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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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2. 개요
'''Harbin Z-19'''
중국 인민해방군의 신예 경공격헬기로 공군용으로 개발 중이다.
일본 자위대의 OH-1 닌자 정찰 헬기와 매우 비슷한 생김새로 유명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형만 비슷할 뿐, 하얼빈 Z-9W 무장헬기의 성능향상 개량형에 가까우며, 기계적 부분에서는 Z-9의 원형인 유로콥터 AS365 돌핀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Z-9는 중국이 면허생산하는 기종이다. 자체 개발이 아니..지만 근 30년을 지나는 동안 대부분 국산화했다.[1]
하얼빈 사는 스텔스 꼬리 날개를 개발하여 소음 부문의 스텔스화를 이루었다고 자찬한다. 배기구 역시 적외선 위협으로부터 헬기를 완벽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FLIR, TV, 및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하였으며, 조종석 장갑판, 충돌 저항이 있는 조종석을 개발하여 조종사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한다.
3. 기타
수출형 명칭은 WZ-19 (武装直升:무장직승)의 중국어 병음인 Wuzhuang Zhisheng의 약자를 따서 WZ 이지만 중국 육군과 공군은 Z-19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WZ 코드번호는 무인기를 의미하는 无人侦察(무인정찰: Wuren Zhencha) 의 약자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일본의 OH-1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일부에서는 베꼈다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시대의 설계 트렌드에 따라서 비슷비슷해지는 현상은 군용기 개발에 잦은 일이다. 중국측은 유로콥터 AS365를 라이센스 생산한 Z-9로부터 발전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1] 현재의 에어버스 헬리콥터(구 유로콥터, 그 전 아에로스파시알)와 중국 헬리콥터 업계의 제휴는 80년대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중국은 지금 중국군 현용 헬리콥터 중 적어도 3종(소형, 미디엄, 대형)을 유러콥터제를 면허생산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엔진과 미션을 국산화했으며 독자모델을 적어도 3종(경공격헬기, 대형공격헬기, 대형수송헬기) 만들어내 전력화하고 있고, EC-175같은 민수형 모델을 공동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