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間行
1. 夜間行
곡의 작곡자는 Des-ROW・組 명의를 사용한 Des-ROW. 팝픈뮤직 7에서 처음 선보였다. 레게로 시작해서 록 음악으로 끝나는 형태의 곡조를 가지고 있다.
노말, 하이퍼, 엑스트라(EX)의 난이도가 모두 상당히 높은 곡이다. 특히 노말 패턴은 무려 36레벨로, Mychronicle이 37레벨로 승격되기 전까지 BabeL ~Next Story~와 함께 가장 레벨이 높은 노말 패턴이었다.
후반부 전까지는 102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2배인 205로 BPM이 갑자기 뛴다. 때문에 배속을 맞출 때에는 최후반부가 205로 끝난 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후반부가 동시치기 위주로 되어있다는 점도 주의.
EX 보면의 경우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데, 여러가지 난이도 요소가 섞여서 한 가지만이라도 약하면 클리어가 부담스런 곡이기도 하다. BPM 102 파트의 경우 보면 자체의 밀도는 높지 않지만 두번 정도 나오는 필인 부분의 경우 박자를 익히고 있지 않으면 게이지가 훅 깎여버린다. 또한 중후반부부터는 '''혼자서 BATTLE 모드를 하는 것 처럼 맨 좌측과 맨 우측의 버튼 세개씩만을 사용하는 구간'''이 나온다. 패턴이 어느 정도 전개되다가 8번 라인에서 세로연타가 자주 튀어나오면서 BAD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물론 BPM 205로 증가하고 나서는 47레벨 수준의 동시치기가 나오고, 노트수가 적어서 게이지도 다른 48레벨 패턴들에 비해 잘 차기 때문에 동시치기 처리 능력이 괜찮다면 빠르게 게이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부분에 강력한 최후반살인 파트가 나오는데, '''1번 버튼의 16분음표 연타가 나온다!''' 문제는 이 연타만 치는게 아니라 다른 노트들도 계속 처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게이지가 훅 깎일 수 있다. 때문에 최후반부 도입 이전에 피버-1~2 정도의 높은 게이지를 유지하고 들어가야 클리어가 안정적으로 가능하다. 이러한 형태의 최후반살인은 몇 개월 후에 발매된 팝픈뮤직 6 CS에 수록된 悲しいね(오이펑크)에서 재현된다.[2]
현재 수록된 EX 난이도의 경우 원래는 데스로우가 클리어 불가능할 정도로 제작하였으나[3] wac의 만류로 약간 너프가 된 형태인데, 막상 게임 발매 당일 하루만에 클리어되자 데스로우가 wac을 갈궜다는 일화가 존재한다(…).
곡의 강력한 최후반살인과 변속/세로연타의 개인차 때문인지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구 42에 해당하는 48로 승격되었다. 이 곡 외에도 蛇神, 風林火山, Doll's sight, 生きてこそ~特別版~가 같이 승격되었다.
HYPER 보면은 EX보면의 열화판. 5연타 부분도 없어졌다. 하지만 같은 레벨대에선 보기 힘든 변속이 있기 때문인지 44레벨 상위권이라는 평이 많다. EX보면에선 없던 '''짠 판정'''도 추가되었으므로 주의. 특이하게도 AC 9에서 잠깐 39로 올랐다가 한 작품만에 다시 38로 롤백된 이력이 있다.
Des-ROW의 개인 앨범인 D에 리믹스 버젼인 夜間行 (super heavy YUMIX)가 수록되었다.
2. 夜間行殺法
팝픈뮤직 11에 수록된 리믹스. 리믹서는 알파의 멤버인 DJ SUZUKI. 곡 자체도 괴 리믹스인데다가 EX채보 '''없음.''' 원곡에 비하면 안습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MZD 옆에는 가사때문에[4] 허수아비가 되어있는 윤타(...)가 나온다.
3. 비트매니아 (夜間行 ma-remix)
비트매니아 7th mix에 리믹스되어 이식. 원곡에 비해 레게 부분의 비중이 높아졌다. 다만 곡의 길이가 줄어든 만큼, 보통 팝픈을 즐기는 유저들이 플레이 해보면 허탈할 정도로 곡을 단조롭게 만들어놨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6th때부터 매니아이 목말라해온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고난이도 레벨도 아니었던 점, 거기에 당시 해금되는 곡이라서 그대로 묻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