보장되는 상황이라면, 매 공격을 재굴림 할 수 있다는 말으로, 전략의 안정성을 크게 보장해 주는 요소가 된다.
리더 외, 드락나르는 공격의 중추로,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렉스락의 특능과 조합 시 원샷 원킬을 노릴 수 있는 근간이 된다. 하지만 방어가 좋지 못한 관계로 함부로 나서기 보다는 약간 후열로 움직이다가 틈을 노리는 것이 좋다. 물론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리더와 드락나르 외 눈여겨 볼 만한 모델로는 코르쉬로서, 액션 하나를 써서 엣지 헥스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한데, short cut, swift capture 등을 달성하기 굉장히 유용한 능력이다.
결국, 하이브리드라는 특성을 잘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에 따라 덱의 안정성과 파워가 극명히 갈리는 약간의 상급자용 팩션. 장점을 잘 살리면 이 덱의 특성들이 장점에 들어가지만, 그 반대면 특성 자체가 단점이 되어버린다.
7.2. 스카에쓰의 와일드 헌트 Skaeth's Wild Hunt
3판 비스트그레이브의 기본 워밴드 2
언더월드 최고의 간지캐 중 하나인 스카에쓰가 있는 워밴드. 그렉스락의 약탈자들과 함께 시즌 3 기본 워밴드이자 밸런스 워밴드. 언더월드 커뮤니티 내에서도 둘 중 뭐가 더 좋냐는 갑론을박을 펼쳐지지만, 각각의 개성이 확실히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5인 워밴드로, 각성 조건은 엔드 페이즈 시 모델에 차지 토큰이 있을 것. 각성 조건이 무척이나 쉽기 때문에, 각성은 거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보통 초반은 4개 모델로 차지, 그 후 부터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대세이다. 하지만 손에 잡히는 오브젝트에 따라 차지보다 점령이 우선할 수도 있으나 요량껏 결정하자.
워밴드의 특징은 대장인 스카에쓰의 강력함. 이 부분이 최대 강점과 동시에, 많은 플레이어의 눈을 속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카에스는 각성 전에 이미 이동력 5, 사거리 3의 1회용 투창 공격, 사거리 1의 근거리 공격을 가진데다가, 모델이 엄청 크고 간지난다. 게다가 각성 후 사거리 1 공격이 scything 까지 지녀, 적 한가운데로 돌진해 휠윈드 돌리는 재미가 엄청 쏠쏠하다. 하지만 이 부분이 바로 함정으로, 어찌되었든 스카에스 하나에 의지했다가 바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델과 적당한 나눠 가짐이 필요하다. 물론 여포 플레이로 끝내는 덱도 있고, 이를 효과적 운영으로 강하게 돌릴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은 떨어지게 된다. 언더월드는 의외로 공격이 방어보다 강하기 때문에, 각잡고 한방 크게 때릴 생각이면, potion of rage, haymaker 등으로 공격과 데미지를 뻥튀기 해, 모델 하나 죽일려고 마음 먹으면 못 죽일 것은 없다. 몰로그나 호르스곤처럼 운드가 6 이상 될 경우 그것이 힘들지만, 운드 4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
스카에스 외 다른 모델들이 스카에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괜찮은 명중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부장이자 마법사인 칼테인, 일명 나팔수는 액션 하나를 써서 토큰을 올릴 수 있으며, 그 다음 아군 공격을 원하는 만큼 재굴림 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애매한게, 내가 원할 때가 아니라, 그 다음 아군 공격이라, 쓰는 타이밍 조절이 애매하다. 하지만, 이 나팔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공격력이 특출난 편. 잘 쓰면 공격의 부담을 스카에스와 나눠 가질 수 있다.
이 워밴드의 가장 함정 모델은 사자를 가장한 고양이, 리겐이다. 저 고양이는 전용 업그레이드가 워낙 뛰어나서 많은 이들이 저것에 현혹되어 고양이를 호랑이로 만들려 하지만, 결국 고양이는 고양이다. 명심하자. 호랑이 아니라 고양이다.
이들 역시 하이브리드지만, 해외 토너 덱들을 보면, 그렉사르에 비해 조금 더 공격에 치중한 편인 듯 하다. 평가 역시 국내외 해외가 미묘하게 다른데, 해외 티어표를 보면 스카에스가 그렉사르에 비해 티어가 조금 더 높게 측정되어 있으나, 국내 평가는 비등 혹은 그렉사르가 조금 더 높다. 해외 덱들을 보면 스카에스의 고기동을 살린 암살을 선호하는 듯 하다.
7.3. 더 그림워치 The Grymwatch
'''시즌 3''', 아니 '''역대 최악 최강의 팩션.''' 그림워치 등장을 기점으로 '''완전 메타가 바뀌어 버렸다.''' 너무 강해서, '''이들에 대한 고려를 무조건 하면서 덱을 짜야 할 정도.''' 구울 이전,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모든 강력한 팩션들을 다 '''카운터 쳐버리는 성능'''. 그 '''몰로그'''/'''썬드릭'''/'''스톰사이어'''/'''너프전 브라이어퀸'''까지 다 씹어먹고도 남는 전투력과 점령력. 국내외 할 것 없이, 티어표 최강 자리에 반드시 꼽히는 '''언더월드 최강 워밴드.'''
7인 워밴드로, 각성 조건은 엔드 페이즈 시 아군 영역에 적이 한 명 이하일 것. 엘리트 팩션일 경우 무리해서라도 적진에 들어가야 하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 특히 각성 전후 스펙 차이가 너무 커서, 각성을 넘겨 주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방어적인 워밴드의 경우 특히 부담이 가중된다. 그래서 같은 점령 vs 점령이더라도 더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전형적인 점령덱이지만, 순수 전투력도 손꼽히는 말도 안되는 사기 워밴드. 제작사인 지땁에서 과연 테스트 플레이는 하고 낸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정도의 흉악한 언벨런스를 자랑한다. 점령을 위한 숫자, 다수를 이동시키기 위한 플로이, 각성 전 4, 각성 후 5인 높은 기동성, 운드는 리더 4, 주력 딜러들 3, 기타 점령용 쩌리들 2의 총합 운드 수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 공격력은 절대 4-6인 워밴드에 밀리지 않으며, 업그레이드 또한 뛰어난 것 뿐. 무엇보다 언데드라는 특성으로 인해 부활이 가능한데, 역대 모든 부활 팩션들(세퍼크럴, 스파이크클로)이 부활을 위해 액션을 하나 써야 하지만, 이들은 매 라운드 시작 시 크립트 구울 하나를 공짜로 부활시켜 준다. 심지어 액션을 써서도 부활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체감상 모델이 훨씬 더 많아 보인다.
오브젝트 달성이 하나같이 쉬우면서도 고득점이라, 오브젝트 카드 12개 모두 달성은 어지간하면 일어난다. 무난하게 플레이 해도 달성 득점이 20점은 우숩게 넘는다. 처음부터 이들을 카운터 치려고 맘 먹지 않은 이상 어지간한 공격 팩션의 최대 점수를 쉽게 달성한다. 공격 팩션의 경우, 정말 자신은 별로 한것도 없는데 상대는 어어 하다가 점수 대량 득점하고 업그레이드 잔뜩 챙겨서 힘 싸움에서조차 자신을 압도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들이 너무 강하고 싸우지 않고 쉽게 득점 가능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워밴드들이 점령 방해 플로이들을 잔뜩 챙겨야만 하게 만들었다. 각성 전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서로 치고 박는 싸움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너무 강하다.
이 워밴드는 딱히 평할 것이 없다. 구술할 것은 단 하나. 패왕.[5]
7.4. 리파의 송곳니 Rippa's Snarlfangs
고블린 라이더! 고블린이면서 엘리트 팩션으로 3인 워밴드이다. 설정은 리파가 클랜 내에서 반역을 했다가 실패했고, 그래서 함께 도망친 패거리들..이라고 한다. 각성 조건은 리더인 리파의 경우, 업그레이드 2개 이상, 그 외는 리더인 리파가 공격 액션의 대상이 될 것. 참으로 충성스러운 고블린들이다.
그림워치 발매 이 후 나온 워밴드로, 명백히 그림워치 저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워밴드. 시즌 3에 출시된 워밴드들이 기존 워밴드들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워밴드 중 하나. 시즌 3 호드 아미의 강함을 상징하는 것이 그림워치라면, 엘리트 아미의 강함을 상징하는 것이 이들이다. 기존 3인 워밴드들(스틸하트, 파스트라이더, 커스브레이커)의 경우 공통적으로 단단한 방어력, 강하거나 독특한 공격력과 방식, 느린 이동력을 특징으로 하였다면, 이들은 무난한 방어력, 호드 아미에 최적화된 공격력과 방식, 빠른 이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그림워치를 카운터 치기 위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호드 아미 자체를 카운터 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우선 빠른 기동력. 이로 인해 어찌되었던 다수의 경우, 선타를 칠 수 있음으로서, 호드 아미의 핵심 모델 혹은 주변 유닛을 짜르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호드 아미의 경우 리더나 주요 모델 외 쩌리들은 다 운드가 2인데, 이들 모두가 가진 추가 반응 공격인 늑대의 공격이 데미지가 2다. 이론 상, 게임 시작하자말자 리파가 적 운드 2짜리 모델 둘 사이에 들어가서 선타로 하나 죽이고, 늑대 공격으로 또 하나 죽이는게 가능하다.
시즌 3 워밴드가 대부분 그렇듯, 오브젝트가 굉장히 달성 쉽고, 개성에 잘 맞춰져 있다. 그렇기에 심지어 이 팩션 하나만 사서 덱을 짜도, 다른 카드 없이 팩션 내 카드만으로 제법 강한 워밴드 구성이 가능하다. 플로이와 업그레이드 또한 무척이나 강한 것 투성이.
국내외 티어표에서 1-2티어에 항상 올라간다. 다만, 시즌 3 와서 새로이 잡힌 개념인 리액션 페이지에 대한 부분을 잘 알면 생각만큼의 강함이 나오지는 않는다. 보통 사기다. 너무 강하다 라고 하는 경우 이 개념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경우. 시즌 3와서 새로 생긴 리액션 윈도우는, 리액션 단계 당 하나의 리액션만 가능하며, 이 또한 상대에게 우선권이 있다. 즉, 리파가 공격 후, 리액션으로 늑대 공격을 발생하려 할 때, 적이 무언가 리액션을 할 경우, 늑대 공격이 이루어 질 수 없다. 이와 유사한 예로, 공격 후 푸쉬하는 리액션을 가진 업그레이드를 이용한 콤보인, 리파 공격-한 칸 푸쉬-늑대 공격같은 콤보는 불가능하다.
처음 카드 공개 시, 위력이 너무 강할 것이다는 의견이 주류였으나, 실 발매 이 후 생각보다는 강하지 않다는 의견이 자리잡은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이다. 단순한 힘 대 힘 싸움에 있어서는 거의 최강급이다.
7.5. 아이언소울의 선고자들 Ironsoul`s Condemners
시즌 3와는 독립적으로 나왔지만, 시즌 3 확장으로 분류되는 드레드페인에 있는 두개의 워밴드 중 하나. 시즌 3에는 스톰캐스트 가 나오지 않을거란 희망을 부수고 또 나왔다. 역대 모든 스톰케스트들이 그렇듯, 엘리트 3인 워벤드. 각성 조건은 '''공격이나 방어에 크리티컬을 띄울 것.'''
시즌 1 워밴드인 스틸하트와 유사한 스텟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보통 스틸하트 상위 호환으로 분류된다. 그러다보니 딱히 설명할 것도 없다. 훌륭한 명중력과 데미지, 단단한 방어와 탄탄한 체력(운드4), 느린 기동력(이동3)을 가진, 전형적인 중장 보병이다. 그나마 특성이라면, 각성 전 셋 중 둘이, 각성 후 전원이 넉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오브젝트 중 넉백 관련이 몇 있다.
드레드페인에서 레이디 해로우와 라이벌 구도로 나왔으나, 언더월드 넘어오면서 평은 그냥 괜찮은 엘리트 중장 보병. 레이디 해로우가 1티어에 굳건히 자리잡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운영법은 거의 일관적이다. 플로이에 이동이나 푸쉬 관련으로 채워두고, 업그레이드는 툼 오브 오퍼링을 비롯한 공격 워밴드에 좋은 것들로 채운 후, 최대한 적에게 붙어 공격을 가한다. 이게 끝이다. 그런데 이게 무섭다. 다이스가 잘 뜨면 거의 한 액티 당 적 하나씩 죽일 수 있으며, 어지간히 몸이 단단하지 않는 이상 이들 공격 두 번이면 쓰러진다. 바꿔 말해, 다이스 운에 극단적으로 승부가 갈리는 팩션이라,[6] 뭔가 기교를 발휘하거나, 싸우지 않고 이기는 류의 덱은 아주 개성적인 덱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물론 시즌 1 스틸하트 방구석 방어덱이 흥했던 적이 있던 만큼,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수도?
7.6. 레이디 해로우의 흐느끼는 영혼들 Lady Harrow`s Mournflight
시즌 3와는 독립적으로 나왔지만, 시즌 3 확장으로 분류되는 드레드페인에 있는 두개의 워밴드 중 하나. 4인 워밴드로, 시즌 2 브라이어 퀸의 가시들 이후 처음으로 나온 유령들(모델이나 막힌 지형을 통과할 수 있고, 리썰 헥스를 그냥 지나갈 수 있음)이다. 각성 조건은 적을 지나 이동할 것으로, 각성 난이도가 모든 워밴드 중 가장 쉬운 워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전 모델이 각성 전, 이동 4, 회피 2를 가졌으며, 모델이나 막힌 지형을 통과할 수 있고, 리썰 헥스를 그냥 지나길 수 있기 때문에 기동력만큼은 최고다. 나쁘지 않은 명중과 데미지, 무엇보다 각 모델마다 하나씩 있는 특수 능력들로 인해 무척이나 개성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7][8] 국내외에서 1티어로 분류되며, 그럼에도 운영법이 무척이나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 재미와 강함 모두를 잡은 워밴드이다.
기본적으로 스텟 자체가 굉장히 뛰어나지만, 이들의 최대 강점은 전용 카드들에 있다. 오브젝트, 겜빗, 업그레이드 셋 모두 전용 카드들의 성능이 압도적이라 할 만큼 훌륭한 것들이 많다. 언더월드 최고의 기동력과 최상급 전용 카드들이 결합하여 무척이나 트릭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싸움도 굉장히 잘한다. 보통 언더월드는 주로 공격 덱, 점령 덱으로 나뉘며, 가끔 드물게 싸우지 않고 득점하는 비 점령덱이 있는데, 이들은 이 셋 모두가 가능하다. 실제 해외 토너먼트 덱들을 보면 이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 팩션 최대의 단점은 사실 게임 내적인 요소가 아닌 게임 외적인 요소. 바로 모델의 모양이다. 언더월드 팩션들이 대부분 모델간의 개성이 대단히 뛰어남에도, 이들은 모든 모델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해당 플레이어도 자주 누가 누군지 헷갈린다(....). 그러다보니 미도색일 경우 더더욱 구분이 힘들며, 도색의 경우 모델별로 아예 색을 다르게 칠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칼러 스킴을 사용할 경우, 역시나 구별이 힘들다(....)[9] 또 각성 전 피통이 정말 '''극단적으로 적다.''' 각성 후 피통이 느는 애들이 있지만 그래도 피통이 많은건 아닌데, 각성 전에는 피통이 정말 처참하다. 리더가 4, Widow가 2, 나머지 둘이 3이다. 각성 후에 Anguish와 Widow 피가 1씩 늘어 각각 4, 3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피통을 총 합치면 14로 일싸리보다 단 1이 많다. 심지어 각성 전에는 '''일싸리보다 피통 총합이 1 적다.'''[10]
7.7. 흐로쓰그론의 인간함정꾼 Hrothgron's Mantrappers
주력인 오우거 흐로쓰그론과 그를 따르는 그레친들 셋과 애완 동물(?) 세이버투스 하나, 총 5개 모델로 이루어진 워밴드. 시즌 2의 몰로그 이후 처음으로 나온 운드 5를 넘는 모델(운드 6)이며, 등장과 동시에 패왕급 자태를 선보인 S급 워밴드.
각성 조건은 리더인 호르쓰그론이 인접한 적을 죽였을 경우, 리더 포함 아군 전원 각성. 굉장히 덱이 강하면서도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것 또한 특징. 우선 리더 능력치가 미쳤는 것이, 각성 전, 사거리 3/칼2/데미지2 공격과 사거리 1/망치2/데미지3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3 공격은 명중 시 명중된 적을 자신 쪽으로 1칸 푸쉬시킬 수 있다. 각성 시 두 공격 모두 공격 다이스가 각각 1개씩 추가된다. 기본 능력 또한 이동4/방패1/운드6에 각성 후 이동4/방패2/운드6이 된다. 명중 시 적을 당겨 올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니가와 전략을 상정하고 디자인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방어적 팩션, 특히 점령전에는 취약해 보이지만 '''옵젝을 뿌수고 뒤집는''' 컨셉도 같이 먹으면서 점령전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유일하게 니가와 컨셉이 먹히지 않는 구울에는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워밴드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부쉬와카라는 그레친에 있다. 이 그레친은 액티베이션 후, 맵에 함정이 없다면, 함정을 하나 깔 수 있으며, 그 함정은 자신 외 누군가 밟으면 2점을 주며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능력이 정말 엄청난 부분은 엑티베이션 후 발동된다는 점이다. 즉, 피아 구분 없다. 이 말이 왜 무섭냐 하면, 적의 엑티베이션 후 능력을 봉인 할 수 있다. 시즌 3 오면서 엑티베이션 윈도우라는 계념이 생겼는데, 공격 후 겜빗으로 추가 데미지를 주거나 하는 것이 피아 구분없이 1회만 가능하며, 그것도 액티베이션 당사자말고 그 적에게 우선권이 있다. 예를 들자면 리파가 공격 후 Reaction으로 늑대 물기를 할 경우, 전혀 관계 없는 먼 거리에 있는 부쉬와카가 Reaction으로 함정을 깔아버리면 리파의 늑대는 공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무척이나 전략적 타이밍 조절이 가능하다.
발매 전부터 너무 강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많았는데, 발패 후 역시나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해외 토너먼트 1등을 찍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기존 S급에 구울급 포스를 보여주며 너무 강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이 이로 인해 꿀을 빨기 전, 바로 너프 먹었다(....). 2020년 6월 나온 제한카드 목록 업데이트에서, 언더월드 역사 상 최초로 팩션 전용 카드들이 제한을 먹었는데,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호로쓰그론이 전용 카드 중 2장이나 제한을 받았다. 2장이나 팩션 전용 카드를 받은 워밴드는 이들 외에 밸런스 파괴 패왕이라 불리던 구울 뿐으로, 이 두 워밴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다. 심지어 보통 다른 워밴드에서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던 공용 카드인 Hunter`s reflex의 경우 아예 금지까지 먹었다.
이렇게 장점들로만 가득하지만 거인급 모델인만큼 절대 오해해서는 안될 중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몰로그와 달리 '''무브나 차지는 한번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동4 사거리3무기를 가지고도 차지 2번이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긴 하지만, 그런만큼 차지는 절대 신중해야 한다. 사실 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무브를 하고 나면 위치 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해야한다. 그런만큼 푸쉬 카드도 빵빵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다. 둘째, 사거리3 짜리의 당겨오기 스킬은 순전히 당겨만 온다는 것이다. 당겨와서 사거리 1무기로 죽이려고 해도 상대가 차지 상태가 아닌 이상 리더를 공격하거나 도망치는 것이 보통이다.또 몰로그는 아예 사거리 2짜리에 강력한 데미지로 한방컷을 치지만, 오거는 그에 비해서 약간은 작은 데미지와 사거리 1과 3무기이기 때문에 각성 전엔 3칸거리에서 당겨와도 사거리 1무기 안에는 못 들어온다. 특히 사거리 1과 3이라는 점은 은근 안좋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사거리 2로 닿는 거리에 피통 3 이상의 모델이 있는 경우에 크게 다가온다. 한칸 차지하기도 애매하고, 당겨와도 도망가거나 오히려 공격으로 죽을 수도 있다. 물론 업그레이드로 상쇄가 일정 부분 가능하지만, 그런 만큼 초반에는 신중해야 한다. 특히 각성을 위해서는 주의해야 한다. 셋째, 사이싱이 없다는 점이다. 몰로그의 경우 근접에 갑자기 다닥다닥 붙어와도 사이싱으로 쓸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보통 잘 붙지도 않는다. 하지만 오거는 당겨오기로 보통 붙여서 공격하는데, 여기에 더 붙어와서 단체로 공격을 하면 답이 없다는 것. 그만큼 붙이는 것을 신중히 해야한다. 넷째, 세퍼크럴과 구울, 오크와 마고어 같이 오거와 몰로그는 몰로그가 상성이 조금 더 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너프를 먹었지만 여전한 강력함, 멋지고 다양한 모델들, 다양하게 플레이 가능한 전용 카드들 등으로 인해 현재 수위권의 인기와 강함을 가지고 있는 막강 팩션.
7.8. 웜스펫 The Wurmspat
너글을 섬기는 마곳킨 오브 너글 소속의 카오스 워리어와 소서러이다. 마법사(마녀)인 페큘라, 사거리 1 딜러인 구로치, 사거리 2 창잽이인 셉시무스로 이루어진 3인 워밴드이다.
원작의 너글은 역병의 신으로, 이들의 전사들은 느리지만 강인한 것으로 유명하였고, 이를 반영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셋 모두 공통으로 가진 능력은 "공격 액션으로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방어 다이스에 나온 방패 하나 당 데미지 1 감소(최소1)"이다. 이로 인해 이론 상, 6점 데미지가 들어와도 1점만 입는게 가능하다.[11]
각성 조건은 적 모델 셋 이상이 운드 1개 이상을 가지고 있거나 죽었을 것. 즉 2명이 운드 1씩 입고, 1명이 죽었을 경우도 각성 가능하다. 그 역도 성립.
언듯 보았을 경우 굉장히 단단하고 이로인해 무쌍 찍는 무시무시한 워밴드일 것 같지만, 실상은 시즌 3 최약체, 뭐 이따위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똥 워밴드이다. 능력치 하나하나만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일부에서는 오히려 좋다 할 만 하지만, 전용 카드들이 하나같이 엄청나게 구리다. 특히 겜빗이나 업그레이드는 그렇다 쳐도, 전용 오브젝트가 너무 너무 별로다. 3인 워밴드면서, 오브젝트 3개 점령, 게임 끝날 때까지 아무도 안 죽을 것 등을 가져서, 달성이 무척이나 힘들다. 무엇보다 방패 나오면 1데미지 감소가 좋아 보이지만, 각성 모든 모델이 방패 1개라, 각성 해야 방패 2개가 된다. 심지어 리더인 페쿨라는 각성해도 방패 1개다. 점령을 하기에는 모델 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느리고, 킬 덱을 하기에는 카드들이 별로 도와주지 않는다. 여로모로 애매한 구성.
이들의 특징으로, 다른 워밴드에는 없는 Cycle이라는 겜빗 카드가 있다. 이 카드들은 라운드 끝까지 혹은 다른 Cycle이 발동되기 전까지 유지되는 것들로, 하나의 카드로 아군 전체에 한 라운드간 지속되는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좋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복이 되지 않는 것이 단점.
똥팩션이라는 평가와 별개로, 모델은 무척이나 멋지게 뽑혔다. 물론 너글 계열인 만큼 내장이 튀어나오고 고름이 줄줄 흐르지만,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은 대부분 모델만 칠하고 플레이는 잘 안하시더라(...)
7.9. 모르곡의 파괴자들 Morgok's Krushas
오럭 브루트들 3인으로 이루어진, 간지 쩌는 팩션. 워해머 언더월드 역사 상 최초로 3명 모두 운드 5로 등장과 동시에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구성은 리더인 모르고크, 데미지 특화 아드스컬, 명중 특화 써그로 각기 미묘한 개성이 있다.
이들은 여타 다른 워밴드와 다른 독특한 개성이 있는데, 바로 Waagh! Counter의 존재이다. 이들 모두, 자신의 엑티베이션 때 attack action을 1회 이상 할 경우, 엑티베이션 후 와아아! 카운터를 1개씩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와아아! 카운터가 2개 이상이 될 경우, 각성을 하게 된다. 각성할 경우, 이동력이 3에서 4로 증가하며, 소소한 명중력 증가 등이 생긴다. 여기에 추가로 이 덱의 가장 큰 개성이라할, 와아아! 카운터 소모 리액션 혹은 리롤 능력이 생기게 된다.
각각의 모델을 하나씩 분석해 보자면 우선 리더인 모르고크의 경우, 전용 액션이 각성 전부터 있는데, 이 능력은 와아아! 카운터를 하나 소모할 경우, 모든 아군을 2칸까지 push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브라이얼 퀸의 비선실세 능력과 동일하지만, 패치를 먹어 라운드 당 1회로 제한된 비선실세 능력과 달리,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와아아! 카운터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다. 각성 할 경우 공격 액션 시, 주사위 하나를 재굴림 할 수 있게 된다. 각성 시 특이한 점은 원래 명중이 망치2인데, 각성 후 칼3이 된다는 점이다. 확률로 보자면 미묘한데, 크리 발생율은 확실히 증가한다. 이것만 봐도 오럭은 크리 장인이 오럭 장인!
아드스컬의 경우, 칼2 데미지 3이라는 열악한 명중력을 가지지만, 각성 후 칼3 데미지3인 공격 외에도, 칼2 데미지2에 사이씽 능력이 있는 공격이 추가된다. 각성 시 리액션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와아아! 카운터를 소모할 경우, 하나 당 데미지 1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론 상, 몰로그던 오우거던 걸리면 한방 컷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모델이다. 게다가, 전용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좋은데, Vessel of Waagh! 를 장착 할 경우, 추가 액션이 생기며, 이 액션 시, 본인과 본인 2칸 안의 아군 모두에게 와아아! 카운터를 하나씩 올려 줄 수 있게 된다.
써그의 경우, 칼3 데미지 2이며, 각성 후에도 이동력 외 능력치 변화는 없다. 리액션이 추가 되는데, 이는 와아아! 카운터 소모 시, 하나 당 명중 주사위가 1개씩 증가한다. 이를 통해, 데미지는 낮을지언정 확실히 맞춘다.라는 컨셉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들의 장점을 보자면 무엇보다 강력한 전용 플로이와 업그레이드에 있다. 보통, 덱 완성 시(토너먼트 덱 기준), 전용 카드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면 그 팩션 전용 카드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데, 이들의 경우 평균 50%에 육박하는 경우가 흔하다. 플로이에 와아아! 카운터를 올려주는 것들이 여럿 있고, 아이언스컬 때 있었던 공격 추가 플로이들이 여기에도 있음으로서, 완벽한 아이언스컬 상위 호환의 위용을 보여준다.
이렇게 언듯 보면 아무 생각없이 닥돌하는 초보자용 팩션이라 생각되지만, 실상은 꽤나 상급자용 팩션이다. 우선 공격을 하더라도 와아아! 카운터가 자신의 액티베이션 후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리엑션을 통해 이루어진 공격에 대해서는 쌓이지 않는다. 결국 와아아! 카운터는 자신의 공격 혹은 전용 플로이나 업그레이드 액션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으며, 이 와아아! 카운터 관리가 이들 운영의 핵심이다. 단순히 달려가는게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움직임으로 와아아! 카운터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술적 움직임을 이루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엄청난 간지, 전원 운드5의 묵직함, 와아아! 카운터를 통한 전술적 난이도 등을 가진 매력적인 팩션으로, A급 뺨치는 성능을 가진 매력적인 팩션이다.
7.10. 모그웨쓰의 칼잡이들 Morgwaeth's Blade-coven
도터 오브 케인.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케인의 딸들이라 불리는 세력 소속으로 딱 봐도 악의 세력처럼 보이지만 선의 세력인 오더 쪽이다! 언더월드 최초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워밴드이다.
모르그웨스, 카이레, 카미스, 키르샤, 레티르라는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 각성 전, 이동력 4(카이레는 5)을 가진 유리대포 팩션으로, 현재 평가 자체는 시즌 1 팩션인 가렉의 상위 호환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의 각성 조건이 아군이 적 모델을 하나 죽일 때 마다, 아군 하나 지정해서 각성을 시키거나, 3라운드가 되면 전원 각성이기 때문에, 보통 무척이나 공격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다만, 대장인 모르그웨스가 살아 있어야만 각성을 시킬 수 있다(3라운드 각성은 대장 필요 없음). 오브젝트 하나 달성 시 마다 지정해서 각성하는 썬드릭과 비슷한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전형적인 유리대포지만, 굉장히 개성적인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 모델 하나하나 둘러 보자면, 대장인 모르그웨스의 경우, 아무리 봐도 마법 난사가 가능한 마녀처럼 생겼지만, 마법사가 아니다!!! 잘 싸우는 전사로, 각성 전부터 사거리 2짜리 쪼개기(Cleave) 공격을 가진 뛰어난 파이터다. 다만, 초기에 죽을 경우, 아군들 각성이 불가능해 지는 만큼, 조심스럽게 운용을 하지 않으면 적을 죽였지만 각성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뱀의 하반신을 가진 카이레는, 언더월드 최초로 기본 사거리 4를 가진 모델로, 심지어 각성 전 사거리4 칼3 데미지1 인스네어를 가졌는데, 각성 후 사거리4, 망치3, 데미지1 Cleave, Ensnare 를 가졌다. 한마디로 쏘면 거의 맞는다..수준의 강력함을 보인다. 다만, 데미지 1이고, 사거리 3부터는 데미지 증가 수단이 극히 제한적인 점이 적으로서는 다행이랄까. 하지만 보통 데미지 3까지는 무난히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 업그레이드 중 Fighter`s Ferocity를 달면, 크리 시 데미지 +1, Gloryseeker를 달면 운드4 이상의 적에게 데미지 +1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다이스 3개를 굴리기 때문에 크리 나올 확률이 결코 낮지 않고, 여러 업글이나 플로이를 통해 이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잘 키우기만 하면 2-3점은 그냥 줄 수 있다. 물론, 잘 키울 때 쯤이면 게임이 끝난다(.....)
가면을 쓴 카미스는 언더월드 최초로 Combo를 가진 기본 공격을 가진 모델로, 초기 각성을 위한 적 살해를 위해 던지는 유리 미사일 역할을 주로 맡는다. 이론 상 강력하기 그지없는 콤보 무기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데미지 증가 효과를 사실상 2배로 받는 장점이 있다.
키르샤와 레티르는 약간 쩌리 느낌으로, 죽으라고 던져 주거나 점령용으로 쓰이는 편이지만, 주사위가 잘 나올 경우 다른 주력들만큼 혹은 그 이상 데미지가 나올 여지가 있는 도박성 모델들이다.
이들의 워밴드로서의 특징을 보자면, 오브젝트는 점령이나 적을 죽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약간 파스트라이더의 오브젝트 느낌이 나지만, 모델 수, 이동력, 공격력 등 여러모로 파스트라이더보다 훨씬 낫다. 플레이나 업그레이드는 철저히 공격에 잡혀 있어 가렉의 느낌이 나지만, 각성 시 회피2가 된다는 점과 사거리 4 카이레의 존재 등으로 인해 가렉보다 좋다.
결론적으로 가렉 상위 호환의 유리대포. 하지만 가렉처럼 아무 생각 없이 달려 들기에는 조금 조심히 운용해야 한다. 특히 카이레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서, 섯불리 카이레를 앞세웠다가 끔살당할 경우 게임이 터지게 된다. 결국 운용 난이도가 가렉보다 조금 높지만, 그만큼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워밴드라 할 수 있다.
8. 시즌 4 (다이어캐즘) 워밴드
8.1. 마이아리의 정화자들(Myari`s Purifiers)
시즌 4 스타터 세트에 포함된 기본 팩션 둘 중 하나. 루미네스 렐름 로드(Lumineth Realm Lords) 소속으로, 정식 이름인 마이아리의 정화자들보다 빛깐으로 통한다.
모든 구성원이 운드 3인 4인 워밴드로 운드 총합이 12로 모든 워밴드 통틀어 최저다. 물론 3인 워밴드들 대부분이 4운드라, 단일 최저 운드 총합은 아니지만, 4인 워밴드로서는 몸 약한걸로 소문난 일싸리보다도 낮다(일싸리는 운드 총합 13). 각성 조건은 공격 혹은 방어 굴림 시 모든 주사위가 성공만을 보일 것. 유념할 점은 공격이나 방어의 성공 여부는 중요치 않다는 점이다. 실패해도 주사위가 전부 성공을 보이면(상대가 크리가 뜨거나 해서 더 잘나왔다 하더라도) 각성이 된다. 은근 조건에 돌입하는 건 쉬운데, 실제 이루어지는 건 애매하다.
모든 모델이 공통으로 에테르쿼츠 카운터(aetherquartz counter)를 가진다. 에테르쿼츠 카운터가 있을 경우, 여러 이점을 받는 카드들이 있으며, 일부 카드는 이 카운터를 소모 시 더욱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이게 한다. 이런 카드를 주로 elemental 이라 하며, 너글 팩션인 웜스펫의 cycle 과 비슷한, 고유의 키워드라 할 수 있다. 파이터 카드에 공용으로 있는 에테르쿼츠 능력으로 "리액션 : 이 캐릭터의 공격이나 방어 굴림 후, 에테르쿼츠 카운터를 제거한 후, 다이스 하나를 재굴림 할 수 있다" 가 있다.
워밴드 특성 자체는 맞으면 죽지만, 탄탄한 방어로 애초에 맞지 않는다...라는 컨셉. 대장인 마이아리의 경우 각성 전/후 회피2, 운드3이며 2레벨 마법사로, 능력만 보면 평범한 2렙 마법사. 일행의 방패 역할을 담당하는 바하나(Bahannar)의 경우, 각성 전부터 방패 2라는 우월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동이나 돌격 토큰이 없다면, 드리븐 백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는, 그야말로 든든한 방패 역할. 게다가 각성 하면 데미지가 2에서 3이 되기에 빛깐 수비의 핵이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비슷한 일싸리의 갤렁한과 유사하다. 검사인 에일렌의 경우, 각성 전 방패 1이지만 각성 후 방패 2가 되며, 사거리 3+ 공격에 방어 리롤이 있어 돌격 대장으로 좋다. 궁수인 세나에라의 경우, 조준사격(Aimed)는 사거리 3, 망치2, 1뎀, 쪼개기, 크리 시 1뎀 추가가 있지만, 난사(Lofted)의 경우 '''사거리가 4''', 망치2, 1뎀이다. 덕분에 상황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노리고 조준사격을 할 수도, 멀리서 적을 견제하기 위해 난사를 할 수도 있다. 심지어 각성 시, 난사의 '''사거리가 5'''가 된다. 이는 역대 모든 언더월드 워밴드 통틀어 최장 사거리이다
장점은 튼튼한 방어, 뛰어난 점령 관련 오브젝트, 에테러쿼츠를 이용한 다양하고 기묘한 전술 전략, 평균 이속 4의 준수한 이동력 등 거점 방어에 특화되어 있지만, 필요시 과감한 공격을 나가기도 용이하다.
다만, 이렇게 강력하고 빼어난 밸런스를 보유한 팩션에 치명적 단점 하나와 덜 치명적 단점이 존재한다. 치명적 단점은 모든 캐릭터의 '''운드가 3'''이라는 점. 한두방 맞으면 바로 죽어버린다는 뜻이다. 심지어 방어의 핵인 바하나조차 운드 3이라, 주사위 터져서 한방 맞을 경우, 어지간한 엘리트나 호드의 주력 유닛에게 맞게 될 경우, 그대로 죽게 된다. 이게 언듯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지만, 실전에서는 극악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덜 치명적 단점은, 이들 오브젝트 카드가 주로 점령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4인 워밴드라는 점. 보통 점령 위주 팩션이 수가 5인 이상이거나 부활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자면 점령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게임 외적인 심각한 단점으로 도색 난이도가 어렵다는 점도 있다.
결국 위의 장단을 조합해 보자면, 나쁘진 않은데 상급자용 워밴드가 되어 버린다. 스타터의 팩션이 상급자용인 경우는 잘 없는 만큼, 신규 유입보다 기존 유저를 위주로 편성된 느낌이다. 적과의 거리감, 방어 업글 선택, 에테로쿼츠 카운터 사용 시점 등 고려해야 할 대상이 많으면서도, 한 번 삐끗하면 그대로 죽어버리지만, 탄탄함만큼은 최강급. 내 실력이 담보만 된다면 상대를 빡치게 하는데 최적화 된, 그야말로 깐프다운 팩션이다.
8.2. 공포의 야외극단(Dread Pageant)
시즌 4 스타터 세트에 포함된 기본 팩션 둘 중 하나. 슬라네쉬 소속. 이로 인해 빛깐 vs 슬라네쉬로 스타터 공개 때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드레드 페전트라는 이름 대신 다들 그냥 슬라네쉬라고 부른다.
슬라네쉬 팩션답게, 그냥 악마같은 킬 팩션 같으면서도 트릭키한 모습을 보인다. 모델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넘치는 4인 워밴드.
각성 조건은 모든 살아남은 파이터의 파이터 카드에 있는 운드 토큰 합이 6개 이상일 것. 적을 죽이면 운드 토큰이 다 사라지는 관계로, 적을 죽여야 할지, 때려서 안 죽을만큼 여럿을 패야 할지 고민하게 만는다. 그야 말로 슬라네쉬 답달까. 각성 전후 파워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각성을 노려야 한다.
모델 하나씩 보자면, 먼저 리더인 바실릭. 무난한 리더의 정석. 사거리 2, 망치 2, 2뎀, 운드 4,방패 1, 이동력 4. 무난하고 뛰어난 밸런스를 가졌지만, 이들의 특성은 바로 전용 리액션. 데미지 스텝 이후, 리액션으로 회복(1)을 하거나, 스스로에게 1점을 줄 수 있다. 이걸 이용하여 총 운드 토큰 6으로 각성을 유도할 수 있다. 그야말로 자해를 즐기는 슬라네쉬 팩션. 다음은 흔히 소라고 부르는, 슬레이크레쉬. 운드가 무려 5! 명중 칼 3, 데미지 2, 방패 1, 이동 4의 준수한 딜탱이다. 슬레이크네쉬 또한 리더가 가진 회복(1) 혹은 자해 1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 회복 공격 회복 식으로 엄청난 유지력을 보여줄 수 있다. 활쟁이인 하드주의 경우, 드리븐 백을 시켜야할 상황에서 푸쉬를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적을 위치 관계없이 인근 리썰로 밀어넣을 수 있다. 게다가 리액션이 아니라서 리액션 윈도우를 먹히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잽이인 글리세릿. 회피 2지만 상시 on Guard 로 실로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이들의 장점은 카오스 세력답게 강력한 공격. 개성적인 전용 오브젝트, 리액션 힐을 통한 뛰어난 유지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용 겜빗과 업그레이드에, 적의 허를 찔러 살아 남는 카드들이 포진하여, 적의 계획을 어그러 뜨리는데 무척이나 뛰어나다.
단점은 운용이 어렵다. 빛깐도 상급자 팩션이지만, 이건 더하다. 적을 죽여야 할지, 운드 6을 위해 살려야 할지, 달성 옵젝에 살아 있는 적과 붙어야 하는게 있는데 어떻게 움직여야 달성하는지, 점령 옵젝도 준수하게 있어 점령을 해야할지 그냥 달려가서 적을 죽여야 할지, 트릭키한 카드들이 즐비한 만큼 이를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여러모로 운영 난이도가 높다.
8.3. 스타블러드 스토커(The Starblood Stalkers)
언더월드에 처음으로 등장한 세라폰 워밴드. 스킹크 프리스트 키시-타카(Kixi-Taka)가 지휘하며 4명의 스킹크 헌터, 사우루스 올드블러드로 이루어져 있다.
8.4. 카그라의 파괴자(Khagra's Ravagers)
시즌 4 첫 확장 팩션. 모델 공개와 동시에 환희를 불러 일으키는 미친 조형과, 데이터 공개와 함께 절망을 불러 일으킨 성능을 내보인 팩션. 정식 명칭은 카그라의 파괴자임에도, 워해마 에이지 오브 지그마 소속을 따라 다들 그냥 슬투닥(slave to darkness)라 부른다.
이 팩션의 특이한 전용 룰로 '''오염(desecrate)'''라는 것이 있다. 오염은, 오브젝트 위에 있는 적을 공격으로 죽이거나, 오브젝트 위에 있는 아군이 적을 죽일 경우 발생한다. 그 외 카드를 통하는 방법도 있다. 오염된 오브젝트는 점령되지 않으며, 오염 토큰이 그 위에 올라가게 된다. 오브젝트 토큰이 움직이면 함께 하며, 뒤집힐 경우(filp) 사라지게 된다. 또한 적이 오렴된 오브젝트를 밟고 있을 경우, 파워 스텝 끝에 오염 토큰이 사라지게 된다. 사실 저 마지막 부분, 밟고 있을 경우 파워 스텝 끝에 오염 토큰이 사라진다는 부분 때문에 이들의 파워 레벨이 급감하게 되었다. 오브젝트 옆에 있는 아군이 사이드스텝으로 옮겨갈 경우 해당 파워 스텝 끝에 바로 제거되는 등, 제거 가능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들의 각성 조건은 오염된 오브젝트가 3개 이상 있을 것. 위의 조건과 더불어 각성이 까다로운 이유가 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각성 전 이동력이 3이라, 선맵을 가져가지 않는 이상 적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각성을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용 마법 중 오브젝트 위로 갈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정도.
여러모로 같은 카오스 계열인 마고어와 비교된다. 카오스라는 점, 4인 팩션이라는 점, 각성 전 이동력이 3에 방어가 방패 1이라는 점 등에서 말이다.
모델을 하나씩 보자면, 리더인 카그라는 시작부터 2망치 3뎀, 넉백이라는 준수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쪼개기가 아닌 넉백인 부분에 대해, 마고어가 쪼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 마법사인 자르시아는 언더월드 최초, 각성 전부터 번개로 공격 액션을 할 수 있는 마법사로, 이에 대한 대가인지 공격 실패 시 백레쉬를 맞는다는 괴랄한 단점을 달고 있다. 그런데 이 괴랄한 단점으로 인해 대부분 자르시아로 공격 시 실패를 간절히 바라고 공격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진다. 승점 2점짜리 즉달인 addicted to power가 `마법 사용 시 백래쉬 맞고 죽지 않을 것`인데 일반적으로는 2레벨 마법사가 1/36의 확률로 가능한 것을, 자르시아의 경우 손쉽게 달성가능하기 때문. 도울과 라작은 무난한 중갑 전사. 차이라면 공방의 균형이 나눠져 있다는 점 정도이다.
나름 시즌 4 팩션인만큼, 전용 파워카드에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12]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용 오브젝트 쪽이 조금 부실한 점이 아쉬운 편. 특히 오염 관련 달성이 많은데, 오염은 오브젝트 토큰의 배치 여부에 따라 힘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 평가는 시즌 3 이후 팩션 기준 별로, 시즌 2 이후 팩션 기준 그저그렇고, 시즌 1 이후 팩션 기준 쓸만한 수준. 분명 점령의 카운터로 나오긴 했는데, 점령 상대로도 애매, 킬 덱 상대로도 애매한 포지션이다. 다만, 미친듯한 간지로 인해 애증의 손길을 놓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8.5. 진홍색 궁정(Crimson Court)
8.6. 매드 몹(The Mad Mob)
새비지 오룩 워밴드. 헤드크락카(Hedkrakka)가 이끄는 매드몹은 다이어차슴(Direchasm)의 깊숙한 곳에서 도착했다는 설정이다.
[1] 특히 초보자가 쓰기에 너무나도 부적합하다.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정신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2]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킵뎀게싱은 공식전에서는 금지카드로 분류됐다. 현재 금지가 된 오브젝티브 카드는 두 장인데, 특이하게도 전부 고블린 세트 안에 들어 있는 카드들이다.[3] 그래도 시즌 3 구울 출시 이후로 안슬레인이 재평가를 받고 있긴 하다. 보통 죽는 순서가 갤랑한, 스카사엘/일싸리, 안슬레인이기 때문에 보통 3라운드까지 살아있는 경우가 엄청 많은데, 이때 신규 무기 업그레이드인 라발 랜스를 달면 3라운드에 '''주사위 3개 망치 3뎀'''에 리액션으로 '''죽이면 한번 더 공격'''이 생기는 정신나간 전투력을 보여준다. 다만 라발란스 특성상 1라운드에는 정말 쓸모가 없으며, 2라운드쯤 가야 겨우 전투력이 있을랑 말랑 하다가 3라운드에 막판 뒤집기로 쓸을 수 있는 정도라 이미 1,2라운드에 격차가 심하게 벌어졌고, 일싸리가 죽어있다면 손을 쓰기엔 너무 템포가 늦다.[4] 그래서 그런지 초심자들의 도색가이드를 제공하는 공식 유튜브인 워해머 TV에서는 면적의 상당부분을 그냥 드라이브러싱으로 퉁치기도.. 그래도 제법 그럴듯하게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던컨은 역시 도색신일지도?[5] 기본 무기 스펙, 각성 후 무기 스펙, 카드 연계성, 이동거리, 공짜 부활, 직업 전용 카드 등 말할것도 없이 엄청나게 우세하다. 그래서인지 너프도 1순위로 들어가는 듯. [6] 애초에 각성 조건부터 '''크리티컬'''을 공격이나 방어에서 띄워야 하는것 자체부터가 일단 운이다. 주사위를 굴릴때마다 크리티컬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각성을 하기가 그렇게까지 쉽지는 않으며, 본인이 크리티컬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각성도 못하고 플레이를 해야한다. 그런데 이 경우 파워가 '''심각하게 떨어진다.'''[7] 리더는 상대의 공격 타겟이 리더가 아닐 경우, '''리액션으로 리더를 한칸 푸쉬할 수 있다.''' The Anguish One의 경우 기본 무기가 '''상대의 방어에서 크리티컬을 실패로 취급한다.''' The Screaming Maiden은 특별한 능력이라고는 기본 무기가 크리티컬 성공시 +1뎀밖에 없지만, 그래서 각성 후 '''기본적으로 주사위를 4개 굴린다.''' Widow Caitha의 경우 '''액션으로 보드 내에서 벽과 모델이 차지한 칸을 제외하고 어디에든지 place 할 수 있다.'''[8] 다만 이 각성 능력들이 전부 각성 후에만 생기고 각성 전에는 딱히 능력이라 할 것 없이 리더만 주사위가 칼3이고, Widow만 3뎀이고 나머지 둘은 다 2칼 2뎀이라 각성 전 무기 스탯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각성 후에는 Widow 빼고 전부 주사위가 1개씩 늘며, 리더의 경우 데미지도 +1 증가한다.[9] 리더나 Widow는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둘이 '''정말 심각하게 비슷하다.''' 그냥 꺾인 방향이 반대인거지 사실상 구분이 불가능한 정도. 앞면을 기준으로 보지 않고 그냥 대충 놓았다가는 그 둘을 착각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이 때문에 레이디 해로우 유저가 유리한 경우도 생긴다. 둘을 착각하고 원래 공격하려던 애가 아닌 다른 애한테 차지를 박는다던가, 플로이 지정을 잘못한다던가(...) 상대가 레이디 해로우라면 정말 잘 구분하자. 게임 망하는 수가 있다. 물론 역으로 레이디 해로우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착각해서 지정을 잘못할 수도 있다.[10]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일싸리의 단점도 다른 4인 팩션에 비해 피통 총합이 3~4 정도 적은 것인데, 그보다 적거나 비슷하니 잘못하면 한방에 다 썰려나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11] 페큘라에게 Substance siphon을 달아준 다음, 3라운드에 회피 3 만들고, 셋 다 방패가 나올 경우 3점 감소, Eldritch Ward를 달아 줌으로서 1점 감소, Potion of Constitution을 달아 줌으로서 1점 감소, 도함 5점 감소[1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드'''를 올려놓는다거나, 사거리 3에 망치 2개 '''2데미지''' 라는 괴랄한 무기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