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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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법정동이며, 서쪽으로 강남대로를 통해 서초구와 접한다.
2. 지명 유래
옛날에 논고개(논현論峴)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논밭이 펼쳐져 있다 하여 이런 지명이 붙었다. 여기서 현(峴)이 '고개 현'이고, 논(論)은 '의논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말 논을 표시하고자 소리만 빌린 한자이다.
지명의 유래가 된 논고개, 즉 논현(論峴)은 지금도 있다. 논현로에서 언주역과 학동역 사이에 있는 고개가 바로 논고개인데, 정상에는 논현동 성당이 있어 성당에 다니는 신자들이 매주 등산을 하게 한다. 논현동 근처 신자 꼬마들이 성당 가기 싫어하게 하는 주범(?). 성당 맞은편 근처에는 이디야 커피의 플래그쉽 스토어이자 특수매장인 '이디야커피 랩'도 있다.
이 고개는 강남대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래 명칭은 논고개였지만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명칭이 논현이라는 한자명으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3. 역사
편입전 논현리와 학리였던 곳이며,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행정동 신사동 관할이 되었고, 서울 편입 이후 압구정동의 일부가 논현동으로 이관되었다.[3][4] 1977년에 논현동이 분리되어 나왔고, 1980년에 논현동의 일부가 학동으로 분동되었다. 하지만 학동은 1985년에 법정동이 폐지되어 논현동에 흡수되었고, 1992년에 행정동이 논현2동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지역명으로는 완전히 사라졌다. 7호선 학동역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4. 교통
4.1. 버스교통
4.2. 철도교통
4.3. 도로교통
5. 상권
6. 교육
7. 환경
8. 주변 시설
- 강남을지대학교병원
- 서울세관
- 학동공원
논현신동아아파트 옆에 위치하며 본래 용여봉으로 불리던 곳이다. 1976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다가 1992년 동쪽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여전히 서쪽 부지는 군부대의 관할하에 있다.
9. 주거시설
- 거평건설 거평프리젠아파트 - 1996년 9월 입주 113세대
- 신동아건설 논현신동아아파트 - 1997년 7월 입주 644세대
- 이수건설 브라운스톤로얄스위트 - 2005년 3월 입주 19세대
- 월드건설 월드메르디앙논현 - 2007년 3월 입주 82세대
- 경남기업 경남논현아파트 - 1996년 9월 입주 60세대
- 동산토건 동현아파트 - 1986년 10월 입주 548세대
- 청학건설 청학아파트 - 1976년 12월 입주 70세대
- 동양고속건설 강남파라곤 - 2007년 2월 입주 58세대
- 동양고속건설 논현파라곤 - 2004년 7월 입주 203세대
- 아시아건설 논현웰스톤 - 2009년 3월 입주 38세대
- 휴먼터치 휴먼터치빌 - 1999년 6월 입주 160세대
- 한미글로벌 신논현마에스트로 - 2013년 12월 입주 124세대
- 한진중공업 한진로즈힐 - 2004년 5월 입주 81세대
- 두산건설 논현두산위브1차 - 2004년 6월 입주 130세대
- 두산건설 논현두산위브2차 - 2004년 6월 입주 136세대
- 동부건설 논현센트레빌 - 2003년 12월 입주 160세대
- 대우건설 마일스디오빌 - 2004년 12월 입주 260세대
- 대우건설 아이빌힐타운 - 2003년 1월 입주 160세대
- SK건설 논현아펠바움1차 - 2008년 1월 입주 38세대
- SK건설 논현아펠바움2차 - 2011년 9월 입주 38세대
- 삼성중공업 논현라폴리움 - 2012년 8월 입주 18세대
- 현대건설 거평타운오피스텔 - 1991년12월 입주 354세대
- 현대건설 인텔렉스주상복합 - 1997년 4월 입주 42세대
- 롯데건설 더스위트캐슬오피스텔 - 2015년 11월 입주 210세대
- 한화건설 논현꿈에그린1차 - 2005년 5월 입주 70세대
- 한화건설 논현꿈에그린2차 - 2006년 12월 입주 46세대
- 쌍용건설 논현쌍용아파트 - 1996년 7월 입주 111세대
- 대림산업 논현e편한세상 - 2005년 7월 입주 63세대
- 대림산업 아크로힐스논현 - 2014년 12월 입주 368세대 (임대 34세대 포함)
- 현대산업개발 논현 아이파크 - 2020년 8월 입주예정 293세대 (아파트동 99세대, 오피스텔동 194세대)
10. 행정동 일람
행정동으로는 논현로를 기준으로 서쪽이 논현1동, 동쪽이 논현2동이다.
10.1. 논현1동
논현1동은 영동가구, 한국가구 등의 가구점이 자리잡은 논현동 가구거리(학동로)를 기준으로 주변 환경의 차이가 크다. 학동로 북쪽에는 학동공원이 있고, 지대가 높으며 이명박 대통령 사저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 자택 등 고급 저택들이 위치해 있으며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개인이 지은 단독주택들이 많아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파트는 논현 신동아아파트가 유일하다. DSP미디어도 학동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고지대에 있어서인지 말그대로 시내 한복판인데도 기가 막히게 조용하다. 도산대로변에는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신사역 1번 출구 근처, 舊 브로드웨이 시네마), 영동호텔[5]이 있다.
학동로 남쪽은 논현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동쪽에는 화류계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상 다른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특징들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미용실, 메이크업샵, 네일샵, 렌탈샵 등이 매우 밀집되어 있으며 또한 특이하게도 대부분 24시간 영업이다.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대부분 밤에 일하기 때문. 원룸들 또한 상당수가 보증금이 없거나 매우 낮으며 대신 월세가 비싼데 이 또한 주민들의 유동이 잦기 때문이다.[6]
서쪽에는 영동시장이 있으며 영동시장에서 밑으로 신논현역까지 이어진다. 백종원 씨가 정ㅋ벅ㅋ한 이곳의 랜드마크는 한신포차이다. 신논현역 3번 출구 옆에는 어반하이브 빌딩이 위치한다.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이 신논현역과 차병원사거리 사이에, 뉴힐탑호텔[7]이 학동역과 차병원 사거리 사이에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도 뉴힐탑호텔 뒤편에 위치한다. 과거에는 뤼미에르극장(舊 다모아극장)이 강남대로변에 있었지만 2008년 문을 닫았고 지금은 그 자리에 헬스센터와 재활용센터가 있다.
참고로 2020년 총선에서 태영호가 김성곤에게 패배한 두 개의 행정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논현1동에서 김성곤은 4940표를 얻었고 태영호는 4775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김성곤이 앞섰다. 그 이유는 학동로 이남 원룸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하나는 역시 원룸촌인 역삼1동이다.
10.2. 논현2동
논현2동은 원래 주택가였으나 예전에 비해 골목들로 카페가 많이 들어선 감이 있다. 도산대로변에는 강남을지병원, 에이스애비뉴(에이스침대), SB타워(오페라갤러리 소재)등 고층 빌딩이 세워져있다. 지금은 사라진 씨네하우스도 도산공원사거리 근처에 있었다.[8] 도산공원사거리와 서울세관사거리 사이에는 서울본부세관이 자리잡고 있다. 건설회관, 애니플러스(트리스빌딩 내 소재), 두산건설 본사가 세관 근처에 있다. 세관 뒤쪽에는 황장엽이 살았던 집이 있었다.[9] iHQ(舊 싸이더스 HQ)가 삼성동에서 선정릉역 근처로 사옥을 이전했다. 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는 파로스 빌딩이 위치하는데 과거 나산백화점이었던 흑역사가 있다. 학동역 10번 출구 근처에는 한국자수박물관이, 2번 출구 앞에는 영동우체국(현재는 논현동우체국으로 변경)이 있다. 컨테이너 형태의 독특한 외형을 한 문화공간인 플래툰 쿤스트할레도 도산공원사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뒤편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뒤편에 고급 주택이 특히 많다.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교차하는 사거리 이름으로 유명한 경복아파트도 논현2동에 있었다.[10] 황해(영화)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논현2동성당 근처가 초중반 배경으로 나온다. 언주로 서편으로는 팍스타워와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장, 그리고 구YMCA부지에 건설중인 논현 아이파크가 위치한다. 또 임페리얼 호텔 바로 옆에는 서울 강남구의 유일한 성공회 성당인 대한성공회 강남교회가 위치해 있다.
11. 기타
2000년 중후반까지 논현신동아아파트의 경우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고 불릴 정도로 연예인/유명인들이 많이 거주했다.
이경규의 경우 상당히 오래 거주했으며, 김민종[11], 김혜수[12], 김희애, 이승연[13], 임성은[14], 황우석 등등등 많은 수의 유명인들이 이 곳에 거주 중이었거나 거주 중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경규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사를 갔다.
이경규의 경우 이사를 간 후에도 논현신동아파트 인근 빌라를 구입하여 거주하고 있다. 방송에도 가끔 나온다. 아무래도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강남 한복판임에도 언덕 위[해발]인지라 조용하고, 교통/도로가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던 편리하다는 점[15], 거기다 조금만 이동하면 그 분이 정복한 먹자골목이 있다는 점 등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소유도 논현신동아파트 바로 옆 빌라에 거주하고, 김다솜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화면으로 보아 소유네와는 걸어서 1-2분 거리 되는 위치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소영의 경우도 논현신동아파트 후문 앞 빌라에 거주했으나 결혼 후 이사를 했다.
정계 인물들 중에서는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가 바로 근처에 있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때문에 김영삼의 상도동, 김대중의 동교동처럼 언론에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원래 퇴임 후 내곡동 땅을 사서 그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매입 과정에서 여러 의혹이 터지면서 포기하고, 원래 논현동 집을 재건축했다. 재건축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였으나, 인근에 신축된 경호동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고 67억원이 투입되었다. 어쨌든 덕분에 경찰/경호인력들이 상시 순찰을 돌고 있어 주민들이 늦은 밤 골목길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이명박 외에 논현동에 거주하는 또다른 정계 인물로는 박철언이 있다.
논현초등학교 근처로 가면 성훈이 논현한화꿈에그린2차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가 이용하는 헬스클럽[16]은 인근 영동시장 근처에 있다.[17]
논현2동에 새로 지어진 아크로힐스 논현아파트는 논현1동의 논현신동아아파트에 이어 새로운 연예인 아파트로 등극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김종국이 원래 부모님과 살던 안양시에서 이곳으로 독립해서 이사왔다. 김종민[18] 또한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미도 방송에 나온 걸 보면 이곳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위의 동영상에서 봤듯이 80년대까지만 해도 논현동 일부 지역에서 논농사를 하던 곳도 있었다고 한다.
12. 관련 항목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2021년 1월[3] 서울특별시 바뀐지번찾기[4] 대표적인 곳으로 지금의 동현아파트 일대인 논현동 105번지가 있다.(변경 이전 압구정동 211-7번지)[5] 신사동 가로수길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며 영동 나이트클럽과 클럽 홀릭이 있었다.[6] 삼성동에서도 이러한 풍경이 있다. 특히 삼성동에서도 강남구청 있는 블록은 미용실과 네일샵 집적도가 논현동과 버금가며, 기업들이 몰려 있어서 소규모 카페의 집적도 또한 이미 홍대입구역을 쌈싸먹고 갈 지경. 선정릉역에서 삼성중앙역까지 스타벅스, 카페베네를 포함해 이미 카페가 10개 넘게 있다.[7] 클럽 옥타곤 소재, 舊 바스키아 나이트클럽[8] 현재는 마켓오 압구정점이 들어서 있다.[9] 현재는 통일부의 비공개회의시설로 사용중이다.[10] 경복아파트는 현재 대림 아크로힐스 논현으로 재건축되었으며, 건너편에 역삼동에 SK 리더스뷰가 있다. 과거에는 그 자리에 돈텔마마 나이트클럽이 있었다.[11] 역시 본인은 다른 데로 이사하고 본인 가족이 거주 중.[12] 본인은 이사를 가고 지금은 동생 가족만 거주 중이다.[13] 김민종과 그럴 때 잠시... 지금은...[14] 영턱스클럽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솔로로 전향했을 당시.[해발] 87미터 정도 된다.[15] 한남동과 함께 서울의 중심위치에 가깝다.[16] 관장이 더 연예인 같은...[17] 해당 헬스클럽 2층에 있는 만화방의 알바가 그렇게 이쁘다고...[18]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와 전화 통화 중 알려진 내용이다. 다만, 그조차도 아직 월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