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기

 




1. 개요
2. 심계 6층
3. 심계 7층


1. 개요


우리들은 간섭기. 종루층의 간섭기다. 보고 만지고 알아보고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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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룬

어비스에서 등장하는 기계 생물체. 누가 만들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어비스를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만지며 정보를 모은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본래는 각층마다 간섭기가 존재하는 듯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기능을 정지했는지 심계 6층을 제외하면 간섭기가 나왔다는 언급이 없다. 간섭기끼리는 서로 통신이 가능하지만 심계 6층을 제외하면 연락이 끊겼고 가브룬을 제외한 나머지도 파괴 당했다. 레그 역시 간섭기로 추정되지만 일반적인 간섭기와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
하나 하나가 커스텀 제작되는지, 지금까지 등장한 간섭기는 전부 어느 정도 디자인은 공유하면서도 개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2. 심계 6층


간쟈 결사대가 종루층에 도착했을 때 조우한 간섭기들. 총 4대가 등장한다. 위 종루층의 간섭기와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사이즈는 인간만하고, 각각 2족 보행형[1], 3족보행형, 4족보행형, 뱀 하반신형이다.
전투력이 약해 한 개체는 생물에게 너무나 무력하게 당해버렸고, 나머지는 간쟈 결사대에게 적으로 오해받았을 때 쉽게 잡혀 포박되었다.
이들은 간쟈 결사대를 만나자 우호적으로 대한다. 하지만 기계인지라 상승부하에 대해 모르고 있었기에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은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물이 있는 곳은 알고 있었지만, 해당 물이 식수로 알맞은 물인지, 해당 물의 위치가 상승부하에 걸리지 않는 곳인지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일단 종루층에 대한 지식은 많았기에 결사대는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간다.
이들 중 하나는 6층에 도착했을 때 6층 괴수에게 당해서 박살나버리고, 남은 3대도 파프타가 태어났을 때 접근하다가 전부 몰살당하고 만다.
파프타와 지내는 간섭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 심계 7층


알려진 것이 없어 상세한 것은 불명. 다른 간섭기들을 아는 6층의 간섭기 가브룬은 7층의 존재와 레그의 존재를 모르는 걸 보아 다른 간섭기들과는 아예 용도가 다를 가능성이 크다.
상세한 것은 불명이나 7층에서 온 것이 확언됐다.
  • 장발의 간섭기
[image]
[image]
'''원작'''[2]
'''애니메이션'''
레그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녔지만 헬멧의 생김새[3]와 망토의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장발을 지녔다.[4] 라이자가 발견했다는 존재가 이 간섭기로 추정된다.[5] 또한 레그와 달리 클로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레그의 헬멧에 흠집을 낸게 이 간섭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6] 반대로 장발의 간섭기의 헬멧을 찌그러뜨린게 레그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레그가 전선기지에서 전기를 흡수한 후 여러명의 존재가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었는데, 이때 장발 간섭기가 레그의 몸을 조종해서 본도르드와 싸웠다. 다만 적대적이지는 않는지 레그에게 몸을 사용하는 방법과 본도르드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레그의 모험은 여기서 끝이라는 의지를 남겼다.
[1] 레그가 이쪽 계열이 가능성이 높다.[2] 장발의 존재 옆에 있는 여성은 라이자다.[3] 레그의 헬멧은 수정체가 옆면에 비스듬하게 달려 있는 데 비해 이 녀석의 헬멧은 수정체가 정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 움푹 찌그러진 자국이 있다.[4] 원작에선 머리카락인지 망토인지 구분이 어렵도록 모호하게 그려 놓았는데, 극장판에서는 확실히 머리카락으로 나왔다.[5] [image][6] 초반에는 파프타라는 추정도 있었지만, 파프타의 힘으로는 레그에게 제대로 된 상처를 내기 힘들다.