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 마도카
1. 개요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등장인물로 달의 프리큐어 '''큐어 셀레네(キュアセレーネ/Cure Selene)'''로 변신한다.
캐릭터송은
2. 상세
중학교 3학년생으로 호시나 히카루의 선배이자 아마미야 에레나와 같은 반이며 보라색 긴 머리와 유사 히메컷에 투 사이드 업을 한 기품있는 미소녀.
아버지는 정부 고위관직, 어머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집안 대대로 이어지는 명문가의 영애로 '미호시 중학교의 달'[4]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모두에게 선망 받는 학생회장이기도하다.
2.1. 성격
침착하고 품위 있으며 뭐든지 우수한 엄친딸 아가씨 캐릭터이나 실은 무척 성실한 성격을 가진 미소녀.[5] 부유하고 고상하게 자라온 명문가의 자제이며 집안의 영향을 받아 격식 높은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며 말버릇도 "평안하시기를"이고 1인칭은 와타쿠시다.[6] 그래서인지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쓰며 심지어 손아래인 히카루나 반말 캐릭터인 라라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연장자이면서 연하에게 존댓말을 쓰는 경우는 마도카가 처음이다. 그래서 라라와 대화할 때는 연하인 라라가 반말을 쓰고 연상인 마도카가 존댓말을 쓰는 기묘한 광경이 된다.
평소에는 나긋나긋한 이미지지만 엄격한 아버지의 지도를 받으며 자랐기에 냉정한 판단력과 절제된 몸가짐을 지니고 있다. 집에서조차 항상 격식 있는 말투와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을 정도. 그리고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명문가의 자제로서 사람들의 위에 서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감수성 넘치는 시기의 사춘기 청소년인지라 속내는 다정하고 즐거운 것을 찾는 마음이 있음이 종종 드러난다. 외계인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해 놓고도 결국 후와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서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고, 로켓을 꾸밀 때는 저도 모르게 아이디어를 말했다가 수줍어하기도 하고, 처음 우주로 나갔을 때는 무중력 체험이나 지구를 멀리서 보는 등의 경험에 순수하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완벽히 해내야하고 모범적인 모습만 보여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어 스스로도 그런자신을 답답해하기도하는데 엄한 아버지의 밑에서 교육을 받아온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음이 여리고 누구에게나 미움받기를 싫어하며 사랑받기 원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존경하는 아버지에게 그저 인정받고싶은 마음이다.
본작의 프리큐어들 중에서 가장 정의감이 투철하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는 평소의 온화한 표정은 사라지고 무척 진지해지며, 누구 앞에서든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말한다. 17화에서 드럼스 저택의 드래곤 병단에게 쫓길 때, 블루 캣이 프리큐어로 변신할 것을 제안하자 "악인이 아닌 사람을 공격할 수는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반대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 그에 따라 노트레이더와 싸울 때도 가장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41화에서 가루오거와 싸울 때의 작화는 간지폭풍이다.
승부사 기질이 있는 듯. 15화에서의 경매장에서 스타 도너츠를 걸고 경매를 벌이는 모습, 25화에서 사격장 주인에게 권유를 받자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에서 나온다.
의외로 UMA나 전설 등에 관심이 많아서 22화에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술술 해설했고, 저명한 UMA 학자인 호시나 요이치의 책도 읽어봤다고 한다. 26화에서 P. P. 아브라함의 외계인이 소재인 고전 호러 영화도 히카루와 둘이서만 좋아라고 봤다.[7]
2.2. 특기
피아노와 궁도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나고, 화도와 다도로 예의범절도 갖추고 학교 성적도 학교 제일의 수재인 다재다능한 엄친딸. 7화 전투 신을 보면 가라테도 익힌 듯.
관찰력이 매우 예리하고 눈치가 뛰어나다. 잠깐 스치듯이 본 라라와 후와의 정체가 외계인임을 의심하고 바로 경계할 정도. 39화에서도 교사로 위장한 텐조를 보고 유일하게 의심을 품었다. 아버지가 남의 위에 서는 사람이라면 아랫사람의 마음을 항상 파악해야 한다고 교육했기 때문에 평소부터 다른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가씨 학교가 아닌 일반교에 다니는 것도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하려는 아버지의 교육방침에 따른 것.
체육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외견이지만 궁도 실력자인 만큼 기본적인 신체 능력과 운동신경은 높은 편이다.[8] 28화에서 장인 플레어도 프리큐어들을 둘러보더니 에레나와 마도카를 보고 체력이 있어 보인다며 풀무 밟은 역할을 맡겼다.
2.3. 가족 관계
아버지 카구야 후유키의 직책은 내각부의 '''우주 개발 특별 수사국 국장'''이며 미호시초에 일어나는 외계인 소동의 수사를 맡고 있고, '외계인 편을 드는 자는 가만둘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마도카도 이를 들어서 알고 있다. 명문가 출신이고 아버지가 정부 고관인 만큼 굉장한 부잣집이다. 덕분에 집에서는 식사 중에는 3명의 메이드가 시중을 들고 집 한 켠에 궁도장이 따로 있을 정도.[9]
부잣집 아가씨다 보니까 다른 이들하고 인생 경험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아버지를 따라 경매장에 여러 번 들어가 본 경험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히카루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는 상점가나 나츠마츠리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2.4. 대인관계
에레나하고는 같은 반이고 각각 미호시 중학교의 태양과 달이라고 불리는 입장이지만, 4화에서 프리큐어 동료가 될 때까지는 특별한 접점이 없는 단순한 클래스메이트 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둘 다 프리큐어가 된 뒤로는 나이와 학급이 같다는 공통점도 있고 어른스런 성격도 비슷해서 그런지 함께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다.
동갑인만큼 에레나와 많이 엮이지만 후배들하고는 잘 엮이지 못했다. 특히 라라하고는 전투할 때는 함께 서는 장면이 많으나 일상에서는 많이 엮이지 않는 편이며 이는 유니도 마찬가지다. 이는 마도카가 ‘남의 위에 서는 자’로서의 교육이 몸에 배었기 때문인지, 한 명을 특정해서 말하기보다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 전부를 향해서 말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10] 그래도 히카루하고는 위에서 언급됐듯이 UMA에 관한 관심을 비롯해서 은근히 마음이 맞는 부분을 많이 보여준다. 오죽하면 히카루를 차기 학생회장으로 내세울 정도. 라라하고도 가족들한테 프리큐어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숨겨야하는 입장이라는 공통점으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했다.
3. 작중 행적
3.1. TV판
본작에서의 첫 등장 장면은 1화 말미이다. 한밤 중에 자기 집에서 정체불명의 별똥별[11]을 보고 "별똥별?"이라고 말하는 걸로 잠깐 등장한다.
4화에서는 에레나를 찾던 호시나 히카루와 하고로모 라라가 마도카를 추종하는 무리를 에레나를 추종하는 무리로 착각하는 바람에 만나게 된다. 학생회장이라서 별 접점이 없던 히카루의 이름과 학급까지 외우고 있었다. 에레나는 이미 귀가했다고 알려 주자 히카루와 라라가 떠나가는데, 유독 눈에 띄어 보이는 특별한 모습을 지닌 라라를 보고 의구심을 품더니, 히카루의 가방에서 튀어 나온 후와를 보고 표정이 굳는다. 아버지에게 들었던 외계인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짐작한 듯.
5화에서는 아침부터 활쏘기를 해서 과녁의 한가운데를 맞힌다. 아버지가 우주인 소동에 대해 이야기하자 지난번에 봤던 후와를 떠올리고 말하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전화를 받는 바람에 말하지 못한다. 그렇게 아침에 등교하다가 라라의 책가방으로 위장하고 있던 프룬스를 보고 더욱 의혹을 굳힌다. 아버지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했던 말[12]을 떠올리느라 수업도 학생회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방과 후에 교정 뒤에 있던 히카루와 에레나를 추궁하지만 둘이 둘러대고 도망가는데, 하필이면 후와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결국 둘이 외계인들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13]
외계인의 존재를 알게 된 이상 아버지에게 보고해야만 했지만 히카루의 간곡한 부탁과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후와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고, 그 날 저녁에 활쏘기를 했지만 빗나가고 만다. 다음 날, 히카루 일행의 뒤를 쫓아서 라라의 로켓이 있는 곳에 온다. 자신은 외계인의 존재를 아버지께 말해야 한다고 밝히지만, 자신의 기운을 복돋아주려고 주먹밥을 내미는 후와의 행동과 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생각은 어떠냐면서 후와가 나쁜 외계인으로 보이냐는 히카루의 질문 때문에 다시 망설인다.
그때 텐조가 나타나자 엉겁결에 후와를 맡게 되고 프리큐어들의 싸움을 보게 된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고 뒷걸음질 치다가 나뭇가지를 밟아서 텐조에게 들키고, 도주하면서 후와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순간들을 떠올리며 후와를 지키겠다고 마음먹자 스타 컬러 펜던트를 얻는다. 프리큐어가 되라는 프룬스와 큐어 스타의 말을 듣고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후와를 지키기 위해서 결심을 굳히고 큐어 셀레네로 각성한다.
뛰어난 감으로 노트레이들의 포위 공격을 전부 피해낸 다음 필살기 프리큐어 셀레네 애로우로 노트레이들을 일격에 전부 날려버린다.'''아버님, 위에 서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라고 하셨습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저는 후와와 모두를 내버려둘순 없어요!'''
싸움이 끝난 뒤에 조사를 위해 부하들을 대동하고 나타난 아버지와 마주치지만, 고민 끝에 결국 아무것도 못 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아버지가 떠나간 뒤,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마음아파 하면서도[14] 프리큐어의 싸움에 협력하기로 결의한다. 그리고 히카루에게 선배라고 하지 말고 이름으로 부르라는 에레나의 의견을 듣고는 프리큐어로서는 히카루와 라라가 선배라면서 찬동한다.
7화에서는 다 함께 로켓 수리를 할 때 AI의 분석에 따라 리더 역할을 맡는다. 처음에는 척척 지시를 내렸으나 4시간이나 지속되자 점차 헷갈리기 시작하고 다른 프리큐어들도 탈진하자 휴식을 지시하고, 히카루가 스케치한 로켓의 디자인을 보고 저도 모르게 창문의 디자인을 제안해 버린다. 로켓이 다 완성된 뒤에 자기 방을 꾸미고는 “'''작지만''' 근사해요!”라며 금수저 아가씨다운 감상을 말한다. 다음날 난생 처음으로 우주로 나가고 호시조라계에 도착한다.
9화에서는 지구에 돌아오고 나서 아버지에게 주의를 듣는다. 가문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지만 결국 체력이 한계에 이르러서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는 학교까지 나와서야 알아채고, 학생회에서 졸기까지 한다. 그러나 히카루가 하굣길에 딴길로 새자고 불러서 난생 처음으로 상점가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라라까지 함께 놀고 에레나하고 만난다. 그리고 에레나에게 자책하는 심정을 털어놓자, 에레나는 좀더 자신들을 의지해도 된다고 말해준다.
그때 아이원이 나타나 히메노조 사쿠라코를 노트리거로 만들자 분노하여 다 함께 변신, 뛰어난 궁술로 동료들을 엄호하고 '''아이원의 손에 쥐어져 있던 스타 컬러 펜을 정확하게 쏘아맞히는 고도의 명중력을 보여주며 활약한다.''' 아이원이 놓친 펜을 솔레유가 받아낸 다음 다시 건네주자, 염소자리 펜의 힘으로 노트리거를 격퇴한다. 싸움이 끝난 후에 에레나의 제안에 따라 다른 프리큐어들을 경칭 없이 이름 만으로 부르게 된다.
12화에서는 히카루의 발언 때문에 P. P. 아브라함 감독과 영화를 찍게 되는데 마도카 이미지와 딱맞는 일본 공주님. 근데 대본을 본인 대사 말고도 다른 사람 대사와 지문까지 그대로 외워버려서 말하는 바람에 NG를 내버린다. 본인은 한 글자도 빠지지 않고 외우라 해서 전부 다 외웠다고.(...)
15화에서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경매 회장에 몇차례 출입한 경험을 살려 경매품으로 올라온 스타 프린세스 컬러펜을 회수하는 대활약을 한다.[15] 그러나 스타 프린세스 컬러 펜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 블루 캣에 의해 대부분의 경매품을 도난당하고 만다. 스타 컬러 펜던트의 감지능력에 의지해 옥션 회장 옥상까지 올라온 일행 앞에 있던 것은 우주 아이돌 마오였고, 그녀에게서 스타 프린세스 컬러 펜의 반응이 나타나자 곧바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 때 타이밍 좋게 아이원이 노트리거를 대동해 나타나고, 블루 캣은 그 틈을 틈타 달아나려 하자 큐어 셀레네가 펜을 돌려달라고 말하는 큐어 셀레네였지만, 노트리거의 공격이 두 사람 근처에 날아가고 경매 회장 안으로 추락하는 와중에 블루 캣을 잡는데 성공한다.[16] 그렇게 한창 실랑이가 벌이다 아이원의 난입하자 예정 변경이라면서 펜을 큐어 셀레네에게 넘겨주면서 그걸로 어떻게 해보라고 한다. 큐어 셀레네의 손에 넘어간 펜은 사수자리였고, 곧바로 펜을 써서 틈을 만든 뒤 프리큐어 서던 크로스 샷으로 노트리거를 정화시킨다. 상황이 정리되어 지구로 귀환하는 중, 프룬스가 홧김에 도너츠를 마구 먹어대자 자신도 거기에 동참한다.
16화에서는 전국 궁도왕 대회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는데, 자신들 탓에 외계인 수사에 진척을 못 보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우승하겠다고 다짐한다. ‘응원 따위는 집중에 방해될 뿐이야.’라는 상대편의 말에 동요해서 화살을 빚맞출 위기도 있었지만 히카루 일행의 응원을 등에 업고 우승을 달성한다.
22화에서는 UMA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서 에레나가 어이없어 했다. 그리고 히카루의 아버지가 호시나 요이치라는걸 알고 깜짝 놀라며 UMA와 세계 각지의 전승의 연관성에 대한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23화에서는 후와가 계속 증식하는 이유를 AI가 분석해서 ‘횡격막이 경련해서 성문이 열려 후와딸꾹이란 소리를 내는 탓’이라고 설명하자,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거... 딸꾹질 아닌가요?”'''라고 되물었다. 사만 행성에는 딸꾹질이 없는 건지 라라도 AI도 딸꾹질이란 말을 몰랐으며, 심지어 AI는 그때까지 딸꾹질 증세를 멈출 방법을 알아내려고 열심히 분석하고 있었다.(...)
24화에서는 얼마 전 피아노 콩쿠르에서 쇼팽의 녹턴 9번을 연주하여 우승했지만 정작 입상도 하지 못한 다른 참가자의 연주가 훨씬 호응이 좋았던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아이스노 행성에서 유키오의 부탁으로 이루마를 위해 고드름으로 피아노 콩쿨에서 연주했던 곡으로 연주를 하지만 이루마는 물론이고 모두에게 평이 좋지 않았다. 그때 유니가 노래를 부르자 그것에 맞춰 연주를 하고, 그때서야 자기에게 부족한 것은 즐기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루마가 거대 노트레이가 되자 유키오에게 받은 펜의 힘으로 노트레이의 공격을 저지하고, 유니에게 펜을 양도하여 이루마를 구해낸다. 그리고 펜을 받고 돌아가는 길에 방학 숙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히카루를 향해 “과제도 즐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요?”라고 조언하여 히카루를 절규하게 만든다.
25화에서는 여름 축제에 참가하는 게 처음이라고 한다.[17] 사격 게임장에서 주인에게 권유를 받고 눈빛이 달라지며 도전하더니, '''단 일격에 풍압으로 모든 상품을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한다.'''[18]
26화에서는 아브라함의 고전 호러 영화를 히카루와 둘이서만 좋아라고 봤으며, 히카루가 에레나를 달래느라 자꾸 다음 내용을 말해대자 스포일러하지 말라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8화에서는 로켓 수리를 위해 에레나와 풀무 밟는 역할을 맡지만 실패하여 침울해진다. 그리고 에레나와 이야기하며 서로가 서로를 동경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으며 멋대로 한계를 정하고 있었다고 깨닫는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캇파드를 물리치고 풀무 밟기도 다시 시도하여 성공한다.
29화에서는 가족에게 프리큐어에 대해 말할지 고민하는 라라의 심정을 꿰뚫어보고 조언을 해준다. 자신도 아버지에게 사실을 말할지 고민했지만 직감에 따라 비밀로 하기로 했고, 히카루에게서 그렇게 직감에 따르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히카루에게 들었던 말을 빌려 라라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33화에서는 학생회 비품을 정리하던 중에 후와가 돕겠다고 나타나는 바람에 깜짝 놀란다. 연극부 의상을 뒤집어 쓰고 있어서 들키지는 않았지만, 히메노조 사쿠라코가 다가오는 바람에 급히 후와를 끌고 가며 '후와야마'라고 부르는 개그 신을 찍는다.
35화에서는 은퇴 준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학생회장 후보를 받으려 하지만[19]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아서 곤란해라던 참에, 히카루가 학교를 우주와 교류하게 하려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을 듣고는 학생회장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권유한다. 그러나 뒤늦게 히메노조 사쿠라코가 반대하며 자신도 입후보하자 선거로 결정하게 한다.
선거 과정에서 히카루가 자신을 따라하려고 하는 것을 듣고는, 자신은 히카루가 히카루답게 행동하기를 바랐다며 곤혹스러워 한다. 선거일에 히카루가 사쿠라코에게 자진해서 회장 자리를 넘기는 것을 보고 에레나와 함께 만족하고, 이후 학생회실에서 사쿠라코의 당선을 축하해준다.
40화는 아버지 카구야 후유키가 중요하게 나온 에피소드였는데도 큰 비중은 없었다. 그래도 히카루가 라라와 함께 반 친구들 앞에서 변신하려고 할 때 달려와서 망설임 없이 함께 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줬고, 마지막에 이매지네이션을 빼앗겼다가 깨어난 아버지에게 라라는 친구라면서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까지와 달리 아버지 앞에서 완고한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아버지를 당황케 했다.
41화에선 학생회 은퇴를 정식으로 발표하면서 학생회장을 하길 잘 했다고 느낀다. 그리고 아버지가 분명히 라라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않았을 텐데도 아무런 추궁을 하지 않는 것을 꺼림칙하게 여겨 물어보는데, 아버지 후유키는 이미 수사권을 상실했으며 자신은 명령대로 하는 입장이라 명령이 없는 지금은 신경 쓰지 않는 거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이제 영국으로 유학을 갈 준비를 해야 하므로 히카루 일행과는 끝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 일로 다음날도 고민하다가 에레나에게 눈치 채인다. 자신이 달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에레나가 먼저 태양이란 별명이 붙었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빛날 수 없다는 점에서 달이라는 별명은 자신에게 딱 어울린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에레나에게서 충분히 미소가 멋지다는 말을 듣고, 어떤 자신이 가장 멋진 미소를 지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그때 가루오거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진다. 다크네스트에게 받은 힘과 뛰어난 전투 센스 앞에서 5:1로도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끝까지 활을 쏘고 여러 전법을 시도하며 가루오거와 싸우지만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한다. 그 와중에 가루오거가 자신은 다크네스트 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것이 아버지에게 들은 말과 똑같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것에 맞서 자신은 더 이상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한다.''' 필살기를 당한 가루오거가 다크네스트에게 강제 소환당하면서 전투는 종료. 이후 아버지에게 자신은 히카루 일행과 헤어지지 않을 것이며 진로 문제도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전에 배운 암스트롱의 명언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에 있어서는 커다란 도약."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에피소드가 끝난다.[20]'''"저는 더 이상,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겠어요!"'''
42화 유학을 그만둔다고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천천히 생각해본 다음 결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에레나에게 지난화에서 도와준 것에 감사하는 한편으로, 에레나 역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보고 상담을 들어준다. 그리고 텐조에게서 미소를 부정당하며 정신공격당하는 큐어 솔레유를 감싸며 자신은 미소의 힘을 믿고 있다고 솔레유를 독려하는 등의 많은 활약을 했다. 43화에서도 여전히 고뇌 중인 에레나를 신경 써주었으며, 싸움 도중에 심하게 동요하는 솔레유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독려하여 그녀의 성장을 이끌어내었다.
47화에서는 한 편이 된 가루오거가 어째서 자신들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묻자, “다들 여러분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앞을 향해 나아가고 싶어요.”라고 대답한다.
48화에서 다크네스트=뱀주인자리와 싸워 승리한 후, 고향별로 돌아가는 라라와 유니와 이별을 나누었다.
최종화에서는 결국 유학은 가지 않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년 뒤, 아버지[21]와 마찬가지로 우주 개발 특별 수사국에 소속되어 유인 로켓 개발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었다. 참고로 이 로켓에 탑승하는 우주비행사 중 하나가 히카루. 발사를 앞두고 히카루를 찾아가 소감을 나눈 뒤에 로켓이 출발하는 것을 지켜본다.
3.2. 극장판
에레나와 함께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에레나와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물 속으로 워프해 온 히카루와 라라를 잠깐 보고 경악한다. 헛것을 본 걸로 생각했는지 후와가 실수로 워프한 것으로 착각한 건지 이후에 별 신경 안 쓰고 에레나와 아이스크림[22]을 먹고 있다가, 하늘을 날고 있는 후와를 쫓아가서 인형 가게에서 구해준다.[23] 그리고 히카루와 합류해서 사정을 듣고 라라와 유마하고도 합류한다. 유마가 좋아했던 오르골을 구입해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틀 후에 수학여행에서 돌아와서 우주 헌터 중에 메카 성인 자이로와 싸우지만 셀레네 애로우가 포격에 격침되고 자신도 맞는 바람에 제일 먼저 쓰러진다. 하지만 후와가 미라클 라이트로 깨운 힘을 받아 강화 폼을 얻고 솔레유의 조력을 받아 다이브와 자이로를 쓰러트린다.
후반에는 큰 활약은 없고 큐어 스타, 큐어 밀키를 큐어 솔레유, 큐어 코스모와 함께 보조한다. 그리고 유마에게 선물한 오르골은 마지막에 유마가 우주로 떠날 때 갖고 갔다.
4. 프리큐어/큐어 셀레네
'''夜空に輝く神秘の月あかり！キュアセレーネ！(밤하늘에 빛나는 신비로운 달빛! 큐어 셀레네!)'''
프리큐어 큐어 셀레네로 등장 시 기본/테마 색은 보라색. 상징은 달.
헤어스타일은 연보라색 투 사이드 업[24]에 바보털이 하나 있다. 머리엔 달 형태의 장식이 달린 리본을 하고 있으며 뒤가 긴 형태의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드레스 끝자락엔 별 장식이 달려있으며 투명한 하늘색 시스루가 있다. 신발은 눈꽃장식이 달린 니 부츠.
변신씬은 우아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절제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을 줌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초승달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타거나 변신중간에 활을 쏘는 등 달의 여신 셀레네를 모티브로 하는 연출이 인상적이며 아가씨다운 고귀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으며 클로즈업 횟수와 각 파츠별 세부 변신 묘사가 제법 많은 편이다. 이 변신씬을 그린 애니메이터는 작화감독 다작으로 유명한 이카이 카즈유키다. 보컬은 부드럽고 단아하면서도 심지곧은 음색.
뛰어난 감과 관찰력을 지니고 있어서 적의 공격을 간파하고 회피하는 것에 능하다. 현란한 움직임보다는 최소한의 동작만으로 공격하고 회피하는 절도 있는 스타일[25]로 싸운다. 공격 스타일이 가라테 또는 유술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큐어 스타의 별 배리어, 큐어 밀키의 전기 능력, 큐어 솔레유의 화염 능력과 달리 필살기 이외의 특별한 속성은 드러나지 않으며, 필살기에 큰 동작이 필요한 다른 프리큐어들과 달리 그저 활시위만 당겼다 놓으면 되기 때문에 필살기를 얼마든지 연사할 수 있다. 그리고 중반을 넘어가면 파워 인플레가 너무 일어나서, 스타 프린세스의 힘을 빌리지 않은 일반 필살기는 거의 통상기 취급이 되기 때문에, 필살기만 쏘는 셀레네가 딱히 이상해 보이지도 않는다.
셀레네(Σελήνη, Selene)는 고대 그리스어로 달이라는 뜻이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을 뜻하는 말이다. 현대 그리스어는 고대 그리스어와 발음이 많이 다르지만[26] 현대에서도 여전히 달을 뜻하는 보통명사로 사용하고 있다. 줄곧 영어 아니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만 나오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그리스어가 나온 첫 케이스.
4.1. 기술
- 활
손에서 빛의 활을 생성해 화살 공격을 퍼붓는다. 스타 컬러 펜으로 시위를 당기며 마도카 자신이 뛰어난 궁술 실력의 소유자인지라 명중률은 매우 높아서 작중에서 단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다. 최종결전에서는 다크네스트가 큐어 솔레유에게 날린 공격을 옆에서 쏴서 격추하는 기적적인 저격 능력을 보여준다.
4.2. 폼 체인지
극장판에서 나온 폼으로 본편에서는 스타 프린세스 펜의 단독 사용을 하는 장면이 없다.
5. 여담
- 달 속성에 보라색 이미지[27]색에 4번째 포지션, 태양 속성의 노란색 계열 프리큐어와 콤비를 이룬다는 점은 큐어 문라이트를 닮았고, 재색겸비의 기품있는 아가씨에 보라색 프리큐어라는 점은 큐어 마카롱을 닮았다. 문무겸비의 엄친딸이며 천체 속성 보라색 프리큐어라는 점은 큐어 포춘(단, 이쪽은 별 속성)과 비슷하며, 큐어 아무르에 이어 두번째로 경어를 쓰는 보라색 프리큐어다.
- 피부가 외계인 캐릭터인 하고로모 라라, 유니와 거의 동급으로 희다.[28] 프리큐어 넷이서 모여있으면 이게 눈에 확 띈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주역들의 피부색을 전부 다르게 디자인했으며 밝은 순서대로 치면 라라>유니=마도카>히카루>에레나 순이라고 한다.
- 보라색 프리큐어 중에서는 최초로 중학교 3학년 상급생에 선배 포지션이다.[29] 그리고 학생회장에 주인공의 상급생이고 재색겸비 아가씨인 점은 큐어 아쿠아[30], 큐어 머메이드와 연관된다. 마찬가지로 큐어 뷰티[31]와도 공통점이 많다. 그리고 아쿠아와 뷰티와는 필살기도 활계 저격수라는 점도 공통. 다만 레이카와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도 많다. 비주얼도 포지션도 사실 레이카랑 크게 다를게 없었고 심지어 초기에는 마도카가 레이카 오마쥬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비중이나 에피소드 문제로 스타프리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게 마도카다 보니 레이카만한 임펙트를 주진 못했다.
- 성씨인 카구야(香久矢)는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주인공인 카구야 공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32] 원작에서 언급된 카구야 공주의 정체는 달에서 지상으로 유배온 선녀로 달과 관련이 있다. ‘마도카’라는 이름은 원을 뜻하는데 보름달을 염두에 둔 이름으로,[33] 이 이름을 성으로 지녔던 프리큐어로 심쿵! 프리큐어의 마도카 아구리가 있다.
- 이름인 마도카가 원(보름달)을 상징하는 것과 달리 셀레네의 상징은 보름달이 아닌 초승달이다. 보통 ‘달’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이미지가 초승달이기도 하고, 상징인 태양을 원으로 표현하는 다른 프리큐어(큐어 솔레유)가 있기 때문인 듯.
- 보라색 프리큐어 중에선 처음으로 파란 눈을 가졌다. 여태 보라캐들은 자안이 대부분이며 같은 달의 프리큐어 선배인 큐어 문라이트는 예외로 벽안인데 문라이트는 공식적으로는 은색이기 때문에 셀레네가 최초.
- 이전 작품들의 일부 보라색 프리큐어 [34]처럼 가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른 얘들보다 반박자 늦게 움직이거나 대본을 자기 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대사에 지문까지 전부 외워버리거나 짝짝이 양말을 신고 왔다고 다리를 꼬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35] 완벽한 겉모습과 완벽하기위해 힘쓰는 노력파이지만, 결국 얼빠진 면을 보이며 망가지면서 네타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중반 이후부터는 성우가 직접 애드립을 시도하기도 하는 등 이런 속성이 조금 더 부각되는 추세.
- 원전인 그리스 신화의 셀레네와 동격의 달의 신이자 사냥과 궁술의 신이기도 한 아르테미스도 활잡이 신이며 판본에 따라서 아르테미스와 셀레네는 동일한 신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어쩌면 아르테미스와 셀레네의 유사성이 큐어 셀레네의 모티브가 되었을 수도 있다.
- 츠키카게 유리, 시라베 아코, 루루 아무르에 이어 자신의 아버지와 대치하는 4번째 프리큐어다. 하지만 유리의 아버지와 아코의 아버지 그리고 루루의 아버지는 악역이지만 마도카의 아버지는 단순히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 대치할 뿐 악역은 아니다.
- 보라색 테마에 달을 상징으로 한 활잡이 캐릭터라 나이트 엘프가 연상되기도 한다.
- 프리큐어 시리즈 헤이세이 시대에 각성한 최후의 프리큐어다.
- 마도카가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하는 41화는 스마일 프리큐어! 43화를 오마주한 것이다.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는 것 때문에 유학을 망설이는 것,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은 전부 스마일 43화에서 아오키 레이카가 겪었던 일과 똑같다. 그리고 레이카가 배드엔드 왕국 2인자인 조커와 싸우면서 결론을 내고 성장했던 것처럼, 마도카도 41화에서 유학 때문에 고민하다가 노트레이더 2인자인 가루오거와 싸우면서 결론을 내고 성장했다. 가루오거에게 쏜 화살이 구름을 걷어내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연출 또한 큐어 뷰티의 화살이 거울 속 세계의 천장을 부수고 맑은 하늘을 보여준 연출과 유사하다.
- 하지만 차이점도 몇 가지 있다. 레이카는 조커에 의해 폭로될 때까지 유학을 비밀로 했던 것과 달리 마도카는 유학간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알렸고 에레나에게 상담도 했다는 점, 조커는 처음부터 레이카의 고뇌를 꿰뚤어보고 정신공격을 가했지만 가루오거는 정신공격은 커녕 마도카의 고뇌에 대해 알지도 못했다는 점, 레이카는 조커를 혼자 힘으로 격퇴했지만 마도카는 5:1로 협공하는 와중에 반격의 실마리를 마련했을 뿐인 점, 레이카가 유학을 완전히 포기한 것과 달리 마도카는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점 등이 있다. 그리고 조커는 끝까지 피에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의 부활 제물이 되었으나 가루오거는 다크네스트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개심하여 프리큐어에게 협력했다.
- 이름부터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주인공 카나메 마도카와 동명 이인인데다 활이 무기로 공통점이 많다. 다크네스트와의 최종결전에서 슈퍼 폼으로 화살을 날리는 웅장한 모습도 얼티밋 마도카를 보는 느낌. 공교롭게도 카나메 마도카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는 차기작의 주인공으로 나온다.[36]
- 스타프리 코믹스판에는 그녀를 쏙 빼닮은 외계인 공주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름의 모티브인 카구야 공주가 지구 밖인 달에서 왔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 담당 성우 코마츠 미카코는 2020년 작품인 반요 야샤히메에서 세츠나를 담당하게 되는데 세츠나의 아버지 셋쇼마루를 연기한 성우 나리타 켄은 본작에서 마도카의 아버지인 카구야 후유키를 담당한지라 또 부녀 연관 배역으로 엮이게 되었다.
[1] 정확하지는 않지만 싸움을 끝낸지 15년이나 지났으니 그렇게 추정된다.[2] 묘도인 사츠키를 맡은 마에노 토모아키와 2020년 5월 12일에 결혼을 발표했다.[3] 극장판의 엔딩곡을 5명이 함께 불렀으며 35화부터 극장판 홍보로 본작의 엔딩으로 나온다. 5명이 함께 불렀지만 실질적으로 히카루와 라라의 듀엣곡으로 봐도 될 정도로 다른 3명의 비중이 적다.[4] 4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레나에게 먼저 '미호시 중학교의 태양'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후 학생들이 에레나가 태양이라면 마도카는 달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달이라는 별명을 붙인 것이다.[5] 오프닝에서 차가운 입김이 나오는 한겨울에도 궁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온다.[6] 이 1인칭을 쓰는 프리큐어로서는 마도카 아구리, 아카기 토와에 이어 세 번째.[7] 라라는 지루해서, 에레나는 무서워서 매우 괴로워하며 봤고, 유니는 아예 보다 말고 잤다.[8] 활시위를 당기는 것부터가 원래 근력이 많이 필요한데, 특히 일본 활은 작중에서도 나오듯이 국궁이나 양궁에 비해서 훨씬 크기 때문에 상당한 근력을 요구한다.[9] 궁도장은 화살의 사거리 때문에 당연히 넓다. 보통 24평 정도.[10] 이 점은 에레나와 반대. 에레나는 웬만해선 상대에게 다가가서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이야기한다.[11] 그 실체는 하고로모 라라의 우주선이 추락하는 것이다.[12] '외계인을 편드는 자는 용서하지 마라.'[13]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이 때 평소와 같은 침착함은 온데간데 없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4] 단순히 불효 때문만이 아니고, 집안 사람끼리 숨기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가풍 때문이다. 아버지는 가풍을 지키려고 기밀 정보조차 집에서는 감추지 않는데 딸인 자신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더욱 마음이 아픈 것이다.[15] 마오에게 줄 프룬스 수제 스타도너츠를 화폐 대신 지불하는데,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아해 했지만, 우주 요리평론가인 시타코 에테루가 하나 먹어보고는 '''10억 기란'''(대략 10억엔)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선언했다. 즉, 프리큐어가 가지고 있는 스타 도너츠의 개수가 7개이므로 현재 프리큐어는 '''70억 기란'''을 소지한 부자라는 것이 된다. [16] 펜은 프룬스의 마음이 담긴 도너츠로 얻어낸 것이니 돌려달라는 말에 블루 캣은 그건 자신을 위한 것이니 내 것으로 하면 되잖느냐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그 말을 들은 큐어 셀레네는 억지라며 항변. 하지만 블루 캣은 억지로 뜯어내 이겼다는 말로 받아친다.[17] 외계인인 라라와 유니도 처음이므로 축제 경험자는 히카루와 에레나밖에 없는 셈이다.[18] 아동용임을 감안해도 너무 말이 안 되는 장면이라 인형이 하나만 쓰러지는 패러디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 영상에 '''프리큐어 공식 유트브 채널에서 추천을 눌러줬다!'''[19] 본래는 회장이 차기 회장을 지명하는 식이었지만, 스스로 학교를 위해 나서는 사람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입후보를 받은 것이다.[20] 이때의 연출이 달을 향해 걸어가는 연출인데 마치 성씨의 모티브가 된 카구야 공주가 달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편 왜 2층에서 뛰어내리고 있냐는 드립도 있다.(...)[21] 이 때 후유키는 무려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되어있었다. 아마 한국에 방영할 때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로컬라이징될 듯.[22] 오키나와의 명물인 '블루 씰' 아이스크림이다.[23] 후와가 인형 가게에서 쉬다가 어린아이에게 상품으로 착각당해서 위기를 겪었다. 스마일 프리큐어! 6화에서 캔디가 겪은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24] 변신 전에도 투 사이드 업 헤어긴 하지만 단정하게 머리에 붙어있는 반면 변신하면 상대적으로 붕 뜬 형태로 변한다.[25] 덤으로 해당 글에서 케무리쿠사 드립이 나왔는데, 이유는 셀레네의 성우가 케무리쿠사의 여주의 성우와 동일성우여서(...)[26] 현대 그리스어로 Σελήνη는 '셀리니' 정도의 발음을 가진다.[27] 엄밀히는 문라이트는 은색이고 셀레네는 밝은 보라색이다. 그래서 문라이트는 차갑고 쓸쓸한 어두운 달빛을 상징한다면 셀레네는 신비롭고 은은한 밝은 달빛을 상징한다.[28] 서양인 피가 섞인 것도 아니고 우주인 피가 섞인 것도 아니고 걍 아시아계인데도 피부가 유별나게 흰 편. 같은 아시아계인 히카루나 다른 일반 학생들과 비교해봐도 티나게 피부가 흰 편이다. 뭐, 동양권에선 흰 피부를 지닌 사람을 미인으로 쳤던 경향이 많은 걸 보면 미소녀(재색겸비) 속성 때문에 붙여준 기믹일수도 있다.[29] Yes! 프리큐어 5에 나온 밀키 로즈는 설정상 프리큐어가 아니라 별개의 전사고(샤이니 루미너스도 마찬가지)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큐어 문라이트는 설정상 큐어 이그렛처럼 은색 프리큐어다. 따라서 이 둘은 보라색 프리큐어에 해당하지 않는다. 최초의 보라색 프리큐어인 두근두근! 프리큐어의 큐어 소드와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의 큐어 포춘은 동급생이고,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큐어 마카롱은 고등학생이다.[30] 이쪽은 둘다 중학교 3학년이고 부모님 중에 음악 연주자(피아니스트)가 있고 본인도 피아노가 특기라는 점도 닮았다.[31] 학생회에 재색겸비 아가씨이며 궁도가 특기고 경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큐어 셀레네가 트윙클 이매지네이션을 각성하는 41화는 큐어 뷰티의 각성 에피소드인 스마일 43화를 오마주한 것이다.[32] 카구야 공주는 일반적으로 히라가나로 かぐや姫라고 표기되지만, 한자로 쓸 경우에는 輝夜, 혹은 赫映라고 쓴다.[33] 인터뷰에서 제작진들이 보름달의 이미지에서 따와 이름을 마도카로 설정했다고 인증했다.[34] 켄자키 마코토, 이자요이 리코, 코토즈메 유카리[35] 사실 색깔은 같고 윗부분의 흰 줄 1개 차이라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36] 코마츠 미카코는 본편이랑 다른 외전에서 열혈 캐릭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