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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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이 차기 중기관총 겸 차기 자동유탄발사기로 도입하려 했었던 화기.
S&T 중공업(구 통일중공업)[2] 에서 연구,개발을 하였다.[3]개발이 완료된 듯 내부구조를 공개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대공기능의 기준미달로 인해 정식 도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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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20mm가 넘으면 '''포'''로 취급되어야 하지만 '''총'''으로 취급된 것은 이것이 대포가 아닌 자동유탄발사기였기 때문이다. 유탄발사기는 구경이 20mm를 넘더라도 예외적으로 총으로 취급하기 때문.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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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명
25mm 신형탄을 사용할 예정으로 공중폭발탄인 데다 경우에 따라 대전차고폭탄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당한 화력 지원이 가능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형 OCSW라고 할 수 있다.
4. 이야기 거리
- XK12가 한때 XK13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해서 지금도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 2013년 10월을 기점으로 XK13은 실패 판정을 받았고 사업이 전면 백지화, 또는 사업 목표 재설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야전 시험평가 중에 탄약 안정성에 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고, 비싼 조달비용 또한 회의론에 일조를 한 듯. 향후 전면 백지화되거나, 혹은 40mm 자동유탄발사기로의 설계변경이 유력하다고 하는데...과연?
일단은 XK13의 실패 판정 이후, 미국의 Mk.47을 참고해서 기존의 40mm 자동유탄발사기에 OCSW의 개념을 이식해 FCS와 40mm 에어버스트 유탄을 적용시키는 쪽 [5] 으로 선회한 상황.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대략 2016~2021년 쯤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 실물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으나 기술 수준 분석이 2017년 끝났다고 S&T 모티브에서 생존을 확인해 줬다.
5. 관련 문서
[1] 사진에 나온 것은 완성품이 아닌 목업(실제 크기의 모형)으로 추정.[2] 절대 S&T 모티브(구 대우정밀)이 아니다. '통일'이란 이름에서 짐작가듯이 통일교계열 회사였다. 허나 S&T라는 이름이 붙은 것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같은 모기업, S&T 홀딩스의 자회사가 되어있긴 하다.[3] 사진에 잘보면 S&T Dynamics 라고 써있다. S&T 중공업의 영어 회사명[4] 이름은 이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금속제 철갑탄이 아니라 대전차고폭탄이다. 애당초 포구속도가 느려서…[5] 링크에서 보듯 이미 공중폭발형 40mm 유탄의 개념을 내놓은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