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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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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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양산형 라이더. 더빙판에서 이름은 '''준.''''''"중노년 희망의 별, 가면라이더 쥰! 여기 등장!"'''
마하의 양산형 모델로 특상과에서 만든 중가속 현상 대응 장치(중가속 입자 측정기, 중가속 경감기)를 장비하고 있다. '가면라이더 쥰'이란 경시청 특상과의 과장 혼간지 쥰이 자신이 변신한 양산형 마하를 가리키는 자칭으로, 사와가미 린나가 개발한 양산형 마하 드라이버는 특별한 자질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도 다루는 게 가능해 고령의 혼간지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었다.
양산형 마하는 드라이브나 마하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 스펙을 지녔으나 다수의 사람들에게 착용시킬 것을 상정하고 설계 및 제작되었기에 1:1보다 집단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마하와는 다르게 헬멧을 열면 바로 맨얼굴이 나타난다. 그러나 슈트의 각 기능이나 시스템이 미처 다 완성되지 못한 상태라서 변신 직후 모든 기능이 정지하고 행동 불능이 되는 결점이 존재한다. 게다가 이런건 미완성이라 그렇다 해도 가면라이더인데 중가속 경감기가 따로 필요하고 시그널 바이크도 없으니[2] 이뭐병. 양산형이라 코스트 다운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하면 별 수 없지만.
설상가상으로 로이뮤드들이 직접 드라이브 피트를 찾아와 양산형 마하 드라이버를 박살냈고, 결국 로이뮤드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어떠한 활약도 하지 못했다.[3]
그렇게 묻혀지는가 했지만 무비대전 제네시스에서 다시 등장. 변신하고 다빈치 안마에게 라이더 킥을 날리려 했다가 순식간에 당한다. 혼간지 본인은 저승 가는 길목에서 선인을 만나 살아난다.(...)
2. 변신 시스템
3. 각 부위 설명[5]
3.1. 커먼 헬름
- 01. 에어헤드 인테이크 : 두부에 설치된 인테이크 장치. 공기를 빨아들여 각종 디바이스의 냉각을 보조하고, 공기 중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가동 에너지로 이용하는 기능이 있는 것 같다.
- 02. 멀티 바이저 아이 : 안면을 보호하는 바이저. 새로 개발된 클리어 소재가 사용되어 에너지 공격을 반사할 수 있는 것 같다. 드라이버에 탑재된 AI는 바이저 내부의 시각 센서를 이용해 주위 상황을 파악, 음성에 의한 행동 내비게이션을 하는 모양이다.
- 03. 프론트 에어 게이트 : 흡배기장치. 내부에 고성능 에어 필터엔 빨아들인 공기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역할이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흡배기에 의해 헬멧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정,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하는 모양이다.
- 04. 암드 스트림 : 두부 전체를 보호하는 유선형 장갑. 표층에 매끈한 방어 필드를 형성해 총탄이나 에너지 공격을 튕겨낼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장착자와 장갑 사이엔 최신형 충격흡수제가 들어 있으며, 상황에 맞춰 경도를 변화시켜 온갖 충격 데미지를 흡수・무효화하는 듯하다.
- 05. 컴포지트 페이스 가드 : 안면을 보호하는 복합장갑. 유탄의 직격에도 버티는 신형 압축합금이 사용되어 장갑 내부의 변신자에게 가는 데미지를 막는 것 같다.
3.2. 각 부위 설명
- 01. 커먼 헬름 : 가면라이더 쥰의 두부를 보호하는 헬멧. 장착자의 안전을 최우선해 설계되었으며, 누구라도 장착할 수 있도록 대형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 02. 디펜드 숄더 : 어깨 장갑. 내장된 소형 중력제어장치에 의해 물리공격 등에 의한 충격을 거의 무효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03. 엑스가드 기어 : 팔에 장착된 방어장갑. 장치 내부에 충전된 에너지를 해방해 강력한 방어 실드를 전개하는 기능이 갖춰져 있는 모양이다.
- 04. 배틀 서포트 슈트 : 겉면을 감싸는 방호 슈트. 국소적인 자동신축과 전기 자극에 의해 변신자의 동작을 서포트, 신체능력을 수십 배로 끌어올리는 기능이 있다고 예상된다.
- 05. 시스템 라이드 엔진(시험품[6]) : 흉부에 장착된 시험품 동력원. 가동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으며, 엔진의 회전과 진동을 이용해 중가속을 없애는 파동을 낼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 06. 스매셔 플레이트 : 무릎을 감싼 강화장갑. 관절강화 기능에 의해 무릎의 동작을 고속화, 고위력의 니킥을 날릴 수 있는 것 같다.
- 07. 액티브 파이트 부츠 : 발에 장비된 강화장갑 부츠. 접지성이 뛰어난 고성능 그립 파츠가 사용되어 안정적이며 빠른 풋 워크로 싸울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고압축 에너지를 발바닥에 집중시켜 고위력 필살 가속 킥을 날릴 수 있는 것 같다.
- 08. R-엠블럼 : R자가 새겨진 원형의 엠블럼. 쥰의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약해 전신의 에너지 배분을 자동 조정하는 것 같다.
- 09. 오디너리 프로텍터 : 흉부에 장비된 강화 프로텍터. 내부에는 고출력 실드 발생장치가 있어 전신에 실드를 전개, 방어력을 현격하게 상승시키는 모양이다.
- 10. 마하 에스케이프 : 손목에 장착된 제어 팔찌. 변신자의 생체 데이터나 데미지 상황을 항상 모니터링해 후퇴할 타이밍을 보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한 긴급시에는 AI의 판단으로 전신 각부를 강제 컨트롤해 전선에서 이탈시킬 수 있는 모양이다. 이 강제 컨트롤 시스템이 변신자와 AI의 동조를 방해해 변신 직후 기능정지해 버리는 원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 11. 헤이스트 글러브 : 양손을 감싼 강화장갑 글러브. 고압축 에너지로 글러브 전체를 감싸 재빠른 고위력 펀치를 날릴 수 있다고 여겨진다.
- 12. 양산형 마하 드라이버 : 가면라이더 쥰의 변신벨트. AI의 보조두뇌가 내장되어 있는 것 같다. 시험품이며, 변신 직후에 기능정지해 버리는 오류를 안고 있다.
- 13. 보디 카울 아머 : 중앙부를 감싼 장갑. 표면에는 에너지 공격을 확산시키는 입자가 코팅돼 있는 모양이다. 또한 경화합금을 고합축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는 듯하다.
- 14. 어드밴스드 레그 : 각력강화 아머. 내부에 설치된 고성능 서스펜션이 다리의 파워와 순발력을 끌어올려 고위력 킥과 재빠른 동작을 가능케 하는 모양이다.
4. 기타
- 혼간지 역의 배우 카타오카 츠루타로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방영전 인터뷰와 작중에서 '가면라이더로 변신해보고 싶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결국 이 양산형 마하로 변신하게 됨으로서 소원을 성취하게 되었다.
- 처음 잡지면에 정보가 공개되었을 당시엔 옷타 겐파치로 경부보가 장착자가 될 것이라 예상된 적도 있었다. 양산형 마하가 장비하고 있는 중가속 입자 측정기는 옷타 경부보가 자주 애용하던 물건이었기 때문. 옷타 경부보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 양산형 마하로 변신하며, 혼간지처럼 가면라이더 겐파치라 자칭한다.
- 라이더 도감에서 유사라이더로 분류 되기도 한다.
[1] 알게 모르게 마하와 체이서의 기능이 나름 잘 계승되어 있다. 극중 등장한 양산형 마하는 시험품이었는지 설명 문구가 죄다 추측형으로 끝나는 게 특징.[2] 중가속 경감기가 필요한 것도 시그널 바이크로 변신하지 않아서인것 같다.[3] 이럴 거면 뭐하러 변신시켰냐는 말이 오가는데 후술돼 있듯 혼간지 배우분이 가면라이더로 변신해 보는 게 소원이었던 걸 보아 배우를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인 것으로 보인다.[4] 형태는 트라이도론 키를 재활용한 것이다. 덧붙여 경시청 마크의 금박이 살짝 벗겨져 있다.[5] 알게 모르게 마하와 체이서의 기능이 나름 잘 계승되어 있다. 극중 등장한 양산형 마하는 시험품이었는지 설명 문구가 죄다 추측형으로 끝나는 게 특징.[6] 원문은 시작형(試作型). 시험삼아 만들어진 형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