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놋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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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의 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무기히토/테드 루이스
등장 장소는 봉룡전. 게임 내 클래스는 마술사.
이 캐릭터도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데, 봉룡전의 보스로서 당당히 혼자 나와주신다. 승리하면 자동으로 에인페리어로 영입된다.
"원초의 비법"[1] 이라는 실전된 기술을 재발견하여 빌노아를 대군사국가로 만든 빌노아의 작전참모.
신을 능가한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전설로만 전해지던 드래곤 오브를 찾고있으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이 때문에 후에 에인페리어로 선정된 에이미등 수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이후에 봉룡전의 소재를 알아내어 찾아갔으나 이미 드래곤 오브는 오딘이 아리 발큐리아를 시켜서 가져간 지 오래였기에 허탕을 치게 되고, 오딘의 명을 받은 프레이의 명령으로 레나스에 의해 처단된다. 향년 67세로 VP1 에인페리어 중에선 최고령.
전형적인 악인이라 에인페리어로서의 자격이 없었지만, 신계의 상황이 절박해진 데다가 드래곤 오브가 없어진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오딘의 명령으로 에인페리어로 영입하게 된다.
최후의 싸움을 빼고는 전장에선 항상 승리하였다고 한다.
2. 게임 내 성능
승리 대사로 자신의 마력은 신도 뛰어넘는다고 자랑을 해대는데 거짓말이 아닌지 대마법을 쓸 때마다 그 넘쳐나는 마력에 PS가 자주 프리즈 된다(...). (물론 버그다.)
그외에도 Wait Reaction스킬로 나오는 사역마가 본편 내 유일한 붉은 용이란 점이 특징. 스탯도 높아서 마술사 중에는 최고급.(특히 가장 늦게 들어오는 마법사 레저드보다 미세하게 더 강하다. 사실 이 게임은 마법사들 스탯차가 크게
차이 나진 않지만, 일단은 이 영감이 최강.)
성능은 매우 좋지만 프리즈 때문에 쓰기 버거운 캐릭터. 물론 PSP판이라면 프리즈 부담 없이 강력한 마법사 캐릭터로 운연할 수 있다. 그 외 단점이라면 입수시기가 너무 늦고 봉룡전이라는 괴랄한(...)던전을 클리어 해야 한다는 입수 난이도가 문제다. 결코 어려운건 아니지만 공략집이 없으면 정신건강상 포기하는게 좋을 구조가 문제인데다 딱히 안깨도 진엔딩 볼때 지장없다.
거기에 덤으로 악당이라 용자적성치가 매우 낮은 점도 문제.
[1] 강철과 화약을 다루는 기술로 발키리 프로파일2에서 등장하며, 2에서는 키르케의 사망으로 실전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