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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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수속성 영웅.
2. 스토리
가람은 꼬리가 9개 달린 구미호 신선이다.
오랜 세월 여우굴에서 수련을 거쳐 신선으로 거듭난 구미호 신선. 나리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조력자이자 경쟁자로, 본래 나리보다 하나 많은 꼬리만큼 더 강력한 도술을 부린다.
나리가 석상의 모습으로 긴 긴 잠에 빠져있던 동안, 오갈 데 없는 꼬마 달래를 데리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들을 보살피며 여행해온 가람. 허나 욕심쟁이 인간들은 가람의 도움을 받아놓고 도리어 신선의 도술을 탐내어 계략을 꾸미고 어린 달래를 죽음으로 몰고 가기까지 하니, 슬픔과 분노를 이기지 못한 가람은 이내 폭주하기에 이르는데, 잠에서 깨어난 나리가 가람을 저지하고 진정시키며 신선이 할 일을 일깨워주니, 스스로를 가다듬고 다시금 수행길에 올라 신선으로서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하고자 한다. 이번 수행길에서는 마음을 가다듬고 도력을 절제할 수 있는 궁술을 연마하며,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그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풀어주고자 한다.
산속에서 영겁의 세월을 수련하고 밖으로 나온 가람의 눈에 세상은 요상하기 그지없다. 어느새 이리 세상에 도술을 부릴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놀라울 따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이해 안 되는 것투성이에,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넘쳐나니, 이 모든 첨단 기술과 새로운 모습이 가람에게는 자신이 모르는 어떤 도술로 이해할 수밖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소히만큼은 분명히 심성 고약한 신선일 거라고 확신한다.
3. 보유 능력
3.1. 능력치
3.2. 스킬
3.3. 전용 무기
4. 평가
기사 이후 최초로 2개 이상의 무기를 착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활 장착시 딜 중심, 바구니 장착시 힐 중심 캐릭터로 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활을 들 경우 벽을 관통하는 화살을 쏘고, 바구니를 들 경우 나리와 비슷한 유도탄 구슬을 날리는 방식의 공격을 한다. 일단 전용 무기는 천뢰궁이라는 이름의 활이고 바구니 전용 무기는 없다. 평타의 경우 공격방식만 다르고 카리나와 완전히 동일한 설명인데, 카리나는 지원가, 가람은 원거리 딜러로 구분된것 또한 특이점.[1]
이렇게 두 가지 무기를 들 수 있지만 워낙 활 딜러로써의 포텐이 엄청나고 전용무기도 활로 나온지라 바구니 힐러로써의 연구는 아예 이뤄지지 않고 있다.[2] 활을 들 경우에도 힐링은 되지만 아이돌 에바보다도 못한 수준의 힐량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보너스라고 보는 편이 좋다.
'''바리를 잇는 신흥 원거리 폭딜러'''로, 딜링 및 안정성만으로 따졌을 시 바리를 능가한다. 다만 파티버프의 범용성이 낮고 바리만의 장점인 벽을 뚫는 초장거리 저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위호환은 아니며, 2021년 1월 현재 바리와 함께 메인 원딜 투톱을 달리고 있는 캐릭터.
4.1. 장점
- 압도적인 딜링 능력
출시 당시 범용성없는 파티버프와 물몸 등으로 받던 저평가를 순식간에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딜을 보여준다. 공격 관련으론 모든 캐릭터 통틀어서 최상위권이다. 공격력 스탯이 바리에 근소하게 뒤쳐지는 2위이며, 연계기도 무려 475%로 유진에 근소하게 뒤쳐지는 2위. 그러나 바리와 다르게 초공이 높은 원거리 무기인 활이 전용무기이며 바리처럼 저격수 평타가 아니라 어느정도 연사가 돼서 꾸준히 때릴 수 있고, 유진과는 활약하는 컨텐츠가 달라 비교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력은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바리와 달리 파티버프가 평타를 대폭 강화하기 때문에 기대 DPS는 높다. 거기에 5성 스킬, 전용무기 효과 모두 공격력 관련으로 두루두루 갖춰지면서 사실상 딜 포텐셜 만큼은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으며 바리와 다르게 신속탄 운빨에 맡기지 않아도 되어서 안정성도 높은 편.
- 우수한 전용무기 스킬
전용무기 천뢰궁의 스킬의 경우 쿨타임이 7초로 매우 낮은 편이고, 속도도 아주 빠른 편이라 회피가 힘들며, 관통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탱커 뒤에 있는 딜러들도 같이 타격이 가능하다.이러한 효과 덕분에 아레나에선 짧은 쿨타임으로 적을 빠르게 상태 이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관통 속성은 카마존이나 콜로세움에서 탱커 뒤에 깔짝대는 딜러들을 자르기 좋아서 광역 딜링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뿐만 아니라 본체의 각성 노드에도 무충 8%가 붙어 있어 무충 세팅을 조금만 더 해 주면 30%대도 쉽게 맞출 수 있고 가뜩이나 짧은 쿨을 훨씬 짧게 맞출 수 있고, 길드 레이드에서는 연계기 설계를 잘 하면 보스에게 연계기 한 사이클을 돌리면서 계속 스킬을 써서 상태이상을 누적시킨 뒤 연계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4.2. 단점
1성을 비롯한 모든 영웅 중 방어력이 가장 낮다. 기존에 3성 최고의 유리대포였던 아라벨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인데, 풀초풀각을 해도 방어력이 겨우 81로, 여타 3성 원딜영웅 평균의 2/3조차 안되는 수준이다. 3성에는 아예 비슷한 방어력 자체가 없으며, 2성까지 내려가도 이에 근접하는 방어력은 돌프(86), 코코(89)밖에 없다. 심지어 체력도 3성 영웅 중 가브리엘 다음으로 가장 낮기 때문에, 3성 최고의 유리몸 영웅. 방어력이 낮아서 오그마의 파티 버프를 강하게 받지만, 본인의 패시브 효과에 더불어 기본은 하는 체력 스텟을 바탕으로 오그마 방버프와 시너지를 내서 날아오른 나리와는 다르게 기본 체력스텟이 너무 낮아서 방어력이 아무리 높아져도 유리몸이 전혀 커버가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근딜이 붙었다 하면 녹는건 순식간인데다 콜로에서 스킬도 아니고 평타 스플래시에 2대 맞고 죽는 경우도 보인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맷집이 0.5성급이라는 말도 있다.
- 범용성 떨어지는 파티버프
파티버프가 모든 버프 중에서도 가장 범용성이 낮다는 속성 공격력 증가이다. 이 때문에 파티로 가람을 넣을 시 수속성 덱을 짜거나 수속성 무기를 끼워줘야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파티 구성에 제약을 크게 받게 되는데 탱커인 마리나를 제하면 가람을 제외한 3성 수속 딜러는 딜러로서의 평가는 낙제 급인 비앙카 하나뿐이라 특히 발목이 잡힌다. 길드 레이드처럼 나머지 캐릭들은 패시브와 연계기를 통한 유틸에만 치중하고 본격적인 딜 자체는 리더에게 거의 맡기는 형태의 파티에서는 오히려 수속공을 가람 본인이 가장 잘 써먹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콜로세움 같은 곳에서는 이 낮은 범용성 때문에 나리와 같은 서브딜러와 쓰면 서브딜러가 딜적 손해를 보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이 단점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자기 자신의 속성 공증을 받은 가람 혼자서 딜각만 나오면 다 때려잡는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묻히는 단점이지만, 이후 경쟁자가 나올 경우 콜로세움 등지에서 경쟁력이 밀릴 수 있다.
현재는 이 단점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자기 자신의 속성 공증을 받은 가람 혼자서 딜각만 나오면 다 때려잡는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묻히는 단점이지만, 이후 경쟁자가 나올 경우 콜로세움 등지에서 경쟁력이 밀릴 수 있다.
5. 운영
5.1. PVE
물몸인 특성상 언제나 직접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딜량은 범용성이 떨어지는 속성 공격력 증가 버프를 감안해도 특급이라 기존 바리가 할 수 있던걸 모두 대체 가능하다 여겨진다. 다만 스토리, 협동전 등의 컨텐츠에서 쓰고 싶다면 무조건 탱커를 기용해야하며, 탱커가 있어도 협소한 공간에서 다굴을 맞을 확률이 높은 맵에서는 부적합하다.
- 길드 레이드
길드 레이드의 새로운 인권. 엄청난 폭딜을 낼 수 있는 캐릭터에, 바리보다 움직임이 자유로워서 보스 패턴을 피하기 용이하며, 전용무기 스킬 쿨이 7초로 상당히 짧아서 리더로 설정하면 범용성 낮은 파티버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딜링을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가람과 세트로 쓰이는 엘비라와 코코가 둘 다 2성이고 나머지 한 자리도 미야처럼 원래 키우던 3성을 넣거나 레이첼, 헤카테, 리에 등의 2성을 들고 가도 딜링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가람 하나에만 풀투자하고 나머지를 2성으로 채워도 3성을 바리바리 싸들고 간 다른 덱에 비빌 정도의 딜이 나와서 가성비 면에서 다른 덱을 훨씬 압도한다.
5.2. PVP
- 콜로세움
콜로세움에서는 매우 간단한데 적에게 맞으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적에게 맞지 않으면 적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한다. 이는 이캐릭이 활을 들었을때 나오는 독특한 공격 메커니즘에 기인한다. 보통 콜로세움은 탱커+원딜러가 기본구성인데 적에게 활이 적중시 뒤쪽으로 스플래쉬 데미지가 멀리 퍼지고 이 활이 공격하는게 일반적으론 탱커인데 상대의 원딜러가 탱커 뒤에 있다보니 그걸 덮어쓰면서 세트로 쓸리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의 유닛이 탱커 뒤에 있지 않고 가람에게 붙을 경우엔 0.5성급의 물몸이다보니 순식간에 증발한다. 마리나나 미공 같은 캐릭터는 물론이고 노딜인 오그마한테 맞아도 아프다.
이러다보니 탱커 배치가 중요한 캐릭터. AI 특성 상 탱커나 전사가 리더 캐릭터를 물게 되어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가람을 서브 캐릭터로 두면 전용무기 스킬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딜링 기대치가 조금 떨어진다. 그걸 감안해도 평타 딜링 하나로도 충분히 높은 화력이 나오긴 하지만. 인기 캐릭터인 바리와 역속 관계라는 점이 발목을 잡아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핵카운터인 역속 + 전사 + 공깎으로 똘똘 뭉친 루는 최악의 기피대상.
그놈의 공격방식과 AI때문에 구석에 처박혀있던 비앙카를 발굴해 낸 캐릭터이기도 하다. 가람의 파티버프는 범용성이 극악인 속성 공격력 증가인데, 비앙카는 수속성이라 가람의 파티버프를 받고, 비앙카의 치명타 증가 버프는 안그래도 강력한 가람의 딜링 능력을 극대화해줄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시너지가 좋게 난다.
이러다보니 탱커 배치가 중요한 캐릭터. AI 특성 상 탱커나 전사가 리더 캐릭터를 물게 되어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가람을 서브 캐릭터로 두면 전용무기 스킬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딜링 기대치가 조금 떨어진다. 그걸 감안해도 평타 딜링 하나로도 충분히 높은 화력이 나오긴 하지만. 인기 캐릭터인 바리와 역속 관계라는 점이 발목을 잡아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핵카운터인 역속 + 전사 + 공깎으로 똘똘 뭉친 루는 최악의 기피대상.
그놈의 공격방식과 AI때문에 구석에 처박혀있던 비앙카를 발굴해 낸 캐릭터이기도 하다. 가람의 파티버프는 범용성이 극악인 속성 공격력 증가인데, 비앙카는 수속성이라 가람의 파티버프를 받고, 비앙카의 치명타 증가 버프는 안그래도 강력한 가람의 딜링 능력을 극대화해줄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시너지가 좋게 난다.
- 아레나
어느 정도 신속탄이라는 랜덤성이 존재하는 바리와는 달리 항상 일정한 데미지를 보장하는 안정성 덕분에, 화속 영웅이 부재하고 바리가 아직 채용률이 높은 출시 시점의 메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탄속도 충분히 빨라서 회피하기도 어렵고 전무의 스킬도 피하기 어려운점이 한몫했다. 단, 물몸이 어디가는 것은 아니라서 무조건 오그마는 필수요소로 같이 들고 가며, 같은 수속인 마리나를 넣어 시너지를 일으키도록 안정적으로 하거나, 혹은 같은 수속인 비앙카를 넣어 공격력을 극대화하기도 하는 편이다. 다만 아무리 2차 확산 공격이 있다고 해도 U자형 벽이 있으면 불리해지기 때문에 막힌 맵에서는 베스같은 근거리 딜러를 상대할 때는 힘을 못쓰고 죽어야 한다.
베스가 출시된 이후 아레나에 쓰이던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이 베스와 공주의 기동력에 힘을 못쓰게 되어서 상위권 아레나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고 넓은 서바이벌 맵에서는 근딜이 쉽게 붙기 힘들기 때문에 해당 맵 한정으로 많이 쓰인다.
추가로 그 무지막지한 핵딜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스펙빨이 매우 심한 영웅으로, 상위권 유저들의 고스펙 가람은 상성을 무시하고 한 탄창으로 상대를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베스가 출시된 이후 아레나에 쓰이던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이 베스와 공주의 기동력에 힘을 못쓰게 되어서 상위권 아레나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고 넓은 서바이벌 맵에서는 근딜이 쉽게 붙기 힘들기 때문에 해당 맵 한정으로 많이 쓰인다.
추가로 그 무지막지한 핵딜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스펙빨이 매우 심한 영웅으로, 상위권 유저들의 고스펙 가람은 상성을 무시하고 한 탄창으로 상대를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6. 작중 행적
외전 스토리 <옛날 옛적에>의 또다른 주역. 먼 옛날 시점을 다루는 프롤로그에서부터 '달래'라는 마을 소녀와 함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었다. 본인이 가진 도력으로 메마른 우물에 어떤 병이든 낫게 해주는 물이 차오르는 물건을 주고, 호랑이들이 영물호랑이에게 도술자루를 주어 사람들과 충돌 없이 살게 해주거나, 메마른 호수에 구슬을 주어 물이 차오르게 해주는 기적을 베풀며 사람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하지만, 김개동 촌장의 1000일 연속의 기도로 깨어난 같은 신선 나리가 가디언과 함께 살펴보니, 우물은 다시 메말라버려 폐허가 되었고, 호랑이들은 사람들을 습격하고는 죽어있었으며, 호수는 독극물이 되어 새빨갛게 물드는 등 완전히 뒤틀려 있었다. 이는 각각의 마을의 사람들이 가람이 베푼 호의를 자신들의 권리인 것 마냥 날뛰다가 자업자득으로 멸망한 것이었다. 결국 나리가 해결해줄 수 있는 선에서는 전부 해결 했지만[3] , 막상 각각의 마을의 문제들을 해결해도 원혼들이 터져나오는 문제는 그대로였다.
원혼들의 공격은 다름아닌 가람 본인이 일으킨 것이었다. 가람이 우물, 호랑이, 호수 마을의 일을 해결하고 자신이 머물던 꽃밭 마을로 돌아왔더니, 꽃밭 마을은 탐욕스런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급기야 가람의 여우 구슬을 빼앗기 위해 달래에게 칼을 들이밀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결국 달래가 죽고만다. 달래의 죽음으로 인해 복수에 눈이 먼 가람은 베풀면 그게 당연한 것인 줄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란 종족 자체를 멸절하고자 하고 있던 것. 결국엔 나리가 미쳐버린 가람의 폭주를 저지하고, 인간은 이기적이고 추악한 놈들만 있는게 아니라, 가디언이나 김개동 같은 이타적인 존재들도 있음을 깊게 깨달은 후,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수행을 떠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가람은 이러한 사건들을 겪은 후 수행을 하며 마음을 다지고 있는 시점의 가람이다. 여우 구슬을 쓰는 나리와 달리 활을 쏘는 것도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이다.
본편 스토리에 합류하는 시점은 악몽 월드 8. 8-2에서는 노멀 월드 8 서브 스테이지에서 억울하게 죽은 부부[4] 의 비석을 찾아 그들을 완전히 성불시켜준다. 8-4에서는 가디언을 통해 설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녹아버린 눈사람을 다시 부활시켜준다. 쉬버링 산맥을 찾아온 이유는 8-6에 나오는 서브 퀘스트에서 밝혀지는데 바로 쉬버링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거울 마녀를 추적하고 있어서였고, 가디언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거울 마녀가 발악하려 하자 가디언에 앞에 나타나서 거울 마녀의 마음 속 깊은 슬픔을 달래준 후 성불시켜준다. 직후 가디언과 인사를 나눈 후 나리는 식후에 식혜를 안 주면 난리 피우니까 잊지 말라는[5][6] 나름대로의 충고를 남기고 다시 수행을 떠난다.[7]
7. 코스튬
8. 대사
9. 기타
- 3성 캐릭터 중에 처음으로 제대로 나온 성인 남성 캐릭터다. 지금까지 출시한 3성 남성 캐릭터가 가람 제외 2명이었는데, 오그마는 파일럿이 남자지만 영웅은 로봇이고 알레프는 원래 나이는 성인을 넘어 아저씨지만 젊어지는 약의 부작용으로 소년 모습이다.
- 또한 한 월드의 최종 보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최초의 케이스다. 기존에 플레이어블로 존재하던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는 마리나와 같이 종종 있었지만, 보스로만 존재하다가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케이스는 가람이 처음이다. 다만 보스 가람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인간형이 아닌 구미호 본체의 모습이긴 하다.
- 가람 꼬리에 가려서 안 보이지만 Live 2D가 적용되는 전체 배경을 보면 달래가 즐겁게 놀고 있는 장면이 있다. 또한 가람이 오른손에 차고 있는 꽃팔찌는 외전에 나왔듯이 달래가 가람에게 선물로 준 것이며, 모션에선 꽃팔찌를 보면서 뭔가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등 여러모로 달래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모습을 보인다.
- 출시 직후 캐서린의 전용무기인 습격자 착용시 전용무기인 천뢰궁을 착용했을때보다 약 1.6배의 데미지를 뽑아내는 버그가 있었다.[8] 습격자 가람은 아레나와 콜로세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전용 무기 없이 이정도면 지나친 밸런스 붕괴가 아닌가' 라는 논란이 있었다.[9] 결국 논란이 터진지 몇 시간만인 오후 4시에 1시간 가량의 임시점검을 통해 수정되었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1] 사실 설명 자체는 동일하나 메커니즘은 아예 다르다. 카리나는 '피해를 주고 피해량만큼 회복한다' 이지만 가람은 '마지막 평타는 피해와 동시에 아군을 회복시킨다' 이다.[2] 사실 가람이 바구니를 들 수 있는 것은 나리와 같은 여우 신선이고 나리의 신선옥이 원래 가람 것이라는 배경설정과, 거기에 맞춰 옛날 옛적에 외전 스토리에서 가람 시점에서 바구니 캐릭터로 사용되는 모습을 맞추기 위해 넣은 구색 맞추기일 가능성이 높다.[3] 어릴 적의 김개동이 우물을 터뜨리는 것을 도와주어 병을 낫게 하는 물을 비처럼 내리게 하여 나눔의 온정을 미덕으로 삼게 해주거나, 호랑이로 변신한 가디언을 통해 사람들이 호랑이를 다시는 사냥할 생각을 하지도 못하게 경고한다. 단 호수에 남겨진 구슬은 본래 관리하던 선녀들이 사망하여 별수없이 나리 본인이 회수했고 결과적으로 이전의 메마른 땅으로 돌아가고 말았다.[4] 인간 남편이 아동 유괴범으로 오해받아서 마을 사람들의 고문에 동사하고 만다. 죽자마자 아이들이 돌아와서 사실은 아무 잘못 없이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누이트 아내가 모두를 저주할 거라며 투신하는 비극이다.[5] 막상 나리 본인은 식혜가 아니라 숭늉을 좋아한다.(...) [6] 정확히는 식후에 후식을 안주면 난리를 피운다고 했다. 다만 그 후식의 예시를 숭늉이 아니라 식혜로 말했을 뿐...[7] 선택지중에 "살인자!"라고 가람을 질책하는 선택지를 선택시 그건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며 그 죄를 갚기 위해 계속 수행하고 사람들을 돕겠다는 자기 다짐을 한다. 이쪽은 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8] 정확히는 습격자 말고도 천뢰궁이 아닌 다른 활을 끼면 딜 메커니즘에 버그가 생겨 데미지가 폭증했다.[9] 실제 풀초 풀각 습격자 가람으로 바리-나리-마리나 조합을 아레나에서 각각 평타 3방에 끝낸 기록이 존재한다. 각 1초, 1초, 4초 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