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MS)
1. 개요
1. 개요
2003년 sasakure.UK가 공개한 BMS. 홀수박자, 변속과 변박, 급격한 분위기 전환과 정지 등 사사쿠레 곡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들을 모조리 집대성한 곡으로, 각 특징들이 있는 곡은 꽤 있지만, 모든 특징이 확실히 드러나는 최초의 곡이다. 후에 나오는 AVALON[1] , Jack-the-Ripper◆는 물론 BMS가 아닌 神威, 우리들의 16bit 전쟁, 타이거 램페이지, Atröpøs같이 흔히 생각하는 사사쿠레 특유의 기교가 보이는 곡은 대부분 X의 그늘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우선 박자부터가 드문 5/4박자인데, 초반은 그럭저럭 무난한 전개를 보이다 중반에 들어 'And touch the sky...' 샘플링 이후 저속 구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BGA에서도 묘사되는 물방울 소리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그 절정이 사사쿠레 최초의 정지구간. 이후 후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전율을 이끌어내면서 이 곡을 많은 플레이어들의 인상에 남게 했다.
동인 1집 Wandering Visitor에서 곡 전개와 음색이 조금 바뀌어 풀 버전이 수록되었다. 이 때문에 원곡 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몇 있는 듯.
[1] 특히나 이쪽은 곡 전개가 완전히 같은 수준이라 임프레에서도 비슷하단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