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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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3. 보스로서의 활약
4. 기술


1. 개요


슈퍼로봇대전 Z 스페셜 디스크에 등장한 오리지널 메카닉이자 추가 시나리오 '시크릿 에필로그'의 최종 보스.
기체명은 XAN-斬-이라고 되어있고 파일럿 창에는 XAN이라고 되어있다. 액션 피규어 리볼텍 라인업으로도 발매되었다. 이전에 발매한 킹 게이너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조형에 이 녀석부터 리스트 조인트 등 새로운 리볼버 조인트를 도입하여, 역대 리볼텍 중에서도 손꼽히는 퀄리티로 이름이 높다. 다만 지상통판이라서 현재는 중고장터에서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조금 구하기가 어려운 편.
원래 킹 게이너의 디자인을 맡은 아키만씨가 전격 하비매거진에 매달 한페이지씩 올린 블랙 오버맨이란 명칭으로 올린 일러스트와 설정 자료가 결국 슈로대에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정체는 설정상 킹 게이너게이너 상가에게 킹 게이너라 이름붙여지기 전의 모습이라 한다.

2. 성능


스페셜 디스크에 새로 참전한 거의 유일한 신 기체이며 에필로그 시나리오인 시크릿 에필로그의 '''최종보스'''이기때문에 좀 지나치게 밀어줘서 기체 스팩이나 파일럿이나 괴이하게 강하다. 어지간한 최종보스 저리가라 할 정도이며, 실제로도 잡기가 매우 힘들기로 정평이 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슈퍼로봇대전의 시스템 상으로 재현 가능한 강력한 요소는 모두 집어넣어놓은 스펙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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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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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킬은 기력 130에 발동하고 운동성 & 조준치 +30, 매턴 번뜩임, 필중, 각성, 직격이 걸리고 자신보다 기량이 20 이상 낮은 상대의 공격은 무조건 분신으로 회피. 덤으로 분석과 탈력은 통하지 않는다. 일격필살 노리다가 공격 빗나가 역공당하는 걸 자주 보다보면 정신줄을 놓게 될지도 모른다. 기력 오르기 전에 탈력쓰면 안 되냐고? XAN은 등장부터 기력 130이다. 즉 등장할 때부터 이미 오버스킬 발동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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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도 만만치 않다. '''2회행동'''에 재공격에 집속공격이 달려있다. 거기에 오버스킬의 효과로 매턴 각성이 걸리니 사실상 '''3회행동'''을 하는 셈.
그런데다가 기체에 달려 있는 '''포톤매트(超)'''는 '''대미지 1/10'''[1]에 직격, 배리어 무효 불가. 뭐야 이 사기스러운 능력은?[2]
XAN의 연출은 스페셜 디스크 발매 전부터 '선라이즈에서 직접 연출 콘티를 짜주었다'고 반프 측에서 강조했는데, 확실히 멋진 연출이긴 한데 그렇게 강조한 이유가 야스다 아키라씨의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 '''블랙 킹게이너 XAN의 수정 콘티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그것도 무보수.''' 원작 감독이 직접 연출콘티를 짜주고 완성된 연출콘티를 직접 검수하여 수정까지 새로한 것이다.

3. 보스로서의 활약


작중에서 XAN이 등장한 이유는 말 그대로 "세상이 썩었으니 재생시키기 위해 '''박살'''내주려고". 당연히 그걸 두고볼 주인공들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파괴와 재생이라는 키워드로 랜드 트래비스와는 뭔가 통하는지, 둘이서 눈빛으로 의사소통이 된다. XAN 상대로 이기면 죽진않고 사라지면서 잔챙이들을 전부 폭파시키고 간다. 은근 대인배?
하지만 완결편인 3차 슈퍼 로봇 대전 Z에서 킹게이너가 참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떡밥만 남기고 묻혔다.

4. 기술



무기 영상. 마지막의 야판 인법이 백미이다.
Another Century's Episode R에도 숨겨진 유닛으로 등장했다. 파일럿은 게이너 상가.
플레이 영상


[1] 모든 데미지를 '''10%만''' 받는다.덕분에 표기된 HP는 39000이지만,실 HP는 39만이라고 보면된다.[2] 실제로 최초 전투 후 대미지가 거의 먹히지 않는 말도 안되는 포톤 매트라면서 경악하는 대화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