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오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3. 기타
4. 틀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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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オウガ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악역이자 중간 보스.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1]
노트레이더의 최고 간부이자 2인자로 다크네스트의 최측근. 듬직한 체형과 파란 피부, 머리 위의 작은 뿔 2개가 특징이며, 망토로 몸을 덮고 있다. 오니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은 서양 쪽의 유명한 몬스터인 오거에서 따온 듯. 일인칭은 와타시.
초반에는 모종의 이유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다크네스트를 대신해서 노트레이더를 지휘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다크네스트의 권좌 바로 옆에 서서 명령을 내리는데 이것만으로 얼마나 권위가 높은지 알수 있다.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말이 많고 멋 부리기 좋아하는 부하들과 많이 대조적이다. 자부심이 강한 캇파드텐조가 ‘가루오가 님’이라고 부르며 절대 복종할 정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본인도 다크네스트에게는 절대 복종하는 충신으로, 다크네스트에게 몸도 마음도 전부 바쳤다고 말할 정도다.
오른쪽 손목에 낀 팔찌에는 다크네스트가 하사한 힘이 담겨 있어 워프 홀을 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노트레이더의 본거지는 오직 이 팔찌의 힘으로만 오갈 수 있다. 본래 진공 공간에서 숨을 쉴 수 없는 가루오거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보호해준다.
싸움 방식은 맨손 격투전을 중심으로 하면서 팔찌의 워프 능력을 보조로 사용한다. 워프로 상대의 사각으로 이동해 농락하고, 원거리 공격을 워프 홀로 빨아들여 적에게 돌려보내기도 한다. 워프 능력으로 쓰지 않고 팔찌에서 에너지를 뽑아내어 쓰는 것도 가능하다. 망토는 싸울 때 걸리적거리기 때문인지 벗고 싸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가루오거는 당시 멸망한 별의 생존자였다. 본인은 멸망한 행성을 무력하게 지켜봐야만 했고[2] 이후 멸망한 행성에 머물러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실향민 들을 돕기위해 나선다. '''즉, 노트레이더의 기반을 만든 것은 다크네스트가 아닌 가루오거였다.'''[3] 가루오거가 자신의 행성을 잃은 후에 자신과 같은 처지인 캇파드, 텐조 등을 규합해 떠돌던 중에, 우연히 흘러 들어온 아이원을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며 기꺼이 맞아줬다. 이후 다크네스트가 나타나서 힘을 줄 테니까 복종하라고 하자 따른 것이다.
과거에 자기 행성을 지키지 못한 일때문에 '''지킨다'''라는 말에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힘이 없는 자는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프리큐어들이 지키겠다는 말을 입에 담을 때마다 가볍게 입에 담지 마라고 분개한다.

2.2. 현재


3화에서 텐조를 보내서 캇파드에게 귀환 명령을 전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4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본부에 귀환한 캇파드에게 스타 프린세스의 부활을 알리고 후와 대신 펜을 찾도록 지시하며 ‘그분’의 부활을 언급한다.
6화에서는 텐조를 본부로 불러들이고, 아이원에게 ‘그 실험’[4]을 할 때가 왔다면서 지구로 가는 워프 홀을 열고 출격 허가를 내린다.
10화에서는 캇파드, 텐조, 아이원을 질책하다가 보스가 3명에게 힘을 주는 것을 느끼고는 셋을 한꺼번에 출격시킨다.
11화에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다크네스트가 눈을 뜬 것을 목격한다.
12화에서는 귀환한 간부들에게 다크네스트가 깨어난것을 알린다.
20화에서는 아이원 혼자로는 못 미덥다고 캇파드를 레인보우 행성에 보냈다고 언급된다.
21화에서는 부활한 다크네스트를 영접한다.
25화에서은 텐조에게 출격명령을 내리는것으로 살짝등장.
27화에선 캇파드의 보고를 다크네스트에게 전하는것으로 살짝 등장했다.
31화에서 캇파드가 마지막 스타 컬러 펜의 위치를 찾았다는 보고를 받자, 그 동안 나머지 펜과 후와를 빼앗기 위해 호시나 히카루의 앞에 나타난다. 히카루를 끌고 달로 워프하는데, 히카루를 질식시킬 생각이었는지 히카루가 달에서도 호흡하는 것을 보고 살짝 놀란다. 큐어 스타와 일대일로 대결하며 순간이동 능력으로 가볍게 농락한다. 도중에 캇파드로부터 펜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자 워프로 펜을 소환하여 큐어 스타를 도발하며, 펜도 후와도 다 지키겠다는 스타의 말을 듣고 가볍게 지킨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분노하며 싸운다. 그때 후와에 의해 다른 4명이 합류하자 수적 차이 때문에 잠깐 밀린 사이에 큐어 코스모의 프리큐어 코스모 스플래시를 허용하지만 '''가볍게 막아내고''', 뒤이어 '''서던 크로스 샷'''마저 버텨내고 만다. 그러나 서던 크로스 샷의 영향으로 팔찌가 망가져서 워프에 실패한 사이에 큐어 스타에게 마지막 펜을 빼앗기고, 연이어 물고기자리 스타 펀치를 맞고 호흡이 힘들어지고 만다. 다크네스트의 가호가 없으면 진공 공간에서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퇴각한다.
32화에서는 실패의 책임을 지고 다크네스트에게 팔찌를 반납하려 했으나, 후와를 뺏어오라는 명령을 받고는 다시 출격한다.[5] 도착하자마자 우연히 후와와 마주쳐서 바로 잡는데 성공했지만, 유니콘으로 변한 후와를 못 알아보고 휙 던지면서 “후와를 내놔라!”라고 외치고(...) 프리큐어들이 후와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나서야 자기 실수를 깨닫고는 “속였구나!”라고 외치며 본의 아니게 개그를 시전한다.[6]
더욱 강해진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압도하면서, 자신의 행성을 지키지 못한 과거를 밝히면서 ‘지킨다’라는 말을 가볍게 하는 프리큐어들을 비난한다. 그러나 가루오거의 말에 반박하며 후와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진 프리큐어들의 새로운 필살기 스타 트윙클 이매지네션에 당해 팔찌를 파괴당하고 다크네스트의 힘으로 구조된다.
41화에선 라라와 유니 두 명이나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했다는 사실에 다크네스트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후와를 뺏어오겠다고 말한다. 호숫가에서 프리큐어와 대적하며 뛰어난 전투 센스와 워프 능력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압도적으로 패퇴시킨다. 후와를 다 잡기 직전에 큐어 셀레네가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큐어 셀레네에게 '''"뭘 지킨다는 거냐! 자신을 버릴 각오도 없는 자가! 나는 다크네스트 님께 모든 것을 바쳤다. 이 몸도, 마음도, 모든 것을!"'''이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은 셀레네가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하고 강력한 힘에 잠깐 압도당한 사이에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에 당한다. 지난번과 달리 팔찌도 무사하고 아직 싸울 여력은 남아있는 듯도 보였으나, 다크네스트가 워프 홀을 열어 호출하자 체념하고 퇴각한다.[7]
43화에서는 다크네스트의 명에 따라 어떤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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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에선 다크네스트의 갑옷을 입고 스타 팰리스를 공격한다. 갑옷의 힘 덕분에 우주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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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스타의 호소를 듣고 전투가 중단되자 정체를 드러낸 다크네스트로부터 자신들이 지금껏 속아왔으며, '''가루오거의 고향 행성을 멸망시킨 블랙홀도 다크네스트가 만든 것임을 알게 된다.''' 분노에 휩싸이지만 도리어 다크네스트에게 조종당해 프리큐어들과 싸운다. 도중에 아이원의 우주선에 들이박히기도 했지만 캇파드, 텐조와 함께 아이원을 제압한다. 하지만 마침내는 프리큐어들의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에 정화된다. 여전히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팔찌를 회수당하고, 이후로는 아이원에게 구조된다.
47화에서는 토퍼의 함선에서 치료받고 깨어난다. 바로 부하들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후와의 행방을 묻는 프룬스에게 자신들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다크네스트의 힘으로 워프한 것이기 때문에, 워프 홀을 여는 역할이었던 가루오거 스스로도 좌표를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토퍼의 조사 덕분에 노트레이더 행성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자 프리큐어들과 협력하여 싸우게 된다. 전투를 준비하는 도중에 프리큐어들이 노트레이더들과 친분을 나누는 것을 보고, 마도카에게 어째서 우리들을 용납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마도카는 “다들 마음속으로 여러분을 받아들인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해요.”라고 대답한다.
뱀주인자리의 프린세스와 싸울 때는 이제 팔찌가 없기 때문에 헬멧을 쓰고 출격했다.
48화에서는 싸움이 끝나고 떠나는 뱀주인자리를 불러세웠다가 팔찌를 받고는 복수를 원한다면 쫓아오라는 말을 듣는다. 프리큐어와 싸우면서 금이 간 팔찌에는 힘이 얼마 안 남아 있어서 한 번밖에 쓸 수 없지만, 뱀주인자리를 쫓는 대신에 히카루와 에레나와 마도카를 지구로 보내주는 것에 미련 없이 사용했다.
에필로그에서는 텐조, 캇파드, 전 노트레이 일원들과 함께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여 서로 상조하며 평화롭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 뱀주인자리에 의해 파괴된 가루오거의 고향과 타 외계종족의 약탈로 황폐화된 캇파드의 행성은 복구되지 못한듯하고 텐조 또한 고향별 사람들과 딱히 어울리고 싶지않았기에 호시조라 연합에서 이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따로 마련한 것이다.

3. 기타


  • 아주 이른 시기에 등장했지만 오래토록 직접 싸움에 나서지 않았다. 심지어 21화에서 보스인 다크네스트가 프리큐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상황인데도 가루오거는 여전히 프리큐어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본부에서 지휘만 하고 있었다. 이 탓에 큐어 코스모 이외의 프리큐어 일행은 가루오거에 대해 전혀 몰랐다. 31화가 돼서야 직접 나서는데 순수 격투전으로 프리큐어들을 압도하는 힘을 보여준 데다가, 진지한 성격 그리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이들을 돕고 나섰던 과거 등이 밝혀져서 인기가 높은편이다.
  • 진공상태에서 숨을 쉬지 못해서 2인자의 포스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의 전투능력을 보면 괜히 노트레이더의 2인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첫 전투에서 레인보우 스플래시에 이어서 서던 크로스 샷을 힘으로 뚫어버렸고 5인의 합체기 스타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직격당했을때는 처음에는 팔찌가 부서지고 찰과상만 입었고 두번째는 그냥 힘만 빠진채 멀쩡했다. 11화에서 노트리거가 된 간부진들이 서던 크로스 샷에 실신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전투능력은 이들을 훨씬 능가한다라고 봐야된다. 힘과 별개로, 사방팔방으로 워프하면서도 물 흐르듯이 정확하게 공격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노트레이더를 창시하기 전부터 간부들을 돕고 이끌었음을 생각하면 전투력이 없었어도 간부들이 2인자로 모셨을 가능성이 크다.
  • 32화에서 후와를 못 알아보는 장면의 임팩트가 커서 두고두고 신경 쓴다는 네타가 생겼다. 개그로 끝났지만 이 때 후와를 데리고 본거지로 워프했으면 프리큐어들은 절대 쫓아올 수 없으므로 바로 노트레이더의 승리였다.
  • 33화에서 후와가 워프를 남발하는 것을 보고 프룬스는 가루오거의 악영향을 받은 거라고 평했다.

4. 틀 둘러보기




[1] 프리큐어 시리즈에는 Yes! 프리큐어 5Yes! 프리큐어 5 GoGo!에 몇몇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어서 10년 만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코멘트를 남겼다.[2] 가루오거의 과거는 유니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별이 파괴 되었다는것.[3] 따라서 캇파드텐조가 가루오거에게 절대 충성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었다.[4] 스타 컬러 펜을 어둠에 물들인 ‘다크 펜’을 사용해 노트리거를 만드는 실험.[5] 본래는 캇파드가 출전하려고 했으나 지난 일은 자신의 책임이니 자신이 가겠다고 해서 출전한 것이다.[6] 이 직후 프리큐어들이 "아니, 아니."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마도카가 "그럴 셈은..."이라고 떨떠름하게 말하는 신이 있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마도카에게 개인 컷이 할당된 것을 보면, 41화에 나오는 둘의 대립이 이때부터 예정이 있던 걸지도 모른다.[7] 프리큐어들도 자신들이 승리했다고는 느끼지 못했는지 가루오거가 돌아가고 나서 잠시 얼떨떨해 하다가, 유니가 "이번에는 이걸로 만족하자냥."이라고 하고 나서야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32화에서 다크네스트가 가루오거에게 "다가올 싸움에 대비해 힘을 비축해둬라."라고 지시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이상 가루오거의 힘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후퇴시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