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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 데이비드의 곡
2. Aimer의 곡


1. F.R. 데이비드의 곡


1982년 녹음버전
2017년 공연.
튀니지에서 태어나 자란 프랑스인 가수 F.R. 데이비드(본명은 Elli Robert Fitoussi 혹은 Robert Fitoussi 나 Robert Fitoussie 로 불리기도 한다. 1947년 1월 1일 생이다.)의 1982년작 앨범 Words의 1번 트랙이다. 프렌치 팝인 이 곡은 사랑한다는 말을 연인에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노래로 불렀다는 내용으로 데이비드의 부드러우면서도 서정미 넘치는 보컬과 신디사이저 선율이 멋진 앙상블을 이룬 프렌치 팝의 명곡으로, 현재 40~50대의 중장년 층들이 이 노래를 기억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추억의 명곡으로 이름을 떨쳤다. 1983년 예음사에서 정발하여 10만장 이상 팔려나갔으며 본국인 프랑스 팝 차트 1위와 영국 팝 차트 2위를 비롯하여 12개 이상의 국가에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800만장 이상이 팔려 세계적인 대박을 거뒀다. 한편 국내에서는 1988년 기아 프라이드 광고음악으로도 삽입된 적이 있으며 대우전자의 카세트 플레이어 요요의 데모 테이프 수록곡 중 하나로 유명세를 탔다.
냉전 종식 후 1990년대 서구 문화가 러시아에 정식으로 소개되면서 데이비드는 러시아 공연을 가졌는데, 러시아인들도 이미 1980년대에 금지되어 있던 서구 노래를 즐겨 듣다 보니 이 노래를 잘 알고 있어서 그를 환영하며 이 노래 가사를 열창한 바 있다.
데이비드는 이후 뮤직이라는 발라드 곡 이외에도 여러 노래를 히트시켰다가 1990년대 들어서 잊혀진 이름이 되었지만, 2013년에도 앨범을 꾸준히 내며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3년 12월, 50대 중반의 나이에 내한하여 서울 올림픽홀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이후 10년만인 2013년에 다시 조인트 콘서트 차 내한하려다가 프로모터 사정으로 불발되었다.
여담으로 내한 인터뷰에서 만약 음악을 안 했으면, 무슨 직업을 선택했을까 라는 질문에 신부라고 대답했다.

2. Aimer의 곡



미니 앨범 After Dark의 3번 트랙이자, 정규 앨범 Midnight Sun 의 4번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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