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나루토)

 

[image]
가토(ガトー)
나루토 초반부 파도나라편의 악역. 성우는 반도 나오키/손종환/프레드 태터쇼어.
평소에는 가토 컴퍼니라는 해운회사의 사장으로 활동하며 나루토 세계관에서도 상당한 부자로 통하지만 실상은 닌자나 갱을 고용해서 마약 등의 금지품목을 밀매하고 나아가서 기업이나 나라 하나까지도 뒤에서 주무르는 사실상의 악랄한 마피아 보스 같은 인물.
1부 시점에서 섬이라는 폐쇄적인 지형을 가진 소국 파도 나라를 눈여겨보고 폭력과 재력을 이용해서 해상 교통과 상권을 장악해 결국은 실질적으로 파도 나라를 지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토에게 저항하는 어부 카이자를 공개처형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
또한 섬나라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다리 건설을 거슬려 했기 때문에 모모치 자부자를 고용해 다리 기술자인 타즈나를 암살하려한다.
이에 타즈나가 나뭇잎 마을에 호위를 의뢰하게 되면서 나루토 일행과 엮이게 된다.
파도나라 편의 최종보스인 자부자가 이놈한테 고용된걸 보면 사실상의 흑막은 이놈이지만... 첫 등장부터 자부자에게 수절포정이 목에 겨누어져서 위협당하거나 하타케 카카시에게 당해서 병상에 누운 자부자에게 괜히 시비를 걸다 곁에 있던 하쿠에게 팔이 부러져서 곁에 호위무사들과 한번에 털린채 도망치듯 빠져나오고 자부자가 2차전을 위해 밖을 나서자 무전으로 지시를 내리지만 이게 또 씹히는등 모습만 보여준다.
그리고 2차전 마지막에 자부자와 카카시가 긴싸움 끝에 둘다 빈사상태가 되자 수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난입하는데 이때 자부자에게 계약을 파기하고 둘다 죽이려든다. 사망한 하쿠의 시체를 지팡이로 찌르고 발로 차는 등의 어그로는 덤
사실 자부자같은 탈주닌자를 고용한것도 여차하면 계약을 파기하고 해치워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이내 자부자가 나루토의 쿠나이를 입에 물고 달려들어 목이 통째로 날라가서 허무하게 사망한다.[1]
의외로 나루토에서 닌자가 아닌 마피아 보스 악역으로 등장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후 가토 컴퍼니는 부하 전원이 구속되고 몰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1] 원작 한정. 애니에서는 심의를 준수해 순화시켜 여러차례 벤 뒤 다리에 떨어뜨려 죽이고 더빙에선 더 순화하여 일격필살로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