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m I fighting for~!
- 소녀전선 및 DJMAX 시리즈의 음악은 What am I Fighting for?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록맨 X4 북미판에서 아이리스 사망신으로 인해 나와버린 필수요소. 원 대사는 '''"대체 뭘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いったい何のために戦っているんだああああ!!)"'''라는 제로가 절망하는 시리어스한 부분인데, 하필이면 북미판 초대 제로 성우인 웨인 도스터가 이 부분에서 발연기를 심하게 해버리는 바람에 짜증만이 느껴지는 절규가 나왔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깨버린 덕분에 연기력 문제로 네타 소재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특히 절규인 '''으아아아~!'''부터도 위화감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평.[1]
사실 록맨 X4 북미판인 메가맨 X4가 성우진이 미스캐스팅이 한 두 명이 아니지만, 웨인 도스터는 진지한 성격인 제로와 전혀 맞지 않는 데다가 위의 어색한 외침이 강하게 자리잡은 것으로 인해 위 대사가 더욱 돋보이게 되어 버렸다.
2. 기타
이후, 후임 성우들도 이 미스 캐스팅에 대해 들었던 모양인지 커맨드 미션과 X8,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제로를 담당한 3대 제로 성우인 루카스 길버트슨이 원작 영상을 기반으로 재더빙을 시도했는데 워낙 웨인 도스터판이 저퀄리티 더빙이라 그런지 팬 더빙인데도 불구하고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교를 당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해당 팬 더빙은 OverClocked ReMix에서 내놓은 록맨 X 동인 어레인지 음반 메가맨 X 매버릭 라이징에 수록된 BGM 중 X4 제로 오프닝 BGM 어레인지인 Zero and the Plight of Iris의 도입부에서 쓰였다.
거기다 TEPPEN의 영어 더빙에서는 4대 제로 성우가 된 조니 용 보시가 프롤로그의 아이리스 사망 신을 더빙했는데 이번에도 웨인 도스터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웨인 도스터는 더욱 안습이 되어가는 중이다.
한국 쪽에서도 팬 더빙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해당 영상에도 북미판 더빙을 언급하는 댓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