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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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6번째 정규 앨범. L'Arc~en~Ciel의 역대 앨범 판매량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
ark와 더불어 처음으로 yukihiro의 작곡이 수록되었다. 2006년 12월 13일, 결성 15주년을 기념하여 DVD가 동봉된 15th Anniversary Expanded Edition이 발매되었다.
2. 수상
- 1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ROCK ALBUM OF THE YEAR
3. 상세
夢のように君を導く'''輝き'''が降りげばいいけど…
꿈처럼 그대를 이끄는 '''빛'''이 쏟아진다면 좋겠지만…
- 수록곡 死の灰의 가사 中
ray는 한줄기의 빛, 햇살 등을 뜻한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 대예언 D-Day인 1999년 7월 1일에 맞추어 발매하였으며, 이 영향으로 앨범 ark, ray의 전국 투어의 타이틀도 '1999 GRAND CROSS TOUR'.[2] 99년 투어 GRAND CROSS에서는 둘째 날에 주로 ray 앨범의 곡들을 위주로 부르곤 했다. 전성기의 라르크를 처음 접하거나 20세기에 라르크를 접한 입문자들이 흔히 보는 영상물이 그랜드 크로스 파이널인데 이 때가 바로 둘째날. 공교롭게도 발매일인 7월 1일은 메이저 데뷔작인 眠りによせて의 발매 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朝の'''揮き'''は汚れさえ映す
아침의 '''햇살'''은 더러움마저 비추네
- 수록곡 the silver shining의 가사 中
그랜드 크로스 파이널 영상에서도 보면 死の灰, it's the end, sell my soul, いばらの涙, the silver shining로 주-욱 이어지는걸 보면서 느꼈겠지만 처음 접하는 팬들은 일본 음악치고는 미국물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느꼈을 것이다. ray는 ark와는 처음부터 지향점이 다른 앨범으로, ray는 하드 록을 지향하고 있으며 무거운 곡들이 많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판매량도 ark에 비하면 낮은 편에 속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라르크의 음악성은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얻으며 한층 성숙해지기 시작한다.
98년 발매된 싱글 HONEY부터 snow drop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많은 팬들이 이 앨범을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다. 가히 라르크가 정점을 찍은 앨범이 ark와 ray라고도 평을 많이 하곤 한다.
4. 관련 영상
5. 수록곡
6. 수록 DVD
7. 투어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무후무한 대규모 야외투어. 총 6개 도시, 12공연으로 총 65만명을 동원했으며 도쿄 공연에서만 이틀 25만명을 동원했다.
앨범이 동시에 2장이 발매된 만큼 세트 리스트도 특이점이 있었는데 지역별로 이틀을 기준으로 첫째날은 ark의 곡을, 둘째날은 ray의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했다.[5] 투어 파이널은 채널V를 통해 아시아 7개국에 생중계되어 전세계적으로 1억 뷰를 돌파했다.
이 때 사용된 무대 세트는 카와사키 중공업에서 특수 제작하였는데 미러볼 모양으로 공연 개/폐장 때마다 열고 닫을 수 있어 매우 획기적이었다.[6] 하지만 티켓팅이 끝나고 오사카 공연때 코스모 스퀘어의 지형이 물에 잠기면서 지형이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땅을 메꾸기 위해 투어 비용을 전부 투자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적자가 난 투어였는데 그 단위가 몇 십억엔이었다고 한다.
[1] 2,137,600장[2] 99년 지구 종말 대예언은 그랜드 크로스 현상으로 멸망을 할 것이라고 되어 있었다[3] 싱글 버전에 비해 베이스 음이 약하다.[4] 15주년 에디션에 동봉[5] 꼭 첫째날이라고 ray의 곡이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니었다.[6] 카와사키 중공업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그랜드 크로스 세트의 사진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