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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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豈는 ''''어찌 기''''라는 한자이다. 부수는 豆(콩 두)이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山一口廿(UMRT)로 입력한다. 유니코드에서는 8C48에 배당되었으며, 강희자전에는 1191쪽에 수록되었다. 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는 3급에 배정되었다.
농담삼아 콩(豆) 위에 산(山)을 '''어찌''' 올려놓을 수 있겠냐는 데서, '''어찌'''라는 의미가 나왔다는 풀이가 돌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큰북을 표현한 것으로 저 풀이와는 관련이 없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승전보를 울리는 데서 '즐겁다'라는 의미가 나왔다가, 후에 가차하면서 '즐겁다'는 의미는 愷(즐거울 개)로 넘기고 '어찌'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2. 용례
3. 단어
현대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며, 옛날 한문투 단어가 많다.
- 기불(豈不) 어찌 ~않으랴.
- 기감(豈敢) 어찌 감히.
4. 고사성어/숙어
- 적공지탑기훼호(積功之塔豈毁乎) 공든 탑이 어찌 무너지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