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연예 기획사. 배우 연예매니지먼트업을 기반으로 이와 연관된 드라마,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소속 배우를 통한 용역 사업, 이벤트 및 공연기획 같은 각종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11길 30 (논현동) 소재.
키이스트의 모태는 1996년 10월 세워진 한국툰붐으로, 1997년에 영상, 1998년에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었다. 그 후 2003년 11월 코스닥에 주식을 직상장했고, 이듬해 7월에는 회사명을 오토윈테크로 변경했다. 2006년 3월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대박이 터진 배우 배용준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사명을 키이스트로 변경하고, 연예 매니지먼트업으로 사업을 변경했다.[1]
이와 별개로 배용준이 2004년 6월 설립한 BOF를 2006년 7월 인수한 후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2006년 9월 롯데면세점에 스타브랜드샵 BOF를 열었다. 2009년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유한회사 홀림을 설립했었다. 2010년 1월 자회사이던 BOF를 흡수합병해서 현재의 키이스트로 규모가 확장되었다. 결국은 배용준의 연예 기획사이던 BOF를 코스닥 상장사를 이용해서 우회상장 시킨 셈이 되었다.
국내 굴지의 배우 기획사 중 하나인만큼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소속되어있다. 이와 동시에 자회사로 콘텐츠와이와 콘텐츠케이 및 일본 내 한류영상 콘텐츠 제공 플랫폼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을 두고 있다.[2]
2018년 3월 14일 키이스트를 경영하던 배용준의 지분 25.12%가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규모 500억원에 매각되면서 경영권이 변경되었다.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경영권 변경 시점은 2018년 5월 14일로 배용준은 현금 150억원 및 SM엔터테인먼트 신주 350억원(919,238주)를 받게 되며 배용준은 SM엔터의 지분 4.05%를 보유한 3대 주주가 되었다.
2. 지배구조
2019년 7월 기준
3. 여담
- 본래 키이스트에는 이지훈, 이현우, 한지혜 등이 소속된 콘텐츠와이라는 자회사가 있었다. 2019년 6월 2일 어썸이엔티가 지분을 100% 인수, 어썸이엔티에 흡수합병되면서 키이스트와는 결별하게 되었다.
[1] 배용준이 회사를 인수할 때 들인 돈은 90억 원 정도였으나, 그 후 10배가 넘는 막대한 차익을 얻었다.[2] 일본의 한류 콘텐츠 케이블 방송인 KNTV와 DNTV를 가진 방송 컨텐츠 업체이다. 일본의 코스닥이라고 부를 수 있는 JASDAQ 상장업체로 2017년 말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67억엔과 3.01억엔이다. 주요 주주는 키이스트 30.73%, SM 엔터테인먼트 재팬 19.37%로 이 업체를 통해서 키이스트와 SM이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후 2018년 SM의 키이스트 인수로 온전히 SM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