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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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상세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이지훈 역할로 데뷔했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6사단 기동대대 2중대에서 근무하던 중 뮤지컬 《이순신》을 관극하였는데 이때 이순신 역할의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연기를 보며 비로소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고, 전역 후 차근차근 연기 커리어를 쌓게 된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방송
3.4. 광고
- 2012년 KOBACO - 한국을 사랑합니다
- [2013년 한화 - 한화불꽃축제 (사랑의 불꽃 편)
4. 경력
- 2013년 국제 아동 구호 단체 '월드쉐어' 홍보대사
5.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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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인데 약간 고집있어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지 않고 잔잔한 느낌의 분위기인데 일명 백지 같은 얼굴이다. 닮은꼴 연예인들[7] 이 언급이 되긴 했지만 굳이 찾자면 해서 나온 분이랑 얼떨결(?)에 언급이 된 분이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할 뿐 닮지는 않았다.
분명히 평범하게는 생겼는데 특이하게 생겼다는 의견도 많다.
그래서 그런지 "어! 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 가 잘통하는 케이스다.
평소 땐 훈훈한 교회 오빠 같은 이미지에 목소리까지 더해져 만났던 남자 연예인들도 반할 것 같다고 했다.
선하게 생기고 평범하게 생겼는데 여러가지 역할을 잘 맡는다. 보통 그 이미지에 맞는 역할 중심으로 맡기 마련인데 비해 온미남부터 차도남, 푼수형 캔디, 싸이코패스 등 다양하다.
왠만한 여배우들보다 얼굴이 작다.
육룡이 나르샤와 신입사관 구해령 같은 사극에서 둘다 수염을 붙였는데 붙였을 때와 아닐 때에 굉장한 나이 차가 생긴다...
본인도 본인의 스케치북 같은 얼굴이 배우 활동을 하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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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에서도 비율이 굉장히 좋다. 연예계 상위권 소두여서 덕분에 무슨 옷을 입어도 기럭지가 더 길어 보인다.
6. 연기력
연기력 논란이 거의 한번도 없었다. 선한 외모지만 악역과 선역을 갭 없이 소화를 잘해서 여러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도 어색하지가 않다.
상대 배우가 누구든 케미가 매우 좋다. 초반엔 브로맨스로 계속 존재감을 이어가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의 케미 지지층이 많았다. 그리고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과 선배와 후배간의 케미를 생산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사약[8] 을 사발째 마시게 했다. 원래는 조력자 역할이었을 뿐 별다른 포지션은 없었는데 츤데레기믹과 무신경한데 신경써주는 상사 이미지와 애초에 워낙 연기를 잘하다 보니 민우원(이지훈)캐릭터 자체가 반응이 좋았다.
이런 반응을 의식했는지 분량[9] 이 꽤 있었는데 극 중에서도 이림(차은우)의 의도치 않은 연적이 되었다.
대사의 장단모음까지 이해하고 연기한다. 예를 들어서 '사관'이라는 단어에서 '사'를 길게 발음한다. 사극이라 대사 톤을 현대극과는 다르게 내야 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제대로 사극톤을 하는 배우들이 거의 드물다. 대부분은 사극에서 문장의 끝음을 내려야 한다는것 등 일반적인 것 들은 알지만 단어 하나하나의 음까지 고려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래서 대부분이 대사 전체 문장의 끝음만 신경써서 중간의 대사 처리는 빨리 넘어가 약간 어색한데 비해 이지훈은 세밀한 디테일까지 고려해서 연기한다.
7. 여담
- 원래 꿈은 체육교사 였다고 한다.
-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 군 복무 시절 국방부 뮤지컬과 아이리스의 이병헌을 보고 꿈을 키워 전역 후 오디션을 마구잡이로 보러 다닌 끝에 학교 2013에 출연하게 됐다. 초반에는 촬영장에 김우빈과 이종석의 팬들 밖에 없었으나 점차 자신의 팬들도 생겨나 힘을 얻었다고 한다.
- 연기력에 필요한 인간관계의 경험도 쌓고 가뜩이나 고3이후로 집안형편도 기울어져 먹고 살아야 할겸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했다. 아침 신문 배달을 하고 오후 2시까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다음 연기수업을 가고 또 11시까지 옷가게에서 일한다음 세시간 자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포항제철소, 극장 알바, 놀이공원 알바, 일식집 등 어느날 일을 하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한개는 그만두었다고. 라디오스타 카메라 보조도 했었다고 한다. 또한 기획사 주소들을 뽑아서 들고 다니며 비타민 음료들과 무작정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며 얼굴도장을 남겼다고 한다.
- 지금은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 검색창에 부모님들이 이지훈을 검색해서 인지도 체크를 하신다고.
- 미용실에 갈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펌을 해서 머리를 조금 길렀다고 하는데 그 당시 오디션을 보러간 현장에서 감독이 씻고는 다니냐며 놀랬다고 한다.
- 어마어마한 엄청난 셀고인데 본인 SNS 계정을 가보면 기괴한 앵글로 보는사람 탄식 나오는 사진이 몇장 더러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발전한 듯.
- 인터뷰 등을 보면 25살까지 사회 생활을 충분히 하고 연예계에 데뷔해서 그런지 마인드가 상당히 유연하지만 다 그렇듯이 연예계의 만연해있는 온갖 시기, 질투, 무시를 받고 고생을 해서 그런지 상처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멘탈 관리를 잘하는듯 보인다. 어딜가든 촬영장의 비타민이라고 한다. 분위기 메이커. 워낙 붙임성도 좋고 싹싹해서 드라마 한편을 하면 그 작품 출연자들 모두와 친해져서 두루두루 인간관계가 좋다.
-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본인이 저 작품 저 역할 하고 싶다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욕심 부리지 말고 다 때가 있으니 조바심 내지 않고 열심히 준비 하면 잘 될것이라는 초긍정 마인드. 하지만 물들어올때 노를 미친듯이 젓는 스타일이다. 인터뷰등을 보면 보는 사람이 피곤해질 정도이다. 급이다.
- 동명이인 멀티 엔터테이너 이지훈과도 친한데 아마 이름 말고도 본인의 데뷔 계기가 뮤지컬 때문이기도 해서 친분을 쌓은 듯. 참고로 이쪽이 동생이다. 최고다 이순신과 라디오 스타(동명이인 특집)에서도 만났었다.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좋지못한 일로 인터넷에 검색어가 올라서 같은 이지훈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한다고 한다. 데뷔 순서에 따라 큰지훈 작지훈으로 나뉜다. 당연히 이쪽이 작지훈이다.
- 권리세와 매우 친했다고 한다.
- 지금의 성격과는 달리 예전에는 많이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많이 나아진거라고 한다. 육룡이 나르샤를 찍을 당시만 해도 신세경이 "지훈 오빠는 저를 싫어 하나 봐요" 라고 할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모양이다. 근데 그 당시 인생 처음으로 찍는 사극이였고 연기 활동 중 밑천이 다 드러날 정도로 연기생활에 한계가 왔었다는 걸 감안하면 숫기가 없다거나 성격이 소심하기보다는 그냥 남 챙길 정신이 없었다는게 맞을 것이다.
- 데뷔작인 학교 2013 오디션을 볼때 자소서만으로 3000:1을 뚫은(...) 케이스인데 오디션 당일 1차때 자소서와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하는 거의 구술면접식의 절차를 밟고 합격한 후 2차는 이민홍감독은 자소서와 인생 이야기 만으로 뽑았다고 한다. 당시 컨디션 난조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노가다 수준의 일때문에 몸이 많이 좋지가 않았다고 한다. 고3이후로 급격하게 나빠진 집안과 연기연습 비용 때문에 군대를 제외하면 거의 살인적인 스케줄로 일을 했었고 남들 보다 짧은 준비기간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것 등등 복합적인 감정에 복받쳐 눈물이 났다고 한다. 절박함과 간절함으로 단역이라도 좋으니 뭐든 하겠다는 그 와중에 천성 근성으로 학교2013의 이지훈 역할을 따냈다.
- 연예인 풋살단 '블랙'팀에 소속 되어 있어 소속멤버들이나 지인들과 축구모임을 자주 갖는다. 2018년 8월 12일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에서 FC어벤저스와 7대3으로 우승했다.
- 피부가 많이 얇은 편이라고 하는데 열이 조금만 올라도 귀부터 얼굴 전체에 열이 오르는것이 보인다. 그 때문에 수염자국도 심심찮게 잘 보이며 무쌍인데도 불구하고 눈두덩이 피부가 얇아서 쌍꺼풀이 가끔 생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 다음에 공식 팬카페가 있는데 자주 와서 팬들과 소통하며 글도 남기는 편이다.
- 군대 생활 도중 무릎과 어깨에 큰 상처를 입었었다. 군복무 당시 어느날 배수관이 터졌는데 계급이 낮았던터라 선임이 하라는대로 할수밖에 없었고 온갖 배설물 등들이 터져나오는 배수관을 몸으로 막고 있다가 독이 올라 한 달 정도 병원신세를 졌다고 한다. 그 뒤 너무 서러워서 군대 회식 때 그 선임에게 욕 한바가지를 했다고.
- 키이스트에 있을 당시 모델 도회지와 열애설이 났는데 지인의 소개로 친해지게 되고 짧은기간 만나다가 서로의 일정이 바쁜탓에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 본인이 말하길 드라마를 찍다보면 바빠져서 제대로 챙겨줄수가 없다고 한다.
8. 수상
[1] 라디오스타에서 고3여름방학 때 162cm에서 8cm 자라서 170cm였다가 매달 1cm씩 자라서 181cm까지 되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 프로필은 184cm로 되어있다.[2] 2020년에 진행한 역조공 이벤트에서의 본인피셜.[3] 배우 강하늘과 같은 소속사이다.[4] 2020년 9월 22일 법원에서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가 결정되었다.#[5] 1996년에 데뷔한 배우 겸 가수 이지훈과 동반출연.[6] 연예인과 패션디자이너가 한팀이 되어 패션 경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훈은 패션디자이너 김흥범과 한팀이 되는데 8회, TOP3에 들기 직전에 탈락했다.[7] 유아인, 세븐틴 우지( ), 신하균.[8] 극 중 민우원(이지훈)은 사별을 한 상태에다 이미 구해령(신세경)은 이림(차은우)과 쌍방 러브라인이였고 민우원(이지훈)은 별다른 구해령(신세경)과의 관계가 없다고 제작발표회 때 이지훈이 못을 박았다. 하지만...[9] 다 퇴궐한 시각인 오밤중에 굳이 둘이 만나 여주의 고생한 부은 손을 보며 마음 아파하고 굳이 뒤뜰에서 찬물로 손닦아주며 험한꼴 당한 여주 지켜주겠다는 맹세(정확히는 "다시는 그렇게 두지 않겠다")를 두번이나 하고 메인커플 사랑싸움할때 자꾸 의미 심장한 앵글을 잡아주지 않나 이림(차은우)과는 해령(신세경)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 등등.[10]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